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흑석사 석조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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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이루어지는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영상, 공연 등의 분야에서 표현되는 모든 활동과 그 작품. 소백산 자락에 있는 영주시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면서 문화를 형성하였다. 선사시대의 영주문화를 대표하는 것은 가흥동 암각화와 곳곳에 분포하는 고인돌과 선돌 등을 꼽을 수 있는데, 특히 암각화는 영주문화의 오랜 역사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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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내림리와 용상리에 있는 산. 박봉산(璞峰山)[389.3m]은 영주시 이산면의 내림리와 용상리에 걸쳐 있는 봉우리이다. 박봉산 주변으로는 북두칠성을 상징하는 일곱 봉우리인 두리봉, 알봉, 돌봉, 진흙봉, 꺼칠봉, 소봉, 검습봉이 있다. 산에 옥돌이 많이 난다고 하여 옥돌 박(璞)자에 산봉우리 봉(峰)자를 써서 ‘박봉산’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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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까지 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며 수행하는 종교. 우리나라에 불교가 처음 공인된 시기는 삼국시대이다. 372년(소수림왕 2) 고구려에서 처음 공인하였으며, 백제는 384년(침류왕 1), 신라는 가장 늦은 527년(법흥왕 14)에 공인하였다. 영주 지역에 본격적으로 불교가 보급된 시기는 통일신라시대로 보이며, 기록상으로는 669년(문무왕 9) 영전사(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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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지역에서 불교 교리에 따라 예배 대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조형물. 불상(佛像)은 석가여래의 모습을 조형적인 형상으로 표현한 상(像)을 의미하나 넓은 의미에서는 부처의 상은 물론 보살상(菩薩像)·천왕상(天王像)·명왕상(明王像)·나한상(羅漢像) 등을 모두 포함한다. 불상은 기원전 2세기경에 인도의 간다라 지방에서 처음 만들어져,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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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석포리 흑석사 경내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불상. 영주 흑석사 석조여래좌상(榮州黑石寺石造如來坐像)은 흑석사에 봉안된 통일신라시대 불상이다. 현재 영주 흑석사 석조여래좌상은 정면 1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기와집 구조로 된 보호각 안에 봉안되어 있다. 원래 사찰 부근에 매몰되었던 것을 발굴하여 봉안하였는데, 발굴 당시 마모가 심하였으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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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이산면(伊山面)은 영주시 남동쪽에 있는 면으로 봉화군 봉화읍·상면과 이어져 있다. 9개 법정리[원리, 신암리, 지동리, 석포리, 용상리, 신천리, 운문리, 두월리, 내림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산면행정복지센터는 원리에 있다. 이산면 명칭은 이산서원(伊山書院)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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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석포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흑석사(黑石寺)는 옛 흑석사지(黑石寺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해방 후 사찰을 조성하면서 흑석사지의 많은 부분이 훼손되었다. 옛 흑석사를 알려주는 유구(遺構)는 경내에 남아있는 석조물이다. 흑석사는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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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석포리 흑석사 경내에 있는 고려 초기 마애불상. 흑석사 마애삼존불상(黑石寺磨崖三尊佛像)은 흑석사 경내의 보호각에 봉안된 고려 초기 마애불상이다. 보호각은 정면 1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기와집 구조이다. 높은 석축 위에 기둥을 좌·우에 각각 3개씩 세우고 좌·우 뒤쪽으로 2개의 기둥 사이는 나무판으로 막고 나머지는 모두 개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