화치동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밀물 때는 바닷물로 덮여 있으나 썰물 때 육지로 드러나는 바닷가의 평평한 땅. 갯벌은 밀물과 썰물에 의해 바다로도 되고 육지로도 되는 지역이다. 갯벌을 구성하는 모래와 진흙은 육지에서 운반되어 퇴적된 것이다. 이러한 갯벌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간다. 또한 생산성이 풍부하고 오염 물질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등의 기능이 있다. 갯벌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강에서 충분한...
-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에 있는 서부 지역 등기 업무를 담당하는 광주지방법원 산하 등기소.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여천등기소는 전라남도 여수시의 부동산등기와 법인등기, 선박등기 및 상업등기 업무를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8년 11월 20일 광주지방법원 여천등기소로 개소하였다. 1995년 3월 1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여천등기소로 명칭을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부동산등...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교육은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이며 사회 개조의 수단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교육은 내부의 자연적 성장의 힘과 외부 영향력과의 합력(合力)에 의하여 성립되는 인간 형성의 작용을 의미하며, 타고난 그대로의 인간성을 바탕으로 참되고 가치 있는 인간으로...
-
전라남도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에 설립된 석유화학계 기초화합물 제조업체. 1976년 4월 금호화학주식회사로 설립되었다. 1980년 11월 Cumene (35KTA), Phenol/Acetone (25KTA) 공장 준공, 1987년 6월 쉘사(SHELL)와 50대 50으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하여 금호쉘화학으로 상호가 변경되었다. 1990년 미국 UOP사의 신기술을 도입하여...
-
문다성을 시조로 하고 문응지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남평문씨(南平文氏)는 신라 자비왕 때 사람인 문다성(文多省)을 시조로 한다. 문다성은 남평에서 태어나 고려 말 대장군을 거쳐 삼중대광벽상공신으로 남평백에 봉해졌다. 이에 따라 문다성의 후손들은 그를 시조로 받들고 관향을 남평으로 하게 되었다. 고려 문종 때 풍산군에 봉해진 문익(文翼)을 중시조로 하며, 문익점...
-
전라남도 여수시 화치동에 있는 대림산업의 석유화학 공장. 대림산업은 석유화학 기초 원료로부터 폴리에틸렌, 플라스틱 제품 등을 생산하는 종합석유화학기업이다. 1939년 10월 10일 부림상회를 시작으로 건설자재 취급 점포에서 원시림 개발과 원목 생산까지 확장한 종합목재 사업체로 발전하였다. 1947년 현재 대림산업주식회사로 회사명을 바꾸고 1987년 호남에틸렌(주)을 인수하여 이를...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보호 대상으로 지정한 나무. 「산림법」 제67조에 의하면 보호수란 보호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여 시장, 도지사 또는 지방산림관리청장이 지정한 거목, 노목, 희귀목을 말한다. 수령 100년이 넘은 나무들로, 고사 및 전설이 담긴 수목이나 특별히 보호 또는 증식 가치가 있는 수종이 대상이다. 여수시에는 느티나무, 팽나무, 해송, 후박나무, 서어나무, 이팝나무 등 2...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이름은 마을 뒷산이 길지로 알려진 황새봉과 연결되어 있고, 황새봉의 머리에 해당되어 봉두라고 부르게 되었다. 본래 여천군 구산면 지역으로서 비봉산 머리쪽이 되므로 봉두 또는 봉곡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백수·당촌·풍곡리와 덕안면의 의곡·금대·운암리를 병합하여 봉두리라 하여 소라면에 편입되었다. 1998년 4월...
-
전라남도 여수시의 화치동·월하동·평여동·중흥동·적량동·월내동·낙포동·신덕동·상암동·호명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고어로 보면 삼(三)은 미, 미르이고 물을 뜻한다. 일(日)은 실이며 장소를 뜻한다. 삼일은 미르실이며 이것은 물의 고장 즉 바다의 고장을 뜻하고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 조건에서 유래된 것이다. 조선시대에 순천부 삼일면이었으며, 1949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여천군 삼일...
-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에 있는 삼일동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삼일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9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여천군 삼일면사무소가 설치되었고, 1976년 9월 1일 전라남도 여천지구출장소가 설치됨에 따라 삼일지소로 이름이 바뀌었다. 1980년 삼일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86년 1월 1일 여천...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웃바구’라고 하던 마을 이름을 한자로 바꾸면서 상암(上岩)이 되었다. 상암은 상암동 고인돌 군락의 바위 중 맨 위쪽에 위치한 바위를 가리키기도 한다. 이 바위에는 옛날 옛적 금강산을 만들라는 옥황상제의 명을 받아 금강산으로 가다 멈춰버린 설악산의 울산바위처럼 금강산이 완성되어 멈추어 섰다는 「상암돌」이라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본래 순천부 삼일면...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관기리와 대포리에 조성된 간척지. 1922년 여수에서 활동한 일본인 소유의 고뢰농장에서 화양면 백초리 소백초마을과 소라면 가사리 사이의 해안을 방파제로 연결하여 그 안쪽 걸망개를 간척지로 조성하였다. 조성 면적이 2.479㎢로 당시 여수에서는 가장 넓은 간척지가 되었다. 1925년 소라면 대포리와 삼일면 화치리[현 여수시 화치동]를 잇는 간척지가 조성됨에 따...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봉두리에 있는 황새봉의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화치동을 지나 광양만으로 유입되는 하천. 소라천의 주요 발원지는 황새봉 산록 일대이며, 쌍봉천 수계에 속한다.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봉두리 1258번지를 기점으로 유로를 형성하여 여수시 화치동 일대에서 쌍봉천과 합류하여 광양만으로 흘러드는 지방 2급 준용하천이다.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이 하천이 흐...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대포리와 화치동 일대에 있는 평야. 고뢰농장(高瀨農場)이 일제강점기 때인 1925년에 소라면 대포리와 삼일면 화치리[현 화치동]를 잇는 방조제를 막아 조성한 평야이다. 방조제 길이는 약 4㎞에 달하며, 조성된 경작지는 500정보(150만 평, 4,958,677 m²)이다. 고뢰농장은 이 평야를 소작인들에게 분배하여 목화와 쌀을 거두어 갔으며, 수확량을 늘리기...
-
전라남도 여수시 신기동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성당. 1986년 1월 1일 여천군 삼일면과 쌍봉면이 여천시로 승격되면서 도시 확장으로 인구가 증가하자 여천시 신기동을 중심으로 이 지역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8년 3월 5일 광주대교구에서 2,958㎡ 대지를 매입하여 10월 15일 선원동성당 신기공소를 설립하고 10월 30일 첫 미사를 봉헌하였다....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일제강점기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여러 마을이 통합되었는데, 이때 가장 큰 마을인 덕대(德大)마을에 ‘신(新)’자를 붙여 신덕(新德)이라 하였다. 덕대란 지명은 전국 여러 지역에서 많이 나타난다. 여수시 덕충동의 옛 지명도 덕대인데 마을에서는 ‘덕대골’이 변한 ‘떡더골’로 많이 불렸다. 마을 주변의 지형을 살펴보면 옛 지명 ‘떡더골’이나 ‘몬당개’,...
-
전라남도 여수시 선원동·화장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여천동은 구여천군 시절 선원리·여천리·화장리 지역으로 쌍봉동과 주삼동 사이에 위치하여 서쪽으로는 소라면과 경계한다. 내동·월평·석창·월산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여천리라 하고 한 법정리의 이름으로 되었다. 본래 여수[석보]현의 터인데, 1396년(태조 5)에 순천부에 편입되고, 1897년 여수(천)군 쌍봉면에 편입되었다. 1...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전통시대에 살았던 효부나 열부. 우리의 전통 사회에서 여성의 효열(孝烈)은 남성들의 충효(忠孝)와 함께 반드시 지켜야 할 하나의 이념이었다. 따라서 이러한 실천적 행동은 민중의 귀감이 되었으며 가문의 영예이기도 했다. 여수에도 효녀와 효부 그리고 열부로서 『삼강록(三綱錄)』 등 기록에 남아 있거나 효열비를 세워 그 행실을 기리는 대상 인물은 대단히 많았다. 1....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달한’이라 불리다가 차츰 ‘달안’으로 불렸다. ‘달’은 산을 뜻하는 옛말로, 산으로 둘러싸인 안쪽의 마을이란 뜻이다. 한자로는 달 안쪽이라는 뜻의 월내(月內)로 표기하게 되었다. 1949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여천군 삼일면에 속하였으며, 1976년 여천지구출장소 삼일지소 월내리가 되었다. 1980년 삼일읍 월내리가 되었고, 1986년 여천시 승격...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조선시대에 ‘다락골’이라 불렸는데, 뒤에 ‘달 아래의 마을’이란 뜻의 월하리(月下里)가 되었다. 1949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여천군 삼일면에 속하였으며, 1976년 여천지구출장소 삼일지소 월하리가 되었다. 1980년 삼일읍 월하리가 되었고, 1986년 여천시 승격으로 월하동으로 바뀌면서 여천시 삼일동으로 통합되었다. 1998년 여천시·여천군·여수...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천주교는 로마교황을 정점으로 하는 그리스도교회로서 동방정교회나 프로테스탄트교회와는 구별되는 가톨릭교회를 말한다. 가톨릭이란 ‘보편적’, ‘공동적’, ‘일반적’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말로서 스스로를 ‘유일하고, 성스럽고, 공변되며, 사도(使徒)로부터 전래된 교회’라고 믿고 있는 그리스도교회가 전 인류를 위한 유일한 구원의 기관이라는...
-
전라남도 여수시 화치동에 있는 산.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칼로 깎은 듯 수십 미터에 달하는 솟은 바위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첨산을 제외한 주변 지역은 백악기 퇴적암인 낙동층군하부에 속한다. 화강암이 차별 침식에 의해 우뚝 솟은 암봉으로,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화치동 일대에서 소라천...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해발고도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넓은 땅. 평야는 형성 원인에 따라 크게 퇴적평야와 구조평야로 나누어진다. 퇴적평야는 하천의 퇴적 작용으로 형성된 평야로 충적평야라고도 한다. 그리고 구조평야는 지질대의 오랜 침식으로 형성된 평야로 침식평야라고도 한다. 전라남도 여수시의 주요 평야로는 여수시 주삼동과 화장동 일대의 여천평야, 돌산읍의 죽포평야·둔전평야, 율촌...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여수시 중북부에 위치한 평여동은 구 삼일읍 지역에 있던 법정리 평여리가 여수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법정동으로 바뀐 지역이다. 평여·신송·산본·신흥·남수리 마을이 통합되어 법정리를 이루었으나, 모든 마을이 이주하고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이 들어서 있다. 마을 앞에 넓은 들이 있어서 ‘들몰’이라 부르던 마을로, 들과 마을이라는 뜻의 한자 ‘평여(...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바다의 영향을 받아 이루어진 지형. 여수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파랑 에너지가 적어 육지부에서는 해식애 발달이 미약한 편이나,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특히 연근해보다는 외해로 나갈수록 해식애와 해식동이 잘 발달되어 있다. 특히 외해는 파랑의 침식 에너지가 강해 시스택과 여(礖)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여수반도는 지구조운동에 의한...
-
전라남도 여수시에 속하는 법정동. 호명동은 ‘범우리’라고 하던 우리말을 훈차(訓借)한 마을 이름으로, ‘범이 울던 곳’이나 ‘범 골짜기’의 뜻을 가지고 있는 땅이름이다. 호명동의 마을은 호명과 호복마을을 비롯해 양지마을·오천마을·내동마을이 호랑산의 북쪽인 계곡 아래쪽으로 자리하고, 위쪽엔 자내리로 대동마을과 양지마을·석정마을·사근치마을이 있다. 호명마을에는 지방기념물 165호로 지...
-
전라남도 여수시에 속하는 법정동. 삼일 지역의 북서쪽에 자리한 화치동은 한자의 뜻으로 옮기면 ‘꽃 고개’란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꽃 고개는 아름다운 꽃과 관련된 이름은 아니다. 화치의 옛 이름은 ‘꼬(고)재’라고 하였다. ‘꼬(고)재’는 강이나 바닷가에 튀어나온 지형에 붙게 되는 ‘곶이’라는 말이 변형된 말로, 센소리로 하면 ‘꼬지’나 ‘꼬치’, ‘고치’가 된다. 이를 한자로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