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있는 카페 갤러리. 열악한 여수 미술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작품을 매개로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만남의 공간을 마련하여, 미술품에 대한 투자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건립되었다. 갤러리 연은 2007년 7월 여수에 처음으로 설립된 이래 송암 강종래 초대전을 시작으로 전문 미술전시공간이 부족한 여수에 지역 미술의 대중화를 실현하는 공간이면서, 지역민이 미술에...
-
알평을 시조로 하고 이호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경주이씨는 신라 초 6촌의 하나인 알천양산촌(閼川楊山村)[급량부] 촌장 표암공(瓢巖公) 알평으로부터 시작한다. 그 후 알평의 36세손 소판공(蘇判公) 이거명(李居明)을 중시조로 하면서 성암공파(誠菴公派)·이암공파(怡庵公派)·익재공파(益齋公派)·호군공파(護軍公派)·국당공파(菊堂公派)·부정공파(副正公派)·상서공파(尙...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 고내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 진성지(鎭城址). 고돌산성이 있던 돌산포만호진은 배후에 있는 수박등을 의지하여 산 위에서부터 바닷가의 완만한 경사진 곳을 이용하여 성곽을 두르고 서문, 북문, 수구문을 냈는데, 북쪽 고외마을로 통하는 길목에 북문을 내고, 남문과 수구문 밖이 바로 바다로 연결되어 그곳에 굴강을 만들었지만, 지금은 성(城)과 굴강의 옛 모습을...
-
조선 전기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에 설치되었던 수군기지. 『문화유적총람』에는 1488년(성종 19)에 설진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무렵엔 이미 이곳에 진성이 축조되고 있었을 때이므로 성종조 설진설은 잘못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설진과 축성의 순서를 보면 고돌산진뿐만 아니라 어느 수군 기지든지 처음에는 진을 설치하고, 진을 설치할 때는 간단한 여사 정도만 만든다. 그러다가...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에 있는 산.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지명에서 나타나 있듯이 인근 주변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해발 363.7m의 육산이다. 경위도상의 위치는 북위 34°39′15″, 동경 127°36′10″에 자리하고 있다. 기후는...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에 있는 국립 해양 수산 자원 연구 기관. 남해 바다는 해안선의 굴곡이 많은 리아스식 해안과 2천여 개의 섬 그리고 넓은 대륙붕에 접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해황(海況)을 주도하는 변화가 복잡한 대마난류가 흐르고 있고, 또한 다양한 생물자원이 분포하고 있는 해양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어업 규모가 크고 양식업이 발전된 남해 바다는 우리나라 수산물...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화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곡화목장 감목관 김시좌의 선정비. 김시좌 선정비는 화양면 화동리 여수화양고등학교 교문 앞 느티나무 숲에 있다. 고인돌의 덮개돌을 다듬어서 마애비로 석각을 하였다. 고인돌의 덮개돌 하나에 3기 감목관 정현 선정비와 감목관 송유식 선정비, 감목관 김시좌 선정비를 같이 새겼다. 비신의 높이는 110㎝이고, 너비는 40㎝이다. 바위[고인돌...
-
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본관은 김녕(金寧). 충의공 김문기(金文起)의 23세 후손이고, 김재광(金再光)의 아들이다. 김용기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여 어버이 섬기기를 하늘같이 하였다. 동구 밖 바닷가에 나가 어머니가 좋아하는 고기를 잡아드렸고, 때때로 산채나물을 마련하고자 해가 지도록 산을 헤매기도 하였다. 소년시절에 아버지를 잃은 그는 좋은 일이나 궂은...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금의 나진마을은 화양면 면사무소 소재지로 지정되어 새로운 마을을 만들면서 큰 마을이 되었는데, 이는 조선시대의 화양면 지역의 중심 마을이었던 화동마을을 면소재지로 지정하려고 하자 감목관의 횡포를 경험하였던 주민들의 반대가 많아서 새로운 마을을 세워 면소재지로 하게 된 것이다. 화양면 지역에 장이 들어서게 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처음에는...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 웅동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배움이 즐거운 학생,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학생,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학생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40년 4월 30일 나진공립심상소학교로 인가 설립되어 1940년 5월 16일 1학급으로 문을 열었다. 1941년 4월 1일 나진공립국민학교, 1996년 3월 1일 나진초등학교로 이름이 바뀌었다.1999년 9월 1일 옥천...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교육 여건이 완비된 사랑이 감도는 학교, 자긍심을 가지고 열과 성의를 다하여 가르치는 교사, 새 시대의 주인이 될 슬기와 개성을 지닌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었다. 1962년 8월 31일 나진국민학교 용창분교장으로 설립 인가를 받은 뒤 1966년 1월 1일 용창국민학교로 문을 열었다. 1987년 3월 2일 용창국...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에 있는 해수욕장. 전라남도 여수시 시가지에서 남서쪽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나진해수욕장은 나진마을 주민의 편의를 위해 최근에 조성되었으며, 규모는 작지만 청정 해역 가막만을 안은 아름다운 경관을 가지고 있다. 나진마을은 화양면사무소가 있는 마을이며, 나진마을 앞바다가 매립되면서 여름이면 주민들이 이용하던 해수욕장이 없어졌다. 따라서 나진마을 주민들은...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냉천암 터에 고려시대 때 호국 도량을 목적으로 암자를 지었는데, 절터에서 여름철에는 찬물이 나오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물이 나오는 곳이라 하여 절 이름을 냉천암이라 지었다고 한다. 후에 이곳에 제당을 설치하고 음력 정월 14일 밤 자시에 산신제를 지냈다고 한다. 또 약 400여 년 전부터 정월 보름날이 되면 마을 정자인 느티나무...
-
서진을 시조로 하고 서득선 등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달성서씨는 고려 때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역임하고 달성군(達成君)에 봉해지고 서씨 성을 받은 서진(徐晋)을 시조로 한다. 서진의 후손은 7세손 때 서제(徐濟)를 파조로 하는 현감공파(縣監公派), 서도(徐渡)를 파조로 하는 학유공파(學諭公派), 서섭(徐涉)을 파조로 하는 판서공파(判書公派), 서근중(徐近中)을...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이목리에 있는 무인도.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고지점은 30m 구릉으로 대체로 완경사의 구릉지를 이루고 있다. 해안선이 단조로운 편이며, 기후는 대체로 따뜻하고 비가 많다.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다습한 기후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넓게 분포한다. 이목리 벌가마을 남서해안에서 약 0.5㎞ 떨어져 있는 무인도로...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화동리 대청마을에 있는 절터. 대청마을은 들판이 되기 이전에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었는데, 그 숲 속에 대청사라는 절이 있었다. 절 이름을 따서 대청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러나 마을에 대청사가 있었다는 사실은 책이나 기타 기록 등에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대청사의 동서남북에 암자 네 곳이 있었는데, 동쪽은 소장리의 한두재, 서쪽의 이목리, 남쪽은 이영...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 소장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진린 도독과 관련한 이야기. 진린 도독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과 합세하여 승리를 거둔 명나라 장수이다. 여수 지역에는 이순신 장군과 관련한 전설이 많고 진린 도독에 대한 이야기도 두어 군데 전해지고 있다. 나진리 소장마을에서 동남으로 1.5㎞의 해안에 일명 도독(都督)골이란 곳이 있다. 고려 후기부터 조선 전기에는 왜구의...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벌구마을에서 말처럼 생긴 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여수·여천향토지편찬위원회가 1982년 발간한 『여수여천향토지』, 여천군이 1991년 발간한 『마을유래지』, 화양면지발간추진위원회가 2000년 발간한 『화양면지』 등에 수록되어 있다. 어느 날 마을의 한 사람이 말머리 모양의 바위 위에 올라가 놀다가 말의 목 부분을 돌로 쳐서 그만 끊어 버리고 말...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원포리에 있는 섬. 본래 썰물이 되면 섬으로 건너다닐 수 있는 목이 생겨 목섬이라고 불렀으며, 한자로 표기하면서 소리 나는 대로 기록하여 나무 목(木) 자로 쓴 데서 유래되었다. 최고 지점은 해발 20m이며, 해안 주변으로 간석지가 발달하였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
-
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평중(平仲), 호는 죽파(竹坡). 초기의 이름은 박자방(朴自芳)이었다. 밀양박씨 여수 입향조인 박진현(朴振賢)의 아들이다. 아버지가 무과에 올라 훈련원첨정(訓練院僉正)으로 있을 때 박자방을 대동하고 화양에 입향하여 임진왜란에 참전했다. 어렸을 때부터 장재(將材)로 소문난 박자방은 정유재란을 당하여 전라좌수영으로 이순...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에 있는 곶. 백야곶은 호남정맥이 지나는 순천 계족산에서 분기한 여수기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곶으로서 예로부터 백야도와 연결되는 나루터가 있었던 곳이다. 계두수도에 접한 백야곶은 간석지가 넓게 발달하여 오래전부터 꼬막·새조개 등 양식업이 발달하였으며, 백야도와 연결되는 나루에는 도진취락이 발달하였다. 백야곶이 알려지게 된 것은 조선시대 외적 방어를 위해...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와 안포리 사이 봉화산에 있는 조선시대 봉수대. 봉수는 변방 국경의 긴급한 상황을 중앙 또는 변경의 기지에 알리는 군사상 목적으로 설치된 통신 수단이다. 적이 침입했을 때 현지에서 직접 전투를 담당한 군사적 고지(高地)이기도 하다. 백야곶 봉수대는 화양반도에서 백야도를 왕래하는 관문으로 기능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백야곶 봉수대에 대해서는 기록이 남아 있...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창무리 백초마을에 전승되던 농악놀이. 백초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진중농악은 임진왜란 때 전라좌수영에 소속된 장병들이 왜적을 맞아 싸우면서 포를 쏴 적을 무찔렀을 때 고시(鼓施)를 알리는 농악을 쳐 임진왜란과 이순신 장군을 연상하게 하는 농악이다. 일반 농악은 오체질굿, 오방진굿, 짝바름굿, 십자행굿, 풍년굿 등으로 전개되지만 진중농악은 행군굿, 훈련굿, 진중굿...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서촌리 봉오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와 옥적리 사이에 있는 산. 비봉산에 관한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조선시대에는 곡화목장의 말들이 서로 지나간다고 하여 마거산이라고 하였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풍화된 육산으로,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한 편이다. 높이는 310.7m이다. 호남정맥이 지나는 순천 계족산에서 분기한 여수기맥이 앵무산과 무선산, 안심산을 지...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세포리에 있는 섬. 삼도라는 섬의 명칭은 썰물 때에는 육지와 연결되는 긴 목이 밀물이 되면 세 개의 섬으로 나눠지게 된 데서 유래되었다. 최고 지점은 8m이다. 해안 주변으로 간석지가 발달하였으며, 썰물 때는 세 개의 섬이 하나로 연결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이목리에 있는 산. 서연마을 동쪽 뒤편의 산으로 풍수지리로 쥐의 혈이라 하며, 산의 명칭은 산 정상 부근의 바위의 형상이 쥐의 귀를 닮았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산정상은 여수기맥에서 벗어나 있으며, 독립산군을 이룬다. 서촌천의 발원지에 해당되며, 서이산에서 발원한 서촌천은 북쪽으로 흐르다가 고봉산에서 발원한 화양천과 합류하여...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조선시대 곡화목장이 있던 곳으로 서촌리와 화동리는 마을 사이에 있는 개천을 중심으로 하여 줄다리기와 씨름 등의 민속놀이가 아주 성행했다고 한다. 곡화목장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에 자리한 두 마을이 이 지역의 중심이었다. 최근 조사된 동학농민전쟁과 관련된 여수의 구전자료는 화양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굴되었다. 여수 동학군의 대장이었...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서촌리 서촌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서촌리 석교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서촌리에 있는 저수지. 서촌저수지는 1978년 화양면 서촌리 지역의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축조되었다. 봉오제라고도 한다. 인가면적 0.23㎢, 유역면적 0.85㎢, 수혜면적 0.101㎢이다. 서촌저수지의 길이는 182m, 폭은 3m, 높이는 12m이다. 저수량은 43천 톤이다. 서촌저수지는 유수(流水)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 시설...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이목리에 있는 서이산의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서촌리를 지나 여자만으로 흘러드는 하천. 서촌천은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서촌리 서촌 뒤에 있는 서이산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다 고봉산에서 발원한 화양천과 서촌리 하류에서 합류하는 지방 하천이다. 한편, 화양천은 고봉산 산록 일대를 발원지로 하며, 화양면 화동리 1894번지를 기점으로 유로를 형성하여 화양면...
-
백우경을 시조로 하고 백문익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수원백씨의 시조는 백우경(白宇經)이다. 백우경은 당나라에서 신라에 귀화하여 벼슬이 좌복야사공대사도에 이르렀는데, 그의 후손 백휘(白揮)가 고려 목종 때 대사마대장군으로 수원군에 봉해짐으로써 수원을 관향으로 삼게 되었다고 한다. 수원백씨의 여수 입향조는 백문익(白文益)이다. 백문익은 정국공신(靖國功臣) 백수장(...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화동리·나진리·서촌리 사이에 있는 산.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무선산에서 이어지는 여수기맥이 안심산을 지나 통과하는 곳이며, 서촌천의 발원지에 해당된다. 서쪽으로 바다와 접한 곳에는 넓은 간석지가 발달하였다. 주요 식생은 안양산 자락에 떡갈나무와 갈참나무 등의 낙엽 활엽수림과 소나무 등...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학생,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생, 새롭게 생각하며 꿈을 키우는 학생,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1947년 2월 10일 안일공립국민학교로 개교하였고, 1950년 4월 1일 안일국민학교로 이름을 바꾸었다. 1984년 3월 2일 병설 유치원을 개원하였다. 1996년 3월 1일 안일...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에 있는 산.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풍수지리상 말[馬] 안장에 해당된다 해서 안장산이라 했는데, 이를 한자화 하는 과정에서 안탈산이라고 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반암이 풍화된 잔구성 산지로서 산 전체의 경사가 완만하다. 산록완사면은 개간하여 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주요 식생은 산자락에 동백나무와...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안포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안정·원포·세포(細浦)마을을 합병하여 지어진 법정리 이름이지만, 안정리만을 이르기도 한다. 안정리의 순 우리말 이름은 ‘안징이’인데, ‘안’은 사물의 안쪽이고 ‘징이’는 지역을 뜻하는 접미사로 ‘안징이’는 산으로 둘러싸인 안쪽 지역의 마을이란 뜻이다. 여천군에서 발행한 『마을유래집』에 의하면...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 세포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화양면 안포리 세포 당제는 음력 정월 초사흗날 오전 10시에 마을 사람 공동으로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이를 일러 ‘당제 모신다’고 한다. 예전에는 제주의 운을 보아 제일을 결정하였으므로 제일이 일정하지 않았다. 제주의 생년월시를 보아 정하였기 때문에 정월 초사흗날 외에 초나흘이나 초...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 안정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에 있는 저수지. 안포저수지는 1956년 화양면 안포리 지역의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축조되었다. 세포제라고도 한다. 인가면적 0.10㎢, 유역면적 0.35㎢, 수혜면적 0.07㎢이다. 안포저수지의 길이는 74m, 폭은 2m, 높이는 10m이다. 저수량은 37.5톤으로 소규모이다. 안포저수지는 유수(流水)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에 있는 불치병·난치병 환자들을 주로 치료하는 병원. 여수요양병원은 질병의 고통으로 시달리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천연치료를 통하여 참된 치료를 제공하고, 어떠한 질병에도 걸리지 않을 수 있는 천연과의 일치된 생애를 교육하고 훈련시켜 신체적·정신적·사회적·영적 안녕의 상태에서 최선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1995년 1월 전라남도...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화동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자신의 미래 목표를 위해 꿈을 스스로 디자인하는 사람, 민주가치를 선한 영향력으로 내면화하고 공동체 발전을 위해 더불어 참여하는 사람, 기초능력의 바탕 위에 다양한 발상과 도전으로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창의적인 사람, 문·예·체 소영을 갖춰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82년 11월 30일 여천...
-
엄임의를 시조로 하고 엄신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영월엄씨 시조는 당나라 파악사(坡樂使) 엄임의(嚴林義)이다. 엄임의는 고려에서 호부원외랑(戶部員外郞)이 되었으며 영월에 정착했는데, 아들 엄태인(嚴太仁)이 검군감(檢軍監)으로 영월군(寧越君)에 봉해짐으로써 영월로 본관을 삼았다. 엄태인·엄덕인(嚴德仁)·엄처인(嚴處仁)의 3형제 대에서 3파를 이루어 세계를 잇고...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오천마을에 전해져 내려오는 약수 이야기.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오천마을은 옛날에는 ‘머그내’라 불렸다. 오동나무 뿌리에서 물이 솟아난다는 샘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이 마을에 아주 신통한 약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여수·여천향토지편찬위원회가 1982년 발간한 『여수·여천향토지』, 여천군이 1991년 발간한 『마을유래지』, 화양면지발간추...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옥적리(玉笛里)는 마상·신기·대옥·소옥·산전마을을 병합한 법정리 이름이자 신기와 소옥마을만을 칭하는 행정마을 이름이기도 하다. 곡화목장이 있던 조선시대에 여러 마을의 목동들이 모여들어 말거리산이라 불렀다. 산자락이 남서쪽으로 길게 뻗쳐 큰 골과 작은골을 이루고, 이 산의 모양이 옥피리를 닮았다 하여 마을 이름을 옥적이라 하였다 전...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옥적리에 있는 산. 산 전체는 경사가 가파르나 정상부는 안부가 발달한 저평한 지형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넓게 분포한다. 주요 식생은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등 활엽수림과 침엽수림이 혼합림을 이루고 있으며,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옥적리에 있는 저수지. 옥적저수지는 1920년대 화양면 옥적리 지역의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축조되었다. 옥적저수지는 행정구역상 화양면 옥적리 소옥마을로 소옥마을 바로 앞에 위치하여 소옥저수지라고도 하는데, ‘옥적’이라는 지명이 더 널리 알려져 있어 대부분 옥적저수지로 부르고 있다. 몽리면적 0.101㎢, 유역면적 1.28㎢, 수혜면적 0.085㎢이다. 옥...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옥적리에 있는 비봉산(飛鳳山)과 옥적산 일대에서 발원하여 여자만으로 흘러드는 하천. 옥적천은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와 옥적리 사이에 위치한 비봉산과 옥적리에 위치한 옥적산 산록 일대를 기점으로 유로를 형성하여 남서쪽으로 옥적리 일대를 지나 여수시 여자만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이다. 옥적천의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이 하천이 흐르는 ‘옥적리’라...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에 있는 통일신라 시대 사찰. 1902년에 발간된 『여수읍지』는 “군의 서쪽 30리 지점의 마거산(馬距山) 아래에 있다”고 용문사의 위치를 밝히고 있고, 1949년 발행된 『여수지』에서는 “군의 서쪽 30리 지점의 마거산에 있으니 신라 갑자(甲子)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나 연대를 밝힌 글이 없어 알기 힘들다”고 전한다. 1981년에 발간된 『여수여천 향토지...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 용문사에 있는 대자대비를 상징하는 불상. 용문사에 있는 유일한 불상이다. 1773년 제작된 높이 90㎝, 세로 65㎝의 목재 불상이었다. 원래불상은 1993년 12월 15일 관음전에 봉안하던 것을 도난당한 후 아직까지 찾지 못했다. 현재는 이전 것을 모사하여 다시 봉안한 관음보살좌상이다. 도난 전 원래의 불상은 화려한 보관과 양 귀 옆으로 큰 관끈이...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용주리라 하였다. 이 지역 포구의 이름이 예로부터 용진개 또는 용문포라고 한 데서 착안하여,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한다는 뜻을 담았다. 조선시대에 간행된 『호구총수』에는 현재 용주리에 있는 마을로 호두·초말[화련]·고성내[고내]·고성외[고외]가 기록되어 있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여수군 화양...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 고내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용주리 고내 당제는 매년 음력 정월 초이튿날에 주민들이 지내는 공동 제의이다. 이를 ‘당산제’, ‘도제’ 모신다고 한다. 당제는 ‘당집’에서 모시는데, 마을 사람들은 당에 당산할아버지가 있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신격은 당산할아버지라 할 수 있다. 당제는 현재 음력 정월 초하룻날 자정...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 용창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 화련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에 있는 저수지. 용주저수지는 1971년 화양면 용주리 지역의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축조되었다. 몽리면적 0.093㎢, 유역면적 0.4㎢, 수혜면적 0.9㎢이다. 용주저수지의 길이는 72m, 폭은 3.3m, 높이는 9m이다. 저수량은 17.23천 톤으로 소규모이다. 용주저수지는 유수(流水)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 시설로, 화...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이천리에 있는 섬. 섬 유래에 대해 아래와 같은 설화가 전해 내려온다. 옛날 한 효자가 뭍에서 생활했는데, 그때 고려장이라는 풍습이 있어서 일정한 연령이 되면 부모를 생매장시켜야 했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는 큰 벌을 받게 되었다. 이 효자는 부친이 생매장할 나이가 되어 저녁에 지게에 부친을 지고 산위로 올라가 생매장하려니 자식된 도리로서 도저히 생매장할 수...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화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감목관 윤동계의 선정비. 고인돌의 덮개돌에 선정비를 새겼다. 비의 높이는 100㎝이고, 너비는 40㎝이다. 비의 앞면에는 "행감목관윤후동계선정비무술팔월(行監牧官尹侯東啓善政碑戊戌八月)"이라고 쓰여 있다. 비석이 있는 곳에 고인돌을 보호하기 위한 울타리를 둘러서 비교적 관리가 잘 되고 있다....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6일 김복현(金福鉉)·김강(金剛)·서정희(徐廷禧) 등은 전라남도 광주 숭일학교(崇一學校) 교사 최병준(崔丙浚) 및 수피아여학교(須彼亞女學校) 교사 박애순(朴愛順) 등과 협의하여 3월 10일 전라남도 광주의 장날을 이용하여 만세 시위를 결행하기로 계획하고 독립 선언서를 인쇄하는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하였다. 3월 10일 오후...
-
송대원을 시조로 하고 송길로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은진송씨(恩津宋氏)는 고려 때 판원사(判院事)를 지내고 나라에 공을 세워 은진군(恩津君)에 봉해진 송대원(宋大原)으로부터 세계를 잇게 되었다. 은진송씨 여수 입향조는 동춘당(同春堂) 송준길(宋浚吉)의 후손 송길로(宋吉老)이다. 송길로는 통정의 관등에 올랐으며 영조 때 광양에서 여수시 화양면 이천리로 이주해 살...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본래 ‘배낭기미’라 불리던 마을이다. 우리말 고어(古語)에 ‘크다’라는 뜻의 ‘’과 바닷가란 뜻의 ‘기미’가 더해져 ‘기미 〉 뱃기미 〉 배기미 〉 배나무기미 〉 배낭기미’로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한자로 ‘배나무+구미’라는 뜻으로 이목구미(梨木九味)라고 표기하였으며, 이것이 이목리의 유래가 되었다. 1914년 일제의 행...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이목리와 화동리 사이에 있는 산. 이 산은 여자만을 건너 대하고 있는 고흥군의 팔영산과 연락이 있었던 산으로, 옛날 봉수와 관계된 방어 지명에서 그 명칭이 유래되었다. 산의 북서쪽은 경사가 가파르나 남동쪽은 완만하다. 고봉산과 함께 화양천의 발원지에 해당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정부에는 기반암이 노출되어 토양층이...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이천리의 이름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이대와 오천을 병합하여 이천이라 부르게 된 데서 유래하였다. 이천을 지나서 만나는 감도마을은 몇 해 전부터 맛있는 가을 전어회로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해변 마을이다. 전해 오는 옛 이름은 ‘감디’라 하였는데 ‘감’은 ‘물이나 길이 감아 도는 곳’을 뜻하며 ‘디’는 ‘~하는 곳’의 뜻으로...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이천리 이천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화양면 이천리 이천 당산제는 음력 7월 7일 오전 10시경 마을 주민 모두가 합심하여 정성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이천마을 촌제라고도 한다. 이천마을에서는 당산제를 모시기 위해 주민들이 마을회관으로 모인다. 신격은 ‘당산할아버지’로 신체는 팽나무이다. 이천마을은 동회 때 유사로 일...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 장등마을에 있는 해수욕장.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 장등마을 인근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함께 계획되고 있는 화양지구 관광개발구역의 중심이었으나, 화양지구 개발 사업 지연으로 개발이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장등해수욕장의 면적은 2,250㎡, 백사장 길이 150m, 폭 15m이다. 모래가 곱고 주변 경치가 수려하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며, 간만의...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수리는 ‘장척’과 ‘수문마을’의 앞 글자를 따서 ‘장수리’라 하였다. 장수리는 공정(公亭)·자매(自梅)·수문(水門)·장척(長尺)·장등(長燈)마을이 통합된 법정리이다. 각 마을의 이름 또한 유래가 있다. 장수리의 자매마을은 마을 뒷산에 자생하는 매화나무가 많아서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자매’라는 이름의 한자를 풀이하여 나온 이름이다. 자매마...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 자매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장수리 자매 당산제는 음력 1월 3일 새벽 2시경에 제관 혼자서 조용히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자매마을 ‘촌제’라고도 한다. 당산제를 지내는 곳은 마을회관 옆에 위치한 당집이다. 이곳에 마을의 수호신인 ‘할아버지’가 좌정해 있다. 현재 당산제의 준비과정이나 제의 절차, 금기 등이 모두...
-
기후변화에 의해 당시의 하천 상류에서 형성되어, 후빙기 해진(海進) 이후 현재의 해수면하의 파식대에 의해 단구(段丘)화 된 지형. 신생대 제4기에는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후변화가 있었다. 제4기의 기후변화는 해안에서 해수면의 변화를 수반하기도 하지만, 기후와 식생의 변화를 수반하며 풍화양상이나 물질공급 특성을 변화시킨다. 그 가운데 가장 최근에 이뤄졌던 최종빙기와...
-
조선 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 장태지는 1858년(철종 9)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옥적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아우 장태린(張泰隣)과 함께 경성으로 유학하였고, 1887년(고종 24) 충훈부도사(忠勳府都事), 1890년(고종 27) 돈녕부도정(敦寧府都正)과 돈녕부동지사(敦寧府同知事)를 역임하였다. 1894년(고종 31) 낙향하였는데, 고향에 동학농민운동의...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화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감목관 정현의 선정비. 화양면 화동리 여수화양고등학교 입구에 세워져 있다. 고인돌의 덮개돌에 선정비를 새겼다. 비의 높이는 100㎝이고, 비의 너비는 40㎝이다. 비의 앞면에는 "행감목관정후현선정비무술팔월(行監牧官鄭侯鉉善政碑戊戌八月)"이라고 쓰여 있다. 비석이 있는 곳에 고인돌을 보호하기 위해 울타리를 둘러서 비교적 관리가 잘 되고...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남서단 공진반도와 조발도 사이에 있는 물길. 부근은 상계도와 상화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많이 산재해 있어 유로(流路)가 복잡하고, 평균 수심은 40m 내외를 유지하며, 최대 수심은 약 45m, 총 길이는 6㎞이다. 공진반도 남서부 해역은 수심 3m 내외의 간석지가 발달한데 비해, 조발수도에 접한 조발도와 상계도 해안은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속(流速...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양면의 입구에 있는 창무마을은 일제강점기 이전까지도 ‘문꾸지’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문꾸지’는 ‘문이 있는 곳’이란 뜻이다. 조선시대 화양면 지역에 곡화목장이 설치되어 말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송소마을에서 오천마을에 걸쳐 성을 쌓고, 성문을 이 마을에 두었기 때문에 생겨난 이름이다. 지금의 ‘창무’란 이름도 ‘문꾸지’와 관련이 있다. 이...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창무리 창무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
최용궁을 시조로 하고 최상영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초계최씨(草溪崔氏)는 전주최씨의 시조 최순작(崔純爵)의 8세손 최용궁(崔龍宮)을 시조로 받드는 혈족이다. 최용궁은 고려 충렬왕 때 세자태부(世子太傅)를 역임하고 팔계군(八溪君)에 봉해져 후손들이 팔계의 현재 지명 초계를 본관으로 삼고 세계를 잇고 있다. 초계최씨 여수 입향조는 사인(舍人) 최산두(崔山斗)의 후...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완규(崔完奎)는 1940년 6월 일본 동경 소재 목백상업학교(目白商業學校)에 재학하면서 일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잡역부로 일하고 있었다. 이 때 같이 근무하던 안명수(安明洙)로부터 영향을 받고 항일 독립 운동 행동 강령을 정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1942년 6월 30일 치안 유지법 위반으로 일본 경찰에 피체되어 5개월 간 옥고(獄苦...
-
윤신달을 시조로 하고 윤창리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파평윤씨(坡平尹氏) 시조는 고려 때 삼한벽상공신(三韓壁上功臣)을 지낸 윤신달(尹莘達)이다. 윤신달의 5세손 윤관(尹瓘)이 고려 숙종 때 밀직원사로서 병마도총사가 되어 여진을 정벌한 공으로 문하시중에 오르고 영평현(鈴平縣) 개국백(開國伯)에 봉해짐으로써 후손들이 본관을 파평(영평은 별호임)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농공단지에 있는 수지 화합물과 마스터배치 제조업체. 폴리플러스는 전라남도 여수시 월하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에 본사를 두고 있었으나 2011년 1월 1일 본사를 화양면 화동리 공장으로 이전하였다.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월하공장은 그대로 운영되고 있다. 1986년 4월 영창화성주식회사가 설립되었고, 1991년 9월 부설 소재연구소를 설립하였다. 1994년 7월 화양...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에 있는 한국해양소년단의 전라남도 동부 지부.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은 해양에 관한 교육훈련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해양사상을 고취시키고 투철한 국가관과 진취적인 기상을 함양하게 하여 해양 개발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6년 6월 28일 한국해양소년단 여수여천지부연맹 창립총회를 개최하면서 조직을 설립하였고 1987년 12월 한...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서촌리 봉오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당에 관한 이야기. 화양면 서촌리 남쪽에 있는 봉오마을의 옛 이름을 봉골이라고 불렀다. 봉화산에 있는 봉군(烽軍)들이 마을에 살면서 봉수대를 교대로 지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옛 기록에는 봉화 봉(烽)자를 쓴 봉오(烽梧)로 쓰다가 받들 봉(奉)자로 바뀌었고, 다시 봉새 봉(鳳)자를 써 봉오(鳳梧)마을이 됐다. 봉황새가 오동나...
-
조정을 시조로 하고 조중선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함안조씨(咸安趙氏) 시조는 고려 초 대장군을 지낸 조정(趙鼎)이다. 조정은 당나라에서 고려에 귀화하였으며, 왕건을 도와 고려 건국에 공을 세워 개국벽상공신(開國壁上功臣)으로 대장군에 올랐다. 조정의 후손이 함안에 대대로 살며 이곳 지명을 본관으로 삼고 세계를 이어 왔다. 함안조씨 여수 입향조는 조중선(趙重善)이...
-
여어매를 시조로 하고 여광률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함양여씨(咸陽呂氏)는 당나라 희종 때 신라에 건너와 창성한 여어매(呂御梅)를 시조로 삼는 성씨이다. 최초 정착한 곳이 함양(咸陽) 혹은 성산(星山)이라는 설로 인해 함양여씨와 성산여씨로 갈라진다. 시조 여어매는 고려 때 대장군을 지낸 여임청과 낭장을 지낸 여광유 두 아들을 두었는데, 함양여씨는 여임청의 세 아...
-
최온을 시조로 하고 최치남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해주최씨(海州崔氏)는 여러 대에 걸쳐 목민관(牧民官)을 지낸 후 해주의 수양산(首陽山) 아래서 세거(世居)하였다 하여 최온(崔溫)을 시조로 받드는 씨족이다. 해주최씨 여수 입향조는 최치남(崔致南)이다. 최치남은 문헌공(文憲公) 최충(崔冲)의 후손이며, 자헌대부에 올랐던 인물로 숙종 때 화순에서 여수시 화양면으로...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동리의 이름은 곡화목장의 동쪽이라는 뜻으로 곡화의 ‘화(華)’와 동쪽의 ‘동(東)’을 합하여 지어진 마을 이름으로, 이 마을의 옛 이름은 동편·댕핀·코캐 등으로 전해진다. 댕핀은 동편의 방언이고 코캐는 곡화(曲華)가 변한 말이다. 곡화는 조선조 초기부터 지금의 화양면 지역에 자리했던 곡화목장의 감목관이 거주했던 중심 마을이었기에 목장의 이...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화동리 안골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화동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화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백야곶목장[곡화목장] 감목관들의 선정비. 화양면 화동리 여수화양고등학교 앞 도로가의 느티나무 숲에 있다. 비의 형식을 갖춘 비석 입비(立碑) 3기는 도로가에 나란히 세워져 있다. 향좌로부터 높이 130㎝, 폭 40㎝의 "행감목관구후준원구민선정비(行監牧官具侯駿遠救民善政碑)", 높이 110㎝, 폭 40㎝인 "행감목관김후학례영세불망비(行...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화동리 일원에 있는 농공 단지. 농공 단지란 농어촌의 지역 주민이 농업 또는 어업과 병행하여 공장에도 취업할 수 있도록 하여 도시 지역과의 경제적 격차를 해소함과 더불어 도농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에 조성된 공업 단지를 말한다. 여수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1989년 7...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서 불렸던 가사(歌詞). 「화양가」는 1999년 소라면 덕양리 이종근[당시 59세]이 제보해 『화양면지』에 실려 있다. 「화양가」는 젊은이들에게 농사를 독려하는 권로가(勸勞歌) 성격의 가사로 연대 및 작자 미상이다. 형태는 춘사(春詞), 하사(夏詞), 추사(秋詞), 동사(冬詞), 결사(結詞) 등 5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춘사에서는 농촌 진흥 권장을, 하사에서...
-
전라남도 여수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이 지역에서 말을 기르던 목장(牧場)이었던 역사적 사실에서 그 연유를 찾을 수 있는데, 본래의 뜻은 사서삼경의 하나인 『서경』이란 책에 나오는 주나라의 이야기 『주서(周書)』에서 인용된 고사이다. 이 중 귀마우화산지양(歸馬于華山之陽)이라는 구절(句節)에서 화양이라는 뜻을 인용하게 되었고, 곡화목장을 관리하던 감목관이 거주하던 돌고개마을의 뒷산 이...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있는 수령 130~500년으로 추정되는 네 그루의 보호수.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 972번지[장수자매길 15]에 있는 느티나무는 수령 500년으로 추정되며, 가슴높이 둘레 3.5m, 수고 27m로, 쌈지 모양의 방풍림이다. 지정번호는 15-2-4-1이다.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 고내마을에 있는 팽나무는 수령 300년으로 추정되며, 가슴둘레 높이 3.5...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에 있는 화양면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897년 곡화를 화양면으로 개칭하여 집강제를 실시하였다. 1910년 집강제를 면장제로 개편하여 10개 법정리를 운영하는 화양면사무소를 설치하였다. 1983년 1월 기존 위치에 면사무소를 신축하여 2층 건...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의 마을 이름을 연결하여 창작된 작자 미상의 단가 형태 노래. 「화양일주가」는 1999년 소라면 덕양리 이종근[당시 59세]이 제보한 것으로 『화양면지』에 실려 있다. 4·4조 가사 형태이다. "나진의 젊은 몸이 화양 일주 차로 내려갈 제/ 구부구부 굴구지로 돌아 안정거리로 내려간다/ 원포도 멀다 한다, 세포로 어이 가리/ 장등의 밝은 등불, 장척 수문에 비쳐...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더불어 배우며 함께 나누는 학생, 새로움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학생,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는 학생, 민주시민 의식을 실천하는 학생, 건전한 습성과 강인한 체력을 갖춘 학생을 육성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8·15해방 이후 학령아동 전원 수용조치에 따라 초등학교가 설립되었으나, 화양면에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지속적인...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분교장. 더불어 배우며 함께 나누는 학생, 새로움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학생,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는 학생, 민주시민 의식을 실천하는 학생, 건전한 습성과 강인한 체력을 갖춘 학생의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81년 1월 30일 화양남중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82년 3월 6일에 개교하였다. 2000년 학생 수의 감소...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화동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자율과 배려를 실천하여 바른 품성을 가꾸는 화양인, 제 빛깔을 찾고 가꾸어 실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화양인, 소통과 나눔으로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 화양인, 몸과 마음에 건강과 감성을 기르는 화양인의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20년 6월 5일 화양사립보통학교 설립이 추진되어, 1923년 10월 23일 인가를 받아 19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