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공공질서와 안녕을 보장하고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일 또는 그런 일을 하는 조직. 경찰의 어원은 희랍어와 라틴어에서 유래하였으며 당시에는 주로 질서 있는 공동사회를 의미하였다. 중세의 경우 봉건 영주의 특별 통치권의 일부로서 그 통치권역 내의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한 경찰권이 인정되었다. 16세기에 들어와서 경찰이라는 말은 일체의 국가 행정을 의미하...
전라남도 여수시 선원동에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산하 여수 지역 협의회. 자발적인 시민들의 결의대회가 바르게살기운동의 모체가 되어 ‘바르게살자’라는 계몽운동과 홍보를 통해 범국민 의식 개혁 운동을 실현하는 봉사단체이다.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진실, 질서, 화합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슬로건은 ‘바른 생각 바른 행동...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활동한 현대 시인. 1933년 경남 충무시에서 출생한 시인 박보운은 본명이 박두정이다. 1956년 광주 조선대학 국문과 졸업했다. 1955년 엄심호, 김용태 등과 함께 〈여수문학〉의 전신인 〈여항〉을 발간해 여수문학의 산증인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그 뒤 〈여항〉을 〈역우〉로 바꾸어 〈역우〉 동인을 중심으로 여수문협과 여수예총의 설립을 주도했으며 지역문학 활동으로...
1997년 9월 9일 주민 투표에 의해 여수시·여천시·여천군의 3개 행정구역의 통합. 여수 지역 행정구역 통합 논의는 여수상공회의소가 1983년 1월 여수시와 당시 여천지구출장소의 통합 당위성에 대한 용역을 하여 홍보하면서 대두되었다. 그러나 여수시 쪽의 일방적인 처사에 격분한 여천지구출장소 관내 유지들이 통합 반대 운동을 전개하였다. 1994년 2월 14일 정부와 여당은 당정회의...
1950년 7월부터 8월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여천군에 거주하고 있던 국민보도연맹원들이 경찰에 의해 총살되었거나 해상에서 총살된 후 바다에 수장하여 유기한 사건. ‘국민보도연맹’은 여순사건 이후 내무부·국방부·법무부 정부인사의 주도하에 1949년 4월 20일, 서울시경찰국에서 국민보도연맹을 창립하여 30만명으로 추산되는 전국적인 조직이다. 1949년 좌익 운동을 하다 전향한 사람들...
전라남도 여수시 여서동에 있는 해양수산부 소속 국가기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수산부의 소속기관으로서 현재 여수항·광양항을 포함하여 전라남도 동부지역 3개 시와 5개 군의 해양수산에 관한 종합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가기관이다.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항만시설 관리 및 수산업의 활성화를 꾀하여 어민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23년 여수항 개항과 함께 시작된...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경상남도 거제시에 이르는 해상과 해안 일대의 공원. 전라남도 여수시, 경상남도 사천시·거제시·통영시·하동군·남해군 등 2개 도, 4개 시, 2개 군에 걸쳐 있는 해상국립공원이다. 이곳에는 자연 경관이 수려한 오동도·다도해·비진도·한산도·거제해금강 등 해상관광이 풍부하다. 또한, 임진왜란 때 일본 수군을 대파한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가 많아 역사의 산 현장으로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