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동서원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풍경, 풍습, 사적 등을 체험하거나 구경하는 일. 관광이란 사람이 영리추구와는 관계없이 휴식·기분전환·자기 계발을 목적으로 일시적 이동을 하는 가운데, 관광 목적지의 인적·물적 및 기타 여러 측면과의 상호작용에서 생기는 모든 현상의 총체라고 할 수 있다. 영주시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뿌리 깊은 역사적 전통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 특...
-
조선 후기에 제작된 『광여도』에 수록된 영천군·순흥도호부·풍기군 지도. 『광여도(廣輿圖)』는 1750년대 초반에 제작된 『해동지도』와 유사한 형태로 18세기 군현지도집이 민간에 유출되면서 만들어진 지도집이다. 『해동지도』를 원본으로 삼고 있으므로 『광여도』에는 18세기 전반기의 사정이 담겨 있다. 총 7책으로 영천군·순흥도호부·풍기군은 4책에 수록하였다. 『광여도』의 제...
-
전근대시기부터 현대까지 경상북도 영주시 교육의 역사와 현황. 영주 지역의 교육은 고려시대의 향교, 조선시대의 향교·서원·서당, 근대의 신식학교, 현대의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설립으로 전개되었다. 영주 지역에 있었던 고려시대 대표적 국립교육기관인 향교로는 영주향교(榮州鄕校)와 순흥향교(順興鄕校)가 있다. 향교는 지방 교육기관으로,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
1541년 영주 지역 백운동서원에 제향된 안향을 기리며 주세붕이 지은 경기체가. 「도동곡(道東曲)」은 1541년(중종 36) 풍기군수 주세붕(周世鵬)이 우리나라에 성리학을 전한 안향(安珦)을 기리고자 지은 전체 9장의 경기체가이다. 주세붕은 풍기군수로 있으면서 안향을 제사지내기 위해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설립하였으며, 「도동곡」, 「육현가(六賢歌)」, 「엄연곡(儼然曲...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 소수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시대 명종의 친필 현판. 명종어필 ‘소수서원’ 현판(明宗御筆紹修書院懸板)은 1550년(명종 5)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이 소수서원(紹修書院)으로 사액 될 때 받은 현판으로 명종이 직접 썼다. 원래 영주 소수서원 강학당 내부에 걸려 있었으며, 현재 진본은 소수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명종어필 ‘소수서...
-
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활동. 영주시는 어느 지역보다 덕망있는 학자를 많이 배출한 선비의 고장이다. 소백산 자락에 펼쳐진 영주는 풍기군수 주세붕(周世鵬)이 안향(安珦)을 받들어 모신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으로 출발하여 조선시대 최초의 사학 소수서원(紹修書院)으로 발전하여 많은 학자를 배출한 고장이며, 고려 공민왕 때 형부상서...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읍내리에 있는 고려 후기 우물과 조선 전기 비석. 사현정(四賢井)은 고려 후기 안석(安碩) 등 4명의 현인이 사용했다는 우물과 주세붕이 우물의 내력을 기재한 조선 전기의 비석을 가리킨다. 안석은 고려 후기 사람으로 충렬왕 때 문과에 급제하였지만, 관직에는 나아가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봉익대부밀직제학에 제수되었다. 주세붕(周世鵬)[149...
-
경상북도 영주 지역에 설립되었던 조선시대 사설 교육기관. 서원(書院)은 16세기 이후 지방 사림들에 의해 건립된 교육 및 교화 공간이자, 대표적인 향촌 운영 기구 중 하나였다. 고려 말 조선 초 이래 선현에 대한 봉사 기능을 수행하던 사묘나 유생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던 사학은 별도로 존재하였지만, 그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서원이 처음 설립된 것은 16세기이다. 1543년...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계승해나가는 선비정신. 영주시는 우리나라에 성리학을 최초로 도입한 안향(安珦)과 성리학의 나라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鄭道傳)의 고향이자, 관학의 부진으로 조선의 교육이 위태롭던 시기 주세붕(周世鵬)이 최초로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창건하여 조선의 수많은 인재와 지도자를 배출한 선비 교육의 요람으로 일컬어져 왔다. 한말에서 일제강점기에 이르...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소수서원에 있는 ‘경’ 자가 새겨진 바위에 대한 이야기. 「소수서원의 경석」은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 있는 소수서원(紹修書院)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소수서원은 1543년(중종 38) 풍기군수 주세붕(周世鵬)이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으로 사액 전의 이름은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이다. 「소수서원의 경석」은 2010...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 소수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판목. 소수서원 소장 판목(紹修書院所藏板木)은 소수서원에 소장하고 있던 판목 4종 902점으로서, 『추원록(追遠錄)』·『죽계지(竹溪誌)』·『육선생유고(六先生遺稿)』·『가례언해서(家禮諺解序)』 등의 판목이 있다. 2004년 소수박물관이 건립되면서 영주 소수서원에 소장하고 있던 판목들도 이관하여 보관하고...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 있었던 통일신라시대 절터. 숙수사지(宿水寺址)의 숙수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조선 초기에 폐사되고 1542년(중종 37) 소수서원이 건립되었다. 지금의 영주 소수서원 일대에서 통일신라시대의 사찰과 관련된 유물과 유적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어 이 일대에 사찰이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으며, 그 사찰이 숙수사였을 것으로 추정...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에 있는 청다리와 관련된 이야기. 「순흥의 청다리」는 제월교(霽月橋)라고 하는데, 지금의 제월교는 현대식으로 새롭게 만든 것이다. ‘제월교’의 이름은 이황(李滉)이 붙였다. 현재 소수박물관에는 1710년(숙종 36) 세워진 죽계제월교비(竹溪霽月橋碑)가 전시되어 있다. 「순흥의 청다리」는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
-
조선 후기에 제작된 『안동도회 좌통지도』에 수록된 영천군·순흥도호부·풍기군 지도. 『안동도회 좌통지도(安東都會左通地圖)』는 조선 후기에 간행된 지도로 영천군·순흥도호부·풍기군을 비롯해 경상좌도 21개 군현의 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지도에 표현된 산줄기, 하천, 지명 등은 1750년대 초반에 제작된 『해동지도』와 거의 같아 이를 원본으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
고려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안보(安輔)[1302~1357]는 고려 문과와 제과(制科)에 급제하였으며, 경주사록, 밀직제학, 정당문학, 동경유수 등을 지냈다. 안보의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원지(員之), 시호는 문경(文敬)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안득재(安得財), 할아버지는 안희서(安希諝)로 모두 흥녕현(興寧縣)[지금의 영주시 순흥면] 호장(戶長)을 지냈다....
-
고려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안축(安軸)[1282~1348]은 고려 문과와 원나라 제과(制科)에 급제하였으며, 밀직부사, 정치도감판사 등을 지냈다. 안축의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당지(當之), 호는 근재(謹齋),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안득재(安得財), 할아버지는 안희서(安希諝)로 모두 흥녕현(興寧縣)[지금의 영주시 순흥면]의 호장(戶長)...
-
고려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안향(安珦)[1243~1306]은 충렬왕 때 원나라에서 성리학을 도입한 문신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紹修書院)에 제향되었다. 안향의 본관은 순흥(順興), 초명은 안유(安裕), 자는 사온(士蘊), 호는 회헌(晦軒), 시호는 문성(文成)이다. 훗날 이름을 ‘안향’으로 고쳤지만, 조선의 5대 임금 문종과 휘가 같아 조선시대...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 소수박물관에 있는 고려 후기 문신 안향의 초상화. 안향 초상(安珦肖像)은 고려 후기 문신 안향(安珦)[1243~1306]의 초상화이다. 안향 초상의 윗부분에 쓰인 아들 안우기(安于器)의 찬문에 따르면, 1318(충숙왕 5) 왕명에 의해 당시 흥주군수이던 최림(崔琳)이 초상화 1본을 모사하여 흥주향교에 봉안했다고 한다. 이후 풍기군...
-
조선 후기에 제작된 『영남지도』에 수록된 영천군·순흥도호부·풍기군 지도. 『영남지도(嶺南地圖)』는 1리 방안(方眼) 위에 각 군현을 그림으로 나타낸 지도책으로 지도의 크기는 군현의 대소(大小)에 따라 차이가 난다. 지도책에는 비변사(備邊司)의 도장이 찍혀 있어 조선 정부가 지방의 원활한 통치를 위해 제작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영남지도』는 같이 간행된 『호서지도...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 영주 소수서원(榮州紹修書院)은 1542년(중종 37) 주세붕(周世鵬)이 풍기군수에 부임하여 안향(安珦)을 모시는 문성공묘를 세우고 안향의 영정을 봉안한 뒤, 1543년 강학당(講學堂)을 지어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이라 이름하였다. 이후 풍기군수 이황(李滉)의 건의로 1550년(명종 5) ‘소수서원...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 있는 영주 소수서원 경내 사당. 영주 소수서원 문성공묘(榮州紹修書院文成公廟)는 문성공(文成公) 안향(安珦), 문정공(文貞公) 안축(安軸), 문경공(文敬公) 안보(安輔), 문민공(文敏公) 주세붕(周世鵬)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사당이다. 순흥면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순흥로 북쪽 방면으로 275m 이동한 뒤, 읍내교차로에서...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소수서원 경내의 강학 공간. 영주 소수서원 강학당(榮州紹修書院講學堂)은 1542년(중종 37) 주세붕(周世鵬)이 풍기군수에 부임하여 안향(安珦)을 모시는 영주 소수서원 문성공묘를 세우고 안향의 영정을 봉안한 뒤, 1543년 강학당을 지었다. 순흥면행정복지센터에서 순흥로 북쪽 방면으로 이동한 뒤, 읍내교차로에서 소백로 북...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석교리에 있는 고려 후기 문신 안향의 향려비. 영주 안향 향려비(榮州安珦鄕閭碑)는 고려 후기 문신 안향(安珦)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안응창(安應昌)이 1656년(효종 7)에 건립한 것이다. 영주 안향 향려비는 2013년 8월 19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11호로 지정되었다. 안향은 고려 후기 문신으로 흥주(興州)[지금 영...
-
경상북도 최북단에 있는 시. 영주시(榮州市)는 해발고도 약 200m로 남북이 길고 동서는 협소하다. 영주시의 북쪽은 소백산맥이 서남쪽으로 뻗어있으며 주봉인 비로봉[1,439.5m]을 비롯하여, 국망봉[1420.8m], 연화봉[1,394m]과 죽령[689m]을 경계로 하여 도솔봉[1,314m]으로 이어진 소백산 산록 고원부지에 형성되어 있다. 동쪽으로는 봉화군,...
-
경상북도 영주 지역 구곡원림에 얽힌 옛 선비들의 자취. 영주시는 선비의 고장이라 자부할 만큼 많은 선비가 배출되었다. 이는 소백산 자락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서, 성리학적 은둔을 지향하는 조선시대 선비들에게 이상적인 터전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주의 선비들은 자신의 공간에 구곡원림(九曲園林)을 설정하여 성리학적 이상향을 투영해 나갔다....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공자의 사상을 근간으로 하여 그 계승자들에 의해 실천된 학문적 활동과 의례적 행위 일반. 영주시는 ‘선비의 고을’로 불림에 대단한 자부심을 품고 있다. 그것은 우리나라 최초로 성리학을 도입한 안향(安珦)[1243~1306]이 바로 영주시 출신이며, 안향을 모시기 위한 우리나라 최초 서원인 소수서원(紹修書院)이 영주시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
경상북도 영주시의 명산 소백산을 유람하고 퇴계 이황이 남긴 기행문. 「유소백산록(遊小白山錄)」은 1549년(명종 4) 이황(李滉)[1501~1570]이 풍기군수로 재임하면서, 소백산을 유람한 후 그 풍경을 보고 기록한 글이다. 이황은 자신 이전에 여러 명현이 소백산을 유람하였으나 그것을 전할 만한 문헌이 없기에 이를 안타까워하며, 자신의 등산 경로가 후대에 도...
-
조선 전기 영주 지역에서 지방관을 지낸 문신이자 학자. 이황(李滉)[1501~1570]은 조선 전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성리학자로서 풍기군수와 홍문관대제학 등을 지냈다. 특히 풍기군수로 있으면서 조정에 건의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소수서원(紹修書院)으로 사액 받았다. 또 영주 이산서원(伊山書院) 건립에 관여하였으며, 원규를 제정하였다. 이후...
-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과 그 정신문화. 영주 소수서원(榮州紹修書院)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이자, 사액서원으로 조선 유학의 메카였다. 우리나라 서원의 전범(典範)을 제시하고, 나아가 학문을 숭상하고 절의를 지키는 유교적 인격 배양에 노력하였다. 1543년(중종 38)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에서 출발하여 1550년(명종 5) 소수서...
-
1392년에서 1863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영주 지역 역사. 조선시대 영주는 순흥도호부(順興都護府)·영천군(榮川郡)·풍기군(豊基郡) 3개 고을로 구성되어 있었다. 비록 작은 고을이었지만 영주는 조선시대 동안 우리나라 선비 문화의 중심지였다. 풍기군수 주세붕(周世鵬)에 의해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백운동서원[지금의 영주 소수서원]이 설립되었으며, 황준량(黃俊良)·박승임(...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이루어지는 신앙 행위의 총칭. 영주시는 경북 북부 내륙 지역으로 야외 노지(爐址)나 빗살무늬토기와 같은 신석기시대 유적이 처음으로 발굴된 곳이다. 또한, 고인돌을 비롯해 선돌, 바위그림과 같은 청동기시대 유적 또한 상당수 발굴되었다. 그리고 삼한시대에는 진한 12국 가운데 기저국(己柢國)이 자리하던 곳으로 비정된다. 이런 사실들을 종교적 측...
-
조선 전기 영주 지역에 지방관으로 부임한 문신. 주세붕(周世鵬)[1495~1554]은 1541년(중종 36) 풍기군수로 부임하여 향교를 수리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건립하는 등 향촌 교화에 힘썼다. 주세붕의 자는 경유(景遊), 호는 신재(愼齋), 시호는 문민(文敏), 본관은 상주(尙州)이다. 고조할아버지인 진사 주유(周瑜)가 고려...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소수박물관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주세붕의 초상화. 주세붕 초상(周世鵬肖像)은 문신 주세붕(周世鵬)[1495~1554]의 초상화로 16세기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주세붕 초상은 영주 소수서원(紹修書院)에 보관 중이었으나, 현재는 소수박물관으로 옮겨져 관리되고 있다. 초상의 주인공인 주세붕은 1541년(중종 36)에 풍기군수로 부...
-
고려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안축이 지은 경기체가 형식의 작품. 「죽계별곡(竹溪別曲)」에는 안축(安軸)[1282~1348]이 고향 순흥의 아름다운 산수와 미풍 속에서 흥에 젖어 있는 모습을 읊고 있다. “경(景) 긔 엇더하니잇고”라는 구절, 혹은 “경기하여(景幾何如)”라는 말이 되풀이되는 것을 따서 ‘경기체가(景幾體歌)’라는 용어가 생기게 되었다. 「죽계별곡」은 안축의...
-
1544년 조선 전기 문신 주세붕이 영주 소수서원의 초창기 기록을 엮어 편찬한 서원지. 『죽계지(竹溪誌)』는 풍기군수 주세붕(周世鵬)[1495~1554]이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현 소수서원(紹修書院)]을 건립한 이듬해인 1544년(중종 39)에 백운동서원과 관련된 내용을 엮어 편찬한 책이다. 주세붕의 자는 경유(景游), 호는 신재(愼齋)·남고(南皐)·무릉도인...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 있는 산. 지래봉[602.4m]은 영주시 순흥면 덕현리·배점리·내죽리의 경계에 있는 봉우리로, 영주 소수서원에서 북서쪽에 있다. 지래봉은 국망봉[1420.8m]에서 능선을 따라 동쪽으로 이어지는 참신내기재의 남동쪽 능선에 솟은 봉우리이다. 옥녀봉-국망봉-상월봉[1,396m]-지래봉을 분수령으로 하는 지래봉 서쪽의 유역분지를...
-
조선 후기에 제작된 『지승』에 수록된 영천군·순흥도호부·풍기군 지도. 『지승(地乘)』은 전국의 군사 요충지와 군현을 총 5책으로 나누어 제작한 회화식 지도책이다. 지도의 전반적인 형태와 내용은 『안동도회 좌통지도』, 『해동지도』, 『여지도』 등과 거의 흡사하기 때문에 동일 필사본 계통으로 분류된다. 지도책 중 영천군·순흥도호부·풍기군의 지도는 3책 경상도 편에 수록되어...
-
조선 후기에 제작된 『해동지도』에 수록된 영천군·순흥도호부·풍기군 지도. 『해동지도(海東地圖)』는 조선 정부가 지방 통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방 정책을 결정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자 제작된 회화식 군현지도집이다. 총 8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영천군·순흥도호부·풍기현(豊基縣)[풍기군(豊基郡)의 오기]은 5책에 수록되어 있다. 『해동지도』는 2008년 12월 22...
-
경상북도 영주 지역의 고려 후기 문신인 회헌 안향의 개모영정. 회헌 개모영정(晦軒改摹影幀)은 조선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회헌(晦軒) 안향(安珦)[1243~1306]의 개모영정이다. 영주 소수서원(紹修書院)에 봉안되었었으며, 현재는 소수박물관이 관리하는 국보 제111호 안향 초상(安珦肖像)을 옮겨 그린 것이다. 전체적인 형식은 국보 제111호 안향 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