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에 분포하는 산지를 넘기 위한 비교적 고도가 낮은 지대. 고개는 높은 산지의 허리 부분에 해당하는 곳으로 사람들이 오고 가는 길목의 역할을 한다. 특히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았던 과거에 고개는 주요한 교통로이자 물자나 문화의 전파 경로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전쟁이 빈번하였던 삼국시대에는 고개를 사수하고 지키는 것이 전쟁의 승패를 결정하기도 하였다. 고개의...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온 마을 제사. 동제는 동신제 또는 당제라고도 하며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이다. 자연마을을 단위로 생활공동체를 형성했던 전통사회에서 동제는 마을 공동체의 결속과 안녕을 기리는 의미가 있다. 영주 지역의 동제는 마을 제사의 전통적 기능이 약화하면서 점점 축소되어 간소화하거나 사라지는 경향을 보인다....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에서 경상북도 영주시를 거쳐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상리를 연결하는 일반지방도. 지방도제935호선은 총길이 115.276㎞이며, 노선명은 임동-영춘선이다. 영주시에서는 이산면, 휴천동, 영주동, 하망동, 상망동, 조와동 및 부석면을 통과한다. 지방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은 짝수를 부여한다. 세 자리 또는 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