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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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운동. 1919년 전국적으로 3·1운동이 확대될 당시 여수 지역에도 「독립선언서」가 순천을 통해 율촌면과 여수읍 내로 전달되었다. 이후 4월 1일 쌍봉면·소라면·율촌면의 3개 면에서 산발적인 소규모의 만세 운동이 일어났고, 또 그날 밤 돌산면·화정면·남면·삼산면 등 4개 면에서도 일부 어민들이 산발적인 시위 운동을 벌였다고는 하나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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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도리 지역에는 월항·신흥·화산·여석·모전·호령이란 6개의 자연마을이 있다. 그 중 여석마을에는 봉수대가 있었고, 숫돌의 산지로서 해학적이고 친근한 모습을 한 돌벅수 등이 남아 있어 섬의 역사를 간접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에 관한 전설이 여러 형태로 전해져 온다. 화정면의 가장 큰 섬 개도(蓋島)는 가막만이나 장수만에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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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분파. 개신교는 로마 가톨릭교회에 반발하는 종교개혁에 의해 성립된 루터교, 장로교, 감리교, 성공회 등 기독교의 여러 종파를 총칭하는 말이다. 호남 지역의 기독교 복음 전파에 가장 크게 공헌한 사람은 북장로교 소속의 언더우드 선교사였다. 현재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신교의 주요 분파로는 장로교, 성결교, 감리교, 침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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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는 방답진 시절부터 풍수지리에서 이야기하는 명당이다. 그러나 명당이라고 좋은 것만 있지는 않았던지 나쁜 액을 물리칠 비보(裨補)가 필요했고, 삼정(三井)은 이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전해온다. 군내리의 풍수 이야기 속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알아보자. 군내리 뒷산인 아뒤산 계곡을 옥녀탄금혈(玉女彈琴穴)이라 하는데 이 계곡은 가뭄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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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위락 및 체육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치한 공공녹지. 공공기관에서 지정한 공공녹지에는 자연지와 인공적으로 조성한 조경지가 있는데, 흔히 전자를 자연공원(自然公園), 후자를 도시공원(都市公園)이라고 한다. 자연공원은 관리 주체에 따라 국립공원·도립공원·시립공원으로 구분하며, 도시공원은 그 기능에 따라 어린이공원·근린공원·도시자연공원·역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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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과실의 수확을 목적으로 과실나무를 재배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일. 과수는 재배 지대에 따라 온대과수와 열대과수로 분류되며 겨울철의 낙엽 여부에 따라 낙엽과수와 상록과수로도 분류된다. 감귤류를 제외한 온대과수는 대부분 낙엽과수이고 열대과수는 상록과수이다. 또한 과육이 발달된 형태에 따라 인과류(사과, 배, 비파 등), 준인과류(감, 감귤류 등), 핵과류(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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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풍경·풍습·문물 따위를 유람하는 일.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 사업은 관광객을 위하여 운송·숙박·음식·운동·오락·휴양 또는 용역을 제공하거나 그 밖에 관광에 딸린 시설을 갖추어 이를 이용하게 하는 업(業)을 말한다. 여행업은 여행자 또는 운송 시설, 숙박 시설, 그 밖에 여행에 딸리는 시설의 경영자 등을 위하여 그 시설 이용 알선이나 계약 체결의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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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여수 지역의 독립운동은 주로 청년과 학생층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1919년 3·1운동 당시 여수 지역에서는 일부 면에서 산발적 시위는 있었으나 대규모 만세시위에까지는 이르지 못하였다. 그러나 3·1운동에 가담했던 재경 여수유학생들이 조직한 맞돕회를 비롯한 청년단체를 중심으로 항일의 기운이 유지되었는데, 이는 곧 태평양전쟁 후 일제의 탄압이 극심해진 1942년에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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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에 있는 동부 지역 등기 업무를 담당하는 광주지방법원 산하 등기소. 광주지방법원 여수출장소는 전라남도 여수시의 부동산등기와 법인등기, 선박등기 및 상업등기 업무를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17년 2월 23일 광주지방법원 여수출장소로 개소하여 여수시 전 지역을 관할하였다. 1947년 1월 1일 광주지방심리원 여수등기소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194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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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운송 도구를 이용하여 사람이나 화물을 실어 나르는 일. 여수시는 서쪽으로 고흥군, 북쪽은 순천시와 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경상남도 남해군과 인접해 있는 전라남도 동부권의 중심도시이다. 역사적으로는 전라남도 동부 지역의 문화, 정치, 경제의 구심지이며, 남~북 방향으로 여수~용인간의 국도 17호선이 지나고 있다. 동~서 방향으로는 부산~여수~인천간의 국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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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돌산 지역은 조선수군진의 하나로 방답첨사진이 자리하였는데, 진영이 석성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지금도 그 흔적을 마을 곳곳에 찾아볼 수 있다. 조선 전기 중종 때 쌓아진 성의 기록을 보면 주위가 2,182척(尺)(661m), 높이가 13척(3.9m)의 사각형 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오랜 역사를 안은 마을답게 땅이름에서도 많은 이야기를 담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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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아뒤산 계곡에 관한 이야기. 전체적인 지형에서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의 군내리를 중심으로 지금의 남면과 화정면이 있는 여러 섬을 보면, 이들 지형은 개선장군을 맞이하여 축하연을 베푸는 형세라고 전하고 있다. 그 형세를 풀이해 보면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뒷산을 황제라 하고, 좌측 신기동 지역의 금병암을 병풍이라 하며 그 앞에 장군봉과 투구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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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화폐의 수요와 공급 관계. 금융은 경제상 자금의 수요·공급 관계, 즉 가치 이전의 수단으로서 통화(通貨)의 순환에서 발생되는 자금의 유통을 말한다. 즉 가계, 기업, 정부 등의 경제 주체가 자금 모집을 통하여 자금을 배합하고 사용하여 생산하는 자금 유통 모두를 일컬어 금융이라고 한다. 그리고 경제 주체 사이에 금융이 이루어지는 채권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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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금융 거래의 중개를 주요 업무로 하고 있는 기관의 총칭. 예금 등에 의해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기업 또는 개인에게 대부하거나 증권 투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을 총칭해서 금융기관이라 한다. 한국의 금융기관은 취급하는 금융 서비스의 성격에 따라 은행, 비 은행 예금 취급 기관, 증권 회사, 보험 회사 및 기타 금융기관으로 대별된다. 여기서 은행은 다시 일반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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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두라리에 있는 섬. 1590년 경 장씨(張氏)가 맨 처음 입도하였다. 그 뒤 1760년 경 나주임씨(羅州林氏)와 의령남씨(宜寧南氏)가 들어와 마을을 이루었으며, 섬 모양이 나팔같이 생겼다고 하여 나발도라 부르게 되었다. 최고 지점 65m의 산지를 중심으로 남쪽 해안은 급사면이며, 북서해안 쪽으로는 완사면을 이룬다.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롭고 북서쪽과 북동쪽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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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면. 전라남도 여수시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남면이라고 불린다. 757년(경덕왕 16)에는 승평군 여산현 관할이었으며, 고려시대 995년(성종 14)에는 해양도 승주군 해군절도사 돌산현, 1010년(현종 9)에는 나주목 승주군 돌산현 관할이었다. 조선 전기 1396년(태조 5)에는 순천부 전라좌수사 돌산포진 관할이었으며, 1413년(태종 13)에는 전라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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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횡간리 대횡간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횡간도는 빗깐이섬이라고 하는데, 섬의 북쪽을 보았을 때 비스듬하게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남면 대횡간도 당제는 대횡간도에 목장이 설치되자 국가적 차원에서 말의 성장과 번식을 기원하던 말 신앙이 민간 차원으로 자연스럽게 정착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횡간리에 교회가 들어오고 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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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있는 총 7종의 보호수. 남면 보호수는 노거수로서 1982년 12월 3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남면 보호수로는 소나무, 후박나무, 팽나무가 있다. 소나무는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으로 높이 35m에 이른다. 후박나무는 녹나무과의 상록 교목으로 높이 20m에 이르며, 산지에서 자생한다.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높이 20m에 이르며, 마을 부근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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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우학리에 있는 남면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7년 3월 1일 여수군 남면사무소가 설치되었고, 1949년 8월 15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여천군 남면사무소로 바뀌었다. 1998년 4월 1일 여천시·여천군·여수시의 삼여통합으로 여수시 남면사무소가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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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사람이나 차가 다니는 비교적 넓고 큰 길. 도로는 관리 주체 및 기능에 따라 고속도로, 전용도로, 일반국도, 지방도, 시·군도, 농·어촌도로 등으로 구분되며, 도로는 사회간접자본(SOC)의 대표적인 시설로써 방문객과 여행객에게 교통의 편리를 제공함은 물론 여수 시민에게도 쾌적하고 깨끗한 교통 문화를 정립하는 매체가 되고 있다. 또한, 여수국가산업단지의 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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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부터 1914년 사이에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지역에 있던 행정구역. 1896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과거 돌산현의 돌산이라는 명칭을 따 나주부 흥양군[고흥]·순천군·광양군·낙안군[보성 벌교읍·순천 낙안면] 등에 속했던 두남면·남면·화개면·옥정면·삼산면·태인면·봉래면·금산면의 8개면으로 구성된 돌산군이 신설되었다. 뱃길 따라 남해안의 중서부를 가다보면 갑자기 큰 산이 나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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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발견된 동물과 식물에 관한 전설. 여수 지역에는 동식물과 관련된 전설을 가진 지명이 상당히 있다. 산이나 섬 또는 곶 등의 자연 형태가 동물과 비슷하다 해서 생긴 지명, 식물이나 특산물이 많이 나는 지명 등에는 동물의 이름이나 식물과 그 특산물의 이름으로써 지명을 삼았다. 동물과 관련한 지명은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의 노루[獐]·이리[狼], 삼일면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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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두모리라는 명칭은 두포(斗浦)와 모하(母賀)에서 첫 글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두포의 옛 이름은 봉산의 사슴을 잡기 위해서 관포수들이 처음 도착한 마을이란 뜻으로 첫개라 하였는데, 이를 한자로 훈차하여 초포(初浦)가 되었다. 두포란 이름으로 바뀌게 된 것은 두포마을에 전해오는 전설에서 보면, 옥녀봉의 옥녀가 누에를 치다가 누에고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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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백야마을에 조성한 어촌 체험 마을. 백야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있는 백야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한다. 여수시청에서 약 18.5㎞ 떨어져 있으며 화정면 및 남면 도서를 연결하는 연안 여객선이 기항하는 화정면의 교통 중심지 역할을 한다. 육지에서의 접근성이 좋아 도시민이 어촌을 체험하고 바다를 매개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매우 좋은 여건을 가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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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에 있는 근린공원. 조선시대 수군의 전초 기지였던 방답첨사진(防踏僉使鎭)의 관리들이 망궐례(望闕禮)를 올리던 곳으로 망곡간이란 이름으로 전해왔다. 국상을 당했을 때 직접 조문을 가지 못한 관속 또는 백성들이 북쪽을 바라보며 곡을 하던 곳이었으나, 어느 때인가 폐지되었다. 1908년 마을 유지 아홉 명이 옛 정자 터에 지금의 벽송정을 건립하였으며, 여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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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보호 대상으로 지정한 나무. 「산림법」 제67조에 의하면 보호수란 보호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여 시장, 도지사 또는 지방산림관리청장이 지정한 거목, 노목, 희귀목을 말한다. 수령 100년이 넘은 나무들로, 고사 및 전설이 담긴 수목이나 특별히 보호 또는 증식 가치가 있는 수종이 대상이다. 여수시에는 느티나무, 팽나무, 해송, 후박나무, 서어나무, 이팝나무 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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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연기를 이용한 전통 시대의 통신 수단. 봉수제도는 봉(烽, 횃불)과 수(燧, 연기)로써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 수단이다. 서로 마주 볼 수 있는 일정한 간격의 산을 지정하여 밤에는 불빛으로, 낮에는 연기로 신호를 보낸다. 우리나라에서 군사적 목적으로 설치된 봉수제도는 기록상 고려 후기인 12세기에 처음으로 보인다. 봉수는 역마(驛馬)나 인편(人便)보다 시간적으로 단축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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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봉리 봉양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1909년 돌산읍 금봉리 봉양에 사는 정수봉이 사업을 위해 남면에 갔다가 미국 남장로교 소속 맹혈영 선교사로부터 전도받아 신자가 되었다. 그 후 1910년 1월 5일 금봉리 봉양 419번지[봉양길 79-10]에 예배 처소를 정하여 봉양교회가 시작되었는데 당시 본당의 크기는 39m²이었고 신자는 정수봉·강귀현·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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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여수는 전반적으로 오랜 침식을 많이 받은 구릉성 산지가 발달해 있다. 남해안에 발달한 리아스식 해안의 영향으로 곳곳에 반도가 형성되어 있고, 복잡한 해안선과 낮은 해저의 간석지가 많은 지형적인 특징을 띄고 있다. 이곳은 소백산맥의 지리산 노고단[1,507m]을 중심으로, 곡성과 순천을 지나 여수반도로 뻗어 내려오는 지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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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서기와 덕곡의 첫 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서기마을의 옛 이름은 ‘서골’로, 길손이 마을 앞에서 쉬어 가다 “예사로운 곳이 아닌 상서로운 땅이다”라고 하여 서골[瑞谷]이라 불렀다고 한다. 서기마을은 서당골, 글방골이라고도 불렸다. 일제강점기 때에 멀리 남면에서 서기마을에 있는 서당으로 글공부를 위해 찾아왔다고 한 데서 유래된 것이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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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주위가 수역으로 완전히 둘러싸인 육지의 일부. 바다에 있는 섬은 육도(陸島)와 양도(洋島)로 나누어진다. 육도는 지질적으로 대륙과 같은 구성 물질로 되었으며, 육지의 일부가 대륙이나 또는 대륙에 가까운 큰 섬에서 분리되어 형성된 섬이다. 양도는 육지와 관계없이 생성된 것으로서 화산섬과 산호섬이 여기에 속한다. 여수 지역에는 365개의 도서가 있으며, 이 중 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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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행해지는 주기적·관습적·의례적으로 전승되어 온 전통적이고 특별한 생활 행위. 원시 농경사회로부터 인간은 주기적·관습적·의례적으로 일정한 때에 특별한 생활 행위를 계속해 왔다. 즉, 세시풍속은 일 년을 주기로 하여 계절의 변화 시점, 생업활동의 변화 시점, 기념일 등에 행해지는 풍속을 가리킨다. 이를 세시(歲時)·세사(歲事)·월령(月令)·시령(時令) 등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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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는 화재의 진압 및 예방과 관련되는 활동. 소방이라는 용어의 사용과 근대적인 소방 행정은 갑오경장 이후부터이다. 1894년 7월 14일 지금의 경찰청에 해당하는 경무청(警務廳)을 설치하고 ‘행정경찰장정(行政警察章程)’을 제정하여 치안 업무뿐만 아니라 소방 업무까지 관장하게 하였다. 이듬해인 1895년 4월 29일에는 경무청 직제를 제정하여 경무청에 경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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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양원(孫良源) 목사는 1902년 6월 3일 경상남도 함안에서 태어나 1919년 서울중학교에 입학하였으나 1920년 부친이 항일 운동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퇴학당하였다. 1920년 일본 츠가모중학교[巢鴨中學校]에 다시 입학하여 1923년 졸업하였으며 1926년부터 1934년까지 부산 감만동 나환자 교회에서 조사(전도사)로 시무하였다. 1938년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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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물고기나 어패류를 잡을 때 물속에서 사용하는 물안경. 확실한 근거는 없지만 물고기나 어패류를 잡기 위해 오래전부터 물안경을 사용하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여수 지역의 잠수부나 스쿠버 다이버들은 현대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수경을 개발하였으며, 최근에는 운동용 수경으로도 많이 개발되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여러 가지 형태가 있으나 렌즈와 밴드로 구성되어 있다.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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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섬과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을 자랑하고 있는 여수시는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역사와 문화적인 면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비취빛 바다 위에 점점이 떠 있는 317개의 섬 하나하나가 신비로울 만큼 아름답기에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두 개의 해상국립공원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여수항을 ‘동양의 나폴리’라 부르는 것은 상업항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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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산업 중 수산물의 채취·어획·양식·가공과 관련되는 업종. 수산업은 수산물을 생산하는 업태에 따라 어업·양식업·수산 가공업 등으로 구분된다. 어업과 양식업은 유용 동식물을 생산하는 1차 산업으로서 어업은 천연의 수산물을 채취·어획하는 것이고, 양식업은 수산 자원의 번식과 성장을 인위적으로 조정하여 증식시키는 수중 농업이다. 그리고 수산가공업은 수산물을 원료로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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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서식하는 식물의 종류 및 분포상. 우리나라 삼림 식물 군락 분포도를 보면 한반도 대부분은 갈잎넓은잎수림대에 속하는 온대림이다. 삼림 식생 분포는 일반적으로 난대림·온대림·한대림으로 나누어지는데, 북위 35° 이남의 한반도 남단과 울릉도·제주도·대청도에 이르는 여러 섬은 난대림에 속한다. 여수 지역 식물은 한반도 전역에서 자생하는 토종 식물과 아열대성 식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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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기마을의 ‘신’자와 복골마을의 ‘복’자를 따서 신복리라 하였다. 신기(新基)마을은 ‘새터’라는 우리말 이름을 한자로 음차한 지명이다. 본래의 마을 이름은 『성종실록(成宗實錄)』에 금음두(今音頭), 『호구총수』에 검단여(儉丹閭)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조선 후기에도 검단(劍端) 등으로 불린 기록으로 미루어 숲이 우거져 검게 보인다는 뜻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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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심포마을의 ‘심’자와 장지마을의 ‘장’자를 따서 심장리라 하였다. 심포마을은 깊은 해변을 뜻하는 ‘짚은개[깊은개]’의 한자식 표기이다. 장지마을은 우리말로 ‘진작지’라고 부르던 곳으로, 진작지는 자갈밭이 긴 해변을 이루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여수군 남면 심장리가 되었다. 1949년 여천군 남면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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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1860년 대화재가 발생하여 안도를 뒤덮은 울창한 삼림이 불에 타고 100여 호가 넘는 민가는 단 한 집만을 남기고 모두 불타 버렸는데, 오갈 데가 없던 주민들은 봉산으로 지정되어 살 수가 없던 금오도로 숨어 들어가 오늘날 남면을 일구게 되었다고 한다. 섬과 섬의 안, 즉 안쪽에 있는 섬이라 하여 ‘안섬’이라고 부르던 데서 유래한다. 한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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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雁島)는 여수시에서 남쪽으로 34㎞ 떨어진 곳에 있는 섬으로 북쪽에 금오도가 있고 남쪽에 연도가 있다. 면적은 3.96㎢, 해안선 길이는 29㎞이며, 섬 중앙에 솟은 상산(上山)[207m)]이 가장 높다. 상산 정상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있는데, 왜구의 침략과 상황을 알리던 요망소로 추정되며 금오도의 심포마을 요망소와 서로 연락을 취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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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일원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 쓰이는 도구. 신석기시대의 어로 생활은 사람들이 바닷가에서 살면서 기본적으로 어로에 의존해 생활하였기 때문에 어로 기술은 오랜 경험에 의해서 매우 발달되고 또 다양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어로 도구로는 그물, 그물추, 낚시바늘, 작살 등이 조개더미에서 발견되고 있다. 조개류는 굴이 압도적으로 많고, 전복·소라·꼬막·백합·우렁이 등도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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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산업 중 수산물을 채취·포획하는 업종. 일반적으로 자연계에서 서식하는 수산 동식물을 채취하거나 포획하는 일을 어로(漁撈)라 하며 사업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어로 활동을 어업이라 한다. 어업은 채취 또는 포획하는 대상물에 따라 해수어업(海獸漁業), 채패업(採貝業), 채조업(採藻業) 등으로 나누어진다. 또한 어장(漁場)에 따라서 크게 내수면어업(內水面漁業)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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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있는 어촌의 자연마을 단위로 조직된 자주적 협동 조직. 어촌계는 「수산업협동조합법」을 근거로 법인 또는 비법인으로 설립할 수 있는 어촌의 민주적 소규모 조직으로서 수산업협동조합의 계통 조직 가운데 하나이다. 구성원은 지구별 수산업협동조합의 조합원이어야 하며 원칙적으로 어촌 자연 마을을 단위로 조직하도록 되어 있다. 어촌에는 이전부터 어부계·어업계·어망계·어선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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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돌산대교가 완공되기 전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의 교통편은 여객선뿐이었다. 여수 구항 건너 우두리에는 수시로 오가는 나룻배가 있었지만 우두리에서 군내리는 걸어서 서너 시간이 걸리는 먼 거리라 배편이 아니면 시내로 가는 일이 쉽지 않았다. 군내리 출신의 30~40대 이상의 성인이면 마을과 여수 시내를 오가면서 겪었던 여객선과 얽힌 사연 한두 가지 없는 사람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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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한 장소. 최근 여수시가 관광 도시로 각광을 받으며, 영화와 드라마에서 여수 지역을 배경으로 한 장면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여수시에서는 연도별 여수 지역에서 촬영한 영화와 드라마 촬영 장소를 정리하여 촬영지에 영화와 드라마를 소개하는 안내판 등을 설치하여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1. 「모정의 뱃길」 「모정의 뱃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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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자생하는 해양 생물. 해양 생물은 큰 범위에서 수계 생물에 포함된다. 수계 생물은 서식 환경에 따라 내수면, 기수역, 해양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해양 생물은 이 중 가장 많은 종과 개체수를 가지고 있어 가장 중요한 수계[수권] 생물로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해양 생물은 바닷물 속 또는 주변에 서식하는 모든 종류의 생물을 지칭하며, 해양 생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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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주말이 되면 금요일 저녁부터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의 주차장에는 빈자리 찾기가 쉽지 않다. 주민들도 자기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플라스틱 양동이나 고무 다라이를 놓아두고 외지인과 실랑이를 벌이기 일쑤이다. 군내리를 출발지로 하는 낚시인들이 많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군내리에 사는 김형선은 1956년생이다. 군내리를 중심으로 하는 돌산권 낚시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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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설치되었던 행정구역. 고려시대인 1350년(충정왕 2)부터 있던 여수현을 1396년(태조 5)에 태조의 정치 보복으로 폐현시켜 순천부에 예속한 후 500년에 걸쳐 순천부와 전라좌수영 두 관청의 부역과 조세를 이중으로 부담하는 폐단을 겪었다. 이후 복현 운동의 결과로 1897년(고종 34) 5월 16일 여수군(麗水郡)을 설군하라는 칙령(勅令) 제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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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동남부 지역에 있는 행정구역. 여수(麗水)라는 명칭은 고려 전기인 940년(태조 23) 행정구역 개편 때 해읍현(海邑縣)을 여수현(麗水縣)으로 변경하면서 처음 사용하게 되었는데, 3면이 아름다운 바다로 둘러싸인 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삼한 시대에는 마한 54개국 중 하나인 원지국(爰池國)에 속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538년(성왕 16) 구지하성이 관할하는 삽평군(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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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신기동에 있는 다문화 가족과 결혼 이민자 지원 기관. 여수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향하고 돌봄과 존중이 있는 가족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건강 가정[취약 위기 가정], 다문화 가족, 외국인 주민에게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하여 2020년 1월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하게 되었다.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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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전라남도 여수시 여자만 해상에서 벌어진 미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사건. 1950년 8월 9일 여수시 여자만 해상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어부들이 미군의 불법적인 폭격으로 희생된 사건이다. 6.25전쟁 당시 전선이 여수 지방까지 남하하자 위기를 느낀 미군은 전선과 전혀 관계가 없는 여자만 해상의 어민들까지 무차별 폭격을 감행하여 민간인들이 피해를 입었다. 1950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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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연극과 영화를 총괄적으로 아우르는 말. 일반적으로 연극은 무대에서 연기를 통해 전달하는 종합 예술로, 영화는 일정한 의미를 갖고 움직이는 대상을 촬영하여 영사기로 영사막에 재현하는 종합 예술로 정의된다. 즉 연극이 무대에서의 직접 상연을 전제로 한다면 영화는 카메라에 의한 편집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점에도 불구 연극과 영화는 기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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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국내의 여러 항구 사이를 잇는 항로. 여수 지방의 항로는 여수와 돌산 혹은 여수와 도서 지방의 도선 운항 및 연근해 어업 위주의 어촌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1907년 이후 일본 상인의 이주로 상업이 서서히 활기를 찾기 시작함으로써 선박 항로의 다각화가 모색되기 시작하였다. 당시는 개항된 부산을 통해 개화기 물품이 들어옴으로써, 화물은 부산으로부터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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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우실과 학동의 첫 글자를 따서 우학리라 하였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여수군 남면 우학리가 되었고, 1949년 여천군 남면 우학리로 바뀌었다. 1998년 여천시·여천군·여수시가 여수시로 통합됨에 따라 여수시 남면 우학리가 되었다. 숲이 울창하고 굴거리나무와 동백·사삼이 무리를 지어 서식하는 자생지이다. 노랑때까치, 제주휘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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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호리는 월호도에서 유래된 마을 이름이다. 화정면의 가장 동쪽에 있는 섬 월호도는 우리말 이름이 ‘다리섬’이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이나 『동국여지도(東國輿地圖)』·『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호구총수(戶口總數)』 등에서는 다리도(多里島)로, 『대동지지(大東地志)』에는 다로도(多老島)로 표기하고 있다. 주민들이 전하는 유래는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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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예금을 받거나 대출·어음 거래·증권 인수 등을 주 업무로 하는 금융기관. 예금 등에 의해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기업 또는 개인에게 대부하거나 증권 투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을 총칭해서 금융기관이라 한다. 한국의 금융기관은 취급하는 금융 서비스의 성격에 따라 은행, 비은행 예금 취급 기관, 증권 회사, 보험 회사 및 기타 금융기관으로 대별된다. 여기서 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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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인문지리는 특정 지역의 지표와 연계되어 존재하거나 나타나는 기후, 생물, 자연, 도시, 교통, 주민, 산업 등의 여러 가지 사상(事象), 즉 사물과 현상 중 주로 인간 활동이나 삶과 관련한 여러 가지 양상인 인문적 사상을 의미한다. 다른 사상들과 마찬가지로 인문적 사상도 다양한 측면이나 영역으로 세분화하여 관찰할 수 있으며,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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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될 때까지의 전라남도 여수의 역사. 1895년 전라좌수영이 폐지되고, 1896년 도서 지방에 돌산군이 신설되고, 1897년 육지 지역에 여수군이 신설됨으로써 순천도호부에서 분리 독립되어 여수·율촌·삼일·소라의 4개 면을 관할하였다. 후에 여수면이 현내면과 쌍봉면으로 분리되는 등 7개 면으로 분할되었다. 1914면 돌산군이 폐지되었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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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반도와 도서로 이루어진 여수시는 동쪽으로는 여수수도(麗水水道)를 끼고 경상남도 남해군이 있고, 서쪽은 순천만을 끼고 고흥반도의 동남쪽과 바다로 경계를 이룬다. 또한 남쪽은 남해바다, 북쪽은 순천시와 접하고 있다. 여수반도의 동남단 앞바다에는 대경도(大鏡島)와 소경도(小鏡島)·가장도(加長島)·야도(冶島)·오동도(梧桐島)·돌산도(突山島) 등의 섬들이 천연의 방파제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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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형·지질·기후·자연재해 등의 자연 지리적 환경. 자연지리학은 지표면에서의 자연현상을 지역적인 관점에서 연구하려는 지리학의 한 분야이다. 인간의 생활 무대인 지역의 자연환경을 연구함으로써 그 지역의 지역성을 파악하는 데 연구 목적을 두고 있다. 여수 지역의 자연환경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을 살펴보는 자연 지리적 연구를 통해 여수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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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 있는 섬. 섬의 모양이 마치 까치처럼 생긴 데서 부르게 되었으며, 일명 까치섬이라고도 한다. 최고 지점은 해발 80m이며, 섬 내에는 작은 봉우리가 2개 있다. 섬 주위로는 해식애가 발달해 있고, 지형은 대체로 경사가 급하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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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연안에서 장어를 잡는 데 쓰는 어구. 장어죽통은 과거에는 여러 가지 형태로 제작하여 널리 사용되었다. 그러나 장어죽통은 파손되거나 부식되기 쉽고 수중에서 물을 흡수하여 무거워지고 유수 저항을 크게 받는 데다가, 최근에는 재료 구입이 어려워져서 가격마저 높아져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장어죽통은 오랜 기간에 걸쳐 여수 연안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여 왔다. 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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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유수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를 조절하는 인공 시설. 원래 저수지는 조선시대 이전에는 막연하게 제언(堤堰)이라 불렀으나 수리 시설의 기능이 분화되면서 최근에는 보(洑)·방조제(防潮堤) 등과 구분하여 저수지라고 부르고 있다. 저수지는 하천 다음가는 중요한 지표 용수원으로 하천보다 시설비가 많이 들고 수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풍부하고 계획된 수량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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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식물성 플랑크톤이 대량 증식하여 바닷물의 색깔이 붉게 변하는 현상. 적조 현상이란 식물플랑크톤이 대량 증식하여 바닷물의 색깔이 붉게 변하는 것을 말한다. 식물플랑크톤은 주변 환경이 좋아지면 빠른 속도로 분열하는데, 적조생물들이 가지고 있는 색소는 바닷물의 색깔을 변하게 만든다. 적조를 일으키는 생물은 편모조류나 규조류가 대부분이지만, 유글레나류나 원생동물인 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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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전해 내려오는 전란에 관한 이야기. 여수 지역은 예부터 지리적 조건 때문에 왜구의 침략을 자주 받아 왔다. 그래서 고려 후기에는 수군 기지로서 진례만호, 내례만호를 두었으며, 조선 전기 1479년(성종 10)에 전라좌수영을 설치하여 1895년(고종 32)에 혁파되기까지 417년 동안 남해 지역의 방어를 위한 조선 해군의 주요 진지로서 임무를 다해 온 곳이다.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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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공동 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이해 관계로 인하여 항상 희소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대립이나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대립이나 투쟁을 조정하여 통일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주요 수단으로서 정치라는 현상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며, 정치는 주로 국가나 정부라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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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만드는 업종. 제조업이란 물질 또는 구성 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을 의미한다. 즉 농업, 수산업, 임업 등 제1차 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를 가공하여 제2차적 생산을 수행하는 산업으로서 광업, 건설업 등과 함께 제2차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리고 한국표준산업분류표에 의하면 제조업을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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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발리는 여수시 화정면 조발도에 있는 마을 이름으로 섬 전체가 한 마을로 이루어진 법정리이다. 조발리는 일제강점기 행정구역 개편 전까지는 조발도마을로 불렸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법정리인 조발리가 되었다. 조발리의 명칭은 조발도에서 유래되었다. 조발도는 본래 ‘삐뚤이’라고 부르는 섬이었다. 마을이 경사면에 비스듬히 자리 잡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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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지질·산·평야·하천·해안 등 지표의 특징적인 형태. 여수 지역은 전반적으로 오랜 침식을 받은 육지가 많고 구릉성 산지와 만의 해안선 사이에 긴 여수반도가 형성되어 있다. 해안은 침수 해안으로 만의 입구가 길고, 해안선의 드나듦이 복잡한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을 나타내고 있다. 전라남도 동부 지역 산지를 형상하고 있는 소백산맥은 지리산 노고단[1,507m]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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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와 금봉리 사이에 있는 산.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불국사화강암류로 이루어져 있고,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며, 산 곳곳에는 애추해가 발달해 있다. 대미산·천왕산 등에는 산 정상 쪽에서 아래로 많은 바위가 흘러내린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지형을 애추라 한다. 애추는 단애면에서 암설(바위 및 자갈)이 하나씩 하나씩 오랜 기간에 걸쳐서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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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島山) 안창호(安昌浩)[1878~1938]는 나라의 미래를 보고자 하면 그 나라의 청년을 보라고 했다.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안도는 작은 섬이지만 지역 사회에서 많은 인물을 배출하였다. 이런 인물을 키워내는 데 축이 되었던 단체가 안도소년단이었다. 안도소년단은 1931년 안도리 916번지에 살며 의사를 했던 강대원의 처남 목일선이 서울에서 휴양차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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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는 가축을 사육하거나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활동. 축산업은 토지의 생산력을 기반으로 각종 가축을 사육하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여 인간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생산·공급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여기서 축산업을 축산물의 생산은 물론 그 생산된 축산물을 가공 또는 처리하여 유통하는 전 과정을 포함하는 넓은 개념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1980년도 축산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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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배를 이용하여 사람이나 화물을 실어 나르는 일. 바다에서 사람이나 물건을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는 수단이나 활동과 관련된 제반 사항이 해상 교통이며, 무엇보다도 선박의 발달 과정과 깊은 관계가 있다. 여수 지역의 해상 운송의 발달 과정은 통나무, 갈대 잎, 가죽 등을 이용한 원시적인 방법에서 바람을 이용한 돛단배(풍선)가 출현하였다. 이어 산업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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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바다의 영향을 받아 이루어진 지형. 여수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파랑 에너지가 적어 육지부에서는 해식애 발달이 미약한 편이나,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특히 연근해보다는 외해로 나갈수록 해식애와 해식동이 잘 발달되어 있다. 특히 외해는 파랑의 침식 에너지가 강해 시스택과 여(礖)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여수반도는 지구조운동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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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선박은 민가의 어선뿐만 아니라 전함을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이는 예부터 여수가 어항이면서 조선 초기에 설진된 진례만호진·돌산포만호진·내례만호진, 성종 때 설진된 전라좌수영, 중종 때 설진된 방답첨사진의 관방이 있었고, 여수 근해에 풍부한 어장과 수많은 섬들이 흩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여수에서 본격적으로 여객선이 운행된 것은 1950년대부터이며,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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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선착장에는 2006년 1월에 GS칼텍스에서 기증한 풍향대가 있다. 기단 위에 스테인리스를 이용해 3층으로 꾸민 10m 높이의 시설이다. 바람의 방향을 알려주는 풍향대는 1918년 안도어업협동조합에서 처음 세웠으나 낡아져 20여 년 전에 보수했지만 또 녹이 쓸고 제 구실을 못하던 것을 GS칼텍스에서 지역 주민 만족 사업의 하나로 제작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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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화태리에 있는 섬. 1580년경 돌산 신복에 살던 진주소씨 소영길이 처음으로 입도하여 거주하다가 광주로 이주, 일시 무인도가 되었다. 1610년경 고흥에서 밀양박씨 박경사가, 순천에서 김해김씨 김영진이, 소라에서 창원황씨 황동준이 이주해와 마을이 형성되었다 한다. 섬 명칭에 대해서 전라남도에서 편찬한 『도서지』에 의하면, 임진왜란 당시 돌산도에 이순신 장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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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면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화태도는 임진왜란 때 왜적이 침범해오는 것을 건너편의 방답진에 알려준다고 하여 ‘췻대도’라 하였다. 뒷산이 군량미를 쌓은 노적가리를 닮아 ‘벼이삭 수(穗)’를 써서 ‘수태도(穗太島)’라 하다가, 지금은 벼이삭과 같은 의미의 ‘벼 화(禾)’를 써서 ‘화태도(禾太島)’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온다. 화태도 안에는 화태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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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돌산도·남면 화태도·대횡간도 사이에 있는 물길. 횡간수도는 대횡간도와 소횡간도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횡간도 북동 해역은 수심 3m이하의 간석지와 수중바위가 분포하며, 횡간수도에 접한 화태도와 소두라도 해안에는 암석해안이 발달되어 있다. 수심 3m 이하의 간석지가 발달한 곳을 제외하면 횡간수도 평균수심은 20m 내외를 유지하며, 최대 수심은 약 28m 정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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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출신으로 전통시대에 효행으로 이름난 아들. 우리의 전통 사회에서 효는 백행의 근본이라 하여 사회 유지의 제일로 쳤는데, 그로 인해 그러한 실천적 행동을 한 사람들에게는 큰 포상을 했고, 그 포상을 받으면 또 가문의 영예로 간주했다. 여수에서도 효자로서 『삼강록(三綱錄)』에 오르고 국가로부터 포상을 받은 인물이 대단히 많았다. 출신 지역별로 보면, 삼일면에 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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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의 자연마을. 힛도는 바다 지명이 육지의 지명으로 바뀐 대표적인 예이다. 힛도는 원래 백야도[화정면 백야리]와 화양반도 사이 좁은 해협을 지칭하는 이름이었다. ‘흰섬’이라고도 불렸는데 해양 지명 중 도진(渡津)[나루터를 중심으로 발달한 취락]의 대표적인 예이다. ‘힛’은 백야도가 하얗게 보였기 때문에 붙여진 접두사이며, ‘도’는 명량(鳴梁)이나 노량(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