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대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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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대포리에 있는 산. 산의 이름은 산 정상부가 마치 가마처럼 평탄하게 생겼다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풍화된 육산으로, 해발고도 367m의 산이다.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르나 산정부는 평탄한 지형이 나타난다. 황새봉과 함께 쌍봉천 수계에 속하는 소라천의 주요 발원지이다. 소라천으로 유입되는 지류가 이곳 가마봉에서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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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대포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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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대포리에 있는 저수지. 대포저수지는 소라면 대포리 지역의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1929년 착공하여 1934년 축조되었다. 대포저수지는 토언제 형식으로 50만 톤 이상을 보유할 수 있다. 유역면적 1,440㏊, 만수면적 22.6㏊, 수혜면적 260.6㏊이다. 대포저수지의 길이는 177m, 폭은 4.5m , 높이는 13.9m이다. 저수량은 1380.99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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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대포리와 화치동 일대에 있는 평야. 고뢰농장(高瀨農場)이 일제강점기 때인 1925년에 소라면 대포리와 삼일면 화치리[현 화치동]를 잇는 방조제를 막아 조성한 평야이다. 방조제 길이는 약 4㎞에 달하며, 조성된 경작지는 500정보(150만 평, 4,958,677 m²)이다. 고뢰농장은 이 평야를 소작인들에게 분배하여 목화와 쌀을 거두어 갔으며, 수확량을 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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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대포리 국도 제17호선 여수-순천 간 자동차 전용 도로 구간에 설치된 여수 상징문. 여수문의 디자인은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이 전라좌수영과 삼도수군통제영 본영으로도 사용한 역사적 사실을 인정받아 우리나라 국보 제304호로 지정된 여수 진남관을 모방하여 한옥 형태로 디자인하였으며, 현판은 한국예술총연합회 여수지회의 추천을 받아 여수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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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유수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를 조절하는 인공 시설. 원래 저수지는 조선시대 이전에는 막연하게 제언(堤堰)이라 불렀으나 수리 시설의 기능이 분화되면서 최근에는 보(洑)·방조제(防潮堤) 등과 구분하여 저수지라고 부르고 있다. 저수지는 하천 다음가는 중요한 지표 용수원으로 하천보다 시설비가 많이 들고 수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풍부하고 계획된 수량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