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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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영주 지역을 비롯한 한반도 전역에서 전개된 남한과 북한 간 전쟁.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되었고,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으로 종결되었다. 6.25전쟁 기간 영주 지역에서 치러진 주요 전투로는 풍기영주지구 전투와 남대리지구 전투가 있다. 1945년 8월 15일 우리 민족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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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출신의 목사. 강신명(姜信明)[1909~1985]의 본관은 진주(晉州), 호는 소죽(小竹)이다. 목사이자 교육가로서 활동하였다. 강신명은 1909년 6월 13일 지금의 영주시 평은면 천본리 내매마을에서 아버지 강병주(姜炳周)[1882~1955] 목사와 어머니 최영주(崔榮周) 사이 장남으로 출생하였다. 내매마을에 있는 내명학교(乃明學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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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의 한 분파. 개신교는 프로테스탄트(Protestant)를 일컫는 말로, 구교(舊敎) 가톨릭과 달리해 신교(新敎)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 있어서 개신교는 1884년(고종 21) 알렌(Horace Newton Allen) 선교사가 입국함으로써 정식으로 선교사업이 시작되었다. 1887년 최초로 장로교의 새문안교회가 창립되었으며,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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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부터 통일신라 말기까지 영주 지역의 역사. 영주 지역에는 진한(辰韓) 소국(小國) 가운데 하나인 기저국(己柢國)이 있었다는 학설이 제기되어 있다. 영주 지역은 소백산맥의 남북 지역을 연결하는 군사 및 교통의 요충지로 중시되었기 때문에 일찍부터 북방의 고구려나 남방의 신라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였다. 500년(소지마립간 22) 9월 신라의 소지마립간이 날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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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자녀를 갖기 위해 행하였던 의례. 기자 의례(祈子儀禮)는 그 대상과 방법에 따라 치성을 통한 기자 의례, 주술적 기자 의례로 구분할 수 있다. 치성을 통한 기자 의례는 삼신이나 칠성 등에 아이를 점지해줄 것을 기원하는 방식을 말한다. 주술적 기자 의례는 출산 또는 성(性)과 관련된 인공물이나 자연물을 대상 또는 매개로 하여 자녀의 잉태를 위해 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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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승기(金勝基)[1924~2017]는 1944년 10월 영주 지역에서 야학운동을 전개하고, 일제의 징병 영장 발부를 거부한 독립운동가이다. 김승기는 1924년 10월 20일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신암리에서 출생하였다. 김승기는 대구 대륜중학교 재학 중 교사 이규동(李揆東)과 선배들의 영향으로 항일민족의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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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택진(金澤鎭)[1874~1961]은 1919년 3월 유림단의 독립청원운동에 참여하였으며, 1927년에는 신간회 영주지회 부회장에 선임되었다. 김택진의 본관은 예안(禮安), 자는 원중(源仲), 호는 동려(東黎)이다. 문절공 김담(金淡)[1416~1464]의 17세손이며, 백암(栢巖) 김륵(金玏)[1540~1616]의 13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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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 건립된 누각과 정자.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로 통칭하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 누정조에는 누정을 ‘누(樓)·정(亭)·당(堂)·대(臺)·각(閣)·헌(軒)’ 등을 일컫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누정은 주로 휴식의 의미가 강하게 내재하여 있었기 때문에 절경에 독립된 단일 건물로 세워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누정은 자연을 배경으로 하여 사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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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 분포하고 있는 국제결혼가정. 다문화가정은 법률상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가정을 뜻한다. 다문화가정은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제2조 제3호의 결혼이민자[대한민국 국민과 혼인한 적이 있거나 혼인 관계에 있는 재한외국인]와 「국적법」 제2조부터 제4조까지 규정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자로 이루어진 가족으로 구성된 가정을 가리킨다.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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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1년 영주 지역 백운동서원에 제향된 안향을 기리며 주세붕이 지은 경기체가. 「도동곡(道東曲)」은 1541년(중종 36) 풍기군수 주세붕(周世鵬)이 우리나라에 성리학을 전한 안향(安珦)을 기리고자 지은 전체 9장의 경기체가이다. 주세붕은 풍기군수로 있으면서 안향을 제사지내기 위해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설립하였으며, 「도동곡」, 「육현가(六賢歌)」, 「엄연곡(儼然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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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조제리에 있는 교회. 멱실교회(覓室敎會)는 대한예수장로회 통합 영주노회 영남시찰회 소속 교회이다. 멱실교회는 문수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멱실교회는 영주중앙교회 여전도회로부터 1931년 복음을 전파받아 1932년 영주군 문수면 조제리에 기도실로 세우면서 시작되었다. 1942년 일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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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무속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토착신앙 및 의례. 무속(巫俗)은 무당을 중심으로 전승되는 제의와 신앙체계를 말한다. 무속의 체계 속에서 무당은 초자연적 존재와 인간 사이의 매개 역할을 한다. 무당이 교감하는 대상은 자연물이나 인공물에 깃든 신령(神靈), 조상, 역사적 인물과 한국 민간신앙의 고유 신격들이다. 이러한 한국 무속의 기원은 고조선시대로 여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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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행해지는 시각적 미를 표현하는 예술 활동 및 그 결과물. 미술은 시각적, 조형적 형태로 미적 표현양식을 드러내는 예술의 한 종류이다. 영주 지역은 고대사회에서부터 다양한 미술 활동의 무대가 되어 조각, 그림, 건축, 공예 등의 결과물로 나타나고 있다. 영주시의 전통미술은 삼국시대의 작품으로부터 확인된다. 삼국시대 미술은 고분벽화와 불교미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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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전해지는 지역의 풍습과 생활상이 반영된 놀이. 민속놀이는 지역의 풍습과 지역민의 생활상이 반영된 유희를 말한다. 흔히 전통놀이의 개념과 혼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민속’과 ‘전통’이 가리키는 개념과 범주에는 차이가 있다. 민속놀이에서 ‘민’이 가리키는 것은 국가, 관, 사족과 대비되는 대중을 의미하는 공시적 범주지만, 전통놀이에서 ‘전통’이 가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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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계양(朴啓陽)[1888~1937]은 1919년 봉화군 봉성면에서 독립군 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혁신공보(革新公報)」라는 제목의 격문을 작성하여 배포하려다 체포되어 징역 1년형의 옥고를 치렀다. 박계양은 지금 영주시 고현동에서 출생하였다. 박계양은 평소 일제의 식민통치에 불만을 품었으며, 민족의 독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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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태양(朴泰陽)[1914~1965]은 1919년 3.1운동 이후 중국으로 망명하여 중국중앙육군군관학교 뤄양분교[洛陽分校] 한국인 훈련반에서 특수임무 수행 교육을 받았으며, 조선민족혁명당에 가입하여 애국장정 모집과 일본인 암살, 군사 기밀 탐지 등의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박태양의 본관은 반남(潘南)이며, 이택민(李澤民)·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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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부석사(浮石寺)는 676년(문무왕 16)에 의상(義湘)이 왕명을 받아 창건했으며,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부석사는 한국 10대 사찰의 하나로, 한국 불교사상의 맥을 이룬 화엄사상의 산실이며, 한국 불교문화의 성지이다. 부석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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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선거권을 가진 주민이 대통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 등을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란 민주주의 정치 체제에서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고 정치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행위이다. 2019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실시되고 있는 주요 선거로는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을 선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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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계승해나가는 선비정신. 영주시는 우리나라에 성리학을 최초로 도입한 안향(安珦)과 성리학의 나라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鄭道傳)의 고향이자, 관학의 부진으로 조선의 교육이 위태롭던 시기 주세붕(周世鵬)이 최초로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창건하여 조선의 수많은 인재와 지도자를 배출한 선비 교육의 요람으로 일컬어져 왔다. 한말에서 일제강점기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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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옛날부터 구비 전승되어 오는 이야기. 설화(說話)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구비문학의 한 범주로, 크게 신화·전설·민담으로 삼분된다. 영주시에는 신화의 범주에 들 만한 설화는 거의 없다. 영주 지역에서 전승되는 설화는 지역에 존재하는 증거물과 관련된 전설이 많고, 지역과 무관하게 전승되는 민담도 다수 있다. 한국의 설화 중 채록된 설화 자료는 『한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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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의 고찰 부석사에 얽힌 설화와 역사적 의미.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에 있는 부석사(浮石寺)는 676년(문무왕 16)에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왕명에 의해 창건한 전통사찰로, 의상대사와 선묘(善妙)와의 애틋한 설화를 간직하고 있다. 의상은 우리나라 화엄사상의 창시자로 부석사 창건과 더불어 사역(寺域) 또한 의상의 화엄사상에 따라 조성되었으며, 화엄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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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에 있는 교회. 성내교회(城內敎會)는 대한예수장로회 통합 영주노회 영북시찰회 소속 교회이다. 성내교회는 풍기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성내교회의 설립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지역 교회의 경우 예배처소를 바탕으로 교회 설립을 주장하기보다 신자가 생긴 때로부터 교회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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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살아오고 있는 성씨. 한국의 성씨는 중국의 영향으로 받아 나타났으나, 점차 한국 고유의 제도로서 변화해왔다. 한국의 성씨는 성과 본관은 가문, 이름은 가문의 항렬과 구별 가능한 자(字)로 구성된 특이한 체계를 가지고 있다. 역사적으로는 고대 국가 시기에 왕족과 일부 귀족에게만 나타났으나 고려 태조 왕건에 의하여 성씨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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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송위길(宋渭吉)[1909~1989]은 영주청년동맹과 신간회 영주지회 회원으로 활동하던 중 광주학생운동에 영향을 받아 1930년 격문 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가이다. 송위길은 1909년 11월 24일 지금의 영주시 영주동에서 출생하였다. 송중섭(宋仲燮)이라고도 한다. 1929년 광주학생운동은 영주에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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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부터 1910년까지 영주 지역에서 근대교육을 배우려는 움직임과 학교 설립 운동.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국권 회복을 위한 애국계몽운동이 전개되었다. 애국계몽운동의 요체는 ‘실력’과 ‘힘’을 길러 일본제국주의로부터 국권을 회복하는 것이었다. 그 방법으로는 언론계몽운동, 민족산업진흥운동, 국채보상운동, 신문화운동, 신문학운동, 국학운동, 민족종교운동, 해외독립기지건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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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영주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 신림(神琳)[?~?]은 통일신라시대 승려로서 8세기 중엽 의상(義湘)[625~702] 계열 화엄학의 중추를 이루었다. 또 영주 지역의 고찰 부석사(浮石寺)에서 활동하며, 부석적손(浮石嫡孫)으로 평가받았다. 신림의 생몰 연도와 구체적인 활동 시기를 언급하고 있는 자료는 현재 전하지 않는다. 다만 신림의 대표적 제자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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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영주 지역의 역사. 소백산 아래 교통의 요충지였던 영주는 고대부터 삼국의 쟁탈지가 되었으며, 통일신라시대에는 부석사(浮石寺)가 창건되어 우리나라 불교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성리학을 도입한 안향(安珦)이 배출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紹修書院)이 설립되는 등 유교문화를 꽃피워 나갔다. 일제강점기 때에는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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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에 있는 향토뿌리기업으로 선정된 철공소. 영주대장간은 경상북도가 선정한 향토뿌리기업으로 1976년 설립되었다. 경상북도는 2013년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지원 조례」[도조례 제3476호, 2013년 11월 11일 제정]를 제정하여, 30년 이상 사업을 운영하고 전통성을 유지해 온 사업체를 ‘향토뿌리기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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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부석사 성보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고려시대 삼본 화엄경 책판. 영주 부석사 고려목판(榮州浮石寺高麗木板)은 부석사에 있는 『화엄경(華嚴經)』 정원본(貞元本) 40권, 진본(晋本) 60권, 주본(周本) 80권 등 3종의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을 나무판에 새긴 것이다. 『대방광불화엄경』은 줄여서 보통 『화엄경』이라 부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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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 있는 영주 소수서원 경내 사당. 영주 소수서원 문성공묘(榮州紹修書院文成公廟)는 문성공(文成公) 안향(安珦), 문정공(文貞公) 안축(安軸), 문경공(文敬公) 안보(安輔), 문민공(文敏公) 주세붕(周世鵬)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사당이다. 순흥면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순흥로 북쪽 방면으로 275m 이동한 뒤, 읍내교차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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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석포리에 있는 서원. 영주 이산서원(伊山書院)은 1558년(명종 13) 건립된 서원으로 이황(李滉)을 제향하고 있다. 이산서원은 옛 영천군(榮川郡) 지역에서 처음 건립된 서원이자, 유일한 사액서원(賜額書院)이었다. 영주 이산서원은 이산면보건지소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내성천이 흐르고 있다. 이전하기 전에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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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지역 영주청년회와 풍기청년회가 연합으로 결성한 군 단위 청년단체. 영주청년동맹(榮州靑年同盟)은 조선청년총동맹의 부군 청년동맹 결정 방침에 따라 영주청년회와 풍기청년회가 통합되어 1927년 11월 24일 결성된 청년운동 조직이다. 영주청년동맹은 창립 후 지부 설치 활동을 통해 영주 청년운동의 통일적 조직 체계를 갖추어 나갔다. 또한, 민족협동전선운동 차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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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서 매년 개최되는 문화축제.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2008년 제1회 축제를 시작하였다.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이 담긴 유교 문화와 옛 선비 정신과 삶의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이뤄진 지역 고유의 문화축제이다. 선비의 정신과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는 사라져가는 한국의 전통문화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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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석포리 흑석사에 봉안된 조선 전기 목조불상과 복장유물.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은 흑석사 극락전에 봉안되어 있다. 흑석사는 통일신라시대 의상(義湘)이 창건한 이후,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폐사되었다가 1945년 다시 중창되었다. 그런 가운데 1990년대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던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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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최북단에 있는 시. 영주시(榮州市)는 해발고도 약 200m로 남북이 길고 동서는 협소하다. 영주시의 북쪽은 소백산맥이 서남쪽으로 뻗어있으며 주봉인 비로봉[1,439.5m]을 비롯하여, 국망봉[1420.8m], 연화봉[1,394m]과 죽령[689m]을 경계로 하여 도솔봉[1,314m]으로 이어진 소백산 산록 고원부지에 형성되어 있다. 동쪽으로는 봉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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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즐겨 먹는 음식에 관한 이야기. 영주시의 대표적인 특산품은 영주사과, 단산포도, 영주한우, 부석태, 풍기인삼, 영주하수오 등이 있다. 또, 경북 영주 지역은 기존 소백산 오정주, 메밀묵밥, 순흥기지떡 등의 전통음식 이외에도 지자체와 주민들의 노력으로 사랑받는 음식이 있는데, 순대, 쫄면, 도넛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영주 지역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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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들이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소백산을 오르면서 느낀 감회와 여정 등을 남긴 유산록과 시문 영주 지역의 소백산(小白山)은 1987년 우리나라의 열여덟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해발 1,439.5m, 면적은 322.011㎢로 지리산·설악산·오대산에 이어 산악형 국립공원 가운데 네 번째로 넓은 명산이다. 소백산은 일찍이 망국의 한을 품은 신라의 마지막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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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용상리에 있는 교회. 용상교회(龍上敎會)는 대한예수장로회 통합 영주노회 영동시찰회 소속 교회이다. 용상교회는 이산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유노열, 유중열, 유희열, 유재민, 유재명, 유재원 등이 1920년 영주군 평은면에 있었던 내매교회 전도 집회에 참여하여 신앙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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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부터 4월까지 영주 지역 유림 대표들이 국제사회에 우리나라의 독립을 청원한 독립운동. 1919년 3월 곽종석(郭鍾錫)[1846~1919]을 대표로 한 영남 유림과 김복한(金福漢)[1860~1924]을 대표로 한 호서 유림 등 137명이 유림단의 이름으로 파리강화회의에 한국의 독립을 호소하는 「독립청원서」를 보냈다. 이때 영주 지역 출신으로 참가한 인사는 김동진(金東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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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시민들이 즐겨 입던 의복이나 의복과 관련된 생활 및 풍속. 영주 지역은 다른 지역민들과 비슷하게 대마와 목화를 재배하여 옷감을 짜서 옷을 만들어 입었다. 현재는 길쌈을 하지 않으나, 과거 영주 지역에서는 삼베와 무명길쌈을 주로 하였다고 전해진다. 6.25전쟁 이후 길쌈이라는 풍속은 점차 사라지고 시장에서 파는 광목과 같은 옷감을 사서 집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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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승직(李承稷)[1889~?]은 1915년 건북유한공사(建北有韓公司)라는 비밀단체를 조직하여 독립운동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이승직은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 출신이며, 다른 이름으로 이선규(李善奎)를 사용하였다. 이승직은 1915년 음력 6월경부터 서울에 있으면서, 익선동의 차진원(車鎭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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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의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식물. 소백산국립공원은 『2016 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생물종 목록』에 의하면, 한반도 온대 중부의 대표적인 식생을 갖는 지역이다. 낙엽활엽수가 주종을 이루는데, 멸종위기종은 47종, 식물자원은 철쭉 등 1,513종, 동물자원은 포유류 등 3,369종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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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사건(張師健)[1919~1951]은 1941년 6월 일본 도쿄[東京]에서 한국의 독립을 목적으로 하는 비밀결사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장사건의 본관은 인동(仁同)으로 1919년 12월 30일 지금의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에서 출생하였으며, 일본식 이름으로 송평정육(松平精育)을 사용하였다. 장사건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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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4월 11일 영주의 장수면 호문리에서 일어난 만세시위운동. 장수면 만세시위운동은 1919년 4월 11일 영주군 장수면 호문리에 있는 청년 손달익(孫達翼)이 호문리 마을 서당에서 같이 공부하는 장윤덕(張潤德)·송득용(宋得龍)·손용백(孫龍伯)·황학명(黃學明) 등과 함께 호문리 마을 앞산으로 올라가서 벌인 만세운동이다. 그러나 호문리를 순찰 중이던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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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전정석(全正錫)[1913~1972]은 광주학생운동에 영향을 받아 1930년 영주 지역에서 격문 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가이다. 전정석은 1913년 3월 4일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상망동에서 출생하였다. 전정석은 1928년 1월 6일 영주 언론인을 대표해 김천청년동맹회관에서 개최된 경북기자대회에 참석한 뒤, 집행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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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전통양식의 가옥. 한옥은 현대식 주택이나 ‘양옥’이라 불리는 서양식 건물로 지어진 건축물과 달리 한국의 전통적인 건축방식과 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이다. 영주시에는 4,325채가 있는데, 영주시에 있는 건축물 열 채 중 한 채일 정도로 한옥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영주시 이산면·평은면·안정면 지역에 많은 한옥이 있으며, 읍면 지역에 영주시 한옥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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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과 그 정신문화. 영주 소수서원(榮州紹修書院)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이자, 사액서원으로 조선 유학의 메카였다. 우리나라 서원의 전범(典範)을 제시하고, 나아가 학문을 숭상하고 절의를 지키는 유교적 인격 배양에 노력하였다. 1543년(중종 38)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에서 출발하여 1550년(명종 5) 소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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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권력과 권위를 획득·유지·행사하고,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조정·통합하는 총체적 활동.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는 항상 희소한 자원을 획득하고 배분하는 과정을 둘러싼 갈등이 발생하게 된다. 개개인의 정치·경제·사회·문화 지위가 평등하지 않은 데다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기 때문이다. 정치는 이러한 불평등과 갈등·대립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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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의 소백산 제2연화봉과 도솔봉이 이어지는 지점의 해발고도 696m의 고갯길. 죽령 옛길은 영주시 풍기읍과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이다. 과거 영주와 단양을 연결하던 옛길이었으며 소백산국립공원 내에 있다. 죽령 옛길은 ‘대재’라고도 부르며 삼국시대 이래로 봄·가을에 나라에서 제사를 지내던 곳이기도 하다. 또 소백산맥이 영남과 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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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톨릭교회. 영주 천주교는 홍유한(洪有漢)[1736~1785]이 단산면 구구리에서 수계 생활을 홀로 한 것에서부터 시작되어 대한민국 천주교 성립보다 그 역사가 앞선다. 현재 옛 영주성당인 휴천동성당을 비롯하여 풍기성당, 하망동성당, 가흥동성당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주시 천주교의 시작은 홍유한으로부터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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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이루어지는 체육 관련 활동과 제반 시설. 영주시에서 체육은 광복 후 전국에서 각종 체육대회와 농악대회가 개최되면서 활발해지기 시작하였는데, 특히 유도를 비롯한 투기 종목의 훈련이 성행하면서 올림픽 선수를 발굴하며 영주의 체육이 발전하게 되었다. 각급 학교의 체육활동도 지역주민에게 영향을 끼쳐 함께 발전을 거듭하기에 이르렀다. 1961년 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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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 있는 체험마을. 영주시에 위치하는 솔향기마을, 피끝마을, 장생이마을, 금대마을, 한밤실, 녹색농심인삼체험마을, 새내역사체험마을, 소백산단산포도마을 등에서 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선비촌, 영주 무섬마을 등지에서는 전통한옥 고택체험도 있다. 솔향기마을은 2006년 조성되었으며 소백산 자락 장군봉 아래 산으로 둘러싸인 전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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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음력 4월 8일 석가모니의 탄생일에 지내는 세시풍속. 초파일은 음력 4월 8일로 한국과 중국 등에서 부처인 석가모니의 탄생일로 여기고 기념하는 날로서 사월 초파일, 부처님오신날, 석가탄신일, 불탄일(佛誕日), 욕불일(浴佛日), 석탄일(釋誕日)이라고도 한다. 초파일은 석가의 출가일, 성도일, 열반일과 함께 불교의 4대 명절 가운데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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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평은리에 있는 교회. 평은교회(平恩敎會)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영주노회 영남시찰회 소속 교회이다. 평은교회는 평은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영주군 평은면 평은리에 살던 김학석, 석일원, 석봉기, 조태백, 강명흠 등이 1918년 11월 10일 초가 10평[33㎡]에 기도처를 만들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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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천본리에 있었던 공립초등학교. 평은국민학교 내명분교장은 강석진이 1910년 4월 5일 내매교회 안에 교회가 자리 잡고 있던 마을 이름인 ‘내매(乃梅)’를 따 설립한 기독내매학교의 후신이다. 1913년 7월 14일 조선총독부 「학제 1542호」에 근거해 사립기독내매학교로 인가를 받아 1913년 9월 1일 정식으로 개교했다. 사립기독내매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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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의 순수 천연섬유인 풍기인견에 관한 이야기. 풍기인견(豊基人絹)은 1934년 평안남도 덕천 지역에서 명주공장을 운영하던 일부 월남(越南)인들에 의해 영주군 풍기면 동부동에서 시작하였으며, 한국전쟁 이후 급격히 발전하여 풍기를 대표하는 전통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다른 지역에서 보기 힘든 월남민들과 풍기 주민들 간의 화합으로 성공한 이식산업(移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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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 있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산하 영주지부. 한국사진작가협회는 1961년 한국의 사진 문화 발전과 향상을 위하여 공헌하며 국제간 문화교류를 기하고 국내 사진작가들의 권익 옹호와 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사진작가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이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주지부는 1996년에 설립되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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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에 있는 전통문화 수련원.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은 2008년에 유교문화 및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인성교육과 전통예절교육, 선비정신교육 등을 통한 인성 함양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주변의 영주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 등 문화유적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로 영주 지역의 전통문화체험과 선비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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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사회적으로 부부임을 공인받는 의례와 절차. 혼례(婚禮)는 전통사회에서 적령기의 남녀가 치러야 할 평생 의례이자, 두 동족 집단의 동맹을 위한 의식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사회상 및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 혼례의 형태와 양식뿐만 아니라 목적과 의미, 필요성까지도 변화하고 있다. 영주 지역에는 전통 혼례보다 현대식 혼례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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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구구리에 있는 영조·정조대 활동했던 한국 천주교 최초 수덕자 홍유한의 유적지. 홍유한 유적지(洪儒漢遺跡址)는 한국 천주교 최초 수덕자인 홍유한[1736~1785]이 1784년(정조 8) 창립된 한국 천주교회보다 30여 년 앞서 신앙을 받아들였던 곳이다. 홍유한은 1775년(영조 51)부터 1785년(정조 9)까지 지금의 영주시 단산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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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 독립운동가. 황정흠(黃鼎欽)[1889~1955]은 1919년 4월 9일 영주군 풍기면 만세시위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황정흠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이경(耳敬), 호는 후송(後松), 이명은 황승흠(黃昇欽)이다. 대사헌을 지낸 황섬(黃暹)[1544~1616]의 11대 종손이며, 아버지는 황재석(黃在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