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물야면 오록리
-
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김정(金亻+政)[1670~1737]은 경성판관·강계도호부사·제주목사 등을 지낸 문신이다. 김정의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사달(士達), 호는 노봉(蘆峰)이다. 아버지는 비변랑을 지낸 김휘봉(金輝鳳)[1643~1683], 어머니는 참봉을 지낸 금성휘(琴聖徽)[1622~1682]의 딸 증 숙부인 봉화금씨(奉化琴氏), 할아버지는 증...
-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넓은 길. 영주시는 북서쪽으로 소백산맥에 가로막혀 있고, 남동부도 험준한 산지가 많을 뿐만 아니라 내성천, 서천, 남원천 등 여러 갈래의 하천이 흐르고 있어 도로교통 사정이 열악한 곳이었다. 이에 그동안 도로 확·포장 사업 및 교량과 터널 공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며, 2001년 중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
김문적을 시조로 하고 김농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주시의 세거 성씨. 풍산김씨(豊山金氏)는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풍산김씨의 시조는 고려조에서 판상사를 역임한 김문적(金文迪)이다. 풍산김씨는 고려조의 명문세족으로 대대로 송도[지금의 개성]에 거주하였다. 조선이 건국된 후, 송도의 사족을 한양으로 이주시키는 정책에 따라 8...
-
고려시대 영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특수행정구역. 고려시대 지방제도는 크게 상층구조인 주(州)·부(府)·군(郡)·현(縣) 등 군현제 영역과 하부구조인 향(鄕)·소(所)·부곡(部曲)·장(莊)·처(處) 등 부곡제 영역으로 나누어진다. 주로 농업에 종사했던 향·부곡은 신라시대부터 존재한 것 같지만, 수공업 생산 등을 담당했던 소, 궁원과 사원에 속했던 장·처 등은 고려시대 성립된 것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