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단산면 단곡리
-
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학자. 곽진(郭瑨)[1568~1633]은 임진왜란 때 화왕산성에서 곽재우(郭再祐)[1552~1617]와 함께 의병활동을 전개하였다. 곽진의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정보(靜甫), 호는 단곡(丹谷)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찰방을 지낸 곽맹원(郭孟元), 할아버지는 판관을 역임한 곽자보(郭子保), 아버지는 생원 곽한(郭瀚)이다. 어머니는 평해황...
-
개항기 영주 출신의 의병. 금달연(琴達淵)[1874~1914]은 순흥 지역에서 김낙임(金樂任) 등과 의병부대를 조직하고, 1907년 일본군 헌병분견소를 습격하는 등의 의병활동을 전개하다가 1909년 순흥헌병분경소의 순사대에 체포되어 종신징역을 받고 옥사·순국하였다. 금달연의 본관은 봉화(奉化)이다. 아버지는 금석주(琴錫周), 어머니는 안동권씨(安東權氏)로 18...
-
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금시조(琴是調)[1587~1668]는 문과 급제 후 영해부사 등의 관직을 지냈다. 금시조의 본관은 봉화(奉化), 자는 경평(景平), 호(號)는 신암(新巖)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를 지낸 금원수(琴元壽), 할아버지는 진사 금인(琴軔)[1510~1593], 아버지는 생원 금복고(琴復古)[1549~1632], 어머니는 남계홍(...
-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단곡리(丹谷里)는 영주시 단산면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단곡1리, 단곡2리, 단곡3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진막, 웃질막[상단곡], 알남[안남], 두레골 등이 있다. 단곡리 명칭은 단곡(丹谷) 곽진(郭瑨)[1568~1633]이 살던 곳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순흥군 단...
-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단곡리 안남마을에서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단곡리 안남 동제는 마을의 안녕과 태평을 염원하기 위해 매년 음력 1월 14일 자시에 마을 입구 첫 번째 민가 뒤 느티나무 아래 각석된 바위 앞에서 지내고 있다. 단곡리 안남 동제가 시작된 연원은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제당인 바위...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 일대에서 지내는 성황신에 대한 제사. 영주시 순흥 일대에서 이루어지는 순흥초군청 성황제는 ‘초군청의 성황제’라는 뜻으로 성황제의 주관자인 초군청을 덧붙인 말이다. 일본의 침략으로 질서가 무너지자 농민의 단결과 권익 보호를 위하여 김교림 참봉이 1900년대에 조직한 순흥초군청의 주관으로 성황신에게 기원하는 제사를 ‘순흥초군청 성황제’라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