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순흥면, 안정면에서 전해지는 무덤을 다질 때 부르던 민요. 「덜구 소리」는 「달구 소리」로도 불린다. 영주시 부석면·순흥면·안정면의 「덜구 소리」는 “어허러 덜괴이”라는 후렴이 반복되는 장례의식요이며, 인생무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덜구 소리」는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덜구 소리」로...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촌리(東村里)는 영주시 안정면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동촌1리, 동촌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피끝[핏끈], 조개섬 등이 있다. 동촌리 지명은 옛 풍기군 동촌면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풍기군 동촌면 합도동, 우음동과 아지동 일부를 병합하여 영주군 안정면 동촌동이 되...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사천1리에 있는 달성서씨 집성촌. 달성서씨(達城徐氏)는 대구를 본관으로 하고, 고려시대에 판도판서를 역임한 뒤 달성군(達城君)에 봉해진 서진(徐晉)을 시조로 하는 영주 지역의 세거 성씨이다. 영주의 달성서씨 입향조는 서한정(徐翰廷)[1407~1490]인데, 계유정난을 계기로 낙향해 영주로 입향하였다. 이후 서한정의 후손이 다시 현 영주시...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읍내리와 안정면 동촌리에서 전해지는 성주신에게 빌 때 부르는 민요. 「성조 터 다짐 소리」는 성주신에게 삼재팔난의 소멸을 기원하고 가족의 만수무강을 비는 벽사의식요이다. 성조(成造)는 가족의 안녕을 관장하는 성주신을 말한다. 「성조 터 다짐 소리」는 소백산 줄기인 비봉산의 정기를 받은 영주시 순흥면에 대한 지리적 묘사와 번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