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영주 지역의 역사. 소백산 아래 교통의 요충지였던 영주는 고대부터 삼국의 쟁탈지가 되었으며, 통일신라시대에는 부석사(浮石寺)가 창건되어 우리나라 불교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성리학을 도입한 안향(安珦)이 배출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紹修書院)이 설립되는 등 유교문화를 꽃피워 나갔다. 일제강점기 때에는 기존...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바위그림. 영주 가흥리 암각화(榮州可興里岩刻畵)는 내성천의 지류인 서천 변에 나지막하게 솟은 독립 구릉의 아래쪽 작은 바위 절벽에 새겨져 있는 바위그림이다. 영주 가흥리 암각화는 1989년 5월 발견되었다. 영주 가흥리 암각화는 한반도에서 발견되고 있는 일반적인 청동기시대 암각화처럼 풍요와 생산을 기원하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