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의 동부와 서부를 연결하는 다리. 가흥교는 영주시 중심시가지를 남북 방향으로 관류하는 서천(西川)을 건너기 위해 동서 방향으로 나 있는 국도제28호선의 교량이다. 교량이 통과하는 영주시 가흥동의 이름을 따서 ‘가흥교’라 명명하였다. 가흥교의 총길이는 180m이며, 총폭은 25m, 유효 폭은 14.6m, 높이는 6m이다. 경간 수...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가흥동(可興洞)은 영주 시내 서쪽에 있으며, 행정동은 가흥1동과 가흥2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도화동, 한절마[大寺洞], 대부내[大富川, 대부촌] 등이 있다. 가흥동 명칭은 옛 영천군 가흥면(可興面)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가흥면 하줄동과 대사동을 병합하여 영주군 영주면 가흥리가 되었...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천주교 안동교구 소속 가톨릭교회. 가흥동성당(可興洞聖堂)은 2018년 서천 서쪽 가흥신도시에 세워진 성당이다. 가흥동성당은 서천 서쪽 택지 구역인 영주시 가흥동에 신도시 건설로 아파트촌이 새로 조성되고 영주종합터미널이 이전하면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성당 건립 요청으로 세워졌다. 가흥동소성당 건립 기공식이 201...
-
경상북도 영주시 조와동과 단산면 동원리를 연결하는 고개. 갈가리치는 영주시 조와동과 영주시 단산면 동원리를 잇는 고개로 갈가리재라고도 한다. 갈가리치는 고개가 칡덩굴처럼 길다 하여 칡 갈(葛)자를 써서 붙여진 이름이다. 영주시 조와동과 영주시 단산면 동원리 일대는 구릉성 산지들과 이 산지들이 개석(開析)되면서 만들어진 곡저평야가 나타난다....
-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 발달한 하천 상류부 골짜기. 계곡은 주로 하천의 최상류부에 발달하는 ‘V’자 형태의 골짜기를 말한다. 영주시 일대의 분포하는 계곡은 주로 북서쪽에 있는 소백산맥을 따라 나뉜다. 이 계곡들은 편마암질의 암반 위를 흐르며 폭포나 여울, 소와 같은 다양한 경관을 자랑한다. 대표적인 계곡은 월전계곡, 석륜암계곡, 석천폭포골, 희방계곡, 옥동계곡, 정안동계...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고현동(古峴洞)은 영주 시내 북쪽에 있으며, 행정동은 가흥2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귀내, 새마, 상현[장수고개] 등이 있다. 고현동 명칭은 고천동(古川洞)과 상현동(商峴洞)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망궐면 고천동과 상현동을 병합하여 영주군 영주면 고현리가 되었다. 1940년 11월 1...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하천을 건너거나 지장물 또는 다른 도로 등을 통과할 목적으로 만든 도로 상의 인공 구조물. 영주시는 내성천, 서천, 죽계천, 남원천, 옥계천 등 하천이 흐르고, 험준한 산지 사이의 계곡 지류 또한 많아, 도로상 교량이 많이 가설되어 있다. 국토교통부의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의하면, 영주시의 교량은 2016년 말을 기준으로 18...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공원. 구학공원(龜鶴公園)은 영주시 가흥동에 있으며 공원 서쪽으로는 서천이 흐르고 있다. 구학공원 내에는 삼판서 고택(三判書古宅)과 제민루가 있다. 구학공원은 1961년 7월 11일 영주 대홍수 때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한절마 뒷산을 절개하여 서천의 유로를 직강화하고, 이때 동쪽에 남은 언덕을 구학공원으로 조...
-
경상남도 거제시 연초면과 경상북도 영주시를 거쳐 평안북도 자성군 중강면을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제5호선은 일반국도로서 총길이는 588.043㎞이며, 노선명은 거제-중강진선이다. 국도제5호선의 영주시 통과 지역은 평은면, 이산면, 문수면, 조암동, 문정동, 가흥동, 장수면, 상줄동, 안정면, 봉현면, 풍기읍 등 11개 읍·면·동에 이른다. 국도의 노선번호는 남...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서 발원하여 안정면에서 서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금계천(金鷄川)은 경상북도 영주시를 흐르는 유로연장 13.4㎞, 유역면적 32.34㎢의 지방 2급 하천이다. 금계천 명칭은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에 있는 금계바위에서 유래되었다. 금계바위는 비로봉[1,439.5m]에서 제2연화봉[1,357m]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동쪽 사면에 있는...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에 있는 계곡. 금선계곡(錦仙溪谷)은 금계천의 상류부에 해당하는 계곡으로, 삼가탐방지원센터 부근부터 금계저수지 유입 구간에 이르는 계곡이다. 금선계곡 명칭은 금선정(錦仙亭)에서 유래했다. 1781년(정조 5) 군수 이한일이 계곡 중간 지점에 있는 절벽에 정자를 세우고, 이를 ‘금선정’이라 불렀다고 한다. 금계천...
-
경상북도 영주시 조암동과 휴천동을 연결하는 고개. 남산고개는 영주 시가지의 남동쪽에 위치하며 영주시 조암동과 영주시 휴천동을 잇는 고개이다. 휴천3동행정복지센터에서 남산현대아파트 방면으로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남산고개’라 불러오고 있다. 예전에는 지금의 남산현대아파트, 영주시청, 지천마을 뒷산이 서로 이어져 있었으며 마을의 남쪽에 있다 하여 ‘남산’...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서 발원하여 안정면에서 서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남원천(南院川)은 경상북도 영주시를 흐르는 유로연장 9㎞, 유역면적 93.61㎢의 지방 2급 하천이다. 남원천은 소백산맥을 넘어 다니던 손님들에게 숙식을 제공했던 남원(南院)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한편, 『여지도서』, 『팔도지도』, 『대동여지도』 등에는 ‘남천(南川)’이라고 표기...
-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줄리(內茁里)는 안정면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내줄리 하나이다. 자연마을로는 속줄포[내줄, 내줄포, 골줄포], 동명[대추골], 점마 등이 있다. 내줄리 명칭은 내줄마을에서 유래했다. 조선 인조 때 나주정씨(羅州丁氏)들이 강원도 원주에서 이곳으로 이주해 오면서 줄풀이 무성해 ‘줄포’라고 붙여졌다고...
-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촌리(大村里)는 영주시 봉현면 7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대촌1리와 대촌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와룡골[臥龍谷, 대촌], 백부이[백분, 윗백부이], 주성골[珠星谷, 주송골] 등이 있다. 대촌마을 개울 건너 지형이 마치 용이 누워있는 형상이라 하여 ‘와룡골’이라 했다. 와룡골은 마을이 크므로...
-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넓은 길. 영주시는 북서쪽으로 소백산맥에 가로막혀 있고, 남동부도 험준한 산지가 많을 뿐만 아니라 내성천, 서천, 남원천 등 여러 갈래의 하천이 흐르고 있어 도로교통 사정이 열악한 곳이었다. 이에 그동안 도로 확·포장 사업 및 교량과 터널 공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며, 2001년 중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속하는 법정리. 동부리(東部里)는 영주시 풍기읍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동부1리, 동부2리, 동부3리, 동부4리, 동부5리, 동부6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구름밭[雲田], 새마[신촌(新村), 새말], 운학동, 토성 등이 있다. 동부리 지명은 옛 풍기군 동부면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만방리(萬芳里)는 영주시 문수면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만방1리, 만방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한정[한정이], 종릉, 우무실[우곡], 자마이[자만], 아랫마, 양지마, 음지마, 새배이[쇄배이, 새뱅이, 신방] 등이 있다. 만방리 명칭은 자만동(者萬洞)과 신방동(新芳洞)에서 유래했다. 191...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승문리와 수도리를 연결하는 교량. 무섬교는 내성천을 남북 방향으로 건너는 문평로의 교량이다. 교량 남쪽 부분은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북쪽 부분은 문수면 승문리에 속한다. 다리를 통과하여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로 진입할 수 있으므로 ‘무섬교’라 부르게 되었다. 무섬교의 총길이는 170m이며, 총폭은 9m, 유효 폭은 8...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적동리에 가설된 교량. 문수교는 문수로 상에 있는 비교적 소규모 교량이다. 문수면소재지인 적동리의 사르내마을에 위치한다. 다리가 위치한 영주시 문수면의 이름을 따서 ‘문수교’라 명명하였다. 문수교의 총길이는 25m이며, 총폭은 12.5m, 유효 폭은 10.5m, 높이는 3m이다. 경간 수는 1개, 최대 경간장은 25m에 달한다...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문수면(文殊面)은 영주시 남쪽에 있는 면으로 안동시 북후면, 예천군 보문면과 이어져 있다. 9개 법정리[승문리, 만방리, 적동리, 권선리, 월호리, 대양리, 탄산리, 수도리, 조제리]와 16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문수면행정복지센터는 적동리에 있다. 문수면 명칭은 조선시대 문수원(文殊院)에서 유래했다....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문정동(文亭洞)은 영주 시내 남서쪽에 있으며, 행정동은 가흥1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문전, 한정, 목골[牧谷, 牧溪], 서릿골[반곡], 성지미[성짐, 성잠] 등이 있다. 문정동 명칭은 문전(文田)마을과 한정(寒亭)마을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가흥면 상초동과 하초동을 병합하여 영주군...
-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암리(鳳岩里)는 영주시 안정면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봉암리 하나이다. 자연마을로는 봉암, 양지마을 등이 있다. 봉암리 명칭은 뒷산에 있는 부엉바위[부엉바우, 부암, 봉암]에서 유래했다. 한편 마을 뒤편 바위를 깨니 봉황이 나왔다 하여 ‘봉암’이라 부른다는 설도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에 위치한 계곡. 비로계곡(毘盧溪谷)은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의 소백산 비로봉(毘盧峰)[1,439.5m] 남쪽 능선과 동쪽 원적봉[963m] 능선 사이의 골짜기에서 발원한다. 삼가탐방지원센터 인근에서 금계천에 합류한다. 비로계곡 명칭은 발원지인 비로봉과 계곡 상류에 있는 비로사(毘盧寺)에서 유래했다. 비로봉에서...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속하는 법정리. 산법리(山法里)는 영주시 풍기읍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산법리 하나이다. 자연마을로는 술바우골, 산법[산의실, 산내실, 산내곡] 등이 있다. 산법리 명칭은 산법마을에서 유래했다. 마을 북쪽으로 노인봉(老人峰)을 비롯한 산줄기와 서쪽으로 점방재에서 토성마을 앞까지 뻗은 진등(긴등)이 동서로 막혀 있어...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고려시대 전통가옥. 삼판서 고택(三判書古宅)은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세 명의 판서가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삼판서 고택은 고려시대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영주 지역을 대표하는 고적(古蹟)이다. 삼판서 고택은 영주시청에서 북쪽으로 약 2㎞ 거리에 떨어진 구학공원에 있다. 구학공원은 서천변 얕은 구릉에 조성되어...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상망동(上望洞)은 영주 시내 북동쪽에 있으며, 행정동 역시 상망동이다. 자연마을로는 망동[보름골], 윗보름골, 갱변마[강변마을], 웃무골[웃무리], 못골[池洞, 목골], 단운(丹雲), 진펄리골, 동짝골[동쪽골], 사례(寺禮), 재건주택, 방산 등이 있다. 상망동 지명은 옛 영천군 봉향면 상망동에서 유래했다. 보름골...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상줄동은 영주 시내 서쪽에 있으며, 행정동은 가흥2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줄포(茁浦)[상줄], 솔안말[솔안마], 서당마, 필두(筆頭)[필대] 등이 있다. 상줄동 명칭은 옛 영천군 가흥면 상줄동(上茁洞)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가흥면 상줄동·풍기군 생현면 내줄동 각 일부를 병합하여 영...
-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생현리(生峴里)는 영주시 안정면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생현1리, 생현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사실고개[생고개, 생현], 백부이[백분], 황새목이, 큰골[대곡] 등이 있다. 생현리 명칭은 생현마을에서 유래했다. ‘생현’은 마을의 위치가 사실고개 밑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행정...
-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에서 발원하여 문수면에서 내성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서천(西川)은 경상북도 영주시를 흐르는 유로연장 32㎞, 유역면적 634.64㎢의 지방 2급 하천이다. 서천은 영천 읍치 서쪽을 흘렀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광여도』에 ‘서천’이라는 지명이 기재되어 있다. 남원천과 금계천이 합류하여 서천이라 불리고 있으며, 서천...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과 영주동을 연결하는 교량. 서천교는 영주시 중심시가지를 남북 방향으로 관류하는 서천을 건너기 위해 동서 방향으로 나 있는 국도제28호선의 교량이다. 교량 동쪽 부분은 영주시 영주동, 서쪽 부분은 영주시 가흥동에 속한다. 다리가 통과하는 서천(西川)의 이름을 따서 ‘서천교’라 명명하였다. 서천교의 총길이는 170m이며, 총폭은...
-
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를 통칭하는 시대의 역사. 선사시대(先史時代)는 문자가 만들어지기 이전 시대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구석기시대(舊石器時代)·신석기시대(新石器時代)·청동기시대(靑銅器時代)·철기시대(鐵器時代)로 구분하고 있다. 선사시대는 당대인들의 문자 기록이 없어서 고고학적 방법에 따라 연구할 수밖에 없으며, 아울러 지질학·형질인류학...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문화예술제. 소백예술제는 문학, 연극, 미술, 국악, 음악, 사진, 무용, 연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작품이 전시되어 영주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품격있는 관람 문화 제공을 위해 매년 영주시민회관, 서천 둔치 등에서 개최되고 있다. 1993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가 인준되면서 간헐적으로 이뤄지던 소규모 문화예술...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수도리(水島里)는 영주시 문수면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수도리 하나이다. 자연마을로는 무섬[수도], 소드리[송평] 등이 있다. 수도리 명칭은 내성천이 마을의 3면을 감싸 안고 흐르고 있는 모습에서 유래했다. 마을이 물속 섬과 같다 하여 ‘무섬’이라고 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진혈...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승문리(繩門里)는 영주시 문수면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승문1리, 승문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막지고개[막현, 돌문이], 점골[점촌], 도래[석천], 걸가, 붓목 등이 있다. 승문리 명칭은 영천군 적포면의 승평동(繩坪洞)과 석문동(石門洞)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
-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전리(新田里)는 안정면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신전1리, 신전2리, 신전3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살포쟁이[살포정, 거포정], 새기실[신전], 미감[매갑] 등이 있다. 신전리 명칭은 신전마을에서 유래했다. 새로 개척된 마을이라는 의미로 붙여졌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풍기군 생...
-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안심리(安心里)는 영주시 안정면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안심1리, 안심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안심, 샛골[간곡, 사잇골], 엉고개, 서재골[서재], 바깥서재골 등이 있다. 안심리 지명은 안심마을에서 유래했다. ‘안심’은 기름지고 넓은 토지가 있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안정면(安定面)은 영주시 중앙에 있는 면으로 14개 법정리[신전리, 생현리, 봉암리, 용산리, 여륵리, 묵리, 내줄리, 일원리, 안심리, 옹암리, 단촌리, 대평리, 오계리, 동촌리]와 23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안정면행정복지센터는 신전리에 있다. 안정면 명칭은 옛 풍기군의 별호인 ‘안정(安定)’에서 유래했다....
-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서 영주 시민의 근대 생활사를 볼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 영주근대역사문화거리는 영주시 영주동 149-12 외 152필지[두서길·광복로 일원 2만 6377㎡]에 걸쳐져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영주 시민의 근대 생활사를 보여주는 곳이다. 영주의 구도심인 영주근대역사문화거리는 영주읍에서 영주시 소재지로 승격하기까지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핵심 공...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마애불상. 영주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榮州可興洞磨崖如來三尊像-如來坐像)은 서천이 내려다보이는 천변의 높고 커다란 바위벽에서 가장 높은 곳을 쪼아 가운데 넓은 면에 본존불을 조각하고, 좌우로 입상의 협시보살을 조각하였으며, 그 좌측에 마애여래좌상을 옮겨 놓았다. 조각 수법은 고부조(高浮彫)로 거의 원각(圓刻...
-
1961년 7월 11일 영주 지역에서 발생한 자연재해. 영주 대홍수(榮州大洪水)는 1961년 7월 11일 새벽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일어난 자연재해이다. 이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였고, 대대적인 복구작업이 이루어졌다. 특히 복구작업 과정에서 서천(西川)의 유로가 변경되면서 현재의 영주 시내 모습이 갖추어지게 되었다....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의 전통과 생활문화. 영주 무섬마을은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다. 영주시의 동남쪽에 위치하며 자동차로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무섬마을의 자연환경은 낙동강의 지류인 서천을 합류한 내성천이 마을을 감싸고 있어 동남쪽을 제외하고서는 육지로의 마을 진입로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마을의 이름은 ‘물섬’에서 변화된 ‘무섬’...
-
경상북도 영주시가 속해 있는 대규모의 분지 지형. 영주시의 북서쪽은 비로봉[1,439.5m]을 중심으로 소백산맥이 이어져 있으며, 남동쪽은 박달산[579.5m]을 중심으로 산지가 뻗어있어 전체적으로 동서로 긴 형태의 침식분지가 발달하여 있다. 이를 영주분지라고 한다. 영주시의 산지 분포는 지체구조에 따라 분포하는데, 안정지괴(安定地塊)인 소백산지괴에...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열리는 여름 대표 음악 축제. 영주블루스뮤직페스티벌은 매년 여름을 맞아 영주시 서천 둔치에서 행해지는 대표 공연으로 시민들과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블루스 음악을 제공하여 무더위 속에서 즐기는 축제이다. 영주블루스뮤직페스티벌은 여름철 대표 공연 콘텐츠로서 영주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영주를 찾는 관광객과 음악인들 화합의 장...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사회체육시설. 영주시민체육공원(榮州市民體育公園)은 영주시민운동장 내 시설로 서천 변에 있으며 시민들의 산책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영주시민체육공원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건립된 영주시민운동장의 부대시설 중 하나로 조성된 공원이다. 산책로 및 체육시설 등을 겸비하여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체력증진에...
-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 있던 교량. 영주육교는 중앙선 철도를 건너는 국도제36호선의 교량이다. 왕복 2차로, 높이 6.5m의 교량으로 방음벽이 설치되어 있으며, 보행자를 위한 인도(人道)는 설치되어 있지 않다. 육교 주변 도로변에는 3층 이하의 낮은 건물이 들어서 있다. 다리가 통과하는 영주동의 이름을 따서 ‘영주육교’라 명명하였다. 영주육교의 총...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서 매년 개최되는 문화축제.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2008년 제1회 축제를 시작하였다.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이 담긴 유교 문화와 옛 선비 정신과 삶의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이뤄진 지역 고유의 문화축제이다. 선비의 정신과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는 사라져가는 한국의 전통문화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선비...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바위그림. 영주 가흥리 암각화(榮州可興里岩刻畵)는 내성천의 지류인 서천 변에 나지막하게 솟은 독립 구릉의 아래쪽 작은 바위 절벽에 새겨져 있는 바위그림이다. 영주 가흥리 암각화는 1989년 5월 발견되었다. 영주 가흥리 암각화는 한반도에서 발견되고 있는 일반적인 청동기시대 암각화처럼 풍요와 생산을 기원하던 주...
-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과 가흥동을 연결하는 다리. 영주교는 영주시 중심 시가지를 남북 방향으로 관류하는 서천을 건너기 위해 동서 방향으로 나 있는 영주로의 교량이다. 교량 동쪽 부분은 영주시 영주동, 서쪽 부분은 영주시 가흥동의 행정구역에 속하는데, 교량 대부분이 동쪽 영주동에 해당된다. 다리가 통과하는 영주시 영주동의 이름을 따서 ‘영주교’라 명명하였다....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영주동(榮州洞)은 영주 시내 중심에 있으며, 행정동은 영주1동과 영주2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신사골, 숫골, 관사골, 두서(斗西, 杜西)[뒤새], 성밑[성저, 성하], 구호동 등이 있다. 영주동 명칭은 일제강점기 영주면 소재지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봉향면 하망동·성저동 각 일부와...
-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 있는 조선시대 정자. 영주동 반구정(伴鷗亭)은 고려 말에 김해부사를 지낸 사복재(思復齋) 권정(權定)[1353~1411]이 고려가 멸망하자 벼슬을 버리고 1392년(태조 1) 고향인 안동 임하 도목촌의 북쪽 기사리(棄仕里)[현 안동군 예안면 기사리]에 낙향하여 세운 정자이다. 반구정은 고려를 회복한다는 뜻으로 ‘반구정(返舊亭)’이라고도...
-
경상북도 최북단에 있는 시. 영주시(榮州市)는 해발고도 약 200m로 남북이 길고 동서는 협소하다. 영주시의 북쪽은 소백산맥이 서남쪽으로 뻗어있으며 주봉인 비로봉[1,439.5m]을 비롯하여, 국망봉[1420.8m], 연화봉[1,394m]과 죽령[689m]을 경계로 하여 도솔봉[1,314m]으로 이어진 소백산 산록 고원부지에 형성되어 있다. 동쪽으로는 봉화군,...
-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옹암리(甕岩里)는 영주시 안정면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옹암리 하나이다. 자연마을로는 독바우[옹암], 선돌[입석] 등이 있다. 옹암리 명칭은 독바우마을 뒤에 있는 독바위[甕岩]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풍기군 동촌면의 옹암동과 안심동 일부를 병합하여 영주군 안정면 옹암동이 되었...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호리(月呼里)는 영주시 문수면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월호1리, 월호2리, 월호3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다락골[월곡], 주안[성잠동], 기와고개[개와고개, 와현], 새마을[새마, 신촌], 원정골[원창], 방석[반석], 노트리[승평] 등이 있다. 월호리는 마을 뒷산의 형국이 반달 같다고 하...
-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일원리(逸園里)는 영주시 안정면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일원리 하나이다. 자연마을로는 선바우[선돌, 입석], 닥밭[저전, 딱밭, 일언, 일원] 등이 있다. 일원리 명칭은 조선시대 일언리(日彦里)에서 유래했다. ‘일언리’는 일제강점기 편안한 지역을 의미하는 ‘일원(逸園)’으로 고쳤다. 1914년 행정...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기상·지변·생물 등 예기치 않은 자연적 변동으로 인명·재산 등이 입는 피해. 자연재해는 ‘천재지변(天災地變)’이라고도 하며 홍수, 태풍, 해일, 가뭄, 폭설, 지진, 화산 폭발 등의 자연현상 발생으로 인해 인명이나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자연재해의 발생 원인은 크게 지구 내적 작용과 외적 작용으로 나뉜다. 내적 작용은 지구 내부의 맨틀...
-
경상북도 영주시의 지질·지형·기후 등 자연지리적 요소. 영주시는 총면적 668.89㎢의 도시로, 이중 임야 66.3%[443.25㎢], 밭 10.5%[69.98㎢], 논 11.5%[77.10㎢], 과수원 1.3%[8.97㎢], 대지면적 1.7%[11.45㎢], 기타 11.5%[58.14㎢]이다. 영주시의 동단은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와 안동시 녹전면의 경계로 북...
-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 생현리 생고개에 전해오는 효자 이윤정에 관한 이야기. 「자연도 감동시킨 효자 이윤정」은 영주시 안정면 생현리 생고개에 전해지는 인물전설이다. 생현리에는 이야기의 주인공인 효자 이윤정(李允貞)의 효자비가 남아 있다. 「자연도 감동시킨 효자 이윤정」은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록되어 있다. 제보자는...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적동리(赤東里)는 영주시 문수면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적동1리, 적동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적동, 보팔[본마], 양달몰, 음달몰, 사느네[사천, 사느래], 장바우[장암], 탑거리[탑동] 등이 있다. 적동리 명칭은 마을 옆 붉은 바위[적벽암(赤壁岩)]에서 유래했다. 적벽의 동쪽이 되므로...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적서동(赤西洞)은 영주 시내 남쪽에 있으며, 행정동은 휴천3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방갓[율지], 서원마, 연동골, 아치나리[娥川, 鵝川], 거촌[큰 마을] 등이 있다. 적서동 명칭은 마을 옆에 있는 붉은 바위에서 유래했다. 적벽암(赤壁岩)의 서쪽이 되므로 ‘적서(赤西)’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에 있는 전통마을. 정감록촌(鄭鑑錄村)은 조선시대에 사회의 난리를 피하여 몸을 보전할 수 있고 거주 환경이 좋은 10여 곳의 장소를 의미하는 십승지 중 첫 번째로 꼽히는 곳으로,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를 일컫는 지명이다. 10승지의 위치에 관해 『정감록』의 「감결」에는 다음과 같은 대목이 나온다. “몸을 보전할 땅이 열 있으니, 풍기...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에 위치한 계곡. 정안동계곡(靜安洞溪谷)은 영주시 풍기읍의 제1연화봉[1,394.4m]과 비로봉(毘盧峰)[1,439.5m]을 분수령으로 하는 동쪽 골짜기에서 발원한다. 금계천의 최상류에 발달한 계곡이다. 정안동계곡 명칭은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 자연마을인 정안동에서 유래했다. ‘정안동’은 과거 이 골짜기에 정안사(靜安寺)라...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 구학공원에 있는 조선시대 누각. 제민루(齊民樓)는 조선 초기 건립된 지방 공립 의료기관으로 의학루(醫學樓)와 영남 선비들의 강학처(講學處)로 활용되었다. 제민루는 2007년 현재의 모습으로 중건하였다. 제민루는 영주시청에서 북쪽으로 약 2㎞ 거리의 구학공원에 있다. 구학공원은 서천변 얕은 구릉에 조성되어 있는데, 제민루는 구릉...
-
경상북도 영주시 서천 둔치에 설치된 제민루와 관련해 두 차례에 걸쳐 간행된 향토지. 『제민루지(濟民樓志)』는 조선시대 영주에 설치된 공립의료기관인 제민루(濟民樓)의 각종 자료를 엮어 만든 향토지이다. 1996년 영주문화원이 발간한 것과 2018년 제민루보존회에서 발간한 2종의 책이 있다. 제민루에 대한 각종 자료는 제민루보존회에서 보관해 왔는데, 세...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와 청구리를 연결하는 교량. 제월교는 죽계천을 건너는 국가지원지방도제28호선의 교량이다. 교량 남서쪽 부분은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북동쪽 부분은 순흥면 청구리에 속한다. 퇴계 이황이 ‘장맛비가 걷힌 뒤 맑은 하늘같은 선비의 기운이 감돈다.’라는 뜻으로 ‘제월교’라 칭했다고 한다. 제월교의 총길이는 32m이며,...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조암동(槽岩洞)은 영주 시내 남동쪽에 있으며, 행정동은 휴천3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옹기점, 수청거리[水淸], 노루고개[獐峴], 행재골[형제골], 전단(箭丹)[전계], 사일(沙日, 沙逸) 등이 있다. 조암동 명칭은 마을 인근에 있는 술바위[槽巖]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산이면 상구동...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조와동(助臥洞)은 영주 시내 북쪽에 있으며, 행정동은 상망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진우(眞友)[조와리], 오룡골, 갓골 등이 있다. 조와동 명칭은 마을 뒷산의 형상에서 유래했다. 마을 뒷산의 형상이 소가 누워있는 듯하여 ‘조와(助臥)’라 불렀다고 한다. 또 이 지역을 개척한 두 명의 선비들이 우애가 깊어 ‘진우(眞...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서 발원하여 창진동에서 서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죽계천(竹溪川)은 경상북도 영주시를 흐르는 유로연장 22.41km, 유역면적 157.55㎢의 지방 2급 하천이다. 죽계천 상류에는 조선시대 이황이 그 절경에 감탄하여 이름 붙인 죽계구곡이 있다. 죽계천 명칭은 하천의 발원지인 죽령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광여도』와 『영남지도』에...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와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를 연결하는 고개. 죽령(竹嶺)[689m]은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와 충청북도 단양군의 대강면 용부원리를 이어주는 고개이다. 죽령은 영남지방과 경기 및 호서지방을 연결하는 문경새재, 영동지방의 대관령과 함께 3대 관문 중 하나로 꼽힌다. 죽령에는 조선시대 세조 연간 안동도호부 남문루에 있던 동종이 오...
-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의 기반암 분포 및 특성. 영주시 일대의 기반암은 시생대의 연천계 회색 화강편마암, 중생대의 대동계·경상계 지질로 형성되어 있으며, 주로 시대 미상의 흑운모 화강암(黑雲母花崗巖), 반상 편마상 화강암과 선캄브리아기의 미그마타이트질 편마암(片麻巖), 함석류석 화강암질 편마암, 호상 편마암(縞狀片麻巖), 그리고 제4기 충적층(沖積層) 등으로 이...
-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의 지표 기복 및 형태. 영주시 일대는 경상분지 북쪽에 봉화군과 영주시를 아우르는 거대한 분지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영주-봉화분지는 중생대 쥐라기에 관입한 화강암의 차별침식으로 발달하였으며, 북쪽으로는 선캄브리아기의 소백산편마암복합체 화강편마암이, 동쪽은 선캄브리아기 율리층군 고선리층의 편마암, 남쪽은 경상계 낙동층군 가송동층의 퇴적...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창진동(昌津洞)은 영주 시내 북쪽에 있으며, 행정동은 가흥2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삼진(三津)[서늘기, 세내기], 아랫서늘기, 창보(昌保)[창부] 등이 있다. 창진동 지명은 창보동(昌保洞)과 삼진동(三津洞)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망궐면 창보동과 삼진동을 병합하여 영주군 영주면 창진...
-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에 있는 산. 천부산(天浮山)[852m]은 영주시 봉현면 유전리·노좌리·한천리에 걸쳐 있는 봉우리로, 북서쪽으로 뻗은 능선이 노좌리와 한천리의 경계가 되고, 남쪽으로 뻗은 능선이 노좌리와 유전리를 구분한다. 또한, 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남쪽에는 유전리, 북쪽에는 한천리가 있다. 천부산은 영주시의 서쪽에서 남북 방향으로...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흘러가는 서천과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청룡이 끊은 동귀대와 서귀대」는 영주시 가흥동의 서천(西川)이 동귀대(東龜臺)와 서귀대(西龜臺) 사이를 흐르게 된 내력을 설명하는 지형 유래 전설이다. 두려움을 무릅쓰고 약속을 지킨 노인이 보상을 받게 된 것이 이 지형의 유래이다.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
-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 있는 체험마을. 영주시에 위치하는 솔향기마을, 피끝마을, 장생이마을, 금대마을, 한밤실, 녹색농심인삼체험마을, 새내역사체험마을, 소백산단산포도마을 등에서 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선비촌, 영주 무섬마을 등지에서는 전통한옥 고택체험도 있다. 솔향기마을은 2006년 조성되었으며 소백산 자락 장군봉 아래 산으로 둘러싸인 전형적...
-
1601년 영주 지역 선비들이 만든 자치계. 경상북도 영주 지역의 부용계(芙蓉契)는 사마회(司馬會)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사마회 모임의 장소인 사마소(司馬所)는 일명 북정자(北亭子)로 당시 영천군(榮川郡) 서북쪽 2리 고청산 남쪽 기슭에 있었다. 북정자는 영주의 사마(司馬)[생원과 진사]들이 모여 학업을 닦던 곳으로 처음에는 이름이 없었는데, 퇴계(退溪) 이황(李滉)...
-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에 있는 활쏘기 경기시설. 충무정(忠武亭)은 역사가 가장 오래된 우리 민족 전통무예인 국궁을 습사(習射)하는 경기장으로 크고 작은 궁도대회와 승단대회 등이 열리는 곳이다. 충무정은 1930년 영주 서천교 밑 노천 사장에 궁도장인 관덕정을 세우고 습사를 시작한 것이 충무정의 모태가 되었다. 충무정은 1930년 지방 인사...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하망동(下望洞)은 영주 시내 동쪽에 있으며, 행정동은 하망동과 상망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망동[보름골], 아랫보름골, 원댕이[元塘], 쇠지골[쇠죽골, 서자곡], 용암대(龍岩坮) 등이 있다. 하망동 명칭은 옛 영천군 봉향면 하망동에서 유래했다. 보름골 아래쪽이 되므로 아래보름골 또는 하망이라고 했다. 1914년 행...
-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의 산지 및 저지대를 따라 흐르는 지표수. 영주시의 수계는 소백산맥의 죽령에서 월악산국립공원 그리고 속리산국립공원까지 이어진다. 이 수계의 남동쪽은 낙동강 유역이고, 북서쪽 수계는 남한강 유역이다. 영주시 일대를 흐르는 하천은 1급 하천인 내성천을 비롯하여 낙화암천, 사천, 서천, 남원천, 죽계천, 옥계천 등 15개의 지방 2급 하천과 소하...
-
1945년 8·15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영주시의 역사. 영주시는 소백산·도솔산·어래산 등 산들이 어우러진 소백산맥에 안긴 지역으로 전통시대 영천·풍기·순흥의 세 고을이 모여 1914년 새롭게 형성된 곳이다. 일제강점기를 거쳐 1945년 영주군으로 해방을 맞이하였으며, 6.25전쟁 때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기도 하였다. 전쟁의 상흔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196...
-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3동에 있는 의성김씨 집성촌. 의성김씨(義城金氏)는 경상북도 의성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의성김씨 시조인 김석(金錫)은 경순왕과 고려 태조의 큰딸 낙랑공주 왕씨 소생으로, 고려조에 의성군(義城君)에 책봉되어 후손들이 본관을 의성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아치나리는 한자로 ‘아천(鵝川)’이라 쓴다. 아(鵝)는 ‘거위 아’...
-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3동에 있는 한양조씨 집성촌. 한양조씨는 서울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시조(始祖) 조지수(趙之壽)는 덕원부 용진현[지금의 함경남도 문천과 원산 일대]에 세거해 온 토착 사족(士族)의 후예로 고려조에 조순대부첨의중서사를 지냈다. 방갓마을은 율지(栗枝)라고도 한다. 밤갖[방갓]은 율(栗) 자와 지(枝) 자의 훈(訓)을 빌린 지명으...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휴천동(休川洞)은 영주 시내 중심에 있으며, 행정동은 휴천1동, 휴천2동, 휴천3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광승(廣昇)[광심이, 광성], 남간(南澗), 구서원(舊書院), 장방골[胥吏], 지천, 삼각지 등이 있다. 휴천동 지명은 마을 앞 서천에서 유래했다. 마을 앞의 서천이 자주 말랐기 때문에 ‘휴천’이라 하였다고 전...
-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한천리와 유전리를 연결하는 고개. 히티재[382m]는 영주시 봉현면의 한천리에서 봉현면 유전리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한천리 샘골 입구에서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가면 동쪽에는 용암산[635m], 서쪽에는 천부산[852m]이 보이는데, 두 산지 사이의 고개가 히티재이다. 영주시 봉현면 한천리 마을 고개의 서편에 둥주리봉이 있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