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부터 개항기까지 두 차례에 걸쳐 영주 지역에 설치된 지방행정구역. 순흥도호부(順興都護府)는 1413년(태종 13)과 1683년(숙종 9) 두 차례에 걸쳐 설치되었으며, 1895년(고종 32)까지 존속했던 행정구역으로 지금의 영주시 순흥면·단산면·부석면과 봉화군 봉화읍·물야면 일부 지역을 관할하였다. 조선 정부는 1413년(태종 13) 중앙집권적 통치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