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안정면 용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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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부터 통일신라 말기까지 영주 지역의 역사. 영주 지역에는 진한(辰韓) 소국(小國) 가운데 하나인 기저국(己柢國)이 있었다는 학설이 제기되어 있다. 영주 지역은 소백산맥의 남북 지역을 연결하는 군사 및 교통의 요충지로 중시되었기 때문에 일찍부터 북방의 고구려나 남방의 신라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였다. 500년(소지마립간 22) 9월 신라의 소지마립간이 날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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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 분포하는 선사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만들어진 다양한 형태의 무덤. 고분(古墳)이란 오래전에 주검을 매장한 장소 또는 시설물을 말한다. 넓은 의미에서는 과거나 현대의 무덤 가운데 역사적, 고고학적 자료가 될 수 있는 분묘를 말하고, 좁게는 정치력이 집중된 지배자의 무덤으로 정의된다. 고분은 보통 주검이 안치되는 매장 주체 시설인 묘(墓)와 이를 표지하는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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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자녀를 갖기 위해 행하였던 의례. 기자 의례(祈子儀禮)는 그 대상과 방법에 따라 치성을 통한 기자 의례, 주술적 기자 의례로 구분할 수 있다. 치성을 통한 기자 의례는 삼신이나 칠성 등에 아이를 점지해줄 것을 기원하는 방식을 말한다. 주술적 기자 의례는 출산 또는 성(性)과 관련된 인공물이나 자연물을 대상 또는 매개로 하여 자녀의 잉태를 위해 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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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지역에 정착한 문신. 나이준(羅以俊)[1602~1676]은 문과 급제 후 공조좌랑, 병조좌랑, 고부군수, 홍문관수찬 등을 지냈으며, 수성나씨(壽城羅氏) 가문의 영주 입향조이다. 나이준의 본관은 수성(壽城), 자는 택우(宅于), 호는 매음(梅陰)이다. 고조할아버지는 나경문(羅景文), 증조할아버지는 영릉참봉을 지낸 나응두(羅應斗), 할아버지는 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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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자미를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주시의 세거 성씨. 순흥안씨(順興安氏)의 시조는 고려시대 흥위위(興威衛) 보승별장(保勝別將)을 역임한 안자미(安子美)이다. 순흥안씨는 영주시 순흥면을 관향으로 하여 영주 지역에 오랫동안 세거하고 있다. 순흥안씨 시조 안자미는 고려 신종 때 군사 조직인 흥위위의 정7품 보승별장을 지냈다. 이후 순흥에 정착하여 관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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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부터 1910년까지 영주 지역에서 근대교육을 배우려는 움직임과 학교 설립 운동.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국권 회복을 위한 애국계몽운동이 전개되었다. 애국계몽운동의 요체는 ‘실력’과 ‘힘’을 길러 일본제국주의로부터 국권을 회복하는 것이었다. 그 방법으로는 언론계몽운동, 민족산업진흥운동, 국채보상운동, 신문화운동, 신문학운동, 국학운동, 민족종교운동, 해외독립기지건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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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안공신(安公信)[1496~1561]은 문과 급제 후 성균관직강·홍문관교리·청풍군수 등을 지냈다. 안공신의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대보(大寶), 호는 매담(梅潭)이다. 문성공 안향(安珦)[1243~1306]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부사를 지낸 안계문(安季文), 아버지는 진사 안영(安瑛)[?~1592], 어머니는 진사 박경원(朴慶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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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안목(安牧)[1290~1360]은 우리나라에 성리학을 전래한 문성공 안향(安珦)[1243~1306]의 손자로 문과 급제 후 판전교시사, 밀직부사 등을 지냈다. 안목의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익지(益之), 호는 겸재(謙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밀직부사에 오른 안부(安孚), 할아버지는 문성공 안향, 아버지는 검교찬성사를 지낸 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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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안우기(安于器)[1265~1329]는 밀직부사 겸 대사헌, 검교찬성사 등을 지낸 문신으로 아버지 안향(安珦)[1243~1306]을 이어 문재(文才)로 명성이 높았다. 안우기의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허중(虛中), 호는 죽옥(竹屋), 시호는 문순(文順)이다. 할아버지는 주리(州吏)로 의업에 종사하다가 밀직부사에 오른 안부(安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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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안원(安瑗)[1346~1411]은 고려 말 형조판서, 지신사 등을 지냈다. 조선 개창 후에는 개성유후사유후, 동서강등처병마도절제사 등을 역임하였다. 안원의 본관은 순흥(順興), 초명은 안정(安定), 시호는 경질(景質)이다. 고조할아버지는 문성공 안향(安珦)[1243~1306], 증조할아버지는 찬성사 안우기(安于器)[126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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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안원숭(安元崇)[1301~?]은 문과 급제 후 밀직부사, 양광도안렴사, 정당문학 등을 지냈다. 안원숭의 본관은 순흥(順興), 초명은 안정(安靖), 시호는 문혜(文惠)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문성공 안향(安珦)[1243~1306], 할아버지는 검교찬성사를 지낸 안우기(安于器)[1265~1329], 아버지는 밀직부사를 지낸 안목(安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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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안종약(安從約)[1355~1424]은 고려 말 우정언을 지냈으며, 조선왕조 개창 후에는 황주판관, 사헌부장령, 창원부사 등을 지냈다. 안종약의 본관은 순흥(順興)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밀직부사 안목(安牧)[?~1360], 할아버지는 정당문학 안원숭(安元崇), 아버지는 안원(安瑗)[1346~1411], 어머니는 판서 남휘주(南輝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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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에서 발원하여 예천군에서 내성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옥계천(玉溪川)은 경상북도 영주시를 흐르는 유로연장 19㎞, 유역면적 84.06㎢의 지방하천이다. 옥계천은 예천군 보문면의 옥천리를 흐른다는 것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영주시 안정면 용산리 일대에서 발원한 옥계천은 동쪽으로 흐르다가 안정면 묵리와 영주시 장수면 두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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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산리(龍山里)는 영주시 안정면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용산1리, 용산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어은골[어약], 섬마, 고촌, 재실, 대촌, 사계 등이 있다. 용산리 지명은 옛 풍기군 용산면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풍기군 용산면 도촌동, 어약동, 대촌동을 병합하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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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의 종가에 내려오는 내림음식. 영주 지역에서 종가음식을 전승하는 대표적인 종가로는 영주시 이산면 석포리와 신암리의 선성김씨, 이산면 두월리의 연안김씨, 안정면 용산리의 창원황씨 등이 있다. 영주시에서는 영주 지역의 종가음식을 발굴하고 상품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주시 이산면 석포리의 선성김씨 종가에 내려오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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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의 산지 및 저지대를 따라 흐르는 지표수. 영주시의 수계는 소백산맥의 죽령에서 월악산국립공원 그리고 속리산국립공원까지 이어진다. 이 수계의 남동쪽은 낙동강 유역이고, 북서쪽 수계는 남한강 유역이다. 영주시 일대를 흐르는 하천은 1급 하천인 내성천을 비롯하여 낙화암천, 사천, 서천, 남원천, 죽계천, 옥계천 등 15개의 지방 2급 하천과 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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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영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특수행정구역. 고려시대 지방제도는 크게 상층구조인 주(州)·부(府)·군(郡)·현(縣) 등 군현제 영역과 하부구조인 향(鄕)·소(所)·부곡(部曲)·장(莊)·처(處) 등 부곡제 영역으로 나누어진다. 주로 농업에 종사했던 향·부곡은 신라시대부터 존재한 것 같지만, 수공업 생산 등을 담당했던 소, 궁원과 사원에 속했던 장·처 등은 고려시대 성립된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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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영주 출신의 문신. 황효공(黃孝恭)[1496~1553]은 문과 급제 후 승문원·성균관·사간원·사헌부 등에서 재직하였다. 낙향한 후에는 구암정사(龜巖精舍)를 짓고 학문 연구와 후학을 양성하였다. 역학과 도상학에 밝았으며 이황(李滉)[1501~1570]과 교유하였다. 황효공의 자는 경보(敬甫), 호는 구암(龜巖), 본관은 창원(昌原)이다. 증조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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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의 고려 후기 문신인 회헌 안향의 개모영정. 회헌 개모영정(晦軒改摹影幀)은 조선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회헌(晦軒) 안향(安珦)[1243~1306]의 개모영정이다. 영주 소수서원(紹修書院)에 봉안되었었으며, 현재는 소수박물관이 관리하는 국보 제111호 안향 초상(安珦肖像)을 옮겨 그린 것이다. 전체적인 형식은 국보 제111호 안향 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