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항
-
전라남도 여수반도·고돌산반도와 돌산도·개도로 둘러싸인 내해. 가막만은 북쪽에 여수반도, 동쪽으로 돌산도, 서쪽의 고돌산반도[화양면], 남쪽으로는 개도를 비롯한 섬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남북 방향의 길이 약 15㎞, 동서 방향의 길이 약 9㎞인 타원형의 내만이다. 청정 해역으로 지정되었으며, 가막만의 소호동 앞바다에서는 진주담치 로프 수하식 양식과 돌산과 화양면에서는 굴양식이 활발히...
-
전라남도 여수시 신기동에 있는 대안예술 공간. 갤러리 노마드는 지역 작가를 포함한 국내외 작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다양한 현대미술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공유하며,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에 대해서도 충실하게 기록하고 있다. 예술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가치를 찾아가는 대안예술 공간이다....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있는 섬. 역사의 섬으로 알려진 거문도에는 예로부터 명망 있는 학자가 많이 배출되었는데 그 중 귤은(橘隱) 김류가 가장 많이 알려졌다. 1814년(순조 14)에 태어난 김류(金瀏)[1814~1884]는 과거를 보려고 한양으로 가던 도중 전라도 장성 땅에서 노사 기정진(奇正鎭)[1798~1879]의 학문에 감화되어 과거를 포기하고 문하생이 되었다고 한...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있는 섬. 조선 전기에는 거문도를 고도(孤島) 또는 초도를 포함하여 고초도(孤草島)라 하였는데, 『조선왕조실록』에는 1424년(세종 5)에 고도에 관한 기록과 세종 6년에 고초에 관한 기록이 처음 나타난다. 거문도를 고도라고 한 것은 왜인들이 고기잡이를 위해 살았기 때문에 왜 섬이라고 한 것을 왜와 음이 비슷한 ‘외’ 섬으로 해석하고 이를 한자로 표...
-
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풍경·풍습·문물 따위를 유람하는 일.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 사업은 관광객을 위하여 운송·숙박·음식·운동·오락·휴양 또는 용역을 제공하거나 그 밖에 관광에 딸린 시설을 갖추어 이를 이용하게 하는 업(業)을 말한다. 여행업은 여행자 또는 운송 시설, 숙박 시설, 그 밖에 여행에 딸리는 시설의 경영자 등을 위하여 그 시설 이용 알선이나 계약 체결의 대리,...
-
전라남도 여수시 국동·신월동·여서동에 걸쳐 있는 산. 옛날 오동도가 벽오동나무 숲으로 덮여 있을 때 하늘나라 옥황상제의 심부름을 나온 사신 9명이 봉황으로 변하여 하늘을 날던 중 오동도의 벽오동 열매를 따 먹으려고 내려왔다. 그러나 하늘에 오르는 기한을 넘겨 하늘에 오르지 못하고 내려 앉아 아홉 봉오리의 구봉산이 되었다고 한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구봉산 아래에 서당이 있었으므로...
-
전라남도 여수시 동산동에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 검역기관. 1947년 3월 15일 미군정 장관령에 의하여 여수해항검역소를 발족하였다. 1947년 7월 13일 여수시 중앙동에 구청사를 신축하였으나 여순사건으로 청사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1949년 12월 20일 대통령령 제230호에 의거하여 여수검역소를 제정하였다. 1950년 3월 15일 여수시 오동도에 구 청사를 신축하였으며 1...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국제 협정에 따라 배가 항구에서 항구로 이동할 때 다니는 경로. 여수항은 1923년 3월 지정항이 되었다. 니마기기선(尼亇崎汽船) 주식회사가 여수에 대리점을 설치하면서 목포~오사카[大阪] 간의 기미가요마루[君が代丸]가 기항하였으나, 적재화물이 부족하여 일단 휴항하였다. 1924년 11월에 이르러 조선우선(朝鮮郵船) 주식회사 소속 간쿄마루[咸鏡丸]가 제주~오사카...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봉리에 있는 섬. 섬의 모양이 까마귀처럼 생겼다하기도 하고, 또는 멀리서 보았을 때 까맣게 보여서 까막섬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여수·여천향토지』에 의하면 섬 전체가 현무암으로 되어서 검게 보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라는 기록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최고 지점은 약 20m이다. 해안 주변에는 암석 해안이 발달하였고, 섬 동쪽 인근에는 금죽도와 취도가 있...
-
전라남도 여수시 경호동에 있는 섬. 고려시대 한 후궁이 귀양 온 뒤 사람이 거주하면서부터 경도(京島)라고 불렀고, 섬 전체가 고래처럼 생겼다고 해서 일명 경도(鯨島)[고래섬]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1910년 이후부터는 섬 주변의 바다가 거울과 같이 맑다고 하여 경호도라고 불렀으며, 지금은 두 개의 섬 중 큰 섬을 대경도(大鏡島)라고 한다. 최고 지점인 92m의 구릉지를 중심으...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섬. 1440년 경 김해김씨가 처음 입도하였으며, 대부도라는 명칭은 섬의 모양이 마치 가마솥[釜]을 엎어 높은 것 같이 생겼다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 최고 지점은 93m 구릉으로 대체로 섬 동쪽은 급경사이고 서쪽은 완경사이다. 해안선이 단조로운 편이며, 남서 해안 쪽에 해식애가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에 있는 대한해사검정공사의 여수사무소. 대한해사검정공사 여수사무소는 1970년대 여수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된 물품을 항만을 통해 수출하는 데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주요 업무로는 수출입 화물 점검, 해상적하 보험사고 조사, 선박 검사 등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해사검정공사 여수사무소의 직원은 상시 종업원과...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내의 동도·서도·고도 사이에 있는 바다. 도내해는 서도·동도·고도 세 개의 섬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천연의 항만으로, 1918년에 개항되었다. 도내해는 수많은 선박들이 출·입항할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남해안의 중요한 어업전진 기지였지만, 원거리 어장이 형성되고 어선이 대형화됨에 따라 전진 기지로서의 기능이 약화되었고, 도내해의 북쪽...
-
전라남도 여수시 남산동과 전라남도 돌산읍 우두리를 연결하는 다리. 돌산도를 연결하는 다리의 특성과 용도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도록 ‘돌산대교’라고 이름 붙였다. 길이는 450m, 폭은 11.7m, 높이는 62m이다. 여수항에 입항하는 대형 선박을 위해 양쪽 해안에 높이 62m의 교각을 설치하였으며, 지름 56~87㎜ 정도의 강철 케이블 28개로 교판을 묶어 무게를 지탱하게 하는...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있는 섬. 돌산읍이 있는 돌산도는 한자로는 돌산현(突山縣)·식산현·여산현(廬山縣) 등의 이름을 갖고 있다. 섬의 이름은 8개의 큰 산이 있다는 뜻에서 산(山)·팔(八)·대(大)자를 합하여 돌산도라 했다고 전한다. 돌산 땅이름 유래를 살펴보면 돌산 최초의 군지인 『여산지』에서 섬 가운데 이름난 팔대 명산(천왕산·두산·대미산·소미산·천마산·수죽산·봉황산·금오산...
-
전라남도 여수시 공화동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성당. 그리스도를 믿으며 그분의 아버지와 성령을 믿는 이들이 하나이요, 거룩하고 공번되며 사도로부터 내려오는 교회의 표지(標識)인 교회의 본질을 지역의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30년대 여수시에는 천주교 신자가 이동관[다테오]과 아들 이남수[요한, 1906년] 및 그의 가족, 여수항과 철도를 건설하기...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는 수출 및 수입 활동. 무역은 한 국가의 기업 또는 개인과 외국의 기업 또는 개인 사이에 이루어지는 상거래 행위, 즉 국가 간에 이루어지는 모든 경제적 거래를 총칭하는 말이다. 초창기의 무역은 주로 상품 거래만을 의미하는 말이었으나 현재에는 단순한 상품 교환과 같은 보이는 무역(visible trade)뿐만 아니라 기술, 용역 등과 같이 보이지 않는 무...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횐섬 백야도에는 백야리와 와달과 신기마을로 이루어진 화백리가 있는데, 백야도의 큰 마을인 백야리에는 동쪽의 끝 마을인 ‘동머리’와 ‘막’, 백야마을의 태를 묻었다는 ‘안투골’, 샘이 있었던 ‘새미꼴창’, ‘돌아지기’라는 돌아가는 길모퉁이, ‘솔고지’, 표면이 미끄럽다는 ‘지름바구’, 소들이 놀던 ‘쇠마당’, 긴 꼬리모양의 섬 ‘오랑지’ 등의...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봉강(鳳崗)마을과 계원(溪源)마을을 합하여 봉계동(鳳溪洞)이 되었다. 조선시대 석보창이 있던 지역으로 속칭 석창이라고도 한다. 본래 여천군 쌍봉면(雙鳳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봉강리(鳳崗里)·월앙리(月仰里)·계원리(溪源里)·대곡리(大谷里)·월산리(月山里) 등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여천군 쌍봉면 봉계리가 되었다. 1976년 전...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사도에 있는 해수욕장. 사도는 음력 2월 보름 때 조류에 따라 인근 7개의 섬이 하나로 연결되는 신비스러운 섬이다. 인근에는 낭도(狼島), 중도, 증도, 장사도, 추도, 하계도 등이 있다. 깊게 들어선 해변 한쪽의 모래언덕 위에 소나무숲이 아름답게 자리 잡고 있으며 화장실과 샤워장, 공동수도 등이 갖추어져 있다. 면적은 4,200㎡ 규모이며, 길이 2...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도서면(島嶼面).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은 고도(古島)·동도(東島)·서도(西島)의 3개 섬이 바다에 떠있는 산(山)과 같아서 삼산(三山)이라 칭하였다는 설과, 거문도(巨文島)·초도(草島)·손죽도(巽竹島)를 3개의 산으로 상징하여 삼산이라 칭하였다는 설이 있다. 조선시대 1396년(태조 5) 흥양현[현재 고흥]에 속해 삼도라 부르고, 현재 면장직과 같은 풍헌(...
-
전라남도 여수시 경호동에 있는 섬. 고려시대 한 후궁이 귀양온 후 거주하면서 부터 경도(京島)라고 불렀고, 섬 전체가 고래처럼 생겼다고 해서 일명 고래섬[鯨島]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최고 지점은 섬의 북쪽에 있는 51m의 구릉지이다. 섬의 모양은 북서~남동 방향으로 길며, 특히 남서쪽 사면은 거의 평지를 이룬다. 해안은 북쪽에 소규모의 만이 있을 뿐 비교적 단조로우며, 남서 해안...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에 있는 섬. 『도서지』에는 180년 전 진주강씨(晋州姜氏)가 입도하여 강씨촌을 이루었다. 당시 송도에는 소나무가 무성하였기 때문에 송도라 불렀으나 현재는 소나무가 거의 없고 모두 밭으로 변하여 문전옥토가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원래 솔섬이라고 부르던 섬인데, ‘솔’은 ‘작고 가늘다’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인데 이를 한자화하여 ‘송도’라고 하였다. 또...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해협(海峽), 하천이나 항만, 기타 도서 사이의 수심이 깊은 부분으로 선박의 항행에 이용되는 수로. 여수 지역은 다도해를 이루는 남해안의 중심지로서 해상수로교통에 의하여 돌산을 비롯한 연안도서 운항의 결절지이다. 이 지역 수로교통은 부산항의 개항 이후 상업 활동이 성행하면서 여수~부산, 여수~목포, 여수~제주의 항로가 개설되어 해상운송시대를 맞이하면서 발달하...
-
수많은 섬과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을 자랑하고 있는 여수시는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역사와 문화적인 면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비취빛 바다 위에 점점이 떠 있는 317개의 섬 하나하나가 신비로울 만큼 아름답기에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두 개의 해상국립공원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여수항을 ‘동양의 나폴리’라 부르는 것은 상업항과 무...
-
‘한국의 나폴리’, 또는 ‘수산도시 여수’로 불릴 만큼 여수시는 아름다운 해양 환경과 항만의 도시로 정평이 나 있다. 여수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해서는 미국 FDA에서조차 위생과 맛 부분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은데다, 사시사철 생산되는 먹거리 탓에 미식가들의 발길도 꾸준히 늘고 있다. “여수에서 돈자랑 말라”는 속담 아닌 속담을 낳을 만큼 여수 지역의 수산업은 활기와 더불어...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덕촌리에 있는 산. 산 명칭은 이 산이 물이 넘어온다는 뜻의 무네미목 위에 있는 데서 유래하였다. 높이 127.9m로 북쪽 능선은 비교적 완만하나 남서쪽과 동쪽 능선은 급경사이거나 절벽을 이루고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마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은 파도에 의한 침식 작용으로 파식대와 해식애가 발달해 있다. 그리고 서쪽 선바위[立石] 일대는...
-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선창에 있었던 돌로 쌓아 선박을 대피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만(灣)처럼 굽어 있는 구조물의 터. 수장은 1592년 조선 후기 숙종 때 수사 윤하가 여수항의 큰 물결을 막을 목적으로 쌓은 구조물이다. 해안 가까이의 바닷속에 돌을 쌓아 만들었다. 『난중일기』 임진년 2월 1일에 “出船滄 點擇可用板子 時水塲內鯈魚雲集[선창에 나가서 쓸 만한 판자를 고르는데 때마침 수...
-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에 있었던 쌍용양회의 시멘트 제조 및 출하 공장. 쌍용양회는 자체 생산한 양질의 시멘트를 바탕으로 전국의 21개 레미콘공장에서 연간 700만㎥ 내외의 레미콘을 생산, 각 건설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고강도, 초고내구성, 저발열 콘크리트 등 특수콘크리트를 개발함으로써 국내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건설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962년 5월 쌍...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 있는 섬.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고봉은 해발 45m로서 섬 전체가 해식애로 둘러싸여 있다. 곳곳에 돌출부가 적어 해안선의 드나듦이 단조로우며,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남면 연도리 소리도 서안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로서 일명 알마도라고도 한다. 이 일대는 신강수도에 속하며,...
-
1984년 돌산대교가 완공되기 전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의 교통편은 여객선뿐이었다. 여수 구항 건너 우두리에는 수시로 오가는 나룻배가 있었지만 우두리에서 군내리는 걸어서 서너 시간이 걸리는 먼 거리라 배편이 아니면 시내로 가는 일이 쉽지 않았다. 군내리 출신의 30~40대 이상의 성인이면 마을과 여수 시내를 오가면서 겪었던 여객선과 얽힌 사연 한두 가지 없는 사람이 없는...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 열 곳과 가장 맛있는 음식 열 가지. 여수 10경, 여수 10미(麗水 十景, 麗水 十味)는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직접 선정하였다. 여수 10경에는 오동도, 거문도와 백도, 금오도 비렁길, 향일암, 여수세계박람회장, 진남관, 여수 밤바다와 산단[여수국가산업단지] 야경, 영취산 진달래, 여수해상케이블카, 이순신대교가 있다. 여수 10미는 돌산갓김치...
-
1897년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설치되었던 행정구역. 고려시대인 1350년(충정왕 2)부터 있던 여수현을 1396년(태조 5)에 태조의 정치 보복으로 폐현시켜 순천부에 예속한 후 500년에 걸쳐 순천부와 전라좌수영 두 관청의 부역과 조세를 이중으로 부담하는 폐단을 겪었다. 이후 복현 운동의 결과로 1897년(고종 34) 5월 16일 여수군(麗水郡)을 설군하라는 칙령(勅令) 제21호...
-
전라남도 여수시와 경상남도 남해군 사이에 있는 만.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의 경계를 구분짓는 여수만은 넓은 의미로는 여수반도와 돌산도·개도·백야도 등에 둘려 있는 내해인 가막만을 포함해서 말하며, 좁은 의미로는 전라남도 여수반도와 경상남도 남해도 사이에 있는 만을 지칭한다. 여수만에는 명승지인 오동도를 비롯하여 만성리 해수욕장, 오천동 해안, 돌산도 남단의 향일암·용월사 등의 명소가...
-
전라남도 여수시 봉계동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 산하 경제 단체. 여수상공회의소는 「상공회의소법」[법률 제274호]에 따라 여수 지역에서 활동하는 상공업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40년 10월 10일 임의 단체로 설립하였다. 1952년 12월 20일 「상공회의소법」에 따라 1953년 10월 31일 여수상공회의소 설립 인가를 받고 공법 단체를 설립하였다....
-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에 있는 관세청 산하의 지방 세관. 여수시의 수입·수출 물품에 대한 통관 절차 이행으로 국제 무역을 원활하게 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세 등 세관 업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11년 7월 목포세관 여수세관감시서로 발족하였다. 1949년 7월 여수세관으로 승격하였다. 1952년 여수시·군산시·목포시·제주시를 관할하는 1급지 세관으로 승격하였으며...
-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과 돌산읍 우두리 사이에 있는 물길. 여수항과 돌산도 주변에 수심 2m 내외의 간석지가 발달하여 두 지역 사이에 폭 500m, 길이 1㎞ 가량의 협만이 발달되어 있다. 조차는 1.3m로 약한 편이며, 조류는 밀물 때 1.75Kn 썰물 때 2.25Kn 가량이다. 내항에서 오동도 쪽으로 나가는 해협은 평균 수심 13m 정도로 수심이 깊어지며, 대형 선박이 계류할...
-
전라남도 동남부 지역에 있는 행정구역. 여수(麗水)라는 명칭은 고려 전기인 940년(태조 23) 행정구역 개편 때 해읍현(海邑縣)을 여수현(麗水縣)으로 변경하면서 처음 사용하게 되었는데, 3면이 아름다운 바다로 둘러싸인 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삼한 시대에는 마한 54개국 중 하나인 원지국(爰池國)에 속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538년(성왕 16) 구지하성이 관할하는 삽평군(歃...
-
전라남도 여수시 광무동에 있는 시민을 위한 문화시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전라남도 여수 지역은 수산업이 호황을 맞이하는 등 지역 경제가 발전하였고, 이와 더불어 지역 문화 예술 활동도 같이 활발해졌다. 그러나 전문 공연 시설이 없어서 다실에서 전시 공간을 마련하는 등 문화 예술 환경이 너무나 열악하였다. 이에 여수 지역의 문화 예술인과 여수 시민이 주축이 되어 성금을 모아 여...
-
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에 있는 철도역. 일제강점기인 1930년 12월 25일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여수 지역 간의 철도가 개통되면서 여수시 공화동에 여수역(麗水驛)이 건설되었다. 같은 날인 1930년 12월 25일 여수항에서 일본의 시모노세키[下關] 간의 뱃길도 열리게 되었다. 이는 당시 전라도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일본으로 실어 나를 목적으로 전라선을 개통하고, 일본과의 뱃길을...
-
전라남도 여수시 교동에 있는 여객선터미널. 1970년대 여수항에서의 여객 수송은 여객선이 정박하는 부교의 위치마다 각 선박회사의 사무실이 자리 잡아 불편하고 비효율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이후 1982년 12월 21일 여수항과 인근 도서 지방의 여객과 화물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이 건립되었다. 2007년 5월 30일 노후화된 여객터미널...
-
전라남도 여수시 여서동에 있는 해양수산부 소속 국가기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수산부의 소속기관으로서 현재 여수항·광양항을 포함하여 전라남도 동부지역 3개 시와 5개 군의 해양수산에 관한 종합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가기관이다.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항만시설 관리 및 수산업의 활성화를 꾀하여 어민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23년 여수항 개항과 함께 시작된...
-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과 중앙동에 있는 항구. 여수항은 부산항에 이은 우리나라 제2의 수산항이다. 여수시 남동해안의 돌출부를 이루는 자산공원을 중심으로, 북쪽의 수정동 일대에는 북항이라고 하는 여수항 신항이 있으며, 남서쪽의 교동과 중앙동 일대에는 남항이라고 하는 여수항 구항이 있으며,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장에 편입되면서 폐쇄된 여수신항을 대체할 여수신북항이 2015년 5월...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여자도를 중심으로 보성군·순천시·여수시·고흥군으로 둘러싸여 있는 내해. 여자만 내해는 굴곡이 심하며, 대여자도·소여자도·대운두도·소운두도 등을 비롯한 많은 섬들과 공진반도와 운두만(雲斗灣)이 있어 해안선이 매우 복잡하다. 고흥반도의 해창만은 우리나라 유수의 간척지로 농경지로 조성되었다. 여자만 바다에는 여자도·장도·달천도 등이 있으며 청정해역으로 전어·멸치·...
-
전라남도 여수시 여천동에 있는 철도역. 여천역은 한국철도공사 전라선의 종착역인 여수엑스포역과 인접하여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30년 12월 25일 전라남도 광주-여수 지역 간 철도가 개통되면서 지금의 전라남도 여수시 선원동에 쌍봉역이 건설되었다. 같은 날인 1930년 12월 25일 여수항과 일본의 시모노세키[下關] 간 뱃길이 열렸다. 전라도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일본으로 실어 옮...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 북동쪽에 있는 내해. 역포(力浦)라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역포라는 땅 이름은 옛날 사람들이 제주도를 지나기 위해 머물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연도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섬의 남쪽에 최고봉인 증봉(甑峰)[231m]이 솟아 있다. 섬의 북쪽은 150m 내외의 구릉지를 이루며 중앙부의 저지대에 농경지가 분...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와 연도 사이에 있는 물길.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신강수도라는 이칭은 연도 북안에 있는 신강여에서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도수도라 일컬을 때는 이 해역 아래에 위치한 연도라는 지명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이 일대는 유속(流速)도 협수로에서 최고 2.9Kn 정도로 매우 빠른 편이다. 평균 수심은 35m 내외를 유지하며, 최대...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국내의 여러 항구 사이를 잇는 항로. 여수 지방의 항로는 여수와 돌산 혹은 여수와 도서 지방의 도선 운항 및 연근해 어업 위주의 어촌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1907년 이후 일본 상인의 이주로 상업이 서서히 활기를 찾기 시작함으로써 선박 항로의 다각화가 모색되기 시작하였다. 당시는 개항된 부산을 통해 개화기 물품이 들어옴으로써, 화물은 부산으로부터 선박...
-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오동도에 있는 불을 밝혀 항해에 도움을 주는 시설. 여수시 오동도 인근 해상을 항해하는 선박의 위치와 항로 결정, 위험물과 장애물에 대한 경고는 물론, 좁은 수로 또는 항로의 한계 등을 알려주고, 육지의 원근, 소재, 위험 장소를 알리거나 입항 선박에 항구 위치를 알려 주는 항로 표지의 일종이다. 광양항과 여수항 등을 출입하는 화물선 및 고기잡이 어선들이 야...
-
전라남도 여수시 경호동 대경도의 외동 마을에 조성한 어촌 체험 마을. 대경도(大鏡島)는 전라남도 여수항에서 0.5㎞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이다. 외동 어촌 체험 마을은 여수 지역에서는 개도 마을을 비롯해 다섯 번째로 조성된 어촌 체험 마을이다. 도시와 어촌 간 인적·물적·문화적 교류를 늘려 어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목적으로 해양 수산부와 여수시가 어...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섬. 자세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섬의 모양이 마치 용처럼 생긴 데서 부르게 되었다. 최고봉은 60m로서 세 개의 봉우리가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넓게 분포한다. 기후는 바다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온화하며, 1월 평균기...
-
전라남도 여수시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또는 집단. 1923년 여수항 개항 당시 여수시의 인구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1964년 여수시 인구는 3만 9399가구, 24만 9850명으로 집계된다. 1978년 말부터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여 1984년에는 32만 1512명이 되었다. 1980...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인문지리는 특정 지역의 지표와 연계되어 존재하거나 나타나는 기후, 생물, 자연, 도시, 교통, 주민, 산업 등의 여러 가지 사상(事象), 즉 사물과 현상 중 주로 인간 활동이나 삶과 관련한 여러 가지 양상인 인문적 사상을 의미한다. 다른 사상들과 마찬가지로 인문적 사상도 다양한 측면이나 영역으로 세분화하여 관찰할 수 있으며, 따...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월호리에 있는 섬. 섬의 산봉우리가 하나이고 섬 모양이 큰 새가 앉아 있는 형세라 하여 자리좌[座] 자, 새봉[鳳] 자를 써서 좌봉도(座鳳島)라 불렀다. 확실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봉(鳳) 중에서도 붉은 새가 길조라 하여 자봉(紫鳳)이라 고쳐 불렀으나, 일제강점기 행정구역 개편 때 자봉도(自峰島)로 고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최고봉은 154m이다. 봉우리를...
-
전라남도 여수시 종화동과 수정동에 있는 도시자연공원. 1960년대까지 여수 지역에는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았다. 이에 여수시에서는 자산(紫山)에 전라남도 여수시 최초의 도시자연공원을 만들고 33,000㎡의 부지에 팔각정을 지었다. 1967년 4월 29일에는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을 기념하여 여수시 주최로 제1회 진남제를 개최하였다. 2007년 7월 25...
-
여수반도와 도서로 이루어진 여수시는 동쪽으로는 여수수도(麗水水道)를 끼고 경상남도 남해군이 있고, 서쪽은 순천만을 끼고 고흥반도의 동남쪽과 바다로 경계를 이룬다. 또한 남쪽은 남해바다, 북쪽은 순천시와 접하고 있다. 여수반도의 동남단 앞바다에는 대경도(大鏡島)와 소경도(小鏡島)·가장도(加長島)·야도(冶島)·오동도(梧桐島)·돌산도(突山島) 등의 섬들이 천연의 방파제를 이루고 있다....
-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에 있는 섬. 장군도와 관련된 풍수설이 있는데, 여수항 중심에 있는 장군도를 사이에 두고 세 마리의 용이 다투는 형국이라는 이야기이다. ‘장군도를 두고 다투는 3용’이라는 풍수설에 의하면 장군도는 여의주 삼아 세 마리의 용이 다투는 형국이라고 한다. 그 첫째 용은 예암산[남산]이요, 둘째 용은 돌산도요, 셋째 용이 경호도이다. 여수에 크고 웅장한 산은 없어도...
-
전라남도 여수시 광무동과 여서동 사이에 있는 산.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산의 이름이 이순신 장군과 연관된 데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의 정상부는 기반암이 차별 침식으로 노출된 암봉들이 나타나며,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연등천을 사이에 두고 종고산과 마주 대하고 있다. 산의 동쪽으로는 연등천이 돌아 흐르며, 진남초등학교 맞은편에는 옛 하구바구가 자리가 있...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공동 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이해 관계로 인하여 항상 희소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대립이나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대립이나 투쟁을 조정하여 통일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주요 수단으로서 정치라는 현상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며, 정치는 주로 국가나 정부라는 제도...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에 있는 섬.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섬 위치가 용도와 초도 사이에 있기 때문에 이들 섬을 연결하는 섬이라는 뜻으로 중결도라 지칭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고 지점은 150m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섬 전체의 경사가 매우 가파르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삼산면 손죽도에서 약...
-
전라남도 여수시 광무동에 있는 전시·공연 시설. 여수시민회관이 준공되어 여수 지역에서 시민들의 문화 예술 공간으로의 공연 시설에 대한 갈증은 해소되었으나, 전문적인 전시와 공연을 위한 시설의 필요성이 대두하였다. 이에 여수시민회관 옆에 진남문예회관을 건립하였다. 진남문예회관은 1991년 3월에 공사에 착공하였으며, 1993년 5월에 준공하였다. 진남문예회관은 부지 면적 528㎡에...
-
전라남도 여수시 군자동에 있는 진남제 보존을 위해 만든 문화 예술 단체. 진남제는 여수반도 지역의 전통문화축제로서 임진왜란 시 전라좌수영 영민들의 호국의 넋을 기리고 당시의 전통문화를 재현하기 위해 이순신의 첫 출전일을 기하여 1967년 처음으로 시작되었으며 1975년부터는 진남제전위원회에 의해 개최되었다. 전라좌수영의 호국 문화를 재현하여 자주 정신을 함양시키고 주민의 참여를 활...
-
전라남도 여수시와 연결되어 있는 철로 위에서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 우리나라 철도는 일본의 대륙 침략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군사적 차원과 식민지 경제 수탈을 위한 경제적 차원에서 부설되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 철도 역사는 1899년 9월 18일 경인선[제물포-노량진]의 개통으로 시작되었고, 여수 지역 철도 역사는 1929년 2월 26일 남조선철...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섬. 본래 평도는 석란이 많다고 하여 석란도(石蘭島)라 불렸으나, 섬의 형태가 평평하여 평도라 부르게 되었다. 최고봉이 137.4m이다. 평도는 본 섬이라고 할 수 있는 대평도와 본 섬의 북쪽에 있는 소평도 2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섬 중앙부에 고도가 낮고 평탄한 지형이 나타난다. 해안 주위로 암석해안이 발달하고, 섬 주변에 비석바위·앞여...
-
전라남도 여수시 종화동에 있는 무인등대. 높이 10m의 하멜등대는 광양항과 여수항을 오가는 선박을 위해 만든 것으로, 해가 지면 자동으로 불을 밝히는 무인 등대이다. 하멜등대는 『하멜표류기』로 유명한 네덜란드인 핸드릭 하멜이 여수 지역에 머무르다가, 1666년(현종 7)에 일본을 거쳐 본국 네덜란드로 건너간 것을 기념하고자 국제로타리클럽이 추진하는 하멜기념사업과 연계하여 2004년...
-
전라남도 여수시 종화동에 있는 공원. 하멜수변공원은 종화동의 포구 자리인 물양장에서 하멜등대가 있는 여수구항 방파제까지 항만 기능 향상과 미관 개선을 통하여 미래 지향적인 항구 도시로 여수 지역이 거듭나고자 건립하였다. 하멜수변공원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2005년 11월 25일부터 공사에 착공하여 2006년 6월 1일 하멜수변공원 조성을 완공하였다. 2006년 7월 20일부터는 여...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하화리에 있는 섬. 임진왜란 당시 인동장씨(仁同張氏)가 난을 피하기 위하여 이곳을 지나다가 동백꽃과 섬모초꽃이 만발하여 꽃섬이라 불렀으며, 두 개의 꽃섬 중 아래쪽에 있다하여 하화도라 부르게 되었다. 최고 지점은 118m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섬 모양이 구두 모양을 하며, 남쪽 해안에는 높은 해식애가 발달되어...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선박의 출입이나 사람의 승·하선, 화물의 하역·보관 및 처리 등을 위한 시설이 구비된 장소. 항만에는 지정항만과 지방항만이 있으며, 지정항만은 대통령령으로 그 명칭·위치 및 구역이 지정된 항만으로서 무역항과 연안항으로 나뉜다. 지방항만은 시장이나 도지사가 지정하는 곳으로, 여수 지역에는 지방항만이 없다. 무역항은 주로 원양 구역을 항행하는 선박이 입·출항하는 항...
-
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배를 이용하여 사람이나 화물을 실어 나르는 일. 바다에서 사람이나 물건을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는 수단이나 활동과 관련된 제반 사항이 해상 교통이며, 무엇보다도 선박의 발달 과정과 깊은 관계가 있다. 여수 지역의 해상 운송의 발달 과정은 통나무, 갈대 잎, 가죽 등을 이용한 원시적인 방법에서 바람을 이용한 돛단배(풍선)가 출현하였다. 이어 산업혁명...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바다의 영향을 받아 이루어진 지형. 여수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파랑 에너지가 적어 육지부에서는 해식애 발달이 미약한 편이나,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특히 연근해보다는 외해로 나갈수록 해식애와 해식동이 잘 발달되어 있다. 특히 외해는 파랑의 침식 에너지가 강해 시스택과 여(礖)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여수반도는 지구조운동에 의한...
-
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정치적으로 하나의 단위를 이루는 국가의 영역을 행정상으로 나눈 단위.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적 관할에서 행정의 편의, 재원 배분 등이 원활히 수행되도록 하기 위해 적정 규모의 행정 구역을 설정하게 된다. 여수시는 1998년 4월 1일 여수시·여천시·여천군이 주민 발의에 의하여 전국 최초로 도·농 통합을 이루어 명실 공히 전라남도 제1의 도시가 되었다. 여수 지...
-
1945년 해방부터 현재까지 전라남도 여수의 역사. 1949년 6월 여수항의 개항이 선포되고, 같은 해 8월 여수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나머지 지역은 여천군이 되어 여수시와 분리되었다. 1973년 여천군 돌산면 경호리가 여수시에 편입되어 경호동이 신설되었다. 1980년 12월 1일에 돌산면과 삼일면이 각각 읍으로 승격되었다. 1986년 1월 1일 여천지구 출장소가 여천시로 승격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