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평역
-
전라남도 여수시 미평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받치고...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선사시대 유적에서 확인되는 바위에 있는 구멍. 성혈(性穴)은 바위그림의 한 종류로 돌의 표면에 파여져 있는 구멍을 말한다. 성혈은 주로 고인돌[支石墓]의 덮개돌[上石]이나 자연 암반에 새겨진다. 형태적 차이는 있지만 민속에서는 알구멍, 알바위, 알터, 알미, 알뫼 등으로도 불린다. 홈구멍이 새겨진 바위는 대체로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후대에 계속해서 만들어졌을...
-
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채경(采京), 호는 덕춘(德春). 양도공 이천우(李天佑)의 후예로, 가선 이응련(李應鍊)의 아들이다. 이현두는 천성이 온후하고 효성이 지극했다. 부친이 병을 얻어 다만 노루고기와 잉어회 먹기를 원하므로, 추운 겨울임에도 부친의 소원을 풀어드리고자 처 김씨와 더불어 낮에는 산, 밤에는 물가에서 기도하여 정성을 다해 치성...
-
1910년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될 때까지의 전라남도 여수의 역사. 1895년 전라좌수영이 폐지되고, 1896년 도서 지방에 돌산군이 신설되고, 1897년 육지 지역에 여수군이 신설됨으로써 순천도호부에서 분리 독립되어 여수·율촌·삼일·소라의 4개 면을 관할하였다. 후에 여수면이 현내면과 쌍봉면으로 분리되는 등 7개 면으로 분할되었다. 1914면 돌산군이 폐지되었고, 그...
-
전라남도 여수시를 지나는 철도.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조하리까지 전라북도와 전라남도를 가로지르는 구간으로 전라도 지역을 지나는 의미로 전라선이라 하였다. 일제강점기 전북철도주식회사에 의하여 1914년 2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같은 해 11월에 전주까지의 구간이 개통되었다. 그 후 조선총독부의 철도 건설 정책의 변경에 따라 1931년 10월 전주에서 남원 구간이...
-
전라남도 여수시와 연결되어 있는 철로 위에서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 우리나라 철도는 일본의 대륙 침략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군사적 차원과 식민지 경제 수탈을 위한 경제적 차원에서 부설되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 철도 역사는 1899년 9월 18일 경인선[제물포-노량진]의 개통으로 시작되었고, 여수 지역 철도 역사는 1929년 2월 26일 남조선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