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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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성리와 율림리에 걸쳐 있는 산. 거무산으로 산에 삼림이 울창하여 검게 보였기 때문이다. 그 명칭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금오산(金鰲山)이 되었고, 산 정상 바위 문양이 거북등을 닮아서 금오선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한자를 뜻풀이한 결과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동사면 쪽으로 경사가 급하다. 동쪽은 심한 해식애가 발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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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구암마을에서 거북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구암마을은 평지동(平地洞), 간지동[중동(中洞)], 넘어동[월동(越洞)] 등 3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광양만을 낀 해안마을이 간지동으로 마을 앞에 거북이 모양의 바위가 있어 ‘거북바위[영구암(靈龜岩)]’라 불리고 있다. 여수·여천향토지편찬위원회가 1992년 발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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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 열 곳과 가장 맛있는 음식 열 가지. 여수 10경, 여수 10미(麗水 十景, 麗水 十味)는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직접 선정하였다. 여수 10경에는 오동도, 거문도와 백도, 금오도 비렁길, 향일암, 여수세계박람회장, 진남관, 여수 밤바다와 산단[여수국가산업단지] 야경, 영취산 진달래, 여수해상케이블카, 이순신대교가 있다. 여수 10미는 돌산갓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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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여수반도·돌산도와 남해도 사이에 있는 바다. 여수해협에 접한 여수반도의 만흥동과 오천동 일대에는 해안사빈이 발달되어 있어 해수욕장으로 이용되며,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덕월리 일대에는 수심 3m 이하의 갯벌 층이 폭 1㎞, 길이 3.5㎞로 발달되어 있다. 이곳 해저지형은 신생대 때 하곡(river valley)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평균 수심이 20m 이상 되어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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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전해 내려오는 유물과 유적에 얽힌 이야기. 여수 지역에 전해지는 유적과 유물과 관련한 전설에는 임진왜란과 같은 전쟁을 통한 설화, 호국 불교를 통한 사찰 연기 설화, 지명의 유래와 관련한 설화, 여수 지역의 자연물과 관련한 전설 등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여수 지역에는 임진왜란과 관련한 유적과 유물, 그에 따른 민생들의 삶이 농후하게 드러난 이야기가 많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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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반도와 도서로 이루어진 여수시는 동쪽으로는 여수수도(麗水水道)를 끼고 경상남도 남해군이 있고, 서쪽은 순천만을 끼고 고흥반도의 동남쪽과 바다로 경계를 이룬다. 또한 남쪽은 남해바다, 북쪽은 순천시와 접하고 있다. 여수반도의 동남단 앞바다에는 대경도(大鏡島)와 소경도(小鏡島)·가장도(加長島)·야도(冶島)·오동도(梧桐島)·돌산도(突山島) 등의 섬들이 천연의 방파제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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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지형과 지명에 대한 풍수 이야기. 남북국시대 도선(道詵)[827~898]은 지세의 변화와 풍수의 조화가 인간의 생사까지 결정한다는 풍수지리설을 확립하였다. 그 후 풍수지리설은 우리 민족 생활 저변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여 왔다. 특히, 현재까지 지명과 관련하여 구비 전승되는 많은 이야기가 풍수지리설과 관련이 있다. 우리나라의 마을 이름은 일정한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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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에 창건된 신라시대 사찰. 향일암의 건립에 관한 자료는 알려진 것이 별로 없다. 다만 신라시대의 원효대사와 의상대사, 고려시대의 윤필거사 등이 이곳에서 수도했다는 전설이 있어 그 단초를 추측할 수 있을 뿐이다. 1949년 발간된 『여수지』에서는 다음과 같이 전한다. “책육암(策六庵)의 옛 이름은 금오암(金鰲庵)이니, 금오산의 동쪽 기슭에 있다. 옛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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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향일암에 얽힌 이야기.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산7번지[향일암로 1]에 있는 향일암은 644년 신라의 원효대사가 원통암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한 사찰이다. 1715년(숙종 41)에 향일암으로 개명했으며, 수차례의 훼손과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향일암은 주변의 기암괴석과 동백나무 숲, 일출 등을 보려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