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송영호(宋永祜)[1903~1968]는 1925년 김창숙(金昌淑)[1879~1962]이 주도한 제2차 유림단의거에 참여하였으며, 해방 이후에는 김창숙과 함께 반독재 투쟁을 전개하였다. 송영호의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보경(普卿), 호는 창주(滄洲)이다. 1903년 7월 22일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호문리에서 아버지...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석포리에 있는 1588년 세워진 정자. 영주 천운정(榮州天雲亭)은 김륵(金玏)[1540~1616]이 건립하였다. 김륵의 본관은 예안(禮安), 자는 희옥(希玉), 호는 백암(柏巖), 시호는 민절(敏節)이다. 이황(李滉)[1501~1570]의 문인으로, 1576년(선조 9) 문과에 급제한 뒤 영월군수·경상우도관찰사·충청도관찰사·안동부사 등을...
조선 후기 간행된 영주에서 활동했던 문신인 김봉조의 시문집. 『학호집(鶴湖集)』은 김봉조(金奉祖)[1572~1630]의 시문집으로 1813년(순조 13)에서 1822년(순조 22) 사이에 간행되었다. 김봉조의 자는 효백(孝伯), 호는 학호(鶴湖), 본관은 풍산이다. 류성룡(柳成龍)의 문인으로 임진왜란 때에는 곽재우(郭再祐)와 함께 화왕산성을 지켰다. 16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