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를 시조로 하고 공은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공씨 본관은 곡부(曲阜) 단본이다. 1351년(충정왕 3) 공자의 53세손 공소(孔紹)가 고려에 귀화하여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가 되고 회원군(檜原君)에 봉해져 관향(貫鄕)을 창원(昌原)으로 함으로써 우리나라 공씨의 중시조가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한국의 창원을 본관으로 같이 할 수 없다 하여, 1794년(...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양리 지역에는 덕양1구에서 덕양6구까지 여섯 개의 행정리가 있다. 덕양1구로 불리는 상세동마을은 하세동과 더불어 바다로 이어지는 가늘고 긴 골짜기가 있어서 가는 골이라 부르던 마을 이름을 한자로 고쳐 적어서 세동이라 하였다. 1921년 소라공립보통학교와 1925년의 대포 간척지 등이 조성되면서 지금과 같은 마을의 형태를 이루었으며, 193...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 덕양3구 삼거리마을에는 삼일면 낙포리 사람들이 집단으로 거주하고 있다. 1977년부터 삼일면 낙포리에 남해화학공장이 조성되면서 오랫동안 살아왔던 마을이 해체되자 600여 세대가 집단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당시 여천출장소에서는 집단 이주할 장소로 안산동을 권하였으나 그곳은 택지 분양가가 높은데다 보상받은 금액으로는 분양받기도 어려웠다.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