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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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영주 지역을 비롯한 한반도 전역에서 전개된 남한과 북한 간 전쟁.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되었고,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으로 종결되었다. 6.25전쟁 기간 영주 지역에서 치러진 주요 전투로는 풍기영주지구 전투와 남대리지구 전투가 있다. 1945년 8월 15일 우리 민족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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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지역의 독립운동가. 강택진(姜宅鎭)[1892~1926]은 1917년부터 국내외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으며, 1920년대에는 고려공산청년동맹과 조선노농총동맹에서 활동하였다. 강택진의 호는 하연(何然)이다. 아버지 강재기(姜在琦)[1857~1938]와 어머니 김열(金烈) 사이에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풍기소작조합 위원장을 지낸 강응진(姜應鎭)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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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에 있는 사립 전문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는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갖춘 전인적 인재 양성’, ‘미래 변화를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 ‘현장 직무 능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 ‘국제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자주·진리·봉사’이다. 경북전문대학교는 1968년 12월 10일 경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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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 간행된 조선 후기 영주에 정착한 문신인 오여벌의 시문집. 『경암집(敬菴集)』은 영주에 정착한 오여벌(吳汝橃)[1579~1635]의 시문 등을 엮은 책으로, 오여벌의 교우 관계와 역사·철학에 관한 인식을 확인할 수 있다. 오여벌의 자는 경허(景虛), 호는 경암(敬菴)·남악(南岳), 본관은 고창(高敞)이다. 경상도 의령에서 아버지 오운(吳澐)과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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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기 이후 고구려의 남하로 인한 영주 주변의 상황. 고구려는 광개토왕[재위 391~412]과 장수왕[재위 413~491] 시대에 걸쳐 한반도 중남부 지역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해 나갔다. 특히 장수왕이 475년(장수왕 63) 한성[지금의 서울]을 공격해 백제의 개로왕을 살해했을 무렵에는 신라 내정을 간섭하는 한편, 죽령 일대까지 영역을 확장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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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권상수(權相銖)[1873~1941]는 1916년부터 1918년 사이에 영주 지역에서 국외 독립운동의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였다. 중국으로 망명한 후에는 베이징[北京]에서 유림단의 군자금 모집 활동을 펼쳤는데, 주로 무기 및 자금조달과 고문 역할을 하였다. 권상수는 권상수(權相洙) 또는 권우송(權又松)이라는 이명을 사용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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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권영목(權寧睦)[1884~1935]은 1915년 대한광복회의 상업 조직인 영주 대동상점(大同商店)을 설립하여 만주 독립운동기지 건설을 위한 군자금을 모집하였고, 상하이[上海]와 베이징[北京] 등지를 전전하며 독립활동을 전개하였다. 권영목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경집(敬緝), 호는 동도(東島)이다. 이명으로 배량(裵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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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영주 출신의 문신. 김증(金潧)[1413~1456]은 세종 연간 문과에 급제한 이후 집현전에서 활동한 문신이다. 김증의 본관은 예안(禮安)[선성(宣城)], 호는 회송헌(懷松軒)으로 김증(金曾)이라고도 한다. 아버지는 영유현령을 지낸 김소량(金小良)[1384~1449], 어머니는 공조판서 황유정(黃有定)[1343~?]의 딸 정부인 평해황씨(平海黃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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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찬규(金燦奎)[1866~1929]는 1919년 조선민족대동단, 1920년부터는 조선독립운동후원의용단을 통해 중국과 국내에서 군자금 모집 등의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김찬규의 본관은 예안(禮安)[선성(宣城)], 자는 사협(士夾), 호는 석연(石然)이다. 별명으로 혁규(赫奎) 혹은 보량(普亮)을 썼다. 1866년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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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한룡(金漢龍)[1927~1998]은 1943년 4월 안동농림학교 제9기생 권오봉(權五鳳)[1930~1999] 등과 함께 비밀결사 명성회(明星會)를 결성하고, 1944년 10월 대한독립회복연구단과 연합하여 무장봉기를 계획하다가 1945년 3월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김한룡의 본관은 선성(宣城), 자는 운오(雲五), 호는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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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 분포하고 있는 국제결혼가정. 다문화가정은 법률상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가정을 뜻한다. 다문화가정은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제2조 제3호의 결혼이민자[대한민국 국민과 혼인한 적이 있거나 혼인 관계에 있는 재한외국인]와 「국적법」 제2조부터 제4조까지 규정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자로 이루어진 가족으로 구성된 가정을 가리킨다.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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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대양1리에 있는 평해황씨 집성촌. 평해황씨(平海黃氏)는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평해황씨의 시조는 중국 후한 대의 학사로 교지국(交趾國)[지금의 월남]으로 가던 길에 풍랑을 만나 평해에 표착하여 살았다는 황락(黃洛)이다. 다만 그 계대가 분명하지 않아 고려 때 금오위대장군을 역임한 황온인(黃溫仁)을 기세조로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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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년 영주 지역에서 채기중이 주도하여 조직한 비밀결사 독립운동 단체. 대한광복단(大韓光復團)은 1913년 1월 채기중(蔡基中)을 비롯해 전원식(全元式)·정성산(鄭星山) 등 10여 명이 경상북도 풍기군[지금의 영주시 풍기읍]에서 결성한 비밀결사조직이다. 1910년 한일합방과 함께 의병투쟁이나 계몽운동을 전개했던 민족지사들은 국권 회복운동을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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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교. 동양대학교는 ‘창의적 사고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 ‘탁월한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 양성’, ‘참된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자주, 진리, 봉사’이다. 동양대학교는 1993년 12월 17일 동양공과대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94년 3월 1일 전자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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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에 지내는 세시풍속. 동지(冬至)는 연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보통 음력 11월 중순 무렵이다. 태음력에서 동짓날이 일정하지 않은 것은, 동지가 태양을 기준으로 하는 24절기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영주 지역에서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동짓날은 팥으로 죽을 쑤고 찹쌀 단자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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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고현동에 살았던 명의 이석간과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명의 이석간과 천도」는 영주시 고현동 출신의 명의 이석간(李碩幹)[1509~1574]이 인술을 베풀고자 하는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에 따른 보상을 받는 이야기이다. 명의와 관련된 인물 전설이면서, 천도배에 얽힌 사물 전설이기도 하다. 이석간은 참봉을 지냈고, 이황(李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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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었던 무신탑과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무신탑」은 가흥동에 있었다고 전하는 무신탑(無信塔)의 내력에 대한 사물 전설이면서, 소지왕(炤知王)에 얽힌 인물 전설이기도 하다.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록되어 있다. 영주시 가흥동의 서귀대(西龜臺) 위에 무신탑이 있었는데, 그 탑에는 다음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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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결성된 비밀결사 독립운동 단체인 대한광복단의 활약상. 1915년 대구 달성공원에서 대한광복회(大韓光復會)가 결성되었다. 대한광복회는 영주의 대한광복단(大韓光復團)과 대구의 조선국권회복단(朝鮮國權恢復團)이 통합된 비밀결사 독립운동 단체이다. 대한광복회는 국외 독립운동 단체 지원 및 독립군 양성에 목적을 두고 군자금 모집과 무기 구입에 전력하였으며,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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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계양(朴啓陽)[1888~1937]은 1919년 봉화군 봉성면에서 독립군 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혁신공보(革新公報)」라는 제목의 격문을 작성하여 배포하려다 체포되어 징역 1년형의 옥고를 치렀다. 박계양은 지금 영주시 고현동에서 출생하였다. 박계양은 평소 일제의 식민통치에 불만을 품었으며, 민족의 독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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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제선(朴齊璿)[1878~1938]은 1915년 대한광복회의 상업 조직인 대동상점(大同商店)을 설립하여 만주 독립운동기지 건설을 위한 군자금을 모집했다. 그 뒤 중국으로 망명하여 베이징[北京] 등지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박제선의 본관은 반남(潘南), 이명은 박학제(朴學齊) 혹은 박선옥(朴旋玉), 별명은 박엽(璞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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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진양(朴震陽)[1909~1940]은 1919년 3.1운동 이후 중국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박진양의 본관은 반남(潘南)으로 1909년 2월 24일 지금의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박제선(朴齊璿)[1878~1938]은 대동상점사건(大同商店事件) 주도자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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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태양(朴泰陽)[1914~1965]은 1919년 3.1운동 이후 중국으로 망명하여 중국중앙육군군관학교 뤄양분교[洛陽分校] 한국인 훈련반에서 특수임무 수행 교육을 받았으며, 조선민족혁명당에 가입하여 애국장정 모집과 일본인 암살, 군사 기밀 탐지 등의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박태양의 본관은 반남(潘南)이며, 이택민(李澤民)·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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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변성출(卞聖出)[1881~?]은 1910년 안동 지역에서 의병활동을 위한 군자금을 모집하다가 체포되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922~1923년에는 영주 지역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던 중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변성출은 지금의 영주시 순흥면 석교리에서 출생하였다. 이후 지금의 강원도 삼척시 정라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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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보존 및 증식 가치가 있는 수목. 영주시에서 보호수로 지정된 수목은 모두 127그루이다. 도나무는 9그루, 시·군나무는 68그루, 면나무가 36그루, 마을나무는 14그루이다. 총 127그루의 보호수 중에서는 느티나무가 89그루로 가장 많고, 소나무가 14그루, 은행나무가 10그루, 팽나무·회화나무·버드나무가 각각 3그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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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소재 부석사 창건 유래와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봉황산 부석사 뒤의 대나무」는 부석사(浮石寺)와 낙산사(洛山寺)의 창건 유래 전설이다. 두 절의 창건에 공통으로 관여한 인물은 의상(義湘)[625~702]이다. 지엄(智儼)의 꿈과 관음보살의 현신을 통해 의상이 절터를 정하게 되었는데, 두 사건 모두 의상의 뛰어난 불법을 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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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소재 부석사에 있는 골담초. 부석사 선비화(浮石寺禪扉花)는 수령이 약 500년으로 콩과 골담초속에 속하는 낙엽관목이다.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되며 한방에서는 뿌리를 말려 진통이나 통맥의 처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고혈압, 타박상, 신경통 등에도 쓰인다. 선비화는 선문(禪門), 선방(禪房)이라는 의미가 있다. 선비화 줄기는 곧게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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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에 있는 부석사 조사당에서 자라고 있는 선비화의 유래와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부석사 조사당의 선비화」는 영주의 고찰 부석사(浮石寺)에 전하는 이야기이다. 부석사를 창건한 의상(義湘)이 사찰에 자신이 쓰던 지팡이를 꽂았는데, 거기서 자란 나무가 바로 선비화(禪扉花)이다. 현재 부석사 선비화는 부석사 조사당(祖師堂) 처마 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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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지역에서 불교 교리에 따라 예배 대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조형물. 불상(佛像)은 석가여래의 모습을 조형적인 형상으로 표현한 상(像)을 의미하나 넓은 의미에서는 부처의 상은 물론 보살상(菩薩像)·천왕상(天王像)·명왕상(明王像)·나한상(羅漢像) 등을 모두 포함한다. 불상은 기원전 2세기경에 인도의 간다라 지방에서 처음 만들어져,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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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 있는 비봉산과 관련된 이야기. 「비봉산」은 옛날 봉황 세 마리가 살고 있어서, 산 이름을 ‘비봉산(飛鳳山)’이라고 한 유래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그리하여 동네에서는 큰 인물이 많이 났는데, 이여송(李如松)이 산에 말뚝을 박아 혈을 끊어 더는 큰 인물이 나오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비봉산」은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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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계승해나가는 선비정신. 영주시는 우리나라에 성리학을 최초로 도입한 안향(安珦)과 성리학의 나라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鄭道傳)의 고향이자, 관학의 부진으로 조선의 교육이 위태롭던 시기 주세붕(周世鵬)이 최초로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창건하여 조선의 수많은 인재와 지도자를 배출한 선비 교육의 요람으로 일컬어져 왔다. 한말에서 일제강점기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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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를 통칭하는 시대의 역사. 선사시대(先史時代)는 문자가 만들어지기 이전 시대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구석기시대(舊石器時代)·신석기시대(新石器時代)·청동기시대(靑銅器時代)·철기시대(鐵器時代)로 구분하고 있다. 선사시대는 당대인들의 문자 기록이 없어서 고고학적 방법에 따라 연구할 수밖에 없으며, 아울러 지질학·형질인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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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의 고찰 부석사에 얽힌 설화와 역사적 의미.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에 있는 부석사(浮石寺)는 676년(문무왕 16)에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왕명에 의해 창건한 전통사찰로, 의상대사와 선묘(善妙)와의 애틋한 설화를 간직하고 있다. 의상은 우리나라 화엄사상의 창시자로 부석사 창건과 더불어 사역(寺域) 또한 의상의 화엄사상에 따라 조성되었으며, 화엄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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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에 있는 교회. 성내교회(城內敎會)는 대한예수장로회 통합 영주노회 영북시찰회 소속 교회이다. 성내교회는 풍기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성내교회의 설립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지역 교회의 경우 예배처소를 바탕으로 교회 설립을 주장하기보다 신자가 생긴 때로부터 교회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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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성이성(成以性)[1595~1664]은 문과 급제 후 강계부사 등을 지냈으며, 판소리 「춘향가」에 등장하는 이몽룡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성이성의 자는 여습(汝習), 호는 계서(溪西),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성이성의 아버지는 성안의(成安義)[1561~1629]로 승정원우부승지를 지냈다. 어머니는 호조참판 김계선(金繼善)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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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살아오고 있는 성씨. 한국의 성씨는 중국의 영향으로 받아 나타났으나, 점차 한국 고유의 제도로서 변화해왔다. 한국의 성씨는 성과 본관은 가문, 이름은 가문의 항렬과 구별 가능한 자(字)로 구성된 특이한 체계를 가지고 있다. 역사적으로는 고대 국가 시기에 왕족과 일부 귀족에게만 나타났으나 고려 태조 왕건에 의하여 성씨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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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학자. 송상도(宋相燾)[1871~1946]는 한학자로서 『기려수필(騎驢隨筆)』을 저술하였다. 송상도의 본관은 야로(冶爐), 자는 성소(聖韶), 호는 기려자(騎驢子)·미헌(眉軒)·연파(蓮坡)이다. 시조 송맹영(宋孟英)의 26세손으로 1871년 4월 12일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 광승마을에서 출생하였다. 송상도는 어려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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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송영호(宋永祜)[1903~1968]는 1925년 김창숙(金昌淑)[1879~1962]이 주도한 제2차 유림단의거에 참여하였으며, 해방 이후에는 김창숙과 함께 반독재 투쟁을 전개하였다. 송영호의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보경(普卿), 호는 창주(滄洲)이다. 1903년 7월 22일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호문리에서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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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송재호(宋在祜)[1906~1974]는 1925년 제2차 유림단의거 때 군자금을 모집하였으며, 이후 신간회 영주지회와 영주청년동맹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송재호의 본관은 양주(楊州)이다. 1906년 10월 12일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호문리에서 아버지 송인상(宋仁相)과 어머니 류하회(柳河回)의 2남 중 차남으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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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읍내리에 있는 보호수. 순흥의 연리지송(連理枝松)은 순흥면행정복지센터 경내에 심겨 있으며, 화목한 부부나 남녀의 깊은 애정을 의미하기 때문에 금실송이라고도 불린다. 이성지합(二姓之合)이나 일심동체(一心同體)로 비유되어 부부 금실이나 아이 낳기를 기원하는 장소가 되고 있다. 또 예전에는 효성이 지극한 부모와 자식을 비유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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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하망동에 있는 한국불교정토종 소속 사찰. 안양원(安養院)은 통일신라시대 사찰인 옛 정토사(淨土寺) 자리에 1953년 새롭게 창건되었다. 안양원에는 통일신라시대 불상인 석조여래좌상, 조선 후기 및 근대에 제작된 영주 안양원 독성탱화 및 신중탱화, 중국 청나라 때 조성된 오백나한상 등이 있다. 안양원은 1953년에 창건되었지만, 창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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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안우기(安于器)[1265~1329]는 밀직부사 겸 대사헌, 검교찬성사 등을 지낸 문신으로 아버지 안향(安珦)[1243~1306]을 이어 문재(文才)로 명성이 높았다. 안우기의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허중(虛中), 호는 죽옥(竹屋), 시호는 문순(文順)이다. 할아버지는 주리(州吏)로 의업에 종사하다가 밀직부사에 오른 안부(安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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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의 전통마을이자 체험마을. 영주 무섬마을은 하천, 백사장, 숲과 전통가옥, 선비문화로 유명한 전통마을이다. 영주 무섬마을에는 반남박씨와 선성김씨가 350여 년 동안 세거해오고 있어 전통적인 집성촌, 양반 촌락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 조선 중·후기에 건축된 전통가옥들이 마을을 감싸 흐르는 내성천과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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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 있는 문화단체. 영주문화연구회는 1990년에 설립된 단체로 영주의 다양한 축제 문화를 주관하고 있으며, 초청 강연회 및 연극, 국회의원 및 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계간지 『영주문화』를 발간하고 있다. 영주문화연구회는 영주 지역의 순수 문화봉사단체로서 향토 예술, 문화 진흥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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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 영주 소수서원(榮州紹修書院)은 1542년(중종 37) 주세붕(周世鵬)이 풍기군수에 부임하여 안향(安珦)을 모시는 문성공묘를 세우고 안향의 영정을 봉안한 뒤, 1543년 강학당(講學堂)을 지어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이라 이름하였다. 이후 풍기군수 이황(李滉)의 건의로 1550년(명종 5) ‘소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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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 있는 영주 소수서원 경내 사당. 영주 소수서원 문성공묘(榮州紹修書院文成公廟)는 문성공(文成公) 안향(安珦), 문정공(文貞公) 안축(安軸), 문경공(文敬公) 안보(安輔), 문민공(文敏公) 주세붕(周世鵬)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사당이다. 순흥면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순흥로 북쪽 방면으로 275m 이동한 뒤, 읍내교차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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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생산되는 하수오. 영주하수오는 하수오 중에서 백하수오에 해당한다. 하수오(何首烏)는 ‘새박덩굴’ 또는 ‘박주가리’로도 불리는 덩굴풀로 우리나라 각지 산과 들에 널리 자생하고 있는 다년생 초본식물로서 약용작물이다. 하수오는 자양강장 약재로 노화, 탈모 예방, 관절통, 피부 질환에 효과가 있어 전통 의학 및 민간요법 치료 약재로 널리 사용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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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석포리 흑석사에 봉안된 조선 전기 목조불상과 복장유물.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은 흑석사 극락전에 봉안되어 있다. 흑석사는 통일신라시대 의상(義湘)이 창건한 이후,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폐사되었다가 1945년 다시 중창되었다. 그런 가운데 1990년대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던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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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 소수박물관에 소장된 반남박씨 박승임 종중 소장 전적과 유물. 영주 박승임 종중 소장 전적 및 유물은 조선 전기의 문신 박승임(朴承任)[1517~1586] 부자와 관련된 필사본·유물 등 410점, 목판본 고서 38종 66책이다. 영주 박승임 종중 소장 전적 및 유물은 2005년 11월 7일에 고문서·필사본·유물 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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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체육단체. 영주시체육회는 영주시 각종 체육회의 가맹단체를 두고 체육행사를 관장하며 선수의 발굴 및 육성, 지도 감독하는 협의회로 학교체육, 사회체육, 생활체육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영주시체육회는 1962년에 창립한 영주군체육회가 1980년에 영주군이 영주시로 승격하면서 영주시체육회로 재조직되었으며, 다양한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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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 구곡원림에 얽힌 옛 선비들의 자취. 영주시는 선비의 고장이라 자부할 만큼 많은 선비가 배출되었다. 이는 소백산 자락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서, 성리학적 은둔을 지향하는 조선시대 선비들에게 이상적인 터전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주의 선비들은 자신의 공간에 구곡원림(九曲園林)을 설정하여 성리학적 이상향을 투영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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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병산리에 위치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갈참나무. 영풍 병산리 갈참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호 속에서 자라온 나무이다. 문화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크므로 1982년 11월 9일 천연기념물 제285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영풍 병산리 갈참나무는 높이 약 13.8m, 둘레 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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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간행된 경상북도 영주시 출신 향토사학자 송지향이 33년간 기록한 장편의 편년체 일기. 『유계일기(幽溪日記)』는 유계(幽溪) 송지향(宋志香)이 19세인 1936년부터 86세인 2003년에 사망할 때까지 쓴 일기(日記)이다. 67년이라는 기간 동안 33년에 걸쳐 기록한 편년체 기사 기록 방식을 근간으로 한 장편 일기이다. 『유계일기』는 30책[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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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를 상징하는 시목. 은행나무는 은행나무과의 낙엽교목이다. 지금은 활엽수목이지만 그 조상은 6개 바늘잎으로 이루어진 침엽수였다. 현재 은행나무는 1과 1속 1종뿐이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국, 일본 등지에서 자생하고 있다. 은행나무 껍질은 회갈색의 두꺼운 코르크질로 이루어져 있다. 잎은 부채꼴 형태로 가운데가 갈라져 있는데 보통 가지의 끝에 3개에서 5개씩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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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영주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 의상(義湘)[625~702]은 속성이 김씨(金氏)이고, 아버지는 김한신(金韓信)이다. 대한불교화엄종(大韓佛敎華嚴宗)의 개조(開祖)이다. 『삼국유사(三國遺事)』의 의상전교조(義湘傳敎條)에 따르면, 의상은 29세 때인 653년(진덕여왕 7) 경주 황복사에서 출가했다고 한다. 하지만 『삼국유사』의 전후소장사리조(前後所藏舍利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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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교덕(李敎悳)[1895~1955]은 1915년 대한광복회가 만주 독립운동기지 건설에 필요한 군자금 모집을 위해 개설한 영주 대동상점을 경영하다가 옥고를 치렀다. 이후 만주로 망명하여 상하이[上海]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참여하는 등 여러 단체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이교덕의 본관은 우계(羽溪), 자는 인겸(仁兼), 호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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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승직(李承稷)[1889~?]은 1915년 건북유한공사(建北有韓公司)라는 비밀단체를 조직하여 독립운동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이승직은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 출신이며, 다른 이름으로 이선규(李善奎)를 사용하였다. 이승직은 1915년 음력 6월경부터 서울에 있으면서, 익선동의 차진원(車鎭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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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집단의 수. 인구의 변화는 그 지역의 자연적·사회적·경제적 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지역 사회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지표가 된다. 특히 인구는 정적인 것이 아닌 동적인 것으로 인구수나 구조, 분포 등은 지역의 제반 상황의 변화에 따라 계속 변화한다. 인구 추이 및 이동, 지역별 인구 분포를 통하여 영주시의 사회적, 경제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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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석창(張錫昌)[1924~1973]은 1944년 일본군에 강제 징병되었다가 탈출한 뒤, 한국광복군(韓國光復軍)에 들어가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였다. 장석창의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인서(仁瑞)이며, 아버지는 장재덕(張載德)이다. 1924년 11월 16일 지금의 영주시 안정면 오계리에서 출생하였다. 장석창은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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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과 그 정신문화. 영주 소수서원(榮州紹修書院)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이자, 사액서원으로 조선 유학의 메카였다. 우리나라 서원의 전범(典範)을 제시하고, 나아가 학문을 숭상하고 절의를 지키는 유교적 인격 배양에 노력하였다. 1543년(중종 38)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에서 출발하여 1550년(명종 5) 소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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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응봉(鄭應鳳)[1895~1947]은 1910~1920년대 국권 회복을 위해 독립운동자금 마련과 신간회(新幹會) 활동을 전개하였다. 정응봉은 1895년 5월 15일 지금의 영주시 풍기읍 서부리에서 출생하였다. 다른 이름으로 정의극(鄭義極)과 정건중(鄭健中)을 사용하였다. 정응봉은 1915년 영주에서 대동상점(大同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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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태진(丁泰鎭)[1876~1960]은 경술국치 후 중국으로 망명하여 한계(韓溪) 이승희(李承熙)[1847~1916]와 함께 독립운동기지 건설을 위해 활약하였다. 1919년에는 국내에서 유림단의 독립청원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태진의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노수(魯叟), 호는 외재(畏齋) 또는 서포(西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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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에서 1926년 사이 영주를 비롯해 경상북도 일대에서 전개된 유림 대표들의 군자금 모집 활동. 제2차 유림단의거는 1925년 국외 독립군 기지 건설을 위한 자금 모금을 위해 시작되었다. 송영호(宋永祜)를 비롯해 영주 지역 출신으로는 송재호(宋在祜)·김동진(金東鎭)·김제직(金濟稷)·권상수(權相銖)·박제형(朴濟衡) 등이 참여하였다. 그러나 1926년 관련자들이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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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에 우거하던 강택진 등이 조선13도총간부라는 단체에서 독립활동을 하다 체포된 사건. 조선13도총간부사건(朝鮮十三道總幹部事件)은 독립운동 단체인 조선13도총간부에서 군자금과 인력을 모집하다가 조직원들이 체포된 사건이다. 1919년 10월 강택진(姜宅鎭) 등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하여 조선13도총간부를 결성하였다. 이후 영주 등지에서 독립운동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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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이루어지는 신앙 행위의 총칭. 영주시는 경북 북부 내륙 지역으로 야외 노지(爐址)나 빗살무늬토기와 같은 신석기시대 유적이 처음으로 발굴된 곳이다. 또한, 고인돌을 비롯해 선돌, 바위그림과 같은 청동기시대 유적 또한 상당수 발굴되었다. 그리고 삼한시대에는 진한 12국 가운데 기저국(己柢國)이 자리하던 곳으로 비정된다. 이런 사실들을 종교적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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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4년 조선 전기 문신 주세붕이 영주 소수서원의 초창기 기록을 엮어 편찬한 서원지. 『죽계지(竹溪誌)』는 풍기군수 주세붕(周世鵬)[1495~1554]이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현 소수서원(紹修書院)]을 건립한 이듬해인 1544년(중종 39)에 백운동서원과 관련된 내용을 엮어 편찬한 책이다. 주세붕의 자는 경유(景游), 호는 신재(愼齋)·남고(南皐)·무릉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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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채기중(蔡基中)[1873~1921]은 1913년 대한광복단과 1915년 대한광복회의 결성을 주도한 독립운동가였다. 채기중의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극오(極五), 호는 소몽(素夢)이며, 채기중(蔡基仲)이라고도 한다. 상주시 이안면에서 아버지 채헌락(蔡獻洛)과 어머니 곡부공씨(曲阜孔氏) 사이 5남으로 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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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지역 특산물 풍기인삼 관련 축제.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는 양질의 토양에서 생산되는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연, 체험 및 문화행사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는 지역 대표 복합 축제이다. 인삼이란 산속에서 자생한 산삼을 일컫던 것으로 영주시 풍기읍 소백산 일대와 도솔봉에는 산삼이 많이 자생하고 있으나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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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영주의 부석사에서 주지를 지낸 승려. 천희(千熙)[1307~1382]의 호는 설산(雪山), 존호는 원응(圓應), 시호는 진각(眞覺), 탑호는 대각원조(大覺圓照), 법명은 천희이다. 천희는 경상도 흥해군의 향리 가문 출신이며, 속성은 배씨(裵氏)라는 설이 있으나 명확하지 않다. 어머니는 최씨(崔氏)이다. 공민왕에 의해 국사(國師)로 책봉되었는데, ‘부석국사(浮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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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음력 4월 8일 석가모니의 탄생일에 지내는 세시풍속. 초파일은 음력 4월 8일로 한국과 중국 등에서 부처인 석가모니의 탄생일로 여기고 기념하는 날로서 사월 초파일, 부처님오신날, 석가탄신일, 불탄일(佛誕日), 욕불일(浴佛日), 석탄일(釋誕日)이라고도 한다. 초파일은 석가의 출가일, 성도일, 열반일과 함께 불교의 4대 명절 가운데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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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년 영주 지역 선비들이 만든 자치계. 경상북도 영주 지역의 부용계(芙蓉契)는 사마회(司馬會)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사마회 모임의 장소인 사마소(司馬所)는 일명 북정자(北亭子)로 당시 영천군(榮川郡) 서북쪽 2리 고청산 남쪽 기슭에 있었다. 북정자는 영주의 사마(司馬)[생원과 진사]들이 모여 학업을 닦던 곳으로 처음에는 이름이 없었는데, 퇴계(退溪) 이황(李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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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이어져 살아오고 있는 성씨. 토성 중 영주 지역에서 높은 벼슬과 학식을 겸비하여 명망이 높았던 대표적인 세거 성씨는 봉화정씨(奉化鄭氏), 순흥안씨(順興安氏), 풍기진씨(豊基秦氏)이다. 봉화정씨는 고려 때 호부령을 지낸 정공미(鄭公美)를 시조로 하며, 아들 정영찬(鄭英粲)이 비서랑을 지냈고 손자 정균(鄭均)이 검교군기감정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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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생산되는 영주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생산물. 소백산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재배하고 생산한 영주 지역의 특산물은 전국적 명성을 자랑하는 것이 많다. 특히 농축 특산물은 풍기인삼·영주사과·단산포도·순흥복숭아·선비촌버섯·부석태·영주하수오·마·선비촌잡곡·영주쌀·소백네프란[계란]·영주한우·영주문어 등이 유명하다. 전국 생산량의 절대다수를 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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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일대에서 재배되어 약용으로 쓰이는 다년생 초본식물인 인삼. 풍기인삼은 영주시 풍기읍을 중심으로 재배되는 인삼이다. 인삼(人蔘)에 대한 가장 오랜된 기록은 중국 전한(前漢)의 원제(元帝)[재위 기원전 48~33] 때 사유(史遊)가 지은 『급취장(急就章)』에서 인삼을 삼(蔘)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중국 전한 무제(武帝) 때 양나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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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서부리에 있는 풍기인삼을 재배하는 농민들의 협동조합.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풍기인삼 재배 농민들의 체계적인 지원과 판로 개척을 위하여 1908년에 설립되었다.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풍기인삼의 판로를 개척하고 체계적인 관리 지원을 통해, 재배 농민의 수익 증대와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예로부터 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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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필명을 도시조로 하고 진질명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주시의 세거 성씨. 풍기진씨(豊基秦氏)는 영주시 풍기읍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풍기진씨의 도시조(都始祖)는 진필명(秦弼明)[624~?]이다. 우리나라 진씨의 근원은 본래 중국 태원 사람으로 당나라 고종 때 병부시랑으로 660년 원정군을 이끌고 신라와 함께 백제를 멸망시킨 후 신라에 귀화한 진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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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영주 출신의 문신. 황사우(黃士祐)[1486~1536]는 문과 장원 급제 후 경상도도사·영천군수·예조판서·우찬성 등 내·외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황사우의 자는 국보(國輔), 호는 용헌(慵軒), 본관은 창원(昌原)이다. 증조할아버지 황전(黃躔)[1391~1459]은 영일현감을 지냈으며, 할아버지 황귀경(黃貴卿)은 자헌대부 호조판서에 증직되었다.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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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지역에 우거한 문신. 황시(黃是)[1555~1626]는 문과 급제 후 병조정랑·병조참의·삼척부사 등을 지냈다. 광해군 즉위 이후 경상도 풍기군으로 낙향하여 학문 활동에 전념하였다. 황시의 자는 시지(是之), 호는 부훤당(負暄堂), 본관은 창원(昌原)이다. 증 좌찬성 황희성(黃希聖)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좌찬성 황사우(黃士祐)[1486~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