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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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운문리에 있는 교회. 간운교회(艮雲敎會)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영주노회 영동시찰회 소속 교회이다. 간운교회는 이산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간운교회는 1926년 4월 1일 안광호, 안승만, 안박영, 김재도, 서윤성 등이 모여 첫 예배를 드리고 초가삼간에 예배당을 설립하면서 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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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국가·지방정부·공법인 등의 감독하에 법령에 정해진 업무를 처리하는 기관. 공공기관은 공적인 역할, 즉 국가나 지방정부, 공공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을 말한다.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국가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기타 공공단체 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관으로서 「초·중등교육법」 및 「고등교육법」이나 기타 법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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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화진(金華鎭)[1904~1946]은 1920년대 후반 영주 지역에서 영주청년동맹·신간회 영주지회·영주농민조합에서 활동하였으며, 1932년에는 영주공산주의자협의회 결성에 참여한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운동가이다. 김화진은 1904년 10월 17일 지금의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서 출생하였다. 김화진은 1922년 3월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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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농업인의 협동조합. 농업협동조합은 농업인이 모여 협동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자신의 권리를 지켜나가기 위하여 만든 농업 생산자 단체이다. 농업협동조합은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최대 이윤이 목적인 주식회사와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에 농업협동조합은 농업 및 생활 자재 구입, 생산 농산물 판매, 필요 자금 조달 등 가입 조합원의 경제활동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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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용상리에 있는 교회. 박산교회(璞山敎會)는 대한예수장로회 통합 영주노회 영동시찰회 소속 교회이다. 박산교회는 이산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박산교회는 최해석, 최익현 두 장로가 1913년 야학과 함께 시작하였다. 1923년 박산교회당으로 인가받아 교회를 설립하였다. 1933년 최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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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일대에서 사용되고 있는 영주 지역어. 방언(方言)은 표준어와 대립하는 개념의 말로서, 한 언어 내부에 나타나는 지역적 변이 양상을 뜻한다. 영주 지역은 현재 1읍, 9면, 9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주는 지역적으로 강원도 영월군과 충청북도 단양군, 봉화군·예천군·안동시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서, 이 지역 언어들의 접촉 방언 성격이 있다. 또한, 행정 소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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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지역 농업 종사자들의 상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하여 설립된 협동조합. 영주농업협동조합은 영주시 조암동에 있는 농업협동조합의 단위조합으로 1972년 설립되었다. 영주농업협동조합은 영주 지역 농업인의 사회·경제·문화적 지위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영주농업협동조합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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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지역 영주청년회와 풍기청년회가 연합으로 결성한 군 단위 청년단체. 영주청년동맹(榮州靑年同盟)은 조선청년총동맹의 부군 청년동맹 결정 방침에 따라 영주청년회와 풍기청년회가 통합되어 1927년 11월 24일 결성된 청년운동 조직이다. 영주청년동맹은 창립 후 지부 설치 활동을 통해 영주 청년운동의 통일적 조직 체계를 갖추어 나갔다. 또한, 민족협동전선운동 차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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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용상리에 있는 교회. 용상교회(龍上敎會)는 대한예수장로회 통합 영주노회 영동시찰회 소속 교회이다. 용상교회는 이산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유노열, 유중열, 유희열, 유재민, 유재명, 유재원 등이 1920년 영주군 평은면에 있었던 내매교회 전도 집회에 참여하여 신앙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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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1945년까지 우리나라가 일본제국에게 식민통치를 당했던 영주 지역의 역사. 일제강점기 영주 지역은 식민지 수탈 상황 속에서 전개된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을 감내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선 정치적으로 영주 지역은 일제의 식민정책 기조에 따른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영주군이 새로 생겼으며, 1940년 영주면이 영주읍으로 승격되었다. 또 1910년대 일제의 무단 폭압정치 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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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정옥(鄭玉)[1694~1760]은 무신난 때 영주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소수서원 원장을 역임하여 학문 진작에 힘썼다. 오광운(吳光運)[1689~1745]과 권상일(權相一)[1679~1759]은 정옥을 영남 제일의 인물로 평가하였다. 정옥의 자는 자성(子成), 호는 우천(牛川),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정옥의 5대조는 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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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지역에서 전개된 청년운동. 우리나라에서 근대적 청년운동은 1919년 3.1운동을 계기로 마련되었다. 이에 1920년대 초반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청년 단체들이 폭발적으로 조직되었으며, 청년 단체들에 의한 청년운동은 1920년대 민족운동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1920년대 초 청년운동은 지역의 유지와 지식인, 청년층을 중심으로 지식 계발·문화 창달·체력증진을 목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