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공미를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주시의 세거 성씨. 봉화정씨(奉化鄭氏)는 경상북도 봉화군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봉화정씨의 시조는 고려 때 호부령을 지낸 정공미(鄭公美)이다. 정공미의 증손자인 정운경(鄭云敬)[1305~1366]은 고려 충숙왕(忠肅王) 당시 내외의 요직을 거치고 공민왕(恭愍王) 때에는 형부상서를 지냈으며 소위 ‘염의선생(廉義先生)...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에서 발원하여 문수면에서 내성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서천(西川)은 경상북도 영주시를 흐르는 유로연장 32㎞, 유역면적 634.64㎢의 지방 2급 하천이다. 서천은 영천 읍치 서쪽을 흘렀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광여도』에 ‘서천’이라는 지명이 기재되어 있다. 남원천과 금계천이 합류하여 서천이라 불리고 있으며, 서천...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서 발원하여 창진동에서 서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죽계천(竹溪川)은 경상북도 영주시를 흐르는 유로연장 22.41km, 유역면적 157.55㎢의 지방 2급 하천이다. 죽계천 상류에는 조선시대 이황이 그 절경에 감탄하여 이름 붙인 죽계구곡이 있다. 죽계천 명칭은 하천의 발원지인 죽령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광여도』와 『영남지도』에...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와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를 연결하는 고개. 죽령(竹嶺)[689m]은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와 충청북도 단양군의 대강면 용부원리를 이어주는 고개이다. 죽령은 영남지방과 경기 및 호서지방을 연결하는 문경새재, 영동지방의 대관령과 함께 3대 관문 중 하나로 꼽힌다. 죽령에는 조선시대 세조 연간 안동도호부 남문루에 있던 동종이 오...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창진동(昌津洞)은 영주 시내 북쪽에 있으며, 행정동은 가흥2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삼진(三津)[서늘기, 세내기], 아랫서늘기, 창보(昌保)[창부] 등이 있다. 창진동 지명은 창보동(昌保洞)과 삼진동(三津洞)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망궐면 창보동과 삼진동을 병합하여 영주군 영주면 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