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을나를 시조로 하고 고춘겸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제주고씨(濟州高氏)는 탐라 개국 설화에서 한라산 북쪽 기슭 삼성혈에서 용출했다고 전해지는 고을나(高乙那)를 시조로 삼고 제주를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잇고 있다. 제주고씨 여수 입향조는 고춘겸(高春謙)이다. 고춘겸은 문산공(文山公) 고효시(高效柴)의 후손인데 영조 때 구례에서 여수로 이거했다. 입향조 고춘겸의...
양을나를 시조로 하고 양하용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제주양씨(濟州梁氏)는 탐라(耽羅) 삼성혈(三姓穴) 설화의 주인공 양을나(良乙那)를 시조로 하는 혈족이다. 처음에는 성으로 양(良)을 쓰다가 양을나의 후손 양탕(良宕)이 559년(진흥왕 20) 광순사(廣巡使)로 신라에 입조하나 진흥왕이 많은 상을 내리고 성을 양(梁)으로 하사하였다고 한다. 양탕의 후손으로 양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