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석교리 석조여래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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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까지 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며 수행하는 종교. 우리나라에 불교가 처음 공인된 시기는 삼국시대이다. 372년(소수림왕 2) 고구려에서 처음 공인하였으며, 백제는 384년(침류왕 1), 신라는 가장 늦은 527년(법흥왕 14)에 공인하였다. 영주 지역에 본격적으로 불교가 보급된 시기는 통일신라시대로 보이며, 기록상으로는 669년(문무왕 9) 영전사(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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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지역에서 불교 교리에 따라 예배 대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조형물. 불상(佛像)은 석가여래의 모습을 조형적인 형상으로 표현한 상(像)을 의미하나 넓은 의미에서는 부처의 상은 물론 보살상(菩薩像)·천왕상(天王像)·명왕상(明王像)·나한상(羅漢像) 등을 모두 포함한다. 불상은 기원전 2세기경에 인도의 간다라 지방에서 처음 만들어져,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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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석교리(石橋里)는 영주시 순흥면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석교1리와 석교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돌다리[석교], 웃돌다리[후촌], 동호리, 서당마[당촌] 등이 있다. 석교리 명칭은 돌다리마을에서 유래했다. 마을에 돌로 만든 다리가 있으므로 ‘석교’라 불렀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마을의 형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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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순흥면(順興面)은 영주시 북쪽에 있는 면으로 북쪽으로는 영주시 단산면, 북서쪽으로는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남서쪽으로는 영주시 풍기읍과 안정면이 이어져 있다. 8개의 법정리[태장리, 지동리, 석교리, 읍내리, 내죽리, 청구리, 배점리, 덕현리]로 구성되어 있다. 순흥면행정복지센터는 읍내리에 있다. 순흥면 명칭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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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석교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불상. 영주 석교리 석조여래입상(榮州石橋里石造如來立像)은 영주시 순흥면 석교리 승림사지(僧林寺址)에 있는 9세기경의 불상이다. 대형의 자연석을 깎아서 만든 입상으로 팔과 다리의 입체성이 반영되지 않은 투박한 형태의 불상이다. 승림사지에는 석조여래입상 외에도 석조물과 연화대좌, 석불좌상 1구가 있었다고 하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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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읍내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불상. 영주 읍내리 석불입상(榮州邑內里石佛立像)은 순흥면행정복지센터 경내에 있다. 영주 읍내리 석불입상은 전체적인 조각 수법이나 표현 양식 등으로 미루어 볼 때 통일신라시대 불상으로 추정된다. 영주 읍내리 석불입상의 크기는 높이 108㎝, 어깨 폭 62㎝, 무릎 폭 54㎝이다. 광배와 대좌를 잃어버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