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3월 21일부터 1919년 4월 11일까지 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일어난 만세시위운동. 1919년 서울에서 비롯된 3.1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무렵 영주 지역에서도 만세시위운동이 일어났다. 영주 지역의 만세시위운동은 1919년 3월 21일 영주면 만세시위운동을 시작으로 1919년 4월 9일 풍기면 만세시위운동, 1919년 4월 11일 장수면 만세시위운동으로 이어졌다....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촌리(大村里)는 영주시 봉현면 7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대촌1리와 대촌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와룡골[臥龍谷, 대촌], 백부이[백분, 윗백부이], 주성골[珠星谷, 주송골] 등이 있다. 대촌마을 개울 건너 지형이 마치 용이 누워있는 형상이라 하여 ‘와룡골’이라 했다. 와룡골은 마을이 크므로...
1919년 4월 9일 영주 지역의 풍기장터에서 일어난 만세시위운동. 풍기면 만세시위운동은 영주군 봉현면 농민 안용호(安容鎬)·남영진(南永鎭)·최성원(崔盛源)이 주도하였다. 안용호·남영진·최성원은 1919년 4월 9일 영주군 풍기면 장터에서 준비한 태극기를 가지고 오후 3시 무렵 만세시위운동을 펼쳤다. 그러나 출동한 일본군 헌병들에 의해 안용호 등 주도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