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국망봉 아래에 있었던 삼국시대 절터. 석륜암지(石崙庵址)는 소백산 국망봉 아래에 소재했던 절터로 연혁은 명확하지 않으나 삼국시대부터 존재했다고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에는 여러 명인이 석륜암을 방문한 기록이 있다. 석륜암은 석륜사(石崙寺)라는 사찰로 창건되었다. 창건 연혁과 관련된 기록은 없으며, 다만 신라의 사찰이었다고...
선비들이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소백산을 오르면서 느낀 감회와 여정 등을 남긴 유산록과 시문 영주 지역의 소백산(小白山)은 1987년 우리나라의 열여덟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해발 1,439.5m, 면적은 322.011㎢로 지리산·설악산·오대산에 이어 산악형 국립공원 가운데 네 번째로 넓은 명산이다. 소백산은 일찍이 망국의 한을 품은 신라의 마지막 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