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성상규(成商圭)는 1923년 5월 8일 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내발리 769번지에서 태어났다. 일본식 이름은 성전상규(成田商圭)이었다. 여수공립수산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1942년 7월 27일 여름방학 동안 여수 신월리의 해군 비행장 부지 정리 작업장에 근로보국대(勤勞報國隊)로 참가하라는 당국의 방침에 3학년, 4학년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