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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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경상북도 영주 지역의 대한광복회 회원 박제선·권영목 등이 국권 회복을 목적으로 한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된 사건. 대동상점사건(大同商店事件)은 영주에 설립된 상업 조직인 대동상점에서 펼친 독립활동이 발각된 사건이다. 1915년 8월 박제선(朴濟璿)·권영목(權寧睦) 등이 영주시장에 대동상점을 세웠으며, 그 과정에서 유명수(柳明秀)·정응봉(鄭應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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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년 영주 지역에서 채기중이 주도하여 조직한 비밀결사 독립운동 단체. 대한광복단(大韓光復團)은 1913년 1월 채기중(蔡基中)을 비롯해 전원식(全元式)·정성산(鄭星山) 등 10여 명이 경상북도 풍기군[지금의 영주시 풍기읍]에서 결성한 비밀결사조직이다. 1910년 한일합방과 함께 의병투쟁이나 계몽운동을 전개했던 민족지사들은 국권 회복운동을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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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 있는 공원. 대한광복단기념공원은 대한광복단(大韓光復團)을 기리기 위해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 조성한 공원으로, 국가보훈처가 지정한 현충 시설이 있는 공원이다. 대한광복단은 1913년 조직된 독립운동 단체이다. 경상북도 풍기[현 영주시]에서 결성되어 풍기광복단으로도 불린다. 무장 항일 단체였던 대한광복단은 의병 출신 독립운동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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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부터 1945년까지 영주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민족해방운동. 영주 지역의 독립운동(獨立運動)은 1895년(고종 32) 을미의병에서 1945년 해방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전개되었다. 1895년 을미의병기 영천(榮川)·풍기·순흥에서는 의병진이 결성되어 항일투쟁을 전개하였으며, 1905년 이후 을사의병과 1907년 이후 정미의병에서 대일항전이 전개되었다. 191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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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결성된 비밀결사 독립운동 단체인 대한광복단의 활약상. 1915년 대구 달성공원에서 대한광복회(大韓光復會)가 결성되었다. 대한광복회는 영주의 대한광복단(大韓光復團)과 대구의 조선국권회복단(朝鮮國權恢復團)이 통합된 비밀결사 독립운동 단체이다. 대한광복회는 국외 독립운동 단체 지원 및 독립군 양성에 목적을 두고 군자금 모집과 무기 구입에 전력하였으며,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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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부터 1910년까지 영주 지역에서 근대교육을 배우려는 움직임과 학교 설립 운동.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국권 회복을 위한 애국계몽운동이 전개되었다. 애국계몽운동의 요체는 ‘실력’과 ‘힘’을 길러 일본제국주의로부터 국권을 회복하는 것이었다. 그 방법으로는 언론계몽운동, 민족산업진흥운동, 국채보상운동, 신문화운동, 신문학운동, 국학운동, 민족종교운동, 해외독립기지건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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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영주 지역의 역사. 소백산 아래 교통의 요충지였던 영주는 고대부터 삼국의 쟁탈지가 되었으며, 통일신라시대에는 부석사(浮石寺)가 창건되어 우리나라 불교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성리학을 도입한 안향(安珦)이 배출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紹修書院)이 설립되는 등 유교문화를 꽃피워 나갔다. 일제강점기 때에는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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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1945년까지 우리나라가 일본제국에게 식민통치를 당했던 영주 지역의 역사. 일제강점기 영주 지역은 식민지 수탈 상황 속에서 전개된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을 감내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선 정치적으로 영주 지역은 일제의 식민정책 기조에 따른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영주군이 새로 생겼으며, 1940년 영주면이 영주읍으로 승격되었다. 또 1910년대 일제의 무단 폭압정치 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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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봉주(林鳳柱)[1879~1921] 대한광복회에서 친일 부호 암살 및 군자금 모집 등의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임봉주의 본명은 임세규(林世圭)이며, 임동근(林東根)이라는 이명을 사용하기도 했다. 1879년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노좌리에서 출생하였다. 임봉주는 일찍이 대한광복단(大韓光復團)[풍기광복단(豊基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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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채기중(蔡基中)[1873~1921]은 1913년 대한광복단과 1915년 대한광복회의 결성을 주도한 독립운동가였다. 채기중의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극오(極五), 호는 소몽(素夢)이며, 채기중(蔡基仲)이라고도 한다. 상주시 이안면에서 아버지 채헌락(蔡獻洛)과 어머니 곡부공씨(曲阜孔氏) 사이 5남으로 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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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봉환(崔鳳煥)[1895~1937]은 1918년 만주 장백현(長白縣)에서 군자금과 의류 등을 대한광복단(大韓光復團)에 제공하였다. 1923년 일본군에 체포되어 징역 10월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최봉환의 본적지는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이다. 최봉환은 영주에서 만주 장백현 14도구로 이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