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중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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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시장(市場)이란 상품이 교환되는 구체적인 장소를 일컫는 말로, ‘장(場)’, ‘시(市)’, ‘장시(場市)’로, 현대에는 재래시장, 전통시장 등으로 부르고 있다. 시장은 개설 주기[5일 또는 10일 간격]를 두고 정기적으로 열리는가, 또는 매일 열리는가에 따라 정기시장과 상설시장으로 구분된다. 근대 이전 시장은 대개 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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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서 영주 시민의 근대 생활사를 볼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 영주근대역사문화거리는 영주시 영주동 149-12 외 152필지[두서길·광복로 일원 2만 6377㎡]에 걸쳐져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영주 시민의 근대 생활사를 보여주는 곳이다. 영주의 구도심인 영주근대역사문화거리는 영주읍에서 영주시 소재지로 승격하기까지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핵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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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7월 11일 영주 지역에서 발생한 자연재해. 영주 대홍수(榮州大洪水)는 1961년 7월 11일 새벽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일어난 자연재해이다. 이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였고, 대대적인 복구작업이 이루어졌다. 특히 복구작업 과정에서 서천(西川)의 유로가 변경되면서 현재의 영주 시내 모습이 갖추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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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 있는 전통시장. 영주중앙시장은 1982년 옛 영주역 자리에 개장한 상설 전통시장이다. 영주중앙시장은 옛 영주역이 이전하면서 공터가 된 자리에 사설시장(私設市場)으로 개시되었다. 이에 영주시에서는 1982년 영주 시가지 구도심 상권 회복을 위하여, 영주역 이전부지에 상가건물을 신축·개장하고 영주중앙시장을 상설시장으로 등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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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행해지는 재화 및 서비스의 유통과 관련된 산업. 유통업은 각종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자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이익을 창출해 내는 산업이다. 과거 유통업의 중심은 행상·노점상·시장 등이었으나, 현재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라 다양한 유통업체가 등장하였다. 이들은 제품의 선택과 가격, 영업 방식과 시간 등에 따라, 전문점·백화점·할인점·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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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15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영주시의 역사. 영주시는 소백산·도솔산·어래산 등 산들이 어우러진 소백산맥에 안긴 지역으로 전통시대 영천·풍기·순흥의 세 고을이 모여 1914년 새롭게 형성된 곳이다. 일제강점기를 거쳐 1945년 영주군으로 해방을 맞이하였으며, 6.25전쟁 때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기도 하였다. 전쟁의 상흔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