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양리 지역에는 덕양1구에서 덕양6구까지 여섯 개의 행정리가 있다. 덕양1구로 불리는 상세동마을은 하세동과 더불어 바다로 이어지는 가늘고 긴 골짜기가 있어서 가는 골이라 부르던 마을 이름을 한자로 고쳐 적어서 세동이라 하였다. 1921년 소라공립보통학교와 1925년의 대포 간척지 등이 조성되면서 지금과 같은 마을의 형태를 이루었으며, 193...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 소라면사무소에서 덕양시외버스정류장을 조금 지나 도로변 좌측 편에 바위산이 있다. 지나가는 마을 사람들에게 역의암을 물으니 들어보기는 했는데 정확한 위치를 모른다고 한다. 예로부터 전설이 있는 바위였지만 주변의 지형이 변해서 그런지 전설의 형상을 찾아보기가 어려웠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역의암 밑에서 오랫동안 살았다는 정종순 할머니는 역의암...
전라남도 여수시에 전해 내려오는 전란에 관한 이야기. 여수 지역은 예부터 지리적 조건 때문에 왜구의 침략을 자주 받아 왔다. 그래서 고려 후기에는 수군 기지로서 진례만호, 내례만호를 두었으며, 조선 전기 1479년(성종 10)에 전라좌수영을 설치하여 1895년(고종 32)에 혁파되기까지 417년 동안 남해 지역의 방어를 위한 조선 해군의 주요 진지로서 임무를 다해 온 곳이다.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