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전해 내려오는 일제강점기 기관차를 조립했다는 이야기. 1998년 당시 83세인 주영옥(朱榮鈺)이 제보한 내용으로 『율촌면지』에 실려 있다. 일제강점기 남조선철도주식회사에서 사용할 기관차를 율촌면 지역에서 조립했다는 이야기이다. 일제강점기 기관차 부품을 일본에서 배로 싣고 와서 율촌면 사안포(沙岸浦)[송도와 장도로 가는 선착장]에 하역하였다. 당시는 조화 간...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율촌의 면소재지가 있는 조화리는 조화리와 여흥리로 나뉘고, 여흥리는 여흥1구에서 여흥4구까지의 행정리로 나누어져 있다. 마을마다 전래되어온 이름이 있는데, 행정리인 조화리의 옛이름은 ‘둑실’이다. 마을에 둑이 있어서 ‘둑실’이라고 한 것으로, 조선시대 순천부의 가장 큰 염전인 사항염전이 모래목과 이 마을로 연결되던 둑으로 막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