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룡사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서 발원하여 안정면에서 서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남원천(南院川)은 경상북도 영주시를 흐르는 유로연장 9㎞, 유역면적 93.61㎢의 지방 2급 하천이다. 남원천은 소백산맥을 넘어 다니던 손님들에게 숙식을 제공했던 남원(南院)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한편, 『여지도서』, 『팔도지도』, 『대동여지도』 등에는 ‘남천(南川)’이라고 표기...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대한불교법화종 소속 사찰. 백룡사(白龍寺)는 원래 죽령마루에 있었는데, 1952년에 영주군 풍기면 수철동으로 이전하였다. 백룡사는 산 중턱에 설립되어 남쪽으로 희방사역이 내려다보인다. 백룡사는 통일신라시대 사찰이라고 하나 창건에 관한 기록과 이후 사적은 전하지 않는다. 다만 백룡사 석조여래좌...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 백룡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불상. 백룡사 석조여래좌상(白龍寺石造如來坐像)은 백룡사 경내 대웅전 위쪽 평지에 암벽을 배경으로 단을 만들어 봉안해 놓았다. 원래는 영주시 풍기읍 죽령의 백룡사지(白龍寺址)에 있었는데, 1952년 현재의 위치인 백룡사로 이안하였다. 백룡사가 통일신라시대 사찰이라고는 하나, 창건과 관련된 기록은 따로 전하...
-
고대부터 현대까지 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며 수행하는 종교. 우리나라에 불교가 처음 공인된 시기는 삼국시대이다. 372년(소수림왕 2) 고구려에서 처음 공인하였으며, 백제는 384년(침류왕 1), 신라는 가장 늦은 527년(법흥왕 14)에 공인하였다. 영주 지역에 본격적으로 불교가 보급된 시기는 통일신라시대로 보이며, 기록상으로는 669년(문무왕 9) 영전사(靈...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속하는 법정리. 수철리(水鐵里)는 영주시 풍기읍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수철리 하나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무쇠다리[수철교리(水鐵橋里), 무쇠달, 수철리], 느티쟁이[느티정이] 등이 있다. 수철리 명칭은 무쇠다리에서 유래했다. ‘수철’은 신라시대 선덕여왕 때, 계림호장 유석(留石)이 호랑이로부터 자신의 딸을...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이루어지는 신앙 행위의 총칭. 영주시는 경북 북부 내륙 지역으로 야외 노지(爐址)나 빗살무늬토기와 같은 신석기시대 유적이 처음으로 발굴된 곳이다. 또한, 고인돌을 비롯해 선돌, 바위그림과 같은 청동기시대 유적 또한 상당수 발굴되었다. 그리고 삼한시대에는 진한 12국 가운데 기저국(己柢國)이 자리하던 곳으로 비정된다. 이런 사실들을 종교적 측...
-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의 산지 및 저지대를 따라 흐르는 지표수. 영주시의 수계는 소백산맥의 죽령에서 월악산국립공원 그리고 속리산국립공원까지 이어진다. 이 수계의 남동쪽은 낙동강 유역이고, 북서쪽 수계는 남한강 유역이다. 영주시 일대를 흐르는 하천은 1급 하천인 내성천을 비롯하여 낙화암천, 사천, 서천, 남원천, 죽계천, 옥계천 등 15개의 지방 2급 하천과 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