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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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5년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있던 전라좌도수군절도사영에서 간행한 지리서. 『신호좌수영지(新湖左水營誌)』는 지리지의 작성과 별도로 표제 안쪽에 쓰여진 글귀를 통해 간행 시기를 확인할 수 있다. 지리지의 표제 안쪽에 “1815년(순조 15) 을해년에 읍지를 분장하였고, 70여 년이 지나 책이 손상되어 1884년(고종 21) 갑신년에 다시 개장하였다.”라는 내용이 나온다. 이 기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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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운동. 1919년 전국적으로 3·1운동이 확대될 당시 여수 지역에도 「독립선언서」가 순천을 통해 율촌면과 여수읍 내로 전달되었다. 이후 4월 1일 쌍봉면·소라면·율촌면의 3개 면에서 산발적인 소규모의 만세 운동이 일어났고, 또 그날 밤 돌산면·화정면·남면·삼산면 등 4개 면에서도 일부 어민들이 산발적인 시위 운동을 벌였다고는 하나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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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발굴된 가야 토기. 전라남도 동부 지역에서 출토되는 가야계 토기는 시기별로 다양하다. 즉 시기와 종류가 다양하여 4세기~5세기 전반대의 아라가야 토기, 5세기~6세기 전반대의 소가야 토기, 5세기 말~6세기 전반기의 대가야 토기, 그리고 백제계 토기와 공반하거나 대가야와 백제계 토기의 혼합 양식까지 등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여수 지역에서 출토된 가야 토기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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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행해지는 가정의 평안과 무사를 기원하는 민간신앙. 가정신앙은 가내의 요소마다 신이 존재하면서 집안을 보살펴 준다고 믿고 그 신에게 정기적, 또는 필요에 따라 의례를 행하며 믿는 것이다. 이를 가신신앙, 가택신앙, 집안신앙이라고도 한다. 인지가 발달하지 않은 시대에 여수의 주민들도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가내의 중요한 곳에는 각기 신이 있어서 집안을 보살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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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병담(康秉談) 목사는 평양 숭실학교를 졸업하고 제주도와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의 우학리교회에서 전도사로 활동하였다. 이후 1940년 5월경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성삼교회 목사로 재직하면서 식민 정치의 종말을 말세론과 비유하여 설교하는 등 교인들에게 일제의 국체(國體) 변혁과 항일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러던 중 19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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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강봉문은 중병이 든 아버지를 낫게 해달라며 단을 쌓고 정성껏 하늘에 기원하였다. 그러나 끝내 상을 당하자 3년 동안 시묘살이를 하면서 죽과 나물만 먹고, 세수도 하지 않고 머리도 빗지 않았다. 강봉문의 효행에 감동한 호랑이가 밤이 되면 강봉문을 지켜주었다고 하며, 곡하던 자리에서는 풀이 자라지 않았다고 한다. 강봉문의 효행이 알려져 동몽교관(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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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대기 중에 포함된 수분이 액체 또는 고체로 되어 지상에 내리는 현상. 전라남도 여수시는 완도군. 장흥군, 해남군, 고흥군과 함께 남해안형 기후구에 속한다. 최근 40년간[1980년~2019년] 연평균강수량은 1,457㎜로 다른 기후구보다 많으며, 최습월[7월] 강수량은 289㎜, 최건월[12월] 강수량은 22.7㎜ 정도이다. 강수일수는 103.3일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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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강화선(康華善)은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의 우학리교회, 제주특별자치도의 모슬포교회 등 7곳의 교회를 개척한 강병담(康秉談) 목사의 6남매 중 장녀이다. 평안남도 대동군에서 태어나 1907년부터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성장하였다. 강화선은 전라남도 광주 수피아여학교에 재학 중이던 1919년 3월 10일 전남 광주군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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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분파. 개신교는 로마 가톨릭교회에 반발하는 종교개혁에 의해 성립된 루터교, 장로교, 감리교, 성공회 등 기독교의 여러 종파를 총칭하는 말이다. 호남 지역의 기독교 복음 전파에 가장 크게 공헌한 사람은 북장로교 소속의 언더우드 선교사였다. 현재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신교의 주요 분파로는 장로교, 성결교, 감리교, 침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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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경제산업은 경제와 산업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경제는 인간이 공동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 분배, 소비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산업은 이러한 활동 중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전반이나 활동 영역으로서 대체로 농업, 공업, 수산업, 임업, 광업 등 유형물의 생산과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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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공공질서와 안녕을 보장하고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일 또는 그런 일을 하는 조직. 경찰의 어원은 희랍어와 라틴어에서 유래하였으며 당시에는 주로 질서 있는 공동사회를 의미하였다. 중세의 경우 봉건 영주의 특별 통치권의 일부로서 그 통치권역 내의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한 경찰권이 인정되었다. 16세기에 들어와서 경찰이라는 말은 일체의 국가 행정을 의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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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중등 교육기관. 중등 교육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으로 나누어진다. 고등학교의 입학 자격은 중학교를 졸업하거나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에 한한다. 일반적으로 고등학교는 교육 과정에 따라 일반계와 실업계로 구분되나, 일반계와 실업계를 동시에 운영하는 종합 고등학교도 있다. 그 외 특수 목적 고등학교인 과학 고등학교, 외국어 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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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에 조성된 벽화 골목. 고소동 1004 벽화골목은 2009년 원도심을 활성화하고자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조성하기 시작하였고, 2011년 6월 16일 정식 거리로 지정되었다. 2009년 7개 구간 1,004m로 조성하고 고소천사마을으로 명명하였다. 2011년 6월 16일 고소동 1004 벽화골목이 정식 거리로 지정되었다. 2020년 6월 현재 1,15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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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분포하는 청동기시대의 무덤 양식. 고인돌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만주, 일본, 유럽, 북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 분포하고 있다. 불리는 이름 또한 각 나라마다 조금씩의 차이가 있다. 중국에서는 석붕(石棚)·대석개묘(大石蓋墓)라고 하고, 일본에서는 지석묘(支石墓)라 부르며, 다른 지역에서는 돌멘(Dolmen)·거석(Megalith) 등으로 불린다. 우리나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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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국가의 감독 아래 일반 사회의 여러 사람들과 관계있는 일들을 처리하는 기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공공기관은 국가 행정 기관, 지방 자치 단체, 기타 공공 단체 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관으로서 「초중등교육법」 및 「고등교육법」이나 기타 법률에 의하여 설치된 각 학교, 「정부투자기본관리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정부 투자 기관,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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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위락 및 체육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치한 공공녹지. 공공기관에서 지정한 공공녹지에는 자연지와 인공적으로 조성한 조경지가 있는데, 흔히 전자를 자연공원(自然公園), 후자를 도시공원(都市公園)이라고 한다. 자연공원은 관리 주체에 따라 국립공원·도립공원·시립공원으로 구분하며, 도시공원은 그 기능에 따라 어린이공원·근린공원·도시자연공원·역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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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으로 유배된 문신. 본관은 곡부(曲阜). 자는 백량(伯良), 호는 고산(孤山). 공은은 원나라에서 공민왕과 결혼한 노국공주를 따라 수행원으로 와서 귀화하여 곡부 공씨의 시조가 되었으며, 공자의 52대손 창원백(昌原伯) 공소(孔紹)의 손자이다. 공은은 1380년(우왕 6)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나가 고려 멸망 무렵에는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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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과실의 수확을 목적으로 과실나무를 재배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일. 과수는 재배 지대에 따라 온대과수와 열대과수로 분류되며 겨울철의 낙엽 여부에 따라 낙엽과수와 상록과수로도 분류된다. 감귤류를 제외한 온대과수는 대부분 낙엽과수이고 열대과수는 상록과수이다. 또한 과육이 발달된 형태에 따라 인과류(사과, 배, 비파 등), 준인과류(감, 감귤류 등), 핵과류(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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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연구 또는 개발되었거나 되고 있는 과학과 기술의 총칭. 과학은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지식으로 넓은 뜻으로는 학(學)을 의미하나 좁은 뜻으로는 자연 과학을 지칭한다. 그리고 기술은 과학의 이론을 실제로 적용하여 자연의 사물을 인간 생활에 유용하도록 가공하는 수단을 의미한다. 그러나 과학과 기술은 상호 밀착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과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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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1930년 3월 여수공립수산학교(麗水公立水産學校) 재학 중 윤경현(尹炅鉉)·이용기(李容起) 등과 함께 비밀결사인 독서회를 조직하여 사회과학을 연구하고 민족의식을 고취하면서 항일투쟁을 전개했다. 광주학생운동이 전국으로 파급되면서, 각급 학교에서는 독서회 형태의 항일비밀결사가 결성되었다. 동 단체 역시 그와 같은 배경에서 조직되었으며,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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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곽찬신(郭贊信)은 전라남도 여수 출신으로 광주 전라남도공립사범학교에 재학 중이던 1929년 6월 조길룡(曺吉龍) 등이 비밀리에 조직한 독서회에 가입해 독립 의식을 키우며 항일 운동을 모의했다. 1929년 11월 12일 전개된 광주 학생 항일 운동에 참가했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8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1993년 건국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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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곽희주(郭喜主)는 1903년 10월 2일 전라남도 여수시 서정동에서 태어났다. 전라남도 목포의 정명여학교[현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1921년 11월, 『동아일보』 등을 통해 워싱턴회의[1921년 11월 12일부터 1922년 2월 6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회의]가 개최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조선 민족 대표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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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산업 중 광업과 공업을 포함하는 업종. 광공업은 광물을 탐사, 채굴, 선광하여 제련하는 광업과 1차 산업에서 얻어진 수확물을 원료로 하여 가공하는 제조업을 함께 지칭하는 말이다. 한국산업분류표의 중분류에 의하면 모두 21개 업종을 광공업에 포함시키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석탄·원유 및 우라늄광업, 비금속 광물광업, 음·식료품 제조업, 섬유 제품 제조업, 봉제 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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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간 지식의 총칭. 구비전승은 크게 문학적 성격을 지닌 구비문학과 비문학적 성격의 말로 된 생활 기술 지식을 총칭하는 말로 쓰인다. 구비전승 하면 떠오르는 구비문학의 경우 전설·신화·민담 등 문학적 요소를 담고 있는 설화와 노동요·만가·타령 등 노래의 형식을 빌린 민요, 그밖에 수수께끼·속담 등으로 나뉜다. 여수 지역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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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연극·음악·무용의 공연이나 영화 상영 등을 위하여 무대와 객석 등을 설치한 건물이나 시설. 극장(theatre)은 그 어원이 관람석(theatron)을 뜻하는 말에서 나왔듯이 배우와 관객을 하나의 공간으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원래 연극을 공연하는 장소만을 지칭하였으나 무용·음악·예능 등 모든 무대 예술의 공연이나 영화를 상영하는 장소로 그 개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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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종교적·도덕적인 이유로 사용을 금지하거나 꺼리는 표현. 금기어는 대부분이 ‘무엇 무엇을 하면 무엇이 나쁘다’처럼 두 소절로 된 말로서 부정적인 뜻이 있다. 금기는 대체로 일상생활이나 종교적 의례에서 어떤 대상에 대한 접촉이나 언행을 제한하는 관습을 일컫는다. 흔히 타부(taboo)와도 같은 뜻으로 쓰인다. 보통은 ‘가리는 일’이나 ‘금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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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화폐의 수요와 공급 관계. 금융은 경제상 자금의 수요·공급 관계, 즉 가치 이전의 수단으로서 통화(通貨)의 순환에서 발생되는 자금의 유통을 말한다. 즉 가계, 기업, 정부 등의 경제 주체가 자금 모집을 통하여 자금을 배합하고 사용하여 생산하는 자금 유통 모두를 일컬어 금융이라고 한다. 그리고 경제 주체 사이에 금융이 이루어지는 채권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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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금융 거래의 중개를 주요 업무로 하고 있는 기관의 총칭. 예금 등에 의해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기업 또는 개인에게 대부하거나 증권 투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을 총칭해서 금융기관이라 한다. 한국의 금융기관은 취급하는 금융 서비스의 성격에 따라 은행, 비 은행 예금 취급 기관, 증권 회사, 보험 회사 및 기타 금융기관으로 대별된다. 여기서 은행은 다시 일반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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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대기 온도. 기온은 보통 지면으로부터 1.5m 높이의 백엽상 속에 놓인 온도계로 잰 온도를 이른다. 최근 40년간 우리나라의 연평균 기온은 14.6℃이며, 가장 무더운 달인 8월은 22.2℃, 5월은 17.4℃, 10월은 14.4℃, 가장 추운 달인 1월은 -1℃이다[40년 이상 연속 관측한 1980년~2019년 평년값 기준]. 여수시는 전라남도의 완도·장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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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가뭄에 비가 오기를 기원하는 제사. 예로부터 농사철에 가뭄이 심하면 나라와 민간에서 비 오기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다. 문헌에 의하면 이러한 의례는 이미 삼국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전한다. 민간에서는 산상·냇가 등에 제단을 세워 신역(神域)으로 정하여 정결히 하고 마을 전체의 공동 행사로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제주(祭主)는 마을의 장이나 지방 관청의 장이 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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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일 년을 주기로 되풀이되는 기온·비·눈·바람 따위의 평균 상태. 기후는 일정 장소에서 약 30년간의 기상 상황을 종합하여 그 평균 상태를 기록한 자료이다. 호남 지방은 쾨펜(Köppen)의 분류로는 대부분 온대 동계 건조 기후대[Cwa]로 구분되고, 맥큔(McCune)의 분류로는 남부 지방형과 남부 해안 지방형으로 구분된다. 1963년 우리 나라 지리학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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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사용되는 속신어의 하나. 길조어(吉兆語)는 대부분이 ‘무엇 무엇을 하면 무엇이 좋다’처럼 두 소절로 된 말이다. 인간, 물품, 동물, 식물, 토지, 영혼, 미신, 제사 등의 자연현상과 인간생활의 모든 형상에 그 토대를 두고 형성 및 구전되어 왔다. 곧 어떤 행동을 하면 복이 오거나 좋은 일이 있을 조짐이라는 내용의 의미를 담고 있다. 속신어(俗信語)의 일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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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출신 교육자이면서 서예가. 여수 출신 교육자로 후학을 양성하고 여수 지역에 음악 단체를 창립하여 지도하고, 여수시교육장과 문교부 교육과정 심의위원 등 교육 관료로서 헌신하였으며, 말년에는 서예가로 활동하였다. 여수시 봉산동 출신으로 대구사범대학을 졸업 하고 한 때 여수서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다가 일본 동경성악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경성상공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광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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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의인이며 효자. 김경식은 1914년 8월 14일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 1643번지[죽포1길 21-13]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김영환이고, 어머니는 김순언심이다. 독립유공자인 김인식의 동생이다. 1923년 개교한 사립 죽포보통학교[현 봉덕초등학교]에 제 1회 학생으로 입학하여 졸업하였다. 김경식은 가사를 도우며 지역 주민들에게 한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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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향토 사학자. 김계유(金鷄有)는 1925년 8월 15일 지금의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 세포마을에서 태어나 유년기에 여수리 소라면 가사리 농곡마을로 이주하였다. 19세에 일본 오사카의 송전중학교를 졸업하고, 20세 때인 1944년 여천군청 공무원으로 직장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후 보성군청을 거쳐 1969년 퇴직하였다. 광복 전 김계유는 일본인 편강의가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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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권문(金權文)[1912~1983]은 1930년대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항일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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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의병. 본관은 경주(慶州). 초기 이름은 숙랑(叔朗). 아버지는 문정공 김기(金璣)이고, 아들은 김두일(金斗釰)과 김억령(金億齡)이다. 김난숙은 여수시 율촌면 청대에서 태어났다. 1592년 8월 의병장 조헌(趙憲)과 더불어 금산전투에서 큰 공을 세우고 순절하였다. 선무원종훈(宣武原從勳)에 책록되었고, 호조참의에 증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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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열녀. 의령남씨(宜寧南氏)는 고기잡이와 나무하는 것을 업으로 하던 김대선(金大善)의 처이다. 시집간 지 4개월도 지나지 않아 남편과 함께 고기잡이를 나갔는데 태풍을 만나 배가 뒤집어졌다. 배에 탔던 사람들 가운데 헤엄을 칠 줄 아는 사람들은 간신히 헤엄쳐 나왔다. 의령남씨도 떠있는 나무에 의지하여 겨우 해안에 도착하였다. 그 때 남편이 파도 속으로 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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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김대인의 가계와 생몰 연대는 알려진 바가 없고, 다만 순천 별량에서 가난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난 사실이 구전으로 전해온다. 김대인은 어려서 지리산에 들어가 승려가 되었으며, 기예가 남달랐던 탓에 산에서 생활하면서 검술을 익혔다. 환속해서 여수 지역을 찾은 김대인은 지금의 석창 지역인 석보촌에서 살았다.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도수군절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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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경주. 분성인(盆城人)으로 자는 광서(光瑞). 문정공 김기(金璣)의 현손 이고, 아버지는 선무원종공신 김난숙(金蘭叔)이다. 김억령(金億齡)과 형제이다. 김두일은 여수시 율촌면 청대에서 태어났다. 1582년(선조 15) 무과에 급제하였고, 주부(主簿)로 있을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이순신 장군 휘하로 들어갔다. 옥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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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문장가. 거문도(巨文島)는 김류와 같은 대문장가가 태어난 고장이라 하여 클 거(巨), 글월 문(文)으로 섬 이름을 삼았다고 전한다.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귤은(橘隱). 김류의 집안이 거문도 지역에 자리를 잡은 것은 7대조 김호은(金湖隱)이 난세를 피하여 거문도의 동도 지역에 입도하고서부터이다. 할아버지는 김정택(金鼎宅), 아버지는 김지관(金志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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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정치인 및 경제인. 은행 근무를 시작으로 경제인으로 활동하다가 국회의원과 여수군수를 지낸 정치인이다. 여수시 서교동에서 출생하여 일본 와세다대학 정경학부를 졸업했고, 해동은행, 한성은행, 동아일보 여수지국 등에서 근무했다. 1948년 대한독립촉성국민회로 제헌국회의원을 역임하였고 여수군수를 지냈다. 우리나라 초대 대법원장인 가인 김병로의 사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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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김문현은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80세의 노모를 정성껏 모셨다. 노모가 노환으로 사경을 헤매자, 김문현이 하늘에 정성껏 기도하고 간호하니 하늘도 감동하였는지 노모가 쾌차하였다. 두 해에 걸쳐 흉년이 들자 김문현은 가난한 이웃들이 무사히 흉년을 넘길 수 있도록 보살펴 주었다. 김문현의 효행과 덕행이 알려져 후일 전남유림모성곡회(全南儒林募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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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손병희(孫秉熙), 강기덕(康基德) 등의 지휘 아래 각 학교에 독립선언서가 교부되던 1919년,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김백평(金柏枰)은 경성고등보통학교(京城高等普通學校) 4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당시 김백평은 학교에 도착한 독립선언서 중 200매를 할당받아 비밀리에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며 3월 1일 오후 2시 탑골 공원에서 대한 독립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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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에서 활동한 개화기 관리 출신의 신교육 선각자.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 출생으로 육군교관(1903), 경무관(1905) 등의 고관직을 역임했으며, 사재를 출연하여 1906년 11월 16일 사립낙영학교를 설립하였다. 스스로 교장 겸 교사가 되어 신교육을 실시했다. 호는 우탁(又濯). 삼산면 서도리 출생으로 개화기에 신교육의 선각자다. 1899년 일본명치대학 법학부를 졸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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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경제인 및 정치인. 여수에서 출생하여 한국은행부총재를 역임하는 등 금융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 하였고, 5.16 군사정변 때 국가재건최고회의 재정자문위원으로 초빙되어 경제개발5개년계획에 깊이 관여를 하였다. 제8대와 제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고, 사단법인 한국산업정책연구소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1914년 여수에서 출생하여 여수공립보통학교 졸업, 부산제2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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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의병.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세중(世中), 호는 서헌(西軒). 판도판서공 김관 파조의 7세손이다. 김해김씨 여수 입향조 서산(西山) 김은대(金銀戴)의 4세손인 김대(金大)의 둘째아들이다. 김설은 1588년(선조 21) 무과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아 충청도와 경상도에서 많은 전공을 세웠으나, 임진왜란의 막바지에 여수 묘도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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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의병. 김성택(金聖澤)은 1878년(고종 15) 전라남도 여수군 삼산면 초도리[초도]에서 태어났다. 1907년 7월 일제가 ‘정미칠조약(丁未七條約)’을 체결하여 대한제국 군대를 강제로 해산시키는 등 식민지화에 박차를 가하자, 전국적으로 수많은 의병이 봉기하여 일본군을 공격하거나 일진 회원을 비롯한 친일 주구배를 처단하며 무너져 가는 국권을 회복시키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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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순배는 전라남도 광주(光州)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 만세 운동에 참가하였으며 여수읍(麗水邑)교회 신도들에게 항일 의식을 고취시킨 인물이다. 1919년 3월 10일 오후 3시 전라남도 광주 부동교(不動橋) 아래 작은 장터에는 천여 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 김순배를 필두로 한 기독교인과 숭일학교 및 수피아여학교 학생들이 광주천(光州川)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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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 자는 이숙(而叔), 호는 풍산(豊山). 축은(築隱) 김방려(金方礪)의 후손으로,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서 출생하였다. 선조 때 무과에 올랐으며, 임진왜란 때 군량을 운송하는 도감(都監)으로서 한산대첩에 참전하는 등 여러 차례 전과를 올렸으며, 부장(部將)으로서 학덕이 높았던 조중봉(趙重峯)을 따라 많은 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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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양호(金良浩)는 여수공립수산학교(麗水公立水産學校)에 재학 중이던 1930년 3월 하순 정보한, 윤경현, 이용기, 백인렬, 오놀보, 정재석, 정학조, 진자미 등과 함께 여수 등대산(燈臺山)에서 비밀 결사 조직인 독서회의 창립을 결의하였다. 이들은 윤경현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동시에 다수가 만날 경우 경찰에 발각될 우려가 높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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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경주. 초기 이름은 자(磁). 조부는 문정공 김기(金璣)이고, 아버지는 김난숙(金蘭叔)이다. 김두일(金斗釰)과 형제이다. 김억령은 여수시 율촌면 창대에서 태어났다. 1582년(선조 15) 무과에 급제하였고, 주부(主簿)로 있을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가재(家財)를 털어 곽재우 의병에 기탁하였다. 청도 대왕산성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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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김영수(金永綬)는 1744년(영조 20)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김해부사(金海府使)로 있다가 1773년(영조 49) 전라좌도수군절도사로 임명을 받아 여수로 왔다. 이 때 좌수영성을 개축하고 전함을 보수하는 등 진력을 다하였다. 또, 수성장병(守城將兵) 600명, 성정(城丁) 800명, 승군(僧軍) 300명을 증설하고 수만금을 들여 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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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열녀. 김영아는 7세 때 아버지 김두화(金斗化)를 여의고 10세 때 어머니마저 집을 떠나자 남동생과 함께 삼촌댁에 의지하였다. 16세에 돌산읍 신복리 신기마을에 사는 신안주씨(新安朱氏) 주봉신(朱鳳信)과 혼인하였다. 결혼한 지 1년 만에 아들을 얻었으나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17세의 젊은 나이에 홀몸이 되었다. 주위 사람들은 김영아에게 재혼을 권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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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에서 활동한 기업인. 경상남도 의령군에서 태어난 김영준은 15세에 일본인 상점의 점원으로 사회생활의 첫 발을 내디뎠다. 1917년 일본으로 건너갈 기회를 얻어 일본에서 고무 배합 기술을 익힌 뒤, 1926년 부산에 천일고무공장을 세워 천일표 고무신을 생산함으로써 기업가로 변신했다. 그러나 일본 회사 마루다이[丸大]로부터 유사상표 사용이란 트집에 몰려 전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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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본관은 김녕(金寧). 충의공 김문기(金文起)의 23세 후손이고, 김재광(金再光)의 아들이다. 김용기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여 어버이 섬기기를 하늘같이 하였다. 동구 밖 바닷가에 나가 어머니가 좋아하는 고기를 잡아드렸고, 때때로 산채나물을 마련하고자 해가 지도록 산을 헤매기도 하였다. 소년시절에 아버지를 잃은 그는 좋은 일이나 궂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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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1930년대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노동자를 중심으로 한 항일 운동을 적극적으로 주도했던 인물이다. 김용환(金龍煥)은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이 전국적으로 파급되고 있을 때 여수보통학교에서는 동조 시위가 없음을 안타깝게 여기고 1930년 1월 25일 항일 격문 80여 매를 작성하여 교실 및 교정 등에 살포한 후 일본 경찰에 피체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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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이자 농촌 지도자. 김유석은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출신이다. 네 살 때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성장하였다. 김유석의 어머니는 개가(改嫁)를 하지 않고 밤이면 베를 짜고 낮이면 품팔이나 해초를 뜯어 살림을 꾸려 나갔다. 김유석은 어머니가 몸이 불편하여 음식을 들지 아니하면 며칠이고 같이 굶었을 정도로 효성이 지극하였다. 김유석은 춘궁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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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인식은 1911년 12월 27일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 1643번지[죽포1길 21-13]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김영환이고, 어머니는 김순언심이며, 의인·효자인 김경식의 형이다.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하였고, 여수 적색노동조합운동을 주도하였으며,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하였다. 김인식은 여수보통학교[현 여수서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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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김일출(金日出)은 본관이 김해(金海)이고 아버지와 함께 고기잡이를 업으로 삼았다. 하루는 배가 태풍을 만나 돛대와 키가 모두 부러지고 배가 침몰할 위기에 처해졌다. 이때 김일출이 아버지를 안고 하늘을 향해 기도하자 바람과 파도가 갑자기 멈추고 배가 무사하였다고 한다. 또한, 어머니가 눈병이 나 보이지 않게 되자, 매일 식사 때마다 맛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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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재곤은 1930년 3월 전라남도 여수공립수산학교에서 비밀결사 독서회에 참여하여 활동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받았다. 김재곤은 1914년 11월 15일 전라남도 여수군 동산동 464번지[현 전라남도 여수시 동산동]에서 태어났다. 김재곤은 여수공립수산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1930년 4월 조병호의 권유를 받아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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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김정각(金廷珏)의 본관은 경주(慶州)로 충의공(忠毅公) 김문기(金文起)의 후손이다. 8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어머니와 함께 3년 동안 시묘(侍墓)를 하였다. 이후 이장을 위한 묘 자리를 잡기위해 밤늦도록 산에서 기도하고 돌아오다가 어두워서 길을 잃게 되었다. 그 때 사슴이 나타나 그 뒤를 따라가 보니 어느 곳에 이르러 사슴이 발로 땅을 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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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 여수군청 근무를 시작으로 화양면장, 여수시장을 역임하였다. 광복 후 제3대 여수읍장으로 발탁된 뒤 정부 수립 후 지방자치법의 시행에 따라 여수시장이 되었다. 재임기간에 시내 간선도로를 확장 개설하는 업적을 남겼다. 1958년 여수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1960년 세 번째 여수시장에 임용되었다. 여수보통학교와 여수수산학교를 졸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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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의병. 김준길은 의병장으로서 30여 명의 의병을 이끌었다고 한다. 김준길은 지금의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서 태어났다. 1909년(순종 3) 9월 18일 부하 30여 명을 이끌고 여수군의 자매리에서 일본 군인들과 전투 중 전사하였다. 『한국독립운동사』에는 자매리가 자리(自里)로 기록되어 있으나, 여수 지역 사료에는 자매리로 기록되어 있다. 여수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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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김지옥(金祉玉)은 본관이 김해(金海)이고 양무공(襄武公) 김완(金完)의 후손이다. 어려서부터 어머니에 대한 효행이 극진하여 김지옥의 어머니가 자신에 대한 효행보다는 친척들과 이웃에게 좀 더 신경을 쓸 것을 당부할 정도였다. 어머니의 병이 위독했을 때 여러 날을 엎드려 곡을 하자 어머니의 병환이 완쾌되었다고 한다. 김지옥은 자신은 검약하고 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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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김해김씨 김지혁·김장혁 형제는 아버지가 병이 들자 드리는 약을 맛보았고, 변까지 맛보았다. 상을 당하여 3년 간 몸소 묘 앞에서 나무를 하고 밥을 지어 먹으니 풀이 나지 않았다. 성묘할 때마다 도깨비불이 앞에서 인도하고 나루에 가면 바람이 그쳤다. 어머니 상에 있어서도 또한 그렇게 했다. 형제가 함께 50년을 한 이불을 덮고 살며 효우(孝友)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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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열녀. 문화차씨(文化車氏)는 시집간 지 3년 만에 남편 김진귀(金鎭龜)가 요절하였다. 이에 남편을 따라 죽으려 하였으나 시어머니의 간곡한 만류로 마음을 바꾸고 아들을 키우는데 정성을 기울였다. 아들이 장성하여 혼례를 치르고 손자를 얻자 문화차씨는 자신의 할 일은 다했다고 말하고 음식을 끊어 남편의 기일에 스스로 세상을 하직하였다. 후에 문화차씨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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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김찬기(金燦基)는 본관이 김해로 문민공(文愍公) 김일손(金馹孫)의 후손이다. 아버지가 병이 난 지 3년 만에 돌아가시려고 하자 김찬기는 자신의 넓적다리의 살을 잘라서 끓여 주었다. 아버지는 의식을 회복하고 어느 정도 차도를 보였지만 얼마 후 결국 별세하였다. 김찬기는 크게 슬퍼하며 아버지의 장례를 치렀고, 이후 평생토록 매일같이 아버지의 묘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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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으로 전라좌도수군절도사를 지낸 무신. 1891년 부호군으로 있다가 1894년(고종 31) 전라좌수영의 마지막 수군절도사로 부임했다. 이때 동학군들이 여수·순천·광양 등에 이르러 형세가 매우 위태로웠으나 선방하여 좌수영을 지켰을 뿐만 아니라, 관할 하에 있던 하동·광양·순천·보성·장흥·흥양을 평정하는 데도 일조하였다. 기적비(紀績碑)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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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광주 독립 만세 운동에 전라남도 광주 숭일학교의 대표로 참석했던 인물이다. 당시에는 전라남도 광주군(光州郡) 광주면에 살고 있었으며 광주 독립 만세 운동의 숭일학교 각 학년별 대표 5인 중의 1인이었다. 1919년 3월 10일 숭일학교 대표자 중 한사람으로 독립 선언문 20여 매를 받아 배부하고 모여든 1,000여 명의 군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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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초암은 일찍부터 확고한 민족의식을 가지고 있던 청년으로서, 특히 일본인과 조선인의 처우가 현저하게 차별적이고 좋지 않다는 점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거론하며 민족의식을 고취하였다. 김초암은 1916년 5월 12일 전라남도 여수군 여수면에서 태어났다. 1931년 3월 여수공립보통학교[현 여수서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광주일보 여수지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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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시대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김총은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을 도와 관직이 인가별감에 이르렀으며, 여수 지역 사람들은 그를 성황신으로 받들고 있다. 1686년(숙종 12) 여산[여수 돌산] 군수였던 김총의 32대손 김노득(金魯得)은 『순천김씨가덕록평양군가찬』에서 신라의 종성인 자신의 선조가 신라의 반역자를 섬길 수 있는가 반문하며 김총이 견훤을 섬긴 것을 부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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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형석은 1929년 12월 서울 중동학교(中東學校) 재학 시 광주 학생 운동에 이은 각지의 동맹 휴교에 동참하여 신용우(申用雨), 강대성(姜大成) 등과 함께 조선학생전위동맹(朝鮮學生前衛同盟)을 조직하고 격문의 인쇄 배부 및 동맹 휴학·만세 시위 등을 주동한 인물이다. 1929년 12월 7일 중동학교 교실에서 “동지들이여 싸우자. 우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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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화가이자 독립운동가. 김홍식은 여수시 교동 234번지[진남상가길 21-1]에서 1897년 1월 11일 김한익과 유목임 사이의 7남 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4세 때인 1910년 여수보통학교[현 여수서초등학교]가 문을 열자 1회로 입학하여 신학문을 익혔다. 5학년 때인 1914년 정재진과 결혼했다. 1916년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방 유지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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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해역에서 채취되는 패류. 사새목 꼬막조개과의 연체동물로 이매패류에 속한다. 화석이나 조개더미에서 많이 발견된다. 한국·일본·인도양·서태평양 등에 분포한다. 고막·고막조개·안다미조개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감(蚶)·복로(伏老)·괴합(魁蛤) 등으로 불린다. 꼬막은 정약전의 『자산어보』에 살이 노랗고 맛이 달다고 했으며, 임금님 진상품으로 쓰였다고 전해진다. 『신증동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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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나대용은 전라좌수군절도사로 부임한 이순신 장군이 왜적 침입에 대비하여 병선 제작을 구상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종제인 나치용과 함께 고향인 순천에서 전라좌수영이 있던 여수 지역으로 내려왔다. 나대용은 이순신 장군으로부터 전라좌수영 수군의 전선을 건조하는 감조군관으로 임명을 받고 선소에서 전선을 제작하게 된다. 선소는 전라좌수영 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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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노동자 계층이 자신의 생활 조건 유지·향상을 위해 전개하는 조직적인 운동. 노동운동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노동조합 운동이나 노동운동이 모두 노동조합 운동인 것은 아니다. 노동운동은 목적에 따라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첫째로 생산자로서의 임금 노동자들이 임금과 노동 시간 등 노동 조건의 유지·개선을 목적으로 벌이는 노동조합 운동이다. 둘째로 선거권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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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노병주는 1929년 11월 3일 전라남도 광주고등보통학교 학생들과 일본인 학교인 광주중학교 학생들 간의 충돌 사건으로 광주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 학교 강당에서 향후의 행동 방침을 세우기 위해 열었던 집회를 주도했던 인물이다. 당시 5학년 대표였던 노병주(盧秉柱)는 이형우(李亨雨) 등의 제의를 받아들여 가두시위 투쟁을 결정하고 대오를 정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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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에게 유용한 동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내는 경제 활동. 농업은 토지를 이용하여 작물을 재배하거나 가축을 사육하여 의식주에 필요한 자재를 생산하는 인간의 경제 활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1차 산업이다. 농업은 유기적인 생물을 생산하기 때문에 토지와 기후 등 자연 조건에 크게 좌우되며 그 방법과 내용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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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에 있던 전통 재래 시장. 덕양역 인근에 형성된 덕양장은 주로 농수축산물을 거래하는 시장이었으며, 3일·8일·13일·18일·23일·28일에 장이 섰다.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오일장은 일제강점기인 1932년에 덕양장, 서시장, 동시장이 만들어졌다. 덕양장은 여수 지역 중 북부권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으며, 동시장은 여수 지역 동부권과 서시장은 여수 지역 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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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돌산갓과 파에 갖은 양념을 섞어 버무린 김치. 돌산갓은 한반도 남단의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알칼리성 토질의 여수 돌산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특산품이다. 돌산갓은 독특한 향이 있으며 일반 갓보다 톡 쏘는 매운맛과 섬유질이 적고, 잎과 줄기에 잔털이 없으며 연하고 부드러운 연녹색 채소로 다른 채소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 A와 C가 많은 것이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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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의 지명. 고구려 장수왕(長壽王)은 평양 천도 후 백제를 쳐서, 개로왕(蓋鹵王)을 살해하고 수도를 빼앗았다. 수도를 점령당한 백제는 왕자 문주를 받들어 공주로 천도하였고, 한강 유역은 고구려에게 빼앗겼다. 그 뒤 성왕이 즉위하여 538년(성왕 16)에 수도를 기름진 평야에 해상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금강 유역의 사비(지금의 부여)로 옮겼다. 안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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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유행했던 가요의 하나. 고려가요 「동동」은 조선시대에 궁중에서 아박(牙拍)과 함께 연주되었으며, 나례(儺禮) 뒤에는 처용희(處容戱) 속에 동동무(動動舞)가 포함되었다. 그러나 중종 때에 이르러 남녀상열지사(男女相悅之詞)라 하여 「정읍사」와 함께 폐지된다. 「동동」은 『악학궤범(樂學軌範)』에 원문이 실려 전하고, 『고려사(高麗史)』, 『증보문헌비고(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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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동물의 종류와 상태. 지구상의 특징 있는 서로 다른 동물상을 가진 구역을 동물 지리구로 구별한다. 동물 군집이 양적인 집단인 데 반해 동물상은 종을 동정(同定)하여 결정하는 정성적(定性的)인 개념이다. 여수시에 서식하는 동물들은 전라남도 남해안 일대의 동물들과 같은 종들일 것으로 판단된다. 그것은 여수시 관내의 환경이 반도 및 섬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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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발견된 동물과 식물에 관한 전설. 여수 지역에는 동식물과 관련된 전설을 가진 지명이 상당히 있다. 산이나 섬 또는 곶 등의 자연 형태가 동물과 비슷하다 해서 생긴 지명, 식물이나 특산물이 많이 나는 지명 등에는 동물의 이름이나 식물과 그 특산물의 이름으로써 지명을 삼았다. 동물과 관련한 지명은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의 노루[獐]·이리[狼], 삼일면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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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고종 31)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일어난 농민운동. 동학은 심화되고 있던 봉건 체제의 모순과 열강의 침략 위기 속에서 1860년 최제우(崔濟愚)에 의해 창시되었다. 동학은 인내천 사상을 내세웠으며, 유·불·선은 물론 민간 신앙과 천주교를 포용한 당시 사회사상의 합성체로 평민은 물론이고 천민에 이르기까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학의 교리에는 개벽과 평등의 반봉건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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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존속한 특수 행정구역. 두평소는 전근대 사회에 존재했던 향·소·부곡의 특수 촌락 집단으로, 지금의 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 존재했다. 사회 발전에 따른 공동체의 통합 및 붕괴 과정에서 국가 제도에 따라 설치된 것으로 본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순천도호부에는 부곡(部曲)이 송림(松林)·하이사(下伊沙)·이촌(梨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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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군신을 상징하는 군기인 둑[纛]에 지내던 제사. 둑제는 군신을 상징하는 깃발에 지내는 제사의식으로 고대부터 전쟁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둑에 제사를 지낸 데서 유래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에 처음으로 둑기의 모습이 확인되지만 둑제의 시행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승리의 신인 치우의 머리를 형상화한 둑기는 소의 꼬리나 검은 비단으로 만들어 ‘대조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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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소동들이 어른으로 인정받기 위해 또는 농사에 필요한 힘을 기르기 위해 들었던 돌. 들돌은 정월 대보름·유두·칠석·백중·추석 등의 명절 때 사용되었다. 주로 마을 앞 당산나무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노두목·당집·정자·장자집 마당 등에서 볼 수 있다. 각 마을마다 들돌은 보통 1~3개가 있으나 많은 곳은 5~7개도 있다. 1인력(一人力) 들돌을 넘기면 어른의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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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화가이자 교육자. 류경채(柳景埰)는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서양화가로 1949년 제1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화여자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 교수로 활동하였다. 류경채는 1920년 전라남도 여수군 돌산면 평사리[현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의 빈농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돌산보통학교와 여수중학교를 졸업하고 전주사범학교에 입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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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전라남도 여수에서 출항했다 침몰 후 2011년 발굴된 난파선. 마도3호선은 13세기 중반인 고려 후기 나무로 만든 배이다. 발굴 위치는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마도 해역이며, 2009년 마도Ⅱ지구 광역 탐사 중 선체가 발견되어 2011년 5월부터 10월까지 발굴 조사를 진행하였다.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마도 해역에서는 2009년 마도1호선, 2010년 마도2호선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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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출항했다 침몰 후 2011년 발굴된 마도3호선에서 건져 올린 목간. 마도3호선은 13세기 중반인 고려 후기 나무로 만든 배이다. 출발지는 전라남도 여수 지역으로, 최종 목적지는 당시 고려의 임시 수도였던 강화도였다. 발굴 위치는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마도 해역이다. 2009년 마도Ⅱ지구 광역 탐사 중 선체가 발견되었고, 2011년 5월부터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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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 청년들이 조직하였던 사회 운동 단체. 3·1운동 때에 서울에서 유학하던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학생들은 여수향우회를 만들어 활약하였다. 3·1운동의 후유증으로 학교에서 퇴학을 당하거나 자퇴하고 피신한 여수향우회 소속 학생들은 구심점을 잃고 뿔뿔이 흩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 중 여수 지역에 은신하고 있는 몇 사람들이 모여 서로 맞잡고 돕자는 뜻으로 맞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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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가축 사육을 목적으로 만든 목초지, 건물, 목책 등을 설비한 토지. 목장은 국방용·교통용·식용 등으로 일정 동물을 사육하는 곳을 말한다. 조선시대에 목장은 병조 사복시(司僕寺) 소관이었다. 조선 초기에는 별도로 감목관을 두었다가 후에는 지방 수령이 맡거나 도서 지방에 수군이 있는 경우에 해당 수군의 장이 겸하게 하였다. 감목관 아래에는 감목을 두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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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는 수출 및 수입 활동. 무역은 한 국가의 기업 또는 개인과 외국의 기업 또는 개인 사이에 이루어지는 상거래 행위, 즉 국가 간에 이루어지는 모든 경제적 거래를 총칭하는 말이다. 초창기의 무역은 주로 상품 거래만을 의미하는 말이었으나 현재에는 단순한 상품 교환과 같은 보이는 무역(visible trade)뿐만 아니라 기술, 용역 등과 같이 보이지 않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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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음악에 맞추어 율동적인 동작으로 감정과 의지를 표현하는 예술 분야.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먹고 살기에 급급했던 시대 상황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1950~1960년대 여수의 무용계는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이 때문에 1949년과 1953년에 열렸던 조용자와 김미자의 무용발표회는 당시 여수 지역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 그러나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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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문균(文均)은 1930년대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항일 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일본 동경 소재 동양대학 경제학부 학생이던 1928년 7월 12일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면의 청년동맹회관에서 한국어를 사용하여 ‘임시대회를 맞아’라고 하는 취지를 담은 문서를 제작하여 회원들에게 배부하였고, 7월 22일에는 동회관에서 개최한 청년동맹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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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문관과 무관 혹은 이에 합당한 대접을 받은 인물. 흔히, 문무관인이라 할 때는 등과(登科)한 인물이거나 가자(加資), 증직(贈職), 수직(壽職)의 시혜를 받은 인물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로 쓰인다. 여수 출신으로서 등과를 했거나 이에 합당한 대접을 받은 인물로는 다음과 같다. 과거는 크게 문과, 무과, 잡과로 나누어지고, 문과는 다시 소과와 대과로 나누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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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문어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음식. 문어는 다리가 8개 있는 연체동물의 일종이다. 바다 밑에 서식하며 연체동물과 갑각류 등을 먹고 산다. 위급할 때에는 검은 먹물을 뿜고 도망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이 큰 종류로서 몸길이 약 3m, 몸무게 약 41㎏에 달하는 것도 있다. 수명은 3~5년 정도이다. 몸 색깔은 일반적으로 붉은 갈색을 띠지만 상황에 따라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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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및 그 작품. 문학이란 사상이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한 예술, 또는 작품을 일컫는다. 여수 문학의 대상 범위는 여수 또는 타지에서 태어나 여수에서 문학 활동을 했던 작가, 여수를 배경으로 작품 활동을 한 작가, 여수 지역의 문학 활동에 참여하여 여수 문학 발전에 기여한 작가들과 작품들이다. 여수 문학은 신화,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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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공간 및 시각의 미를 표현했거나 하는 행위 및 산물. 미술은 일정한 세계상이나 인간상을 미적·조형적으로 표현하는 예술로 그림·조각·건축·공예·서예 등을 총칭하는 말로 공간 예술 또는 조형 예술로 불리기도 한다.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의 미술은 주로 단체 및 협회 차원이나 개인 차원의 창작 활동의 형태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1. 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 한국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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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근대 이전의 풍속과 생활 모습이 반영되어 민간에 전하여 오는 놀이. 실제 생활 밖에 있고 물질적 이익이나 효용과는 관계가 없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행위를 놀이라 한다. 여기에 민속이란 말이 붙으면 민중에 의하여 전승되고 향토성과 제의성 등의 요소를 가진 행위라는 뜻으로 그 의미가 제한된다. 곧 민속놀이는 민중에 의하여 지역의 풍속과 생활 모습이 반영된, 향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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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을 비롯한 남해안에서 바다메기를 찐 음식. 바다메기는 학명이 아니라 어부들이 부르던 통칭이다. 민물메기와 비슷하게 생겨서 바다메기라고 부르는데 정식 명칭은 꼼치로, 쏨뱅이목 꼼치과의 바닷물고기이다. 지역에 따라 물메기, 물곰, 멍퉁이, 물텀벙이라고도 부른다. 최대 몸길이는 28㎝까지 성장하며 피부와 살이 연하여 일정한 모양을 갖추기가 어렵다. 몸과 머리는 옆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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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을 비롯한 남해안에서 바다메기를 탕으로 끓인 음식. 바다메기는 학명이 아니라 어부들이 부르던 통칭이다. 민물메기와 비슷하게 생겨서 바다메기라고 부르는데 정식 명칭은 꼼치로, 쏨뱅이목 꼼치과의 바닷물고기이다. 지역에 따라 물메기, 물곰, 멍퉁이, 물텀벙이라고도 부른다. 최대 몸길이는 28㎝까지 성장하며 피부와 살이 연하여 일정한 모양을 갖추기가 어렵다. 몸과 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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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학자. 1885년(고종 22)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 유촌마을에서 태어난 박규석은 재주가 출중하여 어려서부터 귤은 김유(金瀏)의 문하에서 수학했다. 경사(經史)와 문학(文學)에 뛰어났던 박규석은 스승인 김유가 타계하자 스승의 유고를 모아 『귤은집(橘隱集)』을 펴냈으며, 낙영재(樂英齋)를 이어 받아 후학을 양성하였다. 삼산면 초대 집강(執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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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출신 영화배우. 1930년 2월 4일 전남 여수 봉강동 출생으로 서초등학교, 여항중학교를 거쳐 순천사범대 체육과를 졸업했다. 순천중학교에서 교편을 잡던 24세 때 배우가 되기 위해 악극단에 들어갔다, 1955년 이강천 감독의 「격퇴」로 데뷔한 뒤 이듬해 「5인의 해병」을 통해 액션배우로 한국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초기에는 주로 멜로드라마 주인공으로 출현했지만 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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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박노운(朴魯韻)은 1922년 1월 21일 지금의 전라남도 완도군 고금면 농상리 861번지에서 태어났다. 일본식 이름은 판정노운(坂井魯韻)이다. 여수공립수산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1939년 3월 완도군 출신들이 주도하는 비밀결사 조직인 독서회에 들어가 『삼천리』, 『농어촌의 장래』, 『흙』, 『원효대사의 유정』 같은 소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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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 자는 선부(善夫), 호는 호암(浩庵). 증조부는 문경공(文景公) 낙촌(駱村) 박충원(朴忠元)이고, 아버지는 참봉 박안수(朴安壽)이다. 박대복과 임진왜란 때 전공을 세운 큰아들 박홍주(朴弘冑), 병자호란 때 국치에 울분을 참지 못하고 임금이 있는 북쪽을 향해 통곡한 뒤 바다에 몸을 던져 순절한 작은아들 박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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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1563년(명종 18)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서 사마(司馬) 박준현(朴俊賢)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릴 적 남명 조식(曺植)[1501~1572]의 문하에서 수학했다. 임진왜란 직전에 율촌 봉전마을로 옮겨갔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여수 지역에서 큰 공을 세웠다. 1597년(선조 30) 남원에 사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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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병자호란 때 순절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세신(世臣), 호는 미당(美堂). 낙촌공(駱村公) 박충원(朴忠元)의 후손이며, 증병조판서 박대복(朴大福)의 아들이다. 임진왜란 때 참전하여 전공을 세운 아버지, 형 박홍주(朴弘冑)와 함께 일문삼충(一門三忠)으로 일컫는다. 박신충은 임진왜란이 이후 고돌산진장(古突山鎭將)으로서 선정을 베풀었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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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용수(朴容守)는 1922년 5월 19일 전라남도 여수군 여수읍 고소리에서 태어났다. 일본식 이름은 백원충전(柏原忠典)이다. 여수공립수산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42년 7월 27일 여름방학 동안 여수읍 신월리의 해군 비행장 부지 정리 작업장에 근로보국대(勤勞報國隊)로 참가하라는 당국의 방침이 전해지자 재학생들과 함께 불참을 선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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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박우종백(朴又宗伯)[1905~1960]은 1930년대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항일 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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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평중(平仲), 호는 죽파(竹坡). 초기의 이름은 박자방(朴自芳)이었다. 밀양박씨 여수 입향조인 박진현(朴振賢)의 아들이다. 아버지가 무과에 올라 훈련원첨정(訓練院僉正)으로 있을 때 박자방을 대동하고 화양에 입향하여 임진왜란에 참전했다. 어렸을 때부터 장재(將材)로 소문난 박자방은 정유재란을 당하여 전라좌수영으로 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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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박중엽(朴重葉)은 60세가 넘은 아버지가 여러 달 병석에 누웠다가 끝내 숨을 거두자 급히 단지수혈하여 아버지를 소생시켰다. 또 왼쪽 허벅지 살을 베어 먹이니 아버지의 병이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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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열녀. 영광신씨(靈光申氏)는 박찬종(朴贊宗)의 처로 시집간 지 3년 만에 남편이 죽었다. 당시 영광신씨는 겨우 20세의 나이로 자식이 없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예를 다해 장례를 치렀고, 상복을 입는 기간 동안 몸가짐을 엄숙히 하였다. 시아버지가 연로하여 항상 침상에 있었으나 언제나 시아버지의 침상을 따뜻하고 깨끗하게 유지하였고,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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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박창래는 1930년 3월 여수 지역의 비밀결사 조직이었던 여수공립수산학교 독서회에 참여하여 활동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여수공립수산학교 독서회는 1930년 3월 여수 종고산 정상에서 열린 모임에서 발족했는데, 여수 지역의 청년 단체 중 항일 성격을 가진 주요한 단체였다. 박창래는 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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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채영(朴采永)은 1930년대 노동자, 농민 중심의 항일 노동 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당시의 국내외 정세를 정확히 인식하여 노동자, 농민 중심의 항일 민중 의식 고취와 조직화된 저항만이 유효한 항일 투쟁 방법임을 확신하고 항일 노동 운동을 주도하였다. 1934년 1월 일본 경찰에 피체되어 2년의 옥고를 치른 후 1945년 해방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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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사돈끼리 양가의 중간 되는 곳에서 만나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는 일. 반보기는 중로(中路) 보기, 중로상봉(中路相逢) 등으로도 부른다. 전통 사회에서 부녀자들은 자유롭게 외출을 할 수 없었다. 특히 출가외인의 신분으로서 친정에 다녀오는 일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었다. 그래서 여수에서도 농번기를 피해 한여름이나 겨울철 하루를 택하거나 추석 같은 명절에 안사돈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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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개인이나 조직이 기계의 도움으로 익명의 집단 혹은 대중에게 음성과 영상을 통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는 대중매체의 총칭. 방송은 적절한 수신 장치를 갖춘 불특정 다수의 대중이 동시에 청취하거나 시청할 수 있도록 오락·정보·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보급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방송은 일제강점기인 1927년 2월 일제에 의해 경성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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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바람과 재해로부터 토지와 임야,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한 숲. 방풍재림은 방풍림과 방재림을 말한다. 방풍림은 바람의 피해를 막기 위해 조성된 숲을 말하며 방재림은 재해를 막기 위해 조성된 숲이란 의미이다. 여수 지역 방품재림은 바다를 끼고 있는 지정학적 특성으로 인해 해안 방재림의 특성이 강하다. 해안 방재림은 바다에서 발생하는 해일과 풍랑에 의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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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를 중심으로 활동한 현대 화가. 1920년 광주 출생으로 17세에 그림 공부를 위해 일본에 유학했다. 1939년부터 1944년까지 일본 가와바타 미술학교를 졸업했다. 1943년 일본 자유미술작가협회 공모전 입상하여 정회원으로 등단하여 본격적인 화가로서의 길을 걷는다. 해방 후 귀국하여 당시 불모에 가깝던 한국수채화단의 새로운 영역을 확대하는 역할을 했다. 1947년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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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배세동(裵世彤)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이지만 1919년 당시 전라북도 김제군 수류면 구월리에 살고 있었다. 1919년 3월 13일 전주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한 후인 같은 월 20일 전도명(田道明)·전도근(田道根)·전부명(田富明)·이병섭(李秉燮)·김성수(金成守) 등 8명과 함께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원평리에서 장날을 기하여 만세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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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백기(伯起), 호는 동포(東圃). 대사간 배규(裵規), 좌사간 배한(裵閑), 판서 배진손(裵晉孫) 등의 조상을 가진 이름 있는 가문 출신이었으며, 아버지 배인범(裵仁範)은 영산현감을 지냈다. 배흥립은 1546년(명종 1) 전라북도 정읍의 고부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무예에 뛰어났던 배흥립은 약관의 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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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에서 고종과 순종의 장례식에 통곡단을 조직하여 참석한 사건. 1864년 16세의 어린 나이로 조선왕조 제26대 왕에 등극한 고종은 헤이그밀사사건으로 1907년 퇴위하기까지 43년 동안 실로 내우외환이 겹치는 국난 가운데서 초의한식(草衣寒食)으로 편할 날이 없다가 1919년 1월 일본인에 의한 독살설이 나도는 가운데 서거하였다. 1919년 3월 3일의 고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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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에서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까지 열한 개 해상 교량으로 연결 예정인 도로. 백리섬섬길은 전라남도 여수에서 고흥 간 거리인 ‘100리[백 리]’에 섬과 섬을 잇는 바닷길이라는 의미로 붙인 이름이다. 전라남도에서는 2020년 1월 23일부터 15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에서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 간 39.1㎞[해상 교량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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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이 전국으로 파급되면서 각 급 학교에서는 독서회 형태의 항일 비밀 결사 조직이 결성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당시 여수공립수산학교(麗水公立水産學校)에 재학 중이던 백인렬(白仁烈)도 1930년 3월 정보한, 윤경현, 이용기, 김양호, 오놀보, 정재석, 정학조, 진자미 등과 함께 여수 등대산(燈臺山)에서 비밀 결사인 독서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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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행해지는 보름 명절의 하나. 백중은 음력 7월 15일을 말한다. 원래는 백종(百種)이었고, 중원(中元) 혹은 망혼일(亡魂日)이라는 다른 이름도 있다. 백종은 이 무렵에 과실과 소채(蔬菜)가 많이 나와 옛날에는 100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 놓았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이때는 달과 태양과 지구의 위치가 일직선상에 있으면서 달과 지구가 가장 가까운 거리에 놓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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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병든 사람을 진단하고 치료하거나 질병의 예방과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및 시설. 의료 기관은 의료법상 규정된 종합 병원·병원·치과 병원·한방 병원·의원·치과 의원·한의원·조산소 등을 가리킨다. 이 중 종합 병원은 의사 및 치과 의사가 의료를 행하는 곳으로서 입원 환자 8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진료 과목이 적어도 내과·일반외과·소아과·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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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는 국가, 지방 자치 단체, 보건 의료 기관이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행하는 제반 활동. 보건의료는 크게 공적 영역과 민간 영역으로 나뉜다. 공적 영역은 중앙 정부나 지방 자치 단체가 중심이 되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공중 보건과 보건 사업이 여기에 해당한다. 민간 영역은 사설 의료 기관이 주가 되며 대학 병원과 의원을 비롯한 의료 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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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에 있는 게장백반 거리. 늘어나는 관광객들의 편의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음식 특화 거리로 봉산동 게장백반거리를 조성하였다. 게장은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대표 음식이다. 봉산동은 바로 앞 바다에 배가 많이 들어와 1년 내내 해산물이 풍부한 지역으로, 게장백반을 전문으로 파는 점포가 늘어나면서 게장골목으로 불리다 2020년 4월 봉산동 게장백반거리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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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소형의 횟감용 생선을 뼈와 함께 얇게 썰어낸 음식. 뼈꼬시는 ‘뼈채 썰기’, ‘뼈채 썰어 먹는 회’, ‘뼈가 있는 회’를 일컫는 말로, 여수에서는 ‘뼈채 먹으므로 고소하다’ 해서 뼈꼬시라 부르고 있다. 뼈가 씹히는 거친 맛과 육질의 감칠맛이 일품이며, 도다리 새끼로 만드는 뼈꼬시도 맛있지만, 여수 지역에서는 전어뼈꼬시가 유명하다. 뼈꼬시란 생선 종류를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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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빛을 매체로 하여 물체의 상을 감광성 기록 재료 위에 기록하는 방법 또는 그 방법으로 얻은 화상. 사진은 19세기초 니세포르 니에프스와 루이 자크 망데 다게르, 토머스 웨지우드와 윌리엄 헨리 폭스 톨벗의 예술적 영감에 의해 발명되었다. 다게르의 다게레오타이프 방식은 영국의 화학자 존 프레더릭 고더드에 의해 취급이 간편해지면서 대중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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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있었던 제철 제련소. 사철소는 전라좌수영 본영으로부터 해안 쪽으로 약 2㎞ 떨어진 현 여수시 봉산동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는 제철소로 임진왜란 당시 무기 제조 및 병기 공급 창 역할을 했던 곳으로 여겨진다. 철광석인 사철은 현재의 진성여자고등학교 아래인 서당산(書堂山)에서 산출하여 사철소로 옮겨와 제련하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당시 제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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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사회문제의 해결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 일반적으로 사회단체는 시민사회 내에서 일정한 사회적 목적에 따라 일반인의 가치관에 영향을 끼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결성된 결사체로서, 국가를 상대로 국가 권력을 견제하고 비판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 변혁을 지향하는 단체라고 할 수 있다. 주로 정부 기구에 포함되지 않은 민간단체들을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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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 변화를 일으키거나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집단적으로 전개하는 일체의 행동. 사회운동은 구체적인 사회 문제를 해결하거나 현존 사회 체제를 근본적으로 변혁하기 위하여 대중이 자발적으로 하는 조직적이고 집단적이며 지속적인 행위이다. 정당이나 이익 단체의 활동보다는 덜 체계적이지만 군중 행동이나 대중 행동보다는 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이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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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출산과 육아를 관장하는 세 신령. 옥황상제의 명을 받아 인간 세상에서 아기의 많고 적음, 있고 없음, 해산 등을 주관하는 신으로 ‘삼신할머니’ 혹은 ‘산신(産神)’이라고도 부른다. 환인·환웅·단군의 삼신과 동일하다는 설도 있으나 주로 ‘삼기는(生의 고어) 신’, 즉 생(生)을 관장하는 신으로 이해되며 여수 지역에서는 ‘지앙’ 혹은 ‘지양할매’로 불렀다. 삼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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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삼재가 드는 해에 환란을 미리 막으려고 드리는 치성. 삼재란 수재(水災), 화재(火災), 풍재(風災) 또는 병란(兵亂), 역질(疫疾), 기근(饑饉)의 세 가지 재앙을 지칭하나, 여기에서는 12간지로 따져 누구에게나 9년 만에 닥치는 환란(患亂)을 뜻한다. 이를 미리 피해야만 그 불행을 예방할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 삼재는 다음과 같이 따진다. 사(巳)·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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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무당들이 귀신에 의해 병든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굿. 상문살은 사람이 죽으면 그 죽은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귀신의 기운이다. 그 귀신은 사람을 해치거나 물건을 깨뜨리는 모질고 독한 기운을 가졌다. 속설에 의하면 문상을 갖다 오는 사람에게 붙게 되면 그 사람에게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집안 식구가 상가에 갔다 오면 집에 들어서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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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서민과 소규모 기업의 금융 편의를 도모하고 저축을 증대하기 위하여 설립된 금융 기관. 1972년의 「상호신용금고법」의 제정으로 설립되기 시작한 지역 금융기관으로 본래의 명칭은 상호신용금고였으나 2001년 3월 「상호신용금고법」이 「상호저축은행법」으로 개정됨과 더불어 2002년에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업무는 기존 상호신용금고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각각 별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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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개최되는 생선 요리 경연 축제. 여수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의 3박자가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항도로서,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여수 사람들이 먹고 살아온 음식을 먹으며 여수만의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다. 임금님의 수라상에까지 오른 가장 귀한 음식인 서대회를 비롯, 입 속에서 아삭아삭 씹히는 삼치회,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한 여수의 인심을 맛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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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말린 서대를 쪄서 만든 음식. 일반적으로 서대라고 하지만, 정확히는 참서대라고 한다. 가지미목 참서대과·납서대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모양은 가자미와 비슷하게 생겼다. 최대 몸길이 24㎝이고, 몸은 혀 모양으로 옆으로 매우 납작하다. 몸 빛깔은 눈이 있는 쪽은 적갈색 바탕에 자주색의 가는 가로선이 있고, 눈이 없는 쪽은 희다. 눈이 있는 쪽의 지느러미 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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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서대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음식. 일반적으로 서대라고 하지만, 정확히는 참서대라고 한다. 가지미목 참서대과·납서대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모양은 가자미와 비슷하게 생겼다. 최대 몸길이 24㎝이고, 몸은 혀 모양으로 옆으로 매우 납작하다. 몸 빛깔은 눈이 있는 쪽은 적갈색 바탕에 자주색의 가는 가로선이 있고, 눈이 없는 쪽은 희다. 눈이 있는 쪽의 지느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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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이천(利川). 호는 금호(錦湖). 문익공(文翼公) 서강(徐岡)의 후손이며, 이천서씨 여수 입향조 서진(徐晉)의 7세손인 서음(徐崟)의 아들이다. 서춘무는 1585년(선조 18) 무과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 때 임금이 의주로 파천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비분강개(悲憤慷慨)하여 이순신 장군의 휘하에 들어가 우위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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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선사시대에 돌을 이용해 만든 도구. 석기를 주도구(主道具)로 사용한 시대를 고고학에서는 석기시대로 부르고 있다. 석기시대는 일반적으로 타제석기를 사용하였던 구석기시대, 마제석기를 사용하였던 신석기시대로 대별된다. 신석기시대에는 마제석기가 제작되었으나 그 중 일부는 석재를 깨뜨려 다듬은 뒤 인부(刃部)만 마연한 것들도 있다. 현재까지 여수에서 구석기시대 석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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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선처흠(宣處欽)의 본관은 보성(寶城)이고 문충공(文忠公) 선윤지(宣允祉)의 후손이다. 선처흠의 아버지가 눈병이 있어 약을 써도 오랫동안 효험이 없었는데 의원이 말하기를 흰 매의 눈알을 구해 먹으면 효험이 있다고 하였다. 선처흠이 산에 올라 치성으로 기도하자 한 쌍의 흰 매가 날아와서 잡아 약으로 썼더니 아버지의 병환이 완쾌되었다고 한다. 선처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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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열녀. 경주김씨(慶州金氏)는 효행으로 정려(旌閭)를 받은 선처흠(宣處欽)의 처로 남편이 고질병으로 고생하자 넓적다리 살을 잘라 먹여 낫게 하였다. 선처흠의 임종 시에는 손가락을 베어서 나온 피를 먹여 며칠을 더 연명케 하였다고 한다. 경주김씨의 열행이 조정에 알려져 명정(命旌)이 내려졌고, 이에 정려가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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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성상규(成商圭)는 1923년 5월 8일 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내발리 769번지에서 태어났다. 일본식 이름은 성전상규(成田商圭)이었다. 여수공립수산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1942년 7월 27일 여름방학 동안 여수 신월리의 해군 비행장 부지 정리 작업장에 근로보국대(勤勞報國隊)로 참가하라는 당국의 방침에 3학년, 4학년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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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산곡마을에 있던 역원. 역원은 삼국시대부터 있던 제도로 공문서의 전달과 여행 중인 관리의 숙박 또는 관물의 운송을 담당하였다. 병조의 소관으로 관할 역에는 찰방이 있고 찰방역에는 몇 개의 역이 소속되어 있다. 1454년(단종 2)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는 역원이 없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1486년(성종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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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살고 있는 동일 인물을 조상으로 하는 혈족 집단. 성씨는 혈연 관계를 나타내 주는 단위로,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사용되었다.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의 고(高)씨, 백제의 시조 온조의 부여(夫餘)씨, 신라의 박(朴)·석(昔)·김(金)씨 등을 시발로 귀족 계급에서 먼저 사용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성씨가 많이 늘어났고, 조선시대에는 일부 천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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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성윤문(成允文)은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하여 충청도수군절도사와 평안도병마절도사 등을 역임한 무신이다. 여수 지역에 후손이 많이 살고 있다.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정노(廷老), 호는 만휴(晩休). 아버지는 판서 성효원(成效元)이다. 성윤문은 1542년(중종 37) 순천부 해룡면 소안리[현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대안리]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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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가옥을 수호하는 신. 과거 대부분의 한국 가정에서는 새로 집을 짓거나 이사를 하게 되면 집을 다스린다는 신인 성주신(成主神)을 봉안하였다. 성주신은 가내의 평안과 부귀를 관장하는 가옥신(家屋神) 중 가장 우두머리의 신으로 일명 성주대감 또는 성조(成造)라고도 하며, 대들보에 존재한다고 하여 상량신(上樑神)이라고도 한다.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봉안(奉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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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는 세금을 매기고 거두어들이는 행정 사무. 조세는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가 사회 공공질서의 유지나 국민 공공복리의 증진 또는 사회·경제 등과 관련되는 제반 정책의 목적 실현을 위해 필요한 재정 수요를 국민에게 아무런 반대급부 없이 강제적으로 부과·징수하는 금전 또는 재물을 의미한다. 조세 중 과세권의 주체가 국가인 것이 국세이며 과세권의 주체가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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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행해지는 주기적·관습적·의례적으로 전승되어 온 전통적이고 특별한 생활 행위. 원시 농경사회로부터 인간은 주기적·관습적·의례적으로 일정한 때에 특별한 생활 행위를 계속해 왔다. 즉, 세시풍속은 일 년을 주기로 하여 계절의 변화 시점, 생업활동의 변화 시점, 기념일 등에 행해지는 풍속을 가리킨다. 이를 세시(歲時)·세사(歲事)·월령(月令)·시령(時令) 등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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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는 화재의 진압 및 예방과 관련되는 활동. 소방이라는 용어의 사용과 근대적인 소방 행정은 갑오경장 이후부터이다. 1894년 7월 14일 지금의 경찰청에 해당하는 경무청(警務廳)을 설치하고 ‘행정경찰장정(行政警察章程)’을 제정하여 치안 업무뿐만 아니라 소방 업무까지 관장하게 하였다. 이듬해인 1895년 4월 29일에는 경무청 직제를 제정하여 경무청에 경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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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동에 있는 산책로. 고려 후기 소호동동다리 인근 지역 장생포[전라남도 여수시 안산동 장성마을 앞 포구]에 왜구가 침입하자 장군 유탁(柳濯)이 왜구를 물리치려고 출전하니 왜구들이 놀라서 퇴각하였다. 이때 군사들이 기뻐하며 부른 노래가 「장생포곡」이라고 하는데, 「장생포곡」이 「동동」과 동일하다는 설이 있어 이곳의 이름을 소호동동다리로 확정하였다. 광장 2개소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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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사용되는 삶의 지혜를 드러내는 짧은 문장의 격언. 속담은 민중의 지혜가 담겨진 언어 표현 양식이다. 비록 짧은 문장이기는 하지만 속담에는 민중이 삶의 과정에서 겪은 생각과 태도가 담겨 있고, 더불어 그들의 생활 관습과 신앙까지도 내포되어 있다. 우리나라 지역에서 유행한 속담은 대동소이한 편이다. 그러나 여수는 해안이라는 지정학적 특성 때문에 이와 관련된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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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손대형은 1911년 6월 29일 지금의 전라남도 완도군 고금면 상정2길 20-5[상정리 263]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손명국이다. 손대형이 참여한 여수수산학교 독서회사건은 1930년 여수공립수산학교의 독서회를 중심으로 일어난 항일운동이었다.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독서회 회원들은 일본 경찰의 감시를 피하여 매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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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현대 화가. 1949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서 출생하여 서초등학교, 제일중학교, 여수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등학교때 홍대 주최 전국학생실기대회에서 수채화부문에 특선을 비롯하여 각종대회에서 이상을 하면서 미술재능을 인정받았다. 1973년에 원광대학교 사범대학미술교육과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작가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1976년 제7회 구상전 공모전에서 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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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손양원(孫良源) 목사는 1902년 6월 3일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 구성리에서 손종일 장로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칠원공립보통학교에 다니던 1915년에는 일제의 궁성요배(宮城遙拜)를 거부하여 퇴학당했으며, 서울 중동중학교에 재학 중 아버지가 3·1운동으로 투옥되자 다시 퇴학 처분을 받았다. 1917년 10월에 선교사로부터 세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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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 경남 사천시 출신으로 여수에 이주하여 일본에 유학, 정부수립 후에는 대통령의 주치의를 거쳐 보사부장관을 지냈다. 대한적십자 총재직 시절 여수에 적십자병원을 유치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고, 여수 야구의 저변확대에 공헌을 하였다. 손창환의 출생지는 『여수·여천향토지』에는 사천시 삼천포 출신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손창환 묘비에는 전라남도 함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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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신중(信中), 호는 삼규당(三規堂). 송희립은 현감을 지낸 송관(宋寬)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형은 송대립(宋大立)이요, 아우는 송정립(宋正立)이다. 고흥의 여산(礪山)송씨 가문은 세종·문종·단종의 세 임금을 섬겨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이른 충강공(忠剛公) 송간(宋侃)이 계유사화 후 고흥으로 내려와 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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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산업 중 수산물의 채취·어획·양식·가공과 관련되는 업종. 수산업은 수산물을 생산하는 업태에 따라 어업·양식업·수산 가공업 등으로 구분된다. 어업과 양식업은 유용 동식물을 생산하는 1차 산업으로서 어업은 천연의 수산물을 채취·어획하는 것이고, 양식업은 수산 자원의 번식과 성장을 인위적으로 조정하여 증식시키는 수중 농업이다. 그리고 수산가공업은 수산물을 원료로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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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어떤 사물에 빗대어 묻고 알아맞히는 언어 표현 놀이. 수수께끼는 주로 은유를 써서 대상을 정의하는 언어표현이다. 수수께끼는 구연으로 화자와 청자 쌍방이 참여하며 질문과 대답으로 이루어진다. 은유적 표현이라고는 하지만, 의도적으로 애매한 용어들을 차용하여 은근 슬쩍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보통 시늉이나 소리 혹은 문자에 관한 것들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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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숙박 서비스 제공 시설. 숙박 시설은 일반적으로 호텔·여관·여인숙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용어로 이해된다. 즉 수면을 위한 기본 시설뿐만 아니라 세면이나 휴식 공간은 물론 식사 기능까지 겸하는 숙식을 여행객들에게 제공하는 형태의 시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현대 사회의 경제 발전과 관광 산업의 발전 추세를 고려할 때 이전처럼 말 그대로의 숙박 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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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서식하는 식물의 종류 및 분포상. 우리나라 삼림 식물 군락 분포도를 보면 한반도 대부분은 갈잎넓은잎수림대에 속하는 온대림이다. 삼림 식생 분포는 일반적으로 난대림·온대림·한대림으로 나누어지는데, 북위 35° 이남의 한반도 남단과 울릉도·제주도·대청도에 이르는 여러 섬은 난대림에 속한다. 여수 지역 식물은 한반도 전역에서 자생하는 토종 식물과 아열대성 식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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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에 일본 어민들을 식민시키기 위해 만든 집단 이주촌. 1900년 전후로 일본에서 조선 이민론이 본격적으로 대두되면서 식민어촌 건설이 주창되었다. 식민어촌은 일제가 러일전쟁을 전후하여 본국 어촌의 과잉 인구를 분산하기 위한 식민지 어업 정책으로서 한국 연안에 이주시킨 일본 어민의 취락이다. 당시 식민어촌 조성 조건으로서 가장 중시한 것은 어장 근처의 적당한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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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행해지는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모든 활동. 식생활은 지리적, 기후적, 경제적, 사회적, 종교적, 역사적 요인 등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주어진 환경 속에서 가장 합리적인 형태로 식재료와 조리법을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형성되며 변화되어 왔다. 따라서 지역과 시대에 따라 다른 양식을 낳았고, 기호나 식재료를 구하는 용이함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발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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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에서 즐겨먹는 생선찜의 한 종류. 양태는 횟대목, 양태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부레가 없고 머리가 납작하며 몸통이 가늘고 긴 모습을 하고 있으며, 수심 2~60m의 바다 밑바닥에서 산다. 바닥이 모래와 진흙이 섞인 곳에서 사는데, 겨울에는 몸을 바닥에 파묻고 월동한다. 5~7월 산란기를 전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데 이 시기에는 상당히 얕은 곳까지 접근하고 낮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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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산업 중 수산물을 채취·포획하는 업종. 일반적으로 자연계에서 서식하는 수산 동식물을 채취하거나 포획하는 일을 어로(漁撈)라 하며 사업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어로 활동을 어업이라 한다. 어업은 채취 또는 포획하는 대상물에 따라 해수어업(海獸漁業), 채패업(採貝業), 채조업(採藻業) 등으로 나누어진다. 또한 어장(漁場)에 따라서 크게 내수면어업(內水面漁業)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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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있는 어촌의 자연마을 단위로 조직된 자주적 협동 조직. 어촌계는 「수산업협동조합법」을 근거로 법인 또는 비법인으로 설립할 수 있는 어촌의 민주적 소규모 조직으로서 수산업협동조합의 계통 조직 가운데 하나이다. 구성원은 지구별 수산업협동조합의 조합원이어야 하며 원칙적으로 어촌 자연 마을을 단위로 조직하도록 되어 있다. 어촌에는 이전부터 어부계·어업계·어망계·어선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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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매체를 통해 새로운 사실이나 주장을 알려 여론을 형성하거나 인쇄물을 제작·복제하여 판매 또는 배포하는 일의 총칭. 일반적으로 언론은 담화·토론·연설·연극·방송·음악·영화 등 구두(口頭)를 통한 사상 발표를 말하며, 출판은 문서·서적·도화·사진·신문·잡지·조각 등 문자 및 상형(象形)에 의한 사상 발표를 의미한다. 그러나 두 용어 모두 개인이나 집단의 의견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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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쓰이는 특이한 단어나 언어적 현상. 지역 언어란 표준어를 기준으로 한 음운, 어휘, 문법에서 크든 작든 차이가 있는 언어를 뜻한다. 언어학에서는 지리적·사회적으로 분화되어 생겨난 분화체로서 특정 지역이나 특정한 사회 계층에서만 사용되는 음성·음운·문법·어휘의 체계를 방언학이라는 하위개념으로 분류한다. 지역이란 일정하게 나눈 범위의 땅, 또는 전체 사회를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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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시대 전라남도 여수를 거쳐 간 『입당구법순례행기』를 지은 일본인 승려. 승려 원인(圓仁)은 일본 헤이안시대인 794년에 시모쓰케국[下野國] 쓰기국[都賀郡]에서 태어나 802년 9세 때 불교에 입문하여 808년 15세 때 일본 천태종 개조이며 엔랴쿠사[延曆寺]를 창건한 사이초[最澄]의 제자가 되었다. 호류사[法隆寺]에서 법화경을 강술하고 838년 45세 때 청익승으로 선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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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여도현(呂道玄)은 1929년 3월 23일 전라남도 광주보통고등학교에 재학하면서 졸업식장에서 일본인 교장을 응징한 사건으로 1929년 5월 30일 대구복심법원으로부터 징역 6월 집행 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또한 1929년 11월 3일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의 모체인 비밀 결사 성진회 사건의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여수공립수산학교 학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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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설치되었던 행정구역. 고려시대인 1350년(충정왕 2)부터 있던 여수현을 1396년(태조 5)에 태조의 정치 보복으로 폐현시켜 순천부에 예속한 후 500년에 걸쳐 순천부와 전라좌수영 두 관청의 부역과 조세를 이중으로 부담하는 폐단을 겪었다. 이후 복현 운동의 결과로 1897년(고종 34) 5월 16일 여수군(麗水郡)을 설군하라는 칙령(勅令) 제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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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운행하는 시티 투어 버스. 전라남도 여수시에서는 2007년부터 지역을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티 투어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2014년 5월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오픈탑 유럽형 2층버스를 도입하였다. 2017년 여수의 이미지에 적합하면서도 누구나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여수낭만버스’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2017년 8월부터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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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운행하는 시티 투어 버스. 전라남도 여수시에서는 2007년부터 지역을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티 투어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2014년 5월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오픈탑 유럽형 2층버스를 도입하였다. 2017년 여수의 이미지에 적합하면서도 누구나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여수낭만버스’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2017년 8월부터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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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개최되는 돌산갓김치 홍보 축제. 돌산갓은 한반도 남단의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알칼리성 토질의 여수 돌산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특산품이다. 여수 지역에서 나는 돌산갓으로 김치를 담그면 독특한 맛뿐만 아니라 저장성이 뛰어나다. 또한, 칼슘이 발효에 의해 젖산과 결합, 젖산칼슘으로 되고 인과 결합해 뼈의 주성분이 되어 사람의 골격 형성에 중요한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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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종화동에 있는 포장마차 거리. 여수밤바다 낭만포차에서는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나오는 다양한 해산물 요리와 함께 돌산대교 야경과 여수 밤바다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수 지역 특산품의 홍보 및 판매 증진에 앞장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여수 밤바다와 연계하여 원도심을 살리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를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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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광무동에 있는 시민을 위한 문화시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전라남도 여수 지역은 수산업이 호황을 맞이하는 등 지역 경제가 발전하였고, 이와 더불어 지역 문화 예술 활동도 같이 활발해졌다. 그러나 전문 공연 시설이 없어서 다실에서 전시 공간을 마련하는 등 문화 예술 환경이 너무나 열악하였다. 이에 여수 지역의 문화 예술인과 여수 시민이 주축이 되어 성금을 모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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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광무동에 있는 종합병원. 여수전남병원은 전라남도 여수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외 계층에게 의술을 통한 사회봉사를 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3년 1월 19일 종합병원 개설 허가를 얻어 11월에 개원식을 하고 80개 병상으로 환자 진료를 시작하였다. 1985년 10월 인턴 수련 병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8년 7월 종합병원으로 인가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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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여서동에 있는 해양수산부 소속 국가기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수산부의 소속기관으로서 현재 여수항·광양항을 포함하여 전라남도 동부지역 3개 시와 5개 군의 해양수산에 관한 종합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가기관이다.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항만시설 관리 및 수산업의 활성화를 꾀하여 어민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23년 여수항 개항과 함께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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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행정구역. 918년 고려를 건국한 왕건은 940년(태조 23)에 전국을 주(州)·부(府)·군(郡)·현(縣)으로 행정구역을 개혁하였다. 따라서 신라시대에 해읍현(海邑縣)[여수]·여산현(廬山縣)[돌산]이라 불리던 여수 지방의 이름도, 여수현(麗水縣)·돌산현(突山縣)으로 바뀌었다. 이때 처음으로 ‘여수(麗水)’라는 이름이 나오게 되나, 모두 승평군(昇平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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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와 순천 및 광양, 구례, 보성, 고흥 등 인접 지역에서 광복과 제주4·3사건 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 과정에서 발생한 대규모 민간인 희생 사건. 1948년 10월 19일 여수에 주둔한 국군 제14연대 병사들이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단독 정부 수립 반대, 미군 철수를 주장하며 여수·순천 등 전라남도 동부 지역을 점령한 사건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승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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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여운종(呂運鍾)은 1930년대 민중 속에서 항일 노동 운동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1930년 1월 25일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이 전국적으로 파급되고 있을 때 유독 여수보통학교에서는 동조 시위가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독립 선언서 80여 매를 작성하여 교실 및 교정 등에 살포한 후 일경에 피체되기도 하였다. 1930년대에는 당시의 국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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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연극과 영화를 총괄적으로 아우르는 말. 일반적으로 연극은 무대에서 연기를 통해 전달하는 종합 예술로, 영화는 일정한 의미를 갖고 움직이는 대상을 촬영하여 영사기로 영사막에 재현하는 종합 예술로 정의된다. 즉 연극이 무대에서의 직접 상연을 전제로 한다면 영화는 카메라에 의한 편집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점에도 불구 연극과 영화는 기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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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어업 중 육지에 가까이 있는 바다에서 이루어지는 어업. 연안어업과 근해어업을 합하여 보통 연근해어업으로 부르고 있다. 연안어업은 육지에 인접한 가까운 바다의 어장에서 조업하는 어업으로 비교적 작은 자본으로도 영위할 수 있다. 사용되는 어선도 비교적 소규모이며 보통 1일 단위로 조업한다. 형태로는 자망, 들망, 외줄낚기, 채낚기, 문어단지 등이 있다. 근해어업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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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미평동에 있는 국악 전수단체. 전라남도 여수 지역 국악의 역사는 1951년 여수 국악 동호인 70여 명이 송이종(宋二鍾)을 중심으로 동호인회를 결성하면서 시작되었으며 1955년에 오창영(吳昌永)이 전라남도 여수시 군자동, 속칭 돌다리 옆 한옥 세 칸에 사설 여수국악원을 개설하였다. 예림마당은 여수 지역의 국악 진흥과 국악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설립하였다.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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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오놀보(吳㐗甫)는 전라남도 완도 사람으로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 당시인 1930년 3월 항일 운동을 위한 비밀 결사 조직인 독서회 활동을 하였다. 그는 이용기, 정학조와 함께 제1조에 편성되었다.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다수의 회원을 독서회에 가입토록 하는 등 주도적으로 활동하다가 1931년 9월에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어 구속·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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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서 매년 음력 4월 15일 거문도풍어제 때 모시는 신체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육지와 떨어진 거문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바다는 생업의 터전이었다. 그래서 거문도 주민들이 어업에 종사하며 자신의 무사함과 풍어를 비는 의식인 풍어제가 자연적으로 발생하였고, 풍어제 때 모신 신체가 오돌이 영감이었다. 「오돌이 영감」의 기원과 관련한 이야기에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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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오영섭(吳永燮)은 1922년 10월 26일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면 내리 147번지에서 태어났다. 일본식 이름은 오본영섭(吳本永燮)이었다. 여수공립수산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1939년 3월 완도군 출신들이 주도하는 비밀결사 조직인 독서회에 들어가 『삼천리』, 『농어촌의 장래』, 『흙』, 『원효대사의 유정』 같은 소설을 윤독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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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일본인 경제인. 오오츠카 지사브로[大塚治三郞, 1882~?]는 일제강점기 후쿠나가 마사지로[福永政治郞, 1864~1935]가 설립한 고뢰농장(高瀨農場)[다카세농장]의 창설 지배인으로 고뢰농장의 상무취체역, 여수전기주식회사 사장, 전남도회 의원, 여수읍회 의원, 여수실업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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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오우홍(吳宇鴻)은 1930년대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노동 운동 및 청년 항일 운동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1931년 여수공립수산학교 3학년 재학 중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의 영향을 받아 식민지 교육 철폐 운동, 동맹 휴학 등을 주도하다가 퇴학 처분을 당하였다. 그리고 1932년 7월에는 여수노동조합을 결성하고 노동 조건 개선 투쟁, 항일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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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용서대를 조림하여 만든 음식. 용서대는 조기강 가자미목 참서대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서, 몸은 긴 타원형으로 머리 부분이 둥글고, 뒤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용서대는 다른 서대보다 머리가 둥글고 크며, 비늘이 작고 촘촘하다. 체장은 약 30㎝이고 몸 빛깔은 눈이 있는 쪽은 황색을 띤 갈색으로 때로는 갈색 반점이 있으며, 눈이 없는 쪽은 흰색이다. 눈은 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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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 어촌에서 물고기가 많이 잡히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용왕제는 용왕신이 거처하는 우물에서 지내는 경우와 바다에서 지내는 경우가 있다. 바다에서 지내는 경우에는 해신제(海神祭)라고도 한다. 물을 관장하는 신을 용신 혹은 용왕신이라고 하는데, 바다가 생존의 터전이었던 여수 사람들에게 바다에서 지내는 용왕제는 신앙생활과 마찬가지였다. 용왕제의 연원에 대해서는 알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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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있는 말이나 소를 기르는 외양간에 있다는 신. 예로부터 전통 한국 사회와 같은 농경 사회에서 소나 말과 같은 가축은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생산 수단으로서 한 집안 식구나 다름없는 존재로 여겨질 정도로 아주 특별하게 취급되어 왔다. 따라서 소나 말이 병이 들 경우 농사에도 치명적인 손실이 초래되었던 바, 사람들은 소나 말이 병에 걸리는 이유를 외양간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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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화물 또는 여객의 수송을 담당하는 업종. 운수업은 일반적으로 화물 또는 여객의 운송을 영업 목적으로 하는 산업을 총칭하는 용어로 교통사업으로 지칭되기도 한다. 수송 목적물에 따라 화물 운수업과 여객 운수업으로 분류하기도 하며 수송 영역에 따라 육상 운수업, 해상 운수업, 항공 운수업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육상 운수업은 크게 철도 운수업과 자동차 운수업으로 나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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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항일운동가. 원세학은 1858년 2월 19일 삼산면 덕촌리에서 출생하였다. 무과에 급제하여 제주수문장을 지냈으며, 1914년 임병찬의 유배 생활 도중에 이루어진 어린이 교육을 도왔다. 임병찬은 구한말 독립의군부를 결성하여 항일운동에 앞장섰고, 그 결과 1914년 음력 6월 1일 감금형을 받아 원세학이 있던 거문도로 유배되었다. 임병찬의 유배 생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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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원정상(元正常)은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항일 운동가이자 상록수 운동가이다. 일제강점기 최대 규모의 노동 쟁의 사건인 1929년 원산노동연합회 총파업 주모자(당시직책: 원산노련 상무집행위원)로 체포되었다. 이후 법원으로부터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선고 받고 대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옥고를 치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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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1909년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덕촌리에서 원세학의 5남 4녀 중 막내로 태어난 원종상(元鍾常)은 1928년 광주고등보통학교 4학년 재학 중 ‘동맹휴학’ 가담으로 퇴학당하였다. 이후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덕촌리 고향의 덕흥학원 교사 및 삼산면사무소 서기로 근무하면서 덕흥학원에서 청소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야학을 운영하였다. 야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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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시대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있던 나라 이름. 삼한시대 마한 54개국 중 하나인 원지국(爰池國)이 여수 지역에 있었다고 추정된다. 백제시대 여수 지역은 원촌현(猿村縣)이었는데 ‘원’의 고음(古音)이 [jiwon]이고, ‘촌’은 ‘지(支)’ 또는 ‘지(知)’ 등 성(城) 내지 취락과 상통하고 또한 ‘지(池)’가 되므로, 원촌은 원지라고 유추한 것이다 전라남도 여수시 여천동 부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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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행정구역. 고구려 장수왕(長壽王)은 평양 천도 후 백제를 공격해 개로왕(蓋鹵王)을 살해하고 수도를 빼앗았다. 수도를 점령당한 백제는 공주로 천도하였고 한강 유역은 고구려에게 빼앗겼다. 그 뒤 성왕이 즉위하여 538년(성왕 16)에 수도를 금강 유역의 부여로 옮겼다. 이때 백제는 사비를 중심으로 전국을 오방제로 나누어 다스렸다. 중방은 고사성(古沙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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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월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 역할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것도 있다.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이 굄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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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월산리 치동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 역할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것도 있다.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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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장흥. 자는 경신(景伸). 충열공(忠烈公) 위계정(魏繼廷)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주부(主簿) 위억장(魏億章)이다. 여수시 율촌면 봉두마을에서 태어난 위대경은 1575년(선조 8) 과거에 급제하였고, 원주판관 재임 시 임진왜란을 당하였다. 1592년 4월 상주전투에서 병사(兵使) 황진(黃進)과 함께 많은 적을 참획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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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음력 6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동류수두목욕(東流水頭沐浴)의 준말로, 음력 6월 보름을 가리킨다. 이날은 복중(伏中)에 들어 있으며 유두일·유두절·유둣날이라고도 한다. 『동국세시기』에는 『김극기집(金克己集)』, 『김거사집(金居士集)』의 내용을 들어, 유두는 신라 때부터 전해지는 풍습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동쪽으로 흐르는 맑은 물에 머리를 감아 상서롭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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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유병옥(兪丙玉)[1903~?]은 1920년대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항일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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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봉목(兪鳳穆)은 전라남도 여수 출신으로 1919년 8월 서울에 머물면서 독립 운동에 대한 신문 기사를 읽고 감명을 받아 귀향한 후 여수간이수산학교 학생 이선우 등과 함께 청년회를 조직하고 같은 해 12월 20일 오후 1시 여수 장날을 이용하여 독립 만세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하였다. 유봉목 일행은 여수시 덕충동에 있는 김여진의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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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한정된 구역 안에서 유선 전기 통신망을 구성하여 다수의 수신자에게 음향·음성·영상 등을 송신하는 방송. 유선방송은 지상파 라디오방송의 난청 해소를 위해 1961년 「유선방송수신관리법」이 제정되면서 태동하였다. 스피커 보급 운동과 함께 산간오지를 중심으로 라디오 공동 청취를 목적으로 산이나 지대가 높은 곳에 안테나를 세우고 방송을 중계하던 공청사가 현 유선방송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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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진주(晉州). 증조할아버지는 정유재란 때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과 함께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유형(柳珩)이다. 유성채(柳星彩)는 무과에 급제하여 1685년(숙종 11) 12월 인동도호부사(仁同都護府使)로 부임하던 중 1686년(숙종 12) 9월 부친상을 당하여 교체되어 고향으로 돌아갔다. 1696년(숙종 22)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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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바다 표층과 중층에 서식하는 고기를 잡는 도구. 유자망은 기다란 띠 모양으로 된 직사각형 그물감의 상단과 하단에 각각 뜸과 발돌을 부착하여 상하로 전개되도록 한다. 조류에 따라 자유로이 떠내려가게 함으로써, 유영 도중에 부딪친 고기가 그물코에 꽂히게 하는 어획 도구이다. 조류를 따라 그물을 흘려보내 물고기가 그물코에 걸리거나 감싸게 하여, 꽁치·오징어·멸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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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지선(柳志善)[?~?]은 전라남도 여천군 율촌면 취적리[현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취적리]에서 태어났다. 1929년 광주농업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던 유지선은 그해 11월 3일 광주학생항일운동이 일어나자 시위에 참여하였다. 이어 12일 유지선은 만세 시위로 검거된 동지들의 검거 반대를 목적으로 광주농업학교 학생 200여 명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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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고흥(高興). 자는 춘경(春卿), 호는 성재(誠齋). 유탁은 고려 후기 1311년(충선왕 3)에 태어나 26세인 1337년(충숙왕 6)에 감문위대호군이 되었고, 1341년(충혜왕 2)에 도첨의참리, 전라양광도도순문사, 찬성사까지 승진하였다. 1344년(충혜왕 5)에는 원으로부터 지금의 마산에 본영이 있던 합포만호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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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사온(士溫), 호는 석담(石潭). 할아버지는 유진동(柳辰同)이고, 아버지는 경원부사 유용(柳溶)이며, 어머니는 선산 임씨(善山 林氏)이다. 유형(柳珩)은 1566년(명종 21) 태어났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창의사 김천일(金千鎰)을 따라 강화도[현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에서 활동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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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놀이와 더불어 부르던 노래. 민요에서 유희요는 특히 놀이와 더불어 그 진행을 돕거나 혹은 여기에 흥을 더하기 위하여 부르는 노래이다. 이 경우, 노래는 놀이와 밀착되면서 그 내용을 대변하기도 하고 다채롭게 전개되기도 한다. 이때 구연되는 사설의 틀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즉흥적이면서 가변적인 양상을 띤다. 거기에는 그들의 삶이 반영된다. 유희요는 놀이의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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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윤경현(尹炅鉉)은 전라남도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 당시인 1930년 3월 일제 식민 통치의 부당성에 항거하기 위해 비밀 결사 조직인 독서회를 결성하였다. 매주 1회 모임을 가지면서 항일 투쟁의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면서 주도적으로 활동하다가 1931년 9월 독서회 활동이 발각되면서 결사의 주동자로 지목되어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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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자환(尹滋煥)은 전라남도 여수 출신으로 천도교 신자였다. 1919년 3월 2일 전라남도 순천군 순천면 저전리에 있는 천도교 교구에 독립 선언서 35매를 배포하고 독립 사상을 고취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윤자환은 독립 선언서를 일반인에게 알려 독립 사상을 고취하고 대중을 규합하기 위해 전라남도 순천군 해룡면 면사무소와 여수경찰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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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장(尹莊)은 1922년 6월 17일 전라남도 여수시 공화동에서 태어났다. 1936년 4월 광주학생운동을 거치며 민족의식이 팽배했던 광주서공립중학교[광주고등보통학교로 출발]에 입학하였다. 1941년 니혼대학[日本大學] 전문부에 들어갔다. 그해 12월 귀국하고 유몽룡(劉夢龍)·강한수(姜漢秀) 등이 조직한 항일 비밀결사 무등회(無等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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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6일 김복현(金福鉉)·김강(金剛)·서정희(徐廷禧) 등은 전라남도 광주 숭일학교(崇一學校) 교사 최병준(崔丙浚) 및 수피아여학교(須彼亞女學校) 교사 박애순(朴愛順) 등과 협의하여 3월 10일 전라남도 광주의 장날을 이용하여 만세 시위를 결행하기로 계획하고 독립 선언서를 인쇄하는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하였다. 3월 10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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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혼례나 상례 등의 의례 때 특별히 갖추어 입는 예복. 관례와 혼례, 상례, 제례 등의 의례 때 특별히 착용하는 의례복의 경우 지방이나 가문, 가정 환경에 따라 명칭부터 종류까지 많은 차이가 났다. 여수 지역의 경우 예부터 의례 때 입는 옷들은 주로 바느질을 잘하는 사람을 불러다가 만들거나 빌려 입었다. 의례 중 관례(冠禮)는 아이가 커서 성인이 되었음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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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외침으로 국가가 위태로울 때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하여 싸웠던 군대 또는 그 군대의 구성원. 한국은 지정학적인 특수성으로 인해 유사 이래 외세의 침략을 특히 많이 받아 멀리는 고구려민과 백제민의 국가 부흥을 위한 의병 투쟁으로부터 가까이는 일제강점기 중국에서의 항일 의병 투쟁에 이르기까지 많은 의병 운동이 있었다. 그러나 의병의 역사에서 가장 탁월한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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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1910년을 전후로 펼쳐졌던 항일 의병운동. 한반도 남해안의 중심 항구인 여수시는 지정학적 이유로 일본의 침략을 많이 받아 왔다. 삼국 시대부터 끊임없이 한반도의 남해안을 침략해 노략질을 일삼아 온 왜구는 고려 후기 여수 지역 장생포에서 유탁(柳濯) 장군에게 격퇴당하였다. 왜구는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도 수많은 침략을 감행하였는데, 이대원(李大源) 장군의 손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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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몸에 걸치거나 입었던 의복이나 이와 관련된 생활 풍속. 일정 지역의 의생활은 주로 지리·기후·지형과 같은 자연적 환경이나 경제·사회·문화와 같은 사회적 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한 국가 경계 내에서도 이와 같은 환경의 차이에 따라 각 지역의 의생활은 조금씩 달리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특히 일상복 보다는 의례복 관련 의생활에서 조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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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의식을 진행하면서 부르던 민요. 민요는 민중 속에서 자연 발생적으로 창작되어 구전되는 노래다. ‘민요’ 대신 ‘속요·속가(俗歌)·민가(民歌)’ 등의 용어도 사용되고 있으며, 서구에서는 ‘포크송(folk song)’이란 용어가 쓰인다. 민중이란 말은 ‘지식층·상층’이 아닌 ‘하층’이란 개념을 갖고 있다. 따라서 민요는 상층이 아닌 하층, 지식 계급이 아닌 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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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경주. 자는 영보(永甫), 호는 청헌(淸軒). 병조판서 이석(李碩)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1567년(명종 23) 적량동 입향조 이경서(李慶瑞)이고, 아버지는 이종부(李琮阜), 어머니는 전의이씨이다. 1545년(인종 1) 여수시 삼일동 군장마을에서 태어났다. 1585년(선조 18) 무과에 합격하여 훈련원주부(訓練院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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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함평(咸平). 자는 호연(浩然). 진사 이인고(李仁考)의 손자이며, 이춘방(李春芳)의 아들이다. 이대원은 1566년(명종 21)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내기리에서 출생하였으며, 1583년(선조 16) 18세에 무과에 급제하고 1586년 선전관으로 있다가 동년에 녹도만호(鹿島萬戶)가 되었다. 1587년(선조 20) 남해안에 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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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도재(都哉). 봉창수(蓬昌守) 이형엄(李炯儼)의 딸이 부인이며, 아들 이우항(李宇恒)[1648~1722]은 삼도수군통제사를 역임하였다. 이도빈은 1627년(인조 5)에 태어났으며, 21세 때인 1648년(인조 26)에 무과에 급제하였다. 뒤에 선전관, 훈련원정(訓鍊院正), 시관(試官), 내금위장(內禁衛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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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에서 전라좌도수군절도사로 활동한 무신. 본관은 함평(咸平). 자는 자방(子房)이다. 함성군(咸城君) 이종생의 후예이다. 어려서부터 체격이 건장하고 총명했던 이량은 병사가 되어 틈틈이 병서와 무술을 익혔다. 1479년(성종 10) 여진족을 상대로 건주싸움에 출전하여 큰 공을 세웠다. 1480년 무과에 급제하여 삭주부사·회령부사·의주목사를 지냈다. 1497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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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항일운동가. 이병현(李炳鉉)은 1909년 전라남도 도서 지방을 중심으로 한 의병 부대에서 활동을 했다. 1909년 음력 5월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와 여서도 등에서 ‘완도 삼림 문제’와 어민들의 경제적 착취를 위한 ‘어업법’ 시행 등으로 경제적 침탈이 심해지자 어민들의 생계 위협에 맞서 황준성 의병장 휘하의 김성택의 군사들과 함께 의병 활동을 전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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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10일 전남 광주군 수피아여학교 재학 중 동교 학생들과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활동하다 체포되어 징역 4월,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이봉금(李奉錦)이 전라남도 광주 수피아여학교에 재학 중이던 1919년 광주 독립 만세 운동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시위 군중에게 태극기, 독립 선언서, 격문을 나눠주면서 독립 만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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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남도 여수의 전라좌수영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의숙(儀叔). 충무공 이순신의 5세손이다. 죽산안씨와 달성서씨를 아내로 맞아 각각 이한필(李漢弼)·이한익(李漢翊) 두 아들을 두었다. 아버지 이홍저(李弘著)는 상주진영장겸토포사(尙州鎭營將兼討捕使)를 지냈고 호조참판에 추증(追贈)되었으며, 할아버지 이광윤(李光胤)은 현릉참봉을 지냈고 사헌부대사헌에 증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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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남도 여수에서 선정을 베풀었던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字)는 명서(鳴瑞), 호는 은봉(隱峯). 1640년 지평을 지낸 이완(李完)의 첫째아들이다. 이봉징은 1675년(숙종 1)에 증광시(增廣試)에 장원하여 수찬(修撰)·사인(舍人)을 거쳐 1688년(숙종 14) 순천부사(順天府使)를 제수받았다. 순천이나 여수가 전라좌도수군절도영이 율촌에 밤이 많다 하여 세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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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선우(李善雨)는 항일운동가로 1919년 12월 12일 여수공립수산학교 기숙사에서 유봉목의 뜻에 따라 생도 김종력 등과 함께 12월 20일 조선 독립 만세 운동을 결의하였다. 12월 19일 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에 있는 생도 복습소에서 태극기를 제작하던 중 일본 경찰에 발각되어 체포되었다. 광주지방법원에서 징역 6월을 선고 받고 옥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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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윤경(潤卿), 호는 지봉(芝峰). 이수광은 태종의 7세손으로 왕손의 후예이며, 아버지는 병조판서를 지낸 이희검(李希儉)이다. 어머니 문화유씨(文化柳氏)는 조선 전기 청백리 하정(夏亭) 유관(柳寬)의 5세손이다. 이수광은 1563년(명종 18) 2월 경기도 장단(長湍)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당대의 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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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전투를 지휘한 무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여해(汝諧). 아버지는 이정(李貞)이고, 어머니는 초계변씨(草溪卞氏)이다. 이순신은 1545년(인종 1) 서울 건천동에서 4남 중 3남으로 태어났다. 할아버지 이백록(李百祿)이 기묘사화(己卯士禍)의 참화를 당한 후로 가세가 기울어 충청남도 아산 외가로 옮겨 살았다. 1576년(선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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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전주. 자는 입부(立夫). 태종(太宗)의 아들 양녕대군(讓寧大君)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진(李眞)이고, 어머니는 복주김씨(福州金氏)이다. 1578년(선조 11) 무과에 급제하여 의주판관(義州判官), 혜산진첨절제사(惠山鎭僉節制使), 강진현감(康津縣監)을 거쳐 온성도호판관(穩城都護判官)이 되었다. 이순신이 여수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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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1589년(선조 22) 당시 우의정으로 있던 나암(懶庵) 정언신(鄭彦信)[1527~1591]의 천거로 오위의 사용(司勇)에 기용되어 사과(司果)를 거쳐 임진왜란이 일어나던 1592년(선조 25) 인천부사로 나갔다. 이 때 큰 공을 세워 당상관에 오른 뒤 1593년(선조 26) 황해방어사가 되었다. 1594년(선조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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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1561년(명종 16) 태어나 17세에 사복시내승(司僕寺內乘)이 되고, 그 뒤 무과에 급제하여 경홍부사·온성부사 등을 거쳤다. 1591년(선조 24)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도수군절도사로 부임할 때 순천부사에 발탁되어 여수를 오가며 남해안 경비에 진력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라우도수군절도사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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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이순신 장군이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어머니와 가족을 피난시킨 거처.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은 이순신 장군의 어머니 변씨 부인이 임진왜란 때 5년 동안 머물렀던 곳이다. 이순신 장군이 쓴 『난중일기』에는 노모에 관한 기록이 88일 분이나 있어 그 효성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난중일기』에는 임진왜란이 일어난 지 3년째인 갑오년 정월 노모와 설을 같이 지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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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채경(采京), 호는 덕춘(德春). 양도공 이천우(李天佑)의 후예로, 가선 이응련(李應鍊)의 아들이다. 이현두는 천성이 온후하고 효성이 지극했다. 부친이 병을 얻어 다만 노루고기와 잉어회 먹기를 원하므로, 추운 겨울임에도 부친의 소원을 풀어드리고자 처 김씨와 더불어 낮에는 산, 밤에는 물가에서 기도하여 정성을 다해 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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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형영(李亨永)은 1919년 3·1운동 이전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던 항일 운동가이다. 1919년 당시 경성공업전문학교(京城工業專門學校) 부속 공업전습소 1년생이던 이형영은 경성의학전문학교의 한위건(韓偉鍵)·김형기(金炯璣), 경성공업전문학교의 김대우(金大羽), 경성전수학교의 전성득(全性得)·윤자영(尹滋瑛) 등과 함께 학생 대표로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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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출신 교육자이자 사회운동가. 경성여자 사범학교 졸업 후 여수서초등학교를 비롯하여 여수여자고등학교 등에서 15년간 교사로 봉직하고 제1대 전라남도 교육위원을 지낸 교육자이며, 한국부인회 여수지회장과 사단법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여수에서 민족 교육과 항일 운동을 전개한 이상호의 딸로 1942년 경성여자사범학교 졸업하였다. 여수서초등학교를 비롯하여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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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인문지리는 특정 지역의 지표와 연계되어 존재하거나 나타나는 기후, 생물, 자연, 도시, 교통, 주민, 산업 등의 여러 가지 사상(事象), 즉 사물과 현상 중 주로 인간 활동이나 삶과 관련한 여러 가지 양상인 인문적 사상을 의미한다. 다른 사상들과 마찬가지로 인문적 사상도 다양한 측면이나 영역으로 세분화하여 관찰할 수 있으며,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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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될 때까지의 전라남도 여수의 역사. 1895년 전라좌수영이 폐지되고, 1896년 도서 지방에 돌산군이 신설되고, 1897년 육지 지역에 여수군이 신설됨으로써 순천도호부에서 분리 독립되어 여수·율촌·삼일·소라의 4개 면을 관할하였다. 후에 여수면이 현내면과 쌍봉면으로 분리되는 등 7개 면으로 분할되었다. 1914면 돌산군이 폐지되었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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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9세기 중엽 일본 승려 엔닌의 불교 성지 여행기. 엔닌[圓仁]의 『입당구법순례행기』는 일본인 특유의 꼼꼼한 기록으로 9세기 중엽 당나라의 정치, 경제, 민속, 종교, 법제, 지리 등 사회상 전반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신라와 발해 및 일본에 관해서도 정사에 나오지 않는 귀중한 자료를 곳곳에 남기고 있다. 특히 일본으로 귀국하던 중에 기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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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처음 정착한 동일 본관의 조상. 입향조란 성씨 중심으로 촌락을 이루고 살아가던 전통시대에 어떤 마을에 맨 먼저 정착한 사람이나 동성 집단을 중심으로 볼 때 첫 입향한 조상을 말한다. 입향조는 마을을 창건한 실존 인물로 추적할 수도 있고, 성씨 중심으로 파악할 수도 있다. 또, 더러는 구전에 의해 알려진 경우도 있다. 여수에서 가장 먼저 창설된 마을이나 가장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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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이든 세속적이든, 또는 전국적이든 지방적이든지 간에 축제는 특별한 사회적·심리적 요구들을 충족시키면서 사회의 공동체를 결속시키는 역할을 한다. 여수시에서 열리는 축제들 역시 다른 지역 축제와 마찬가지로 여수만의 독특한 문화와 특산물을 자랑하는 측면이 강한데, 이는 곧 문화적 자긍심과 연결됨으로써 축제에 참가하는 여수 지역민들을 심리적으로 결속시키는 역할을 한다. 2006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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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태풍, 가뭄, 홍수, 지진 등의 현상으로 인해 인명·재산 등에 입는 피해. 여수시는 남해안 중앙 부근의 반도에 자리 잡아 북쪽에 소백산맥의 자락이 머물러 있을 뿐 삼면은 섬들과 바다에 둘러싸여 다른 지방에 비해 온화한 기후를 보인다. 여수 지역 기후는 학자에 따라 여러 기후대로 분류되나, 1963년 우리나라 지리학자들과 기상학자들의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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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형·지질·기후·자연재해 등의 자연 지리적 환경. 자연지리학은 지표면에서의 자연현상을 지역적인 관점에서 연구하려는 지리학의 한 분야이다. 인간의 생활 무대인 지역의 자연환경을 연구함으로써 그 지역의 지역성을 파악하는 데 연구 목적을 두고 있다. 여수 지역의 자연환경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을 살펴보는 자연 지리적 연구를 통해 여수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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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유행했던 가요. 『고려사』 권71 「악지(樂志)」와 『증보문헌비고』 권106 「악고(樂考)」에 「장생포」의 창작 경위에 관해 기록되어 있다. 또 이밖에 『동국통감』, 『신증동국여지승람』, 『대동운부군옥』, 『승평지』, 『성호선생문집』, 『강남악부』 등에도 전한다. 『고려사』에 의하면 왜적이 장생포를 침범했다가 위엄을 겸비한 시중(侍中) 유탁(柳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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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연안에서 장어를 잡는 데 쓰는 어구. 장어죽통은 과거에는 여러 가지 형태로 제작하여 널리 사용되었다. 그러나 장어죽통은 파손되거나 부식되기 쉽고 수중에서 물을 흡수하여 무거워지고 유수 저항을 크게 받는 데다가, 최근에는 재료 구입이 어려워져서 가격마저 높아져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장어죽통은 오랜 기간에 걸쳐 여수 연안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여 왔다. 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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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장어로 만든 탕. 장어는 몸이 뱀처럼 긴 물고기를 뜻하며, 분류학적으로는 뱀장어목에 속하는 모든 종류가 포함된다. 장어는 고기 자체가 징그럽게 생겼고, 눈도 없고, 입은 있으나 씹지를 못하고, 모든 먹이를 흡입하여 뱃속에서 소화시키고 또한 더듬이로 먹이를 찾는다. 몸의 양 옆에 있는 180개 정도의 구멍에서 나오는 진으로 자기 몸을 보호한다. 그 때문에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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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 장태지는 1858년(철종 9)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옥적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아우 장태린(張泰隣)과 함께 경성으로 유학하였고, 1887년(고종 24) 충훈부도사(忠勳府都事), 1890년(고종 27) 돈녕부도정(敦寧府都正)과 돈녕부동지사(敦寧府同知事)를 역임하였다. 1894년(고종 31) 낙향하였는데, 고향에 동학농민운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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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평완(張平完)은 1930년대 여수사회과학연구회, 여수청년전위동맹, 여수적색노동조합전우조직 등을 결성하여 투쟁한 항일 운동가이다. 1929년 8월에 조직된 독서회에 가입하여 활동하다가 1930년 여수사회과학연구회를 조직하여 회계 책임자를 맡아 활동하였다. 1931년 1월에는 전라남도 여수읍 서정 자택에서 오우홍, 최준모, 강동주, 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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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장필규(張弼逵)는 본관이 인동(仁同)으로 할아버지의 상을 당하여 장필규의 아버지 장사함(張思咸)과 함께 밤낮으로 빈소를 지켰다. 장사함이 곡을 하면 장필규(張弼逵)도 곡을 하였으며 장사함이 곡을 그치면 장필규도 역시 곡을 그치며 겨울부터 봄까지 서로 떨어진 적이 없었다. 장사함이 치통을 앓아 항상 침상에 있으면서 눈에 눈곱이 끼고 콧물이 흐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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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낙포동에 있는 석유화학제품과 전자 및 반도체 용제 제조업체. 재원산업은 1987년 9월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였다. 이후 취급이 까다롭고 규격이 정밀하여 고도의 증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전자 용제 생산 및 석유화학제품 정제 사업과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이용한 산업용 대체 연료를 생산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다양한 용량의 저장 탱크를 갖추어 신속하고 안전하게 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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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설치된 특수 행정구역. 고려시대에는 부곡을 특수 지방 행정 단위로 조직화하여 목축·농경·수공업 따위에 종사하게 하였으며, 양민들과 한곳에서 살지 못하도록 통제하였다. 적량부곡(赤良部曲)의 위치는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의 순천도호부 고적조에 따르면 삼일포향의 동(東)에 있다고 전해진다. 적량부곡은 지금의 전라남도 여수시 적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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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선원동에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여수지역 지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여수시지부는 전라남도 여수 지역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노동조합의 조직력을 강화·확대하고, 노동자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인 지위향상을 위한 노동단체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여수시지부는 인간다운 삶과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노동조건의 확보, 노동기본권의 쟁취, 노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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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여 공급·판매하는 산업. 전력산업은 발전을 통하여 전기를 생산·송전·판매하는 산업이다. 전기는 추상적인 상품이라는 특성 때문에 관리·경영면에서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며, 저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요·공급의 조절에 어려움이 있다. 종래에는 주로 수력·화력 발전에 의존했으나 현재는 우라늄 등을 이용하는 원자력 에너지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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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전어 내장으로 담은 젓갈. 전어는 청어목 청어과의 바닷물고기로, 맛이 좋고 많이 잡히기 때문에 중요한 수산 자원에 속한다. 보통 30m 이내의 연안 바다에서 서식하고, 몸길이는 15~31㎝, 산란 시기는 3~8월이다. 방언으로 대전어·엿사리·전어사리·새갈치 등으로 불린다. 여수 지역에서는 전어구이, 전어뼈꼬시, 전어젓갈이 유명하다. 전어는 가을이 제철로, 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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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사회활동가. 정경수(丁敬秀)는 1901년(고종 38) 지금의 전라남도 여수시 미평동 소정마을에서 태어났다. 여수공립간이수산학교 제1회 졸업생으로 전라남도 장흥, 광양, 고흥, 진도 등지의 어업조합에서 이사를 역임하고 수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하다 광복을 맞이하였다. 광복 후 전남어업연맹 이사장으로서 무질서했던 수산업계를 정돈하였다. 1946년 제2대 여수읍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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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의병. 정기채(鄭基采)는 개항기 전라남도 여수와 순천, 광양 등지에서 의병으로 활동하였다. 정기채는 지금의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조화리 동상개에서 태어났다. 1907년(순종 1) 7월 ‘정미칠조약(丁未七條約)’으로 군대까지 해산당하는 등 일본의 식민지나 다름없는 상황이 되자 정기채는 항일 무장 투쟁을 결심하고 전라남도 여수·순천·광양 일대에서 군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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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각 정당들의 정치 활동. 정당은 국민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책임 있는 정강 정책을 추진하고, 특히 선거에서 후보자를 공천하여 국민의 지지를 획득함으로써 정권의 획득과 유지를 도모하는 자발적 결사체라고 할 수 있다. 대의제 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현대 민주정치는 주로 정당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여기서 정당은 국민과 정치를 연결시키는 중요한 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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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창원. 자는 여숙(余淑), 호는 용서(龍西). 사성공(司成公) 정득우(丁得雨)의 8세손이다. 증조부는 정계생, 조부는 통사랑 정순종(丁舜鍾), 아버지는 군수를 역임한 정호인(丁灝仁)이다. 임진왜란 때 함께 참전했던 정철(丁哲)·정린(丁麟)·정춘(丁春)의 종질(從姪)이다. 1580년(선조 13) 아버지를 여읜 정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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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두범(鄭斗凡)은 전라남도 여수에서 태어나 1919년 광주에서 만세 운동에 참가하는 등 독립 운동에 적극 가담한 항일 운동가이다. 1919년 3월 6일 김복현(金福鉉)·김강(金剛)·서정희(徐廷禧) 등은 전라남도 광주 숭일학교(崇一學校) 교사 최병준(崔丙浚), 수피아여학교(須彼亞女學校) 교사 박애순(朴愛順) 등과 3월 10일 광주 장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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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의병. 본관은 창원. 자는 사박(史博), 호는 묵암(黙庵). 성균관사성 정득우(丁得雨)의 7세손으로, 조부는 월천공 정계생(丁戒生)이고, 아버지는 통사랑 정순원(丁舜元)이다. 아들은 정언신(丁彦愼)이고, 임진왜란 당시 함께 참여했던 정철(丁哲)은 형이요, 정춘(丁春)은 종형(從兄), 정대수(丁大水)는 종질(從姪)이다. 15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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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이 전국으로 파급되면서 각 급 학교에서는 독서회 형태의 항일 비밀 결사 조직이 결성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당시 여수공립수산학교(麗水公立水産學校)에 재학 중이던 정보한(鄭輔漢)도 1930년 3월 백인렬, 윤경현, 이용기, 김양호, 오놀보, 정재석, 정학조, 진자미 등과 함께 여수 등대산(燈臺山)에서 비밀 결사인 독서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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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문신. 본관은 경주. 자는 공백(恭伯), 호는 곡구(谷口). 좌찬성(左贊成) 정지년(鄭知年)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부사직(副司直) 정사익(鄭思翊)이다. 정빈은 여수시 소라면 현천에서 태어났다. 학덕이 높았던 우산 안방준(安邦俊)의 문하생으로 몸가짐이 공손하고 근엄하였으며 문장이 훌륭하였다. 임진왜란 때 작은아버지 정사묘(鄭思竗)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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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연일. 자는 사순(士淳). 문정공(文貞公) 정사도(鄭思道)의 후손으로, 조부는 승의랑(承議郞) 정유침(鄭惟沈)이고, 아버지는 청사(菁莎) 정소(鄭沼)이다. 형은 정원명(鄭元溟)이고, 송강 정철(鄭哲)의 조카이다. 1545년(인종 1) 여수시 소라면 관기리에서 태어났다. 1588년(선조 21) 무과에 급제하여 군자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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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선비. 본관은 연일(延日). 호는 청사(靑莎). 송강 정철의 둘째 형이며, 큰누이는 인종의 귀인(貴人)이며, 둘째 누이는 계림군(桂林君) 이유(李瑠)의 부인이다. 정소(鄭沼)는 어려서부터 영민하여, 18세에 사마 양시에 합격하고도 벼슬에 나가지 않고 모재(慕齋) 김안국(金安國)[1478~1543]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그러나 1545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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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영한(鄭永翰)은 정주팔(鄭周八), 정영환(鄭永煥), 정영순(鄭永珣)으로도 불렸다. 정영한은 1908년 10월 20일 지금의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중촌2길 8[현천리 551]에서 태어났다. 보통학교 5학년을 중퇴한 후 경성 중동학교에 입학하였으나 2학년 때 퇴학당한 후 귀향하여 농업에 종사하였다. 이후 사회주의 이론을 연구하며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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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항일운동가. 정용수(丁龍洙)는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대표 유림이다. 1919년 고종이 승하하자 정용수를 비롯한 정충섭, 김병순, 정영민, 정병훈 등 전라남도 여수 지역 유림 42명(여성 6명 포함)이 백기통곡단(白旗痛哭團)을 조직하여 상경하였다. 이로 말미암아 여수 유림들에 대한 평판이 달라졌다고 한다. 이것은 비록 3·1운동과 같이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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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1543년(중종 38) 해남에서 증공조판서 정응정(鄭應禎)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성품이 강직하고, 경서(經書)를 가까이하였다. 1570년(선조 3)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원봉사·웅천현감(熊川縣監)·제주판관 등을 지내면서 민의의 뜻은 따랐으나 부당한 일에는 흔들리지 않았다. 1591년(선조 24) 제주목사와의 불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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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사호(士浩). 문정공(文貞公) 정사도(鄭思道)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청사(菁莎) 정소(鄭沼)이다. 동생은 정상명(鄭翔溟)이고, 송강 정철(鄭哲)의 조카이다. 정원명은 여수시 소라면 관기마을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 때 훈련판관(訓練判官)으로서 동생 정상명과 함께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한산대첩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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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 서울 중앙고보 재학 시절 3.1운동 주동자로 활약하였으며, 일본 유학 후 고향으로 돌아와서는 청년운동에 헌신했다. 일제가 철도시설을 위하여 철도연변(鐵道沿邊) 부지를 헐값에 강제 매입하려는 일제의 횡포와 부당성을 지적하여, 정상적인 보상을 받는 등 주민의 권익옹호에 앞장섰으며, 여수군수, 전남도 사회교육과장, 여수일보사장, 제2대 때부터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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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창원. 자는 사명(士明), 호는 청은(靑隱). 성균관사성 정득우(丁得雨)의 7세손으로, 조부는 월천공 정계생(丁戒生)이고, 아버지는 통사랑 정순원(丁舜元)이다. 임진왜란 당시 함께 참여했던 정린(丁麟)은 아우요, 정춘(丁春)은 종제(從弟), 정대수(丁大水)는 종질(從姪)이다. 1585년(선조 18) 무과에 급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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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정월에 파래로 그 해 풍흉을 점치는 습속. 예부터 여수 해안 지역에서는 파래로 점을 쳤는데, 정초에 바닷가에 파래가 파랗게 무성하면 그 해는 바람이 세차게 불어 갯일도 어렵고 농사도 어렵다고 한다. 때문에 정월에 생파래가 무성해도 이를 뜯어다 무쳐먹지 않았다. 어장뿐만 아니라 농사까지 망치게 된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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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충조(鄭忠朝)는 1930년대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항일 노동 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1930년대 일제강점기 당시의 국내외 정세를 정확히 인식하여 노동자와 농민 중심의 항일 민중 의식 고취와 조직화된 저항만이 유효한 항일 투쟁 방법임을 확신하고, 민중 속에서 그들과 함께하는 항일 노동 운동을 주도하였다. 1934년 6월 일본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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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이 전국으로 파급되면서 각 급 학교에서는 독서회 형태의 항일 비밀 결사 조직이 결성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당시 여수공립수산학교(麗水公立水産學校)에 재학 중이던 정학조(鄭學朝)도 1930년 3월 백인렬, 정보한, 윤경현, 이용기, 김양호, 오놀보, 정재석, 진자미 등과 함께 여수 등대산(燈臺山)에서 비밀 결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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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국악인. 정홍수(丁洪秀)는 향토민속문화보존회를 이끌면서 한국국악협회 전남지부 초대 지부장과 한국국악협회 여수지부장을 맡아 호남의 문화 예술계를 이끌었다. 1981년 정홍수가 발굴한 현천 소동패놀이가 1982년 10월 15일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며 예능 보유자가 되었다. 현천 소동패놀이는 농사일의 노동력을 높이고 일꾼들의 피로를 덜기 위하여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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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액을 물리치기 위하여 하는 굿. 사람에게는 운이 좋은 해와 운이 나쁜 해가 반복해서 일어난다고 한다. 그래서 정초가 되면 토정비결이나 점 등을 통해 그 해의 운수를 알아본다. 이때 운수가 나쁘다고 하면 갖가지 방법으로 액막이를 행한다. 집 안에서 간단하게 행하는 비손 같은 액막이도 있고, 마을에서 공동으로 행하는 동제도 있다. 또 무당을 불러 굿도 한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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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만드는 업종. 제조업이란 물질 또는 구성 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을 의미한다. 즉 농업, 수산업, 임업 등 제1차 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를 가공하여 제2차적 생산을 수행하는 산업으로서 광업, 건설업 등과 함께 제2차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리고 한국표준산업분류표에 의하면 제조업을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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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함안(咸安). 어계(漁溪) 조려(趙旅)의 후손이다. 조로준은 임진왜란 때 왜구에 항전하기 위하여 돌산에서 수백 명의 의병을 일으켰다. 무기가 없어 궁여지책으로 돌을 긁어모아 이를 무기로 삼고, 야간에 적진에 돌격하여 많은 적을 살상하거나 사로잡는 전과를 올렸다. 세상 사람들은 그를 돌산장사라 일컬었다. 조선 영조 때 병조참의(兵曹參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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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갑산부사(甲山府使)와 승지를 역임한 조문현(趙文顯)은 1869년(고종 6) 4월 당시 전라좌도수군절도사로 여수에 부임하고 있었다. 이 때 광양에서 민회행(閔晦行)·전찬문(田贊文)·한경삼(韓敬三) 등이 부하 70여 명을 거느리고 난을 일으켜 공당(公堂)을 파괴했으며, 광양현감을 내쫓고 공금(公金)을 탈취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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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조병섭(曺秉涉)[1908~1950]은 1930년대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항일 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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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조병호(趙炳浩)는 전라남도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 당시인 1930년 3월 항일 운동을 위한 비밀 결사 조직인 독서회 활동을 주도적으로 하다가 1931년 9월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어 구속 수감되었다. 그리고 1931년 9월 4일 광주지방법원으로부터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독립 유공자 공적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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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910년까지 전라남도 여수의 역사. 1392년 조선 개국시 여수현령 오흔인(吳欣仁)이 신왕조에 불복하였다 하여 1396년(태조 5)에 여수현과 돌산현이 폐지되고 순천도호부에 속한 여수면이 되었다. 소라포부곡은 소라포면, 율촌부곡은 율촌면이 되었으며 삼일포향은 삼일포면으로 개칭되었다. 또한 돌산현은 여수면으로 흡수되고, 인근 섬들은 낙안, 광양, 흥양[현 고흥]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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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배를 설계하고 만드는 공업. 선체를 건조하고 기관과 의장품을 조립·고정시켜 배를 완성하는 것을 고유의 업무로 하는 산업이며, 기관·의장품을 제작하는 공업을 조선 관련 산업이라고 한다. 선박 건조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오래 되었으며, 철강업과 기계 공업의 발전에 힘입어 종합 공업으로서 근대적 조선업이 확립된 것은 19세기에 들어서면서이다. 한국에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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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존속한 행정구역. 조수소는 전근대 사회에 존재했던 향·소·부곡의 특수 촌락 집단 가운데 하나인 소의 형태로, 지금의 전라남도 여수시 시전동 지역에 존재했다. 사회 발전에 따른 공동체의 통합 및 붕괴 과정에서 국가 제도에 따라 설치된 것으로 본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순천도호부에는 부곡(部曲)이 송림(松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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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 주민들이 믿고 있는 가택신. 조왕신은 집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옥황상제께 고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 화신(火神)이다. 부엌신, 아궁이신, 또는 부뚜막신이라고도 한다. 화신이기 때문에 우리의 가옥에서는 부엌에 모시며, 주부들의 신이다. 주부들은 아궁이에 불을 때면서 나쁜 말을 하지 않고 부뚜막에 걸터앉거나 발을 딛지도 않았다. 또 가정이 번창하도록 기원하며 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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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에서 활동한 교육자이자 음악가. 충청남도 천안 출생으로 온후한 인품에 천성이 청민(淸敏)한 교육자다. 22세에 한성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청주공립보통학교를 시작으로 공주, 나주, 광주 등지를 거쳐, 1925년에 여수수산학교에 부임하여 여수와 인연을 맺고 여수여고와 수산학교에서 교장을 역임했다. 1946년에는 여수 야간상업중학원[현 정보과학고]를 설립하였고, 1947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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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전라남도 여수에 존속한 지방하급 행정구역.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순천도호부에는 부곡(部曲)이 송림(松林)[남 15], 하이사(下伊沙)[남 15], 이촌(梨村)[서 70], 죽청(竹靑)[북 20], 적량(赤良)[재삼일포], 율촌(栗村)[동 30], 별량(別良)[남 30], 가음(嘉音)[서 90], 진례(進禮)[재여수현동], 소라(召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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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낙지·복어·장어 등을 잡기 위해 낚시를 이용하여 만든 어구. 주낙은 비교적 굵은 한 가닥의 기다란 줄에 여러 가닥의 가는 줄을 달고, 그 끝에 낚시를 연결한 것인데, 낚시의 거동 상태에 따라 바닥주낙과 뜬주낙으로 나뉜다. 바닥주낙은 닻이나 돌 등을 이용하여 일정 위치에 고정시켜서 도미류·장어류·복어류·낙지 등 저서 어류를 잡는다. 뜬주낙은 어구를 조류를 따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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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주택과 주거지에서의 삶. 추운 북쪽 지방에 비해 고온다습한 여수 지역의 주택들은 창문이 많고 대청마루가 필수적인 개방형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전체적으로 탁 트인 인상을 주며, 집 안도 시원하다. 1970년대 초 새마을운동이 시작되면서 여수 지역에서도 초가집의 지붕 개량이 이루어졌고, 1980년대에는 부엌이 입식으로 바뀌고 화장실도 수세식으로 개량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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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주원석(朱元錫)은 1930년대 당시 조선일보 기자이자 항일 운동가로서 여수공립수산학교 생도들의 항일 운동을 배후 조종한다는 혐의를 받아 경찰에 수차례 구속되었다. 이 때 일제가 내린 25일 구류의 언도가 부당하다고 정식 재판을 청구하는 등 조선총독부 재판부에도 철저히 항거하였다. 1932년에는 여수적색노동조합준비회를 조직하여 정미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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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주재년은 1940년대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최연소 항일 지사로 1929년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작금마을에서 출생하였다. 1943년 돌산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15세 때 조선 독립의 실현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말을 수시로 하고 다니면서 마을 담장 밑 큰 돌 4개에 ‘일본과 조선은 다른 나라(朝鮮日本別國), 일본은 패망한다(日本鹿島 敗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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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주재년 열사의 기념관. 2006년 3월 주재년 열사가 건국훈장 애족장 포상 대상자로 확정되어 2006년 8월 15일 제61주년 광복절 경축식장에서 유족이 훈장을 받았다. 이에 전라남도에서 다양한 선양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재년열사현창사업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성리 작금마을에 있는 주재년 열사 생가 터에 주재년열사기념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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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주정준은 유복아(遺腹兒)로 태어나 편모슬하에서 자랐으나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그의 어머니가 나이 40세 되던 해 우연히 안질을 얻어 갖은 노력을 다 했으나 10년 만에 불행하게도 실명하고 말았다. 주정준은 어머니의 눈병은 이제 신령의 힘을 빌어 치유할 수밖에 없다고 결심하고, 매일 저녁 자정을 기해서 인근 우물에서 정화수를 입에 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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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중국 만보산사건을 계기로 전라남도 여수에서 발생한 중국인 추방운동. 1931년 7월 2일 중국 길림성에서 발생한 만보산 사건이 국내의 일부 신문에 의해, 만주의 우리 동포들이 중국인들에게 일방적으로 습격당했다고 전해졌다. 이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중국인들을 박해하는 사건이 벌어졌고 여수에서도 중국인 추방 운동이 벌어졌다. 일제는 1910년 우리나라를 강점한 이후 만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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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담당 기관. 초등학교에서 배운 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 보통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로 고등학교 교육의 전단계로서 3년 과정으로 되어 있다. 「초·중등교육법」에는 초등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 교육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입학 자격은 초등학교 졸업자 또는 외국에서 6년 이상의 학교 교육을 이수했거나 교육위원회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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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주민이 지역의 정치·행정에 스스로 참여하여 현안을 결정·운영하는 제도. 지방자치는 일정한 구역의 주민들이 법률에 따라 일정한 권한을 갖는 지방자치 단체를 구성하여 중앙 정부로부터 상대적인 자율성을 가지고 그 단체를 구성하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과 관련된 지방적인 사무, 즉 지방의 정치와 행정 사무를 주민들 스스로의 의사와 책임 아래 선임한 자치 기관을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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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지형·지질 특성에 기반해 지적 호기심은 물론 경관적 심미감을 충족시켜 주는 관광. 여수 지역의 많은 도서들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한 곳이 많은 데 비해 이를 지오투어리즘으로 활용하기 위한 지형·지질 경관자원의 발굴이나 관광 해설은 미비한 편이다.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위치한 금오도의 지형·지질 경관자원을 조사한 결과 서부 해안의 경우 유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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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의료인이자 문예발전에 기여한 인물. 1931년 광주 출신으로 광주의대를 나와 안과의사가 된 그는 1964년 여천보건소장으로 부임한 것이 여수와의 인연의 시작이었다. 부임하자 자신의 전공을 살려 무료 개안수술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개안센터를 개설 운영, 장님이라 치부하던 많은 사람들의 눈을 고쳐주는 등의 인술을 베풀었다. 1965년 여수 지정익안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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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사회 구성원들이 생계 유지를 위하여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종사하는 경제 활동. 직업은 생계의 유지, 사회적 역할 분담, 개성의 발휘 및 자아실현을 위해 계속적으로 행하는 노동 또는 일을 의미한다. 즉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량 발휘 및 사회 발전을 위하여 일정한 일에 종사하는 것을 말하며 일에 대한 대가로 경제적 급부가 지급된다. 직업에서 중요한 것은 일 또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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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년 전라남도 여수시 삼일동 신덕포에 있던 수군기지. 조선 건국 당시에는 전라도 해안을 지키는 전라도 처치사영(處置使營)이 옥구(沃溝)에 있다가 1408년(태종 8) 12월에 옥구가 전라도 해안선의 중앙에 위치하지 못한다는 전라도 도절제사(都節制使)의 상계(上啓)에 따라 무안현 대굴포(大堀浦)[전라남도 함평군 학교면 곡창리]로 옮겼다. 수군처치사(水軍處置使) 밑에서 전라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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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이 전국으로 파급되면서 각 급 학교에서는 독서회 형태의 항일 비밀 결사 조직이 결성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당시 여수공립수산학교(麗水公立水産學校)에 재학 중이던 진자미(秦者味)도 1930년 3월 백인렬, 정보한, 윤경현, 이용기, 김양호, 오놀보, 정재석, 정학조 등과 함께 여수 등대산(燈臺山)에서 비밀 결사인 독서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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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같은 성(姓)을 가진 사람이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이란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성씨 집단이 한 마을에 대대로 거주하면서 마을의 인적 구성뿐만 아니라 운영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동족 마을을 말한다. 집성촌의 구성원들은 동조(同祖) 의식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족 결합을 유지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직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경과할수록 과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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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잠시 활동했던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사평(思平), 호는 운암(雲巖). 왕건을 도와 고려 건국에 이바지한 연안차씨의 시조인 차효전(車孝全)의 20세손이며, 아버지는 지방어사(知防禦使)를 역임한 차종로(車宗老)이다. 부인 평산신씨(平山申氏)와의 사이에 1남 5녀를 두었다. 차원부는 정몽주와 길재(吉再)[1353~1419] 등과 함께 두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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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천주교는 로마교황을 정점으로 하는 그리스도교회로서 동방정교회나 프로테스탄트교회와는 구별되는 가톨릭교회를 말한다. 가톨릭이란 ‘보편적’, ‘공동적’, ‘일반적’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말로서 스스로를 ‘유일하고, 성스럽고, 공변되며, 사도(使徒)로부터 전래된 교회’라고 믿고 있는 그리스도교회가 전 인류를 위한 유일한 구원의 기관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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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초등 보통 교육 담당 기관. 초등학교는 국가에 따라 초등학교, 보통학교, 기초학교, 소학교 등으로 지칭되기도 한다. 현대 학교 교육의 제도상 가장 먼저 취학하는 학교로서 국민생활에 필요한 초보적인 일반 교육을 실시하는 곳이다. 따라서 설립자나 지역에 관계없이 공통의 목표 아래 동일한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근대 이후 세계 각국에서는 국민 교육이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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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석가모니 탄생일에 행해지는 풍속. 음력 4월 8일은 불교의 연중 기념일 가운데 가장 큰 부처님오신날이다. 석가모니는 B.C. 563년 4월 8일(음력) 해가 뜰 무렵 북인도 카필라왕국(지금의 네팔 지방)의 국왕 슈도다나(uddhodāna)와 왕비 마야(Māyā) 부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우리나라에서는 음력 4월 8일을 ‘초파일’이라 하여 명절처럼 기념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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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완규(崔完奎)는 1940년 6월 일본 동경 소재 목백상업학교(目白商業學校)에 재학하면서 일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잡역부로 일하고 있었다. 이 때 같이 근무하던 안명수(安明洙)로부터 영향을 받고 항일 독립 운동 행동 강령을 정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1942년 6월 30일 치안 유지법 위반으로 일본 경찰에 피체되어 5개월 간 옥고(獄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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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최용식(崔鎔植)[1908~1952]은 1930년대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항일 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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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최풍룡(崔豊龍)[1905~1937]은 1920년대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항일 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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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는 가축을 사육하거나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활동. 축산업은 토지의 생산력을 기반으로 각종 가축을 사육하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여 인간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생산·공급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여기서 축산업을 축산물의 생산은 물론 그 생산된 축산물을 가공 또는 처리하여 유통하는 전 과정을 포함하는 넓은 개념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1980년도 축산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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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충효열에 관한 이야기. 조선시대 우리 민족은 유교적인 윤리 관념에서 충효열(忠孝烈)을 인간 생활의 가장 중심이 되는 덕목으로 삼았다. 그래서 충효열에 대한 이야기는 전국 곳곳에서 도덕적인 교훈을 주고자 여러 형태로 전승되어 오고 있다. 여수 지역에도 충효열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그런데, 여수 지역에는 충(忠)에 관한 이야기가 한 편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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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국가의 행정 작용. 일반적으로 치안의 개념은 국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와 공공의 안전을 목적으로 국가 통치권을 사용하여 범죄자를 체포·구금하거나 계몽·지도·명령·강제하는 작용을 말하며 주로 검·경찰 기구를 통해 이루어진다. 광복 이후 현재까지의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치안 업무는 여수의 대표적인 치안 행정 기관인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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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채취되는 대형 패류. 키조개는 전체적으로 삼각형 형태를 하고 있는 대형 패류로, 마치 곡식 따위를 까부르는 키를 닮았다 하여 ‘키조개’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남해 지역의 부산에서는 채이조개, 마산·진해 부근에서는 챙이조개, 섬 지방에서는 게이지 또는 개두라고도 한다. 서해 지역인 군산·부안에서는 게지, 보령·서천·홍성에서는 치조개라고도 한다. 키조개의 껍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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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지표면에 퇴적되어 있는 물질. 토양은 지각의 가장 윗부분을 차지하는 암석의 풍화 산물과 동식물의 유체(遺體)로 이루어졌다. 토양은 암석의 풍화 산물과 이에 분해되는 유기물이 섞이고 기후·생물 등의 작용을 받아 변화된다. 그 변화는 환경 조건과 평형을 이루기 위하여 항상 계속된다. 토양은 엷은 층으로 지구 표면을 덮고 있으며, 알맞은 양의 공기와 물이 들어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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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해상교통 수단과 고기잡이용으로 이용한 선박. 통구미가 처음 만들어진 시기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아마도 덴마가 만들어진 이후가 아닐까 추측된다. 통구미는 통나무배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초기에는 해상교통 수단으로 덴마와 통구미가 있었는데, 덴마는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등 가까운 거리에, 통구미는 여수시 남면·화정면·삼산면 등 먼 바다의 해상교통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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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인간의 의사·지식·감정 또는 각종 자료를 포함한 정보를 공간적으로 주고받는 작용이나 현상 또는 그 수단이나 기술의 총칭. 넓은 뜻으로는 통신은 인체나 재화(財貨)의 위치적 또는 공간적 이동을 의미하는 운수(transportation)에 대응해서, 서신을 대상으로 하는 우편, 전류나 전파를 매체로 하는 전기 통신, 공간과 수중을 통한 음향 통신, 빛·연기·수기(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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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특별히 생산되는 물품. 특산물은 어떤 지역에서 생산·판매되는 우수하고 특별한 산물로 농산물, 수산물, 임산물, 수공업 제품 등 다양한 종류가 여기에 포함될 수 있다.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로는 돌산갓과 돌산갓김치를 비롯하여 멸치, 키조개, 양념 젓갈, 꼬막, 화훼류, 쑥, 방풍, 갯장어 등을 들 수 있다. 1. 돌산갓 전라남도 여수시에서는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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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운용되었던 널빤지로 지붕을 만든 군선(軍船). 조선 전기의 군선은 조운(漕運)을 겸하는 맹선(猛船)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군용으로서 제구실을 못했다. 특히 16세기에는 삼포왜란·사량왜변·을묘왜변 등 변란이 속출했는데, 맹선으로 왜구를 제압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새로운 형태의 군선 개발에 부심한 결과, 1555년(명종 10)에 새로 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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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적금도]와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를 잇는 현수교. 전라남도 여수-고흥 간 연륙교·연도교 사업의 열한 번째 마지막 다리이며, 고흥군에서 진입하는 첫 번째 다리이다. 팔영대교는 전라남도 고흥군에 있는 팔영산에서 따온 이름이다. 교량 길이는 1,340m, 너비는 13m이며 교각과 교각 사이 거리를 나타내는 경간장의 최대 길이는 850m이다. 주탑 높이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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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해발고도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넓은 땅. 평야는 형성 원인에 따라 크게 퇴적평야와 구조평야로 나누어진다. 퇴적평야는 하천의 퇴적 작용으로 형성된 평야로 충적평야라고도 한다. 그리고 구조평야는 지질대의 오랜 침식으로 형성된 평야로 침식평야라고도 한다. 전라남도 여수시의 주요 평야로는 여수시 주삼동과 화장동 일대의 여천평야, 돌산읍의 죽포평야·둔전평야, 율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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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있는 배가 드나드는 길목. 포구는 ‘개’, ‘금이’, ‘구미’ 또는 ‘금’, ‘기미’, ‘지미’, ‘짐’이라고도 한다. 여수 지방에서는 ‘기미’라고 일컬어지기도 한다. 바다로 나가는 길목을 의미하며 주로 해변에 인접하여 위치한다. 전라남도 여수 지역은 해안선이 복잡하여 포구가 많이 발달·산재해 있었던 것으로 전한다. 1899년에 발간되어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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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물리적·화학적 풍화작용으로 인하여 암석의 표면에 움푹 팬 구멍. 풍화혈은 여수반도와 주변 도서 지역 해안에서 주로 관찰되는 현상이다. 특히 바닷가에 나타나는 풍화혈은 염풍화(鹽風化)[salt weathering]로서 염분이 증발함에 따라 팽창·수축 작용에 의해 사암, 결정편암 등에서 잘 나타난다. 암석의 표면에 나타나는 풍화혈의 종류에는 나마(gna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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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피문어·쌀·대추를 넣어 쑨 죽. 왜문어(倭文魚)는 우리나라 남해안 청정 해역에서 전복, 소라 등을 먹고 자라는 연체어류이다. 왜문어의 머리 부분을 뒤집어 창자를 빼낸 후 다리에 칼집을 넣어 껍질을 벗긴 후 꼬챙이에 꿰어 햇볕에 말린다. 이렇게 말린 왜문어를 피문어라 한다. 이는 말리면 색깔이 붉어지는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때로는 왜문어의 껍질을 벗긴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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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피문어를 쪄서 만든 음식. 왜문어(倭文魚)는 우리나라 남해안 청정 해역에서 전복, 소라 등을 먹고 자라는 연체어류이다. 왜문어의 머리 부분을 뒤집어 창자를 빼낸 후 다리에 칼집을 넣어 껍질을 벗긴 후 꼬챙이에 꿰어 햇볕에 말린다. 이렇게 말린 왜문어를 피문어라 한다. 이는 말리면 색깔이 붉어지는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때로는 왜문어의 껍질을 벗긴 것과 벗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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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학동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산하 지역 관리단. 공업용수와 생활용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해면 매립을 통한 국토의 효율적 이용 및 국토 확장 등을 통하여 국민 생활 향상과 공공복지 증진을 꾀하고자 설립되었다. 1973년 10월 여천건설사무소로 개소하였다. 1980년 1월 여천용수관리사무소를 설치하였으며, 1982년 1월 여천건설사무소를 여천건설관리사무소로 개칭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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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미평동에 있는 한국BBS의 여수지역 지회. 한국BBS 광주전남연맹 여수지회는 불우 청소년, 문제·비행 청소년과의 1대1 결연을 통해 그들의 친구로서, 형으로서, 부모로서 그들을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사업을 추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04년 미국 뉴욕에서 BBS운동(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이 처음 시작된 이래 전 세계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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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출신으로 일제강점기와 광복 공간에서 활동한 정치인. 한학을 닦아 일제강점기에 도평의원을 지냈고, 동도보통학교를 설립하였다. 건국 후에는 줄곧 어협조합장, 면의회의장, 도교육위원 등 공직에서 활동하였다. 삼산면 동도리 출생으로 호는 귤산(橘山)이다. 한학을 닦아 일제강점기에 도 평의원을 지냈고, 1925년 거문도 동도리에 동도보통학교를 설립하였다. 건국 후에는 줄곧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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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업단지 안에 있는 화학 플랜트 시공 전문 업체. 한일기전은 1994년 창사 이래 21년간 기술력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무결점 안전 문화 정착을 사훈으로 전기, 계전 및 소방전문 시장 진입을 목표로 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제품 개발과 전문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전기, 계전 프로세스(Process)의 고장 제로화를 위한 예방 정비 및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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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배를 이용하여 사람이나 화물을 실어 나르는 일. 바다에서 사람이나 물건을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는 수단이나 활동과 관련된 제반 사항이 해상 교통이며, 무엇보다도 선박의 발달 과정과 깊은 관계가 있다. 여수 지역의 해상 운송의 발달 과정은 통나무, 갈대 잎, 가죽 등을 이용한 원시적인 방법에서 바람을 이용한 돛단배(풍선)가 출현하였다. 이어 산업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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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행정구역 명칭. 신라는 삼국을 통일한 후 확대된 영토를 통치하는 데 있어 자연히 지방행정 구획의 재편성을 단행하였다. 지방 행정조직 개편은 677년(문무왕 17) 무렵 당의 세력을 밀어낸 후 687년(신문왕 7)에 걸쳐 완성되었다. 9주(九州) 5소경(五小京)의 제도가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제도는 신라가 단일정부로서 중앙에서 백제·고구려의 옛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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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하다 귀국하여 조선을 서양에 소개한 네덜란드 선원. 헨드릭 하멜(Hendrick Hamel)[1630~1692]은 우리나라를 최초로 서방에 소개한 인물로 네덜란드 호르큼 사람이다. 17세기 전반에 네덜란드는 열대 농작물과 동남아산 향료, 차, 칠기, 비단, 도자기, 면직물을 거래하려고, 인도나 일본, 대만 등지에 거래처를 둔 동인도회사(V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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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모든 음식. 향토음식은 전통음식의 개념보다 협의의 개념으로, 그 지방에서 생산되는 재료를 그 고장의 독특한 조리법에 따라 조리하여 과거로부터 그 지방 사람들이 먹어 온 음식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향토음식은 지역에서 독특하게 개발한 음식으로서 그 지방의 기후, 토질, 지리적 조건 등의 자연환경에 순응하면서 종교, 정치, 경제, 문화 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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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부터 현재까지 전라남도 여수의 역사. 1949년 6월 여수항의 개항이 선포되고, 같은 해 8월 여수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나머지 지역은 여천군이 되어 여수시와 분리되었다. 1973년 여천군 돌산면 경호리가 여수시에 편입되어 경호동이 신설되었다. 1980년 12월 1일에 돌산면과 삼일면이 각각 읍으로 승격되었다. 1986년 1월 1일 여천지구 출장소가 여천시로 승격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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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반란사건, 여수 14연대 반란사건, 여순봉기, 여순항쟁, 여순군란이라고도 부르는 여순사건은 제주4·3사건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 수립 과정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이다. 1948년 10월 19일 여수에 주둔한 국군 제14연대 병사들이 제주4·3사건 진압명령을 거부하고 단독정부 수립반대, 미군 철수를 주장하며 여수, 순천 등 전라남도 동부지역을 점령한 이 사건을 계기로 이승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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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모래나 펄에 서식하는 조개·피조개·꼬막 등을 채취하는 어구. 형망은 폴리에스테르 또는 나일론 그물감으로 된 자루그물 입구에 직사각형의 틀을 달고, 여러 개의 갈취를 달아 배로 끌어 조개류를 채취하는 어구이다. 형망은 여수 해안의 모래나 펄에 서식하는 조개류나 해저 가까이에 서식하는 갑각류를 채취할 때 사용한다. 자루그물 입구에 일정한 틀을 단 어구로, 바닥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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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출신으로 제헌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 5.10 총선거로 여천 지역에서 제헌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제2대 국회의원과 여수어업조합장, 한국 어민회 초대회장을 지냈으며, 여수시장을 역임하면서 지역개발에 기여하였다. 여수수산학교를 졸업하고, 1948년 5월 10일 여천 지역에서 제헌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당선되었다. 여수어업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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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황병익(黃炳益)은 여수공립간이수산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1942년 11월 민족 차별을 하는 일본인 교사 축출과 모국어 사용 허용, 근로보국대 반대 투쟁 등을 주도하였다. 이후 폭력행위처벌법 위반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된 후 순천검찰분국을 경유하여 광주지방검사국으로 송치된 후 심한 고문을 받았으나 1943년 1월 13일 기소유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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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본관은 창원(昌原). 호성공신(扈聖功臣) 효정공(孝貞公) 황진(黃璡)의 후손으로 황치연(黃致淵)과 김재택(金在澤)의 딸 김해김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효자창원황공유수기행비(孝子昌原黃公遺秀紀行碑)에 따르면 황유수(黃遺秀)는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과일, 채소와 같은 작은 것일지라도 밖에서 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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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일본인 경제인. 후쿠나가 마사지로[福永政治郞, 1864~1935]는 여수 지역에 일제의 산미 증식 계획의 일환으로 고뢰농장[다카세농장]을 설립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