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노병주는 1929년 11월 3일 전라남도 광주고등보통학교 학생들과 일본인 학교인 광주중학교 학생들 간의 충돌 사건으로 광주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 학교 강당에서 향후의 행동 방침을 세우기 위해 열었던 집회를 주도했던 인물이다. 당시 5학년 대표였던 노병주(盧秉柱)는 이형우(李亨雨) 등의 제의를 받아들여 가두시위 투쟁을 결정하고 대오를 정비하...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1909년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덕촌리에서 원세학의 5남 4녀 중 막내로 태어난 원종상(元鍾常)은 1928년 광주고등보통학교 4학년 재학 중 ‘동맹휴학’ 가담으로 퇴학당하였다. 이후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덕촌리 고향의 덕흥학원 교사 및 삼산면사무소 서기로 근무하면서 덕흥학원에서 청소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야학을 운영하였다. 야학에...
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장(尹莊)은 1922년 6월 17일 전라남도 여수시 공화동에서 태어났다. 1936년 4월 광주학생운동을 거치며 민족의식이 팽배했던 광주서공립중학교[광주고등보통학교로 출발]에 입학하였다. 1941년 니혼대학[日本大學] 전문부에 들어갔다. 그해 12월 귀국하고 유몽룡(劉夢龍)·강한수(姜漢秀) 등이 조직한 항일 비밀결사 무등회(無等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