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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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우학리에 있는 남면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7년 3월 1일 여수군 남면사무소가 설치되었고, 1949년 8월 15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여천군 남면사무소로 바뀌었다. 1998년 4월 1일 여천시·여천군·여수시의 삼여통합으로 여수시 남면사무소가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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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8월 9일 여수시 남면 두룩여 해상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어부들이 미군의 불법적인 폭격으로 희생된 사건. 6.25전쟁 당시 전선이 여수 지방까지 남하하자 위기를 느낀 미군은 전선과 전혀 관계가 없는 여수시 남면 소두라 인근의 두룩여 해상의 어민들까지 무차별 폭격을 감행하여 민간인들이 피해를 입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증언자들이 비교적 많이 생존하고 있고, 인근의 섬에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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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안도는 섬인데도 배들이 보이지 않는 신비로운 섬이다. 그 이유는 두멍안이 있기 때문이다. 두멍안이란 ‘둥구안’이라고도 하는데, 안도섬의 내부 지형이 호수 모양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을 말한다. 서고지쪽 섬과 동고지쪽 두 섬이 이야포 등천이라고 불리는 육계사주로 연결되어 나머지 두 섬 사이가 마치 호수처럼 되어 이러한 특이한 지형이 형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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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1860년 대화재가 발생하여 안도를 뒤덮은 울창한 삼림이 불에 타고 100여 호가 넘는 민가는 단 한 집만을 남기고 모두 불타 버렸는데, 오갈 데가 없던 주민들은 봉산으로 지정되어 살 수가 없던 금오도로 숨어 들어가 오늘날 남면을 일구게 되었다고 한다. 섬과 섬의 안, 즉 안쪽에 있는 섬이라 하여 ‘안섬’이라고 부르던 데서 유래한다. 한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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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상산에 있는 시대 미상 봉수대 터. 봉수는 변방 국경의 긴급한 상황을 중앙 또는 변경의 기지에 알리는 군사상 목적으로 설치된 통신 수단이다. 적이 침입했을 때 현지에서 직접 전투를 담당한 군사적 고지(高地)이기도 하다. 안도리 봉수지는 해발 206.9m의 상산 정상에 위치한다. 상산은 안도리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안도리의 중앙부에 위치한다. 산 정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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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雁島)는 여수시에서 남쪽으로 34㎞ 떨어진 곳에 있는 섬으로 북쪽에 금오도가 있고 남쪽에 연도가 있다. 면적은 3.96㎢, 해안선 길이는 29㎞이며, 섬 중앙에 솟은 상산(上山)[207m)]이 가장 높다. 상산 정상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있는데, 왜구의 침략과 상황을 알리던 요망소로 추정되며 금오도의 심포마을 요망소와 서로 연락을 취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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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남서쪽에 있는 내해. 이야포라는 마을 지명에서 유래되었는데, 이야포라는 땅 이름은 어부들이 고기를 잡으면서 노동의 힘겨움을 이기고, 서로 호흡을 맞춰 노동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이야 이야’라고 가락을 맞추는 소리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이야포는 이앳게라고도 부르는 것으로 보아 마을 뒤편에 있는 바닷가라고 보아도 무리는 없을 것 같다. 지질은 중생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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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이야포에서 미군폭격으로 발생한 양민학살사건. 6.25전쟁 당시 여수시 남면 안도리 이야포 해상에서 미국 공군 전폭기에 의해서 발생한, 양민학살사건으로서 아직까지 종결이 되지 않은 사건이다. 1950년 8월 3일 미군의 불법적인 안도리 폭격의 희생자들은 정부의 명령에 따라 부산에서 남해안 도서로 소개되어 피난민 배에 탑승 중인 민간인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