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성을 시조로 하고 정여조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영광정씨의 시조는 정덕성(丁德盛)이다. 정덕성은 853년(문성왕 15)에 당나라에서 전라남도 압해도로 유배되었다가 그곳에서 서거하였다. 정덕성의 후손 정진(丁晋)은 고려 때 태학생원(太學生員)을 지내는 큰 벼슬을 했다. 정진의 손자 정찬(丁贊)이 공민왕 때 공을 세워 영성군(靈城君)에 봉해짐에 따라 후손들이...
장금용을 시조로 하고 장진손과 장만홍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인동장씨는 고려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 장금용을 시조로 하는 혈족이다. 시조가 처음 지금의 구미인 인동(仁同)에 처음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인동을 관향으로 삼고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인동장씨의 여수 입향조는 시조의 19세손이며 충정공 장안세(張安世)의 8세손인 장진손(張震遜)이다...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여수시 중북부에 위치한 평여동은 구 삼일읍 지역에 있던 법정리 평여리가 여수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법정동으로 바뀐 지역이다. 평여·신송·산본·신흥·남수리 마을이 통합되어 법정리를 이루었으나, 모든 마을이 이주하고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이 들어서 있다. 마을 앞에 넓은 들이 있어서 ‘들몰’이라 부르던 마을로, 들과 마을이라는 뜻의 한자 ‘평여(...
전라남도 여수시 평여동에서 확인된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받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