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 있는 옥녀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금오도 우실마을 옥녀봉 전설」은 하늘에서 살던 선녀가 금오도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내려왔다가 올라가지 못하고 섬에 살던 총각에게 반해 사랑에 빠졌으나 화가 난 옥황상제가 옥녀와 총각을 바위로 만들어 버렸다는 이야기이다. 하늘에서 선녀 네 명이 금오도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내려왔는데, 셋은 승천하였지만 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