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군자동에 있던 옛 지명. 일제강점기 여수 최초의 예배당이 세워진 군자동 골목을 이르는 지명이다. 예배당이 있다 하여 예배당골이라 불렀으며 점차 이비당골로 변하였다. 여수예배당은 1906년 김암우(金岩于)가 군자동 꼭대기에 방을 빌려 예배를 하다 1910년 조의환 전도사가 파견되어 4칸짜리 초가를 사들여 문을 열었다. 이 예배당이 있던 군자동 골목을 이비당골이라 불렀...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제일교회는 교육과 복음의 전도 및 영혼과 육신의 치유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제일교회는 1906년 12월 10일 부산 동래에 거주하던 김암우가 여수로 건너와 1910년 2월 5일 현 군자동에 초가 한 칸을 빌려 예배를 드린 것에서 비롯되었다. 1910년 3월 5일 노회 승인을 받아 조의환 조사가 초대 교역자로 부임하였다....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절대자를 믿고 숭배하는 일과 그 체계. 여수 지역에는 원시적인 무교(巫敎)에서부터 기독교·불교·유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교가 분포되어 있다. 이 종교들은 때때로 지역민들이 실의와 좌절에 빠졌을 때 용기와 희망을 주기도 하고, 역사의 격변 속에서도 굳건한 정체성을 유지하게 하고, 개인의 인격과 도덕적 심성의 도야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여수에서는...
전라남도 여수시 서교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1910년 2월 5일 설립된 여수교회[현 제일교회]에서 양진환 장로와 임춘자 여전도사를 중심으로 6명의 남녀 서리 집사와 20여 명의 성도들이 1946년 10월 분립하였다. 예수를 믿는 무리와 그 자녀들이 같은 장소에서 성경의 교훈에 따라 하나님께 예배하고 성결하게 생활하며 그리스도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하여 활동할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