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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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어항단지가 있는 국동(菊洞)은 굿개라고 부르던 지역을 한자로 고친 국포(菊浦)에서 유래한 동의 이름이다. 굿개란 이름은 어민들이 굿을 하던 개(해변)란 뜻으로, 어업을 생계로 하던 어민들에게 자연재해는 피할 수 없는 영역으로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굿을 통하여 이를 극복하려고 하였다. 여수의 굿개의 경우도 지금은 국포(菊浦)가 변한 국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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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에 있던 수군기지. 1396년 진례만호진이 설립되어 28년간 계속되어 왔으나 1423년(세종 5) 1월 전라감사가 “도내 진례량의 병선을 내례량으로 옮겨 경상도 우수영[거제도]의 서편을 관장하는 남해도, 평산포만호진의 병선과 마주 대하여 봉화로 서로 연락하는 방어선으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 는 장계를 조정에 올려 세종이 이를 윤허함으로써 진례만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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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존속한 특수 행정구역. 두평소는 전근대 사회에 존재했던 향·소·부곡의 특수 촌락 집단으로, 지금의 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 존재했다. 사회 발전에 따른 공동체의 통합 및 붕괴 과정에서 국가 제도에 따라 설치된 것으로 본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순천도호부에는 부곡(部曲)이 송림(松林)·하이사(下伊沙)·이촌(梨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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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존속한 행정구역. 조수소는 전근대 사회에 존재했던 향·소·부곡의 특수 촌락 집단 가운데 하나인 소의 형태로, 지금의 전라남도 여수시 시전동 지역에 존재했다. 사회 발전에 따른 공동체의 통합 및 붕괴 과정에서 국가 제도에 따라 설치된 것으로 본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순천도호부에는 부곡(部曲)이 송림(松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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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전라남도 여수에 존속한 지방하급 행정구역.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순천도호부에는 부곡(部曲)이 송림(松林)[남 15], 하이사(下伊沙)[남 15], 이촌(梨村)[서 70], 죽청(竹靑)[북 20], 적량(赤良)[재삼일포], 율촌(栗村)[동 30], 별량(別良)[남 30], 가음(嘉音)[서 90], 진례(進禮)[재여수현동], 소라(召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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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있는 배가 드나드는 길목. 포구는 ‘개’, ‘금이’, ‘구미’ 또는 ‘금’, ‘기미’, ‘지미’, ‘짐’이라고도 한다. 여수 지방에서는 ‘기미’라고 일컬어지기도 한다. 바다로 나가는 길목을 의미하며 주로 해변에 인접하여 위치한다. 전라남도 여수 지역은 해안선이 복잡하여 포구가 많이 발달·산재해 있었던 것으로 전한다. 1899년에 발간되어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