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에 있는 해수욕장. 조선시대 죽포리 지역에 간척지를 만들려고 방죽을 막고 방풍림을 조성하게 되면서 방죽에 모래가 쌓여 해수욕장이 되었다고 한다. 방죽포해수욕장은 송림과 입자가 고운 모래로 1970년대부터 유명해졌으나, 교통이 불편하여 이용객이 많지 않았다. 1984년 돌산대교의 개통과 도로포장 등으로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여름철에는 많은 인파로 붐비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