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에 있는 섬. 안목섬을 한자화 해서 안 내(內) 자와 목 항(項) 자를 써서 부르게 되었다. 최고 지점이 110.8m의 구릉지를 중심으로 남쪽 해안 쪽은 급사면이며, 북서해안쪽으로는 완사면을 이루고 있다.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로우며, 남서쪽에는 만입이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고온 다습한...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에 있는 섬.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섬 위치가 용도와 초도 사이에 있기 때문에 이들 섬을 연결하는 섬이라는 뜻으로 중결도라 지칭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고 지점은 150m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섬 전체의 경사가 매우 가파르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삼산면 손죽도에서 약...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에 있는 섬. 350여 년 전 염씨가 처음 입도하여 구미리(仇味里)라 불려 오다가 그 뒤 풀이 많은 섬이라 하여 초도라 부르게 되었다. 한때는 쌔섬이라고 하기도 했는데, 쌔란 억새와 같이 풀을 이르는 순 우리말로 이를 한자화 하면서 한 때는 조(鳥)를 써서 조도라고 한 기록도 보인다. 중앙에 있는 상산봉(上山峰)[339m]을 중심으로 섬 전체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