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여수 지역의 독립운동은 주로 청년과 학생층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1919년 3·1운동 당시 여수 지역에서는 일부 면에서 산발적 시위는 있었으나 대규모 만세시위에까지는 이르지 못하였다. 그러나 3·1운동에 가담했던 재경 여수유학생들이 조직한 맞돕회를 비롯한 청년단체를 중심으로 항일의 기운이 유지되었는데, 이는 곧 태평양전쟁 후 일제의 탄압이 극심해진 1942년에 벌어진...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교육은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이며 사회 개조의 수단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교육은 내부의 자연적 성장의 힘과 외부 영향력과의 합력(合力)에 의하여 성립되는 인간 형성의 작용을 의미하며, 타고난 그대로의 인간성을 바탕으로 참되고 가치 있는 인간으로...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고등 교육기관. 교육기관을 단계에 따라 초등·중등·고등 교육기관으로 대별할 때 대학교는 고등 교육기관에 해당하며, 전문적인 교육과 연구를 함께하는 최고의 교육기관이다. 국가나 제도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모든 과정을 수료할 경우 학위나 수료장을 수여하여 사회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넓은 의미로 대학은 학부 과정과 대학원 과정을 포함하나 좁은...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시 국동에 있던 수산 관련 공립학교. 여수공립간이수산학교는 한국 최초로 수산 교육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여수공립간이수산학교는 1년제, 1학급에 정원 20명으로 설립인가를 받아 1917년 5월 개교하였다. 이후 교명과 편제가 바뀌면서 양식 및 수산 관련 분야에 인재를 양성해 왔다. 1946년 2월 여수공립수산중학교, 1950년 6월 여수수산고등학교를 거쳐 19...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유병옥(兪丙玉)[1903~?]은 1920년대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항일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라남도 여수시 둔덕동에 있는 전남대학교 캠퍼스. 지역과 세계를 껴안는 으뜸 대학 글로벌 캠퍼스를 구축해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17년 5월 여수공립간이수산학교[여수수산학교]로 개교하였다. 1921년 4월 2년제 여수공립수산학교로 개편된 후 1924년 4월 3년제 1941년 4월 5년제로 각각 개편되었다. 1946년 2월 6년제 여수공립수산중학교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사회활동가. 정경수(丁敬秀)는 1901년(고종 38) 지금의 전라남도 여수시 미평동 소정마을에서 태어났다. 여수공립간이수산학교 제1회 졸업생으로 전라남도 장흥, 광양, 고흥, 진도 등지의 어업조합에서 이사를 역임하고 수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하다 광복을 맞이하였다. 광복 후 전남어업연맹 이사장으로서 무질서했던 수산업계를 정돈하였다. 1946년 제2대 여수읍장으로...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황병익(黃炳益)은 여수공립간이수산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1942년 11월 민족 차별을 하는 일본인 교사 축출과 모국어 사용 허용, 근로보국대 반대 투쟁 등을 주도하였다. 이후 폭력행위처벌법 위반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된 후 순천검찰분국을 경유하여 광주지방검사국으로 송치된 후 심한 고문을 받았으나 1943년 1월 13일 기소유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