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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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영주 지역을 비롯한 한반도 전역에서 전개된 남한과 북한 간 전쟁.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되었고,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으로 종결되었다. 6.25전쟁 기간 영주 지역에서 치러진 주요 전투로는 풍기영주지구 전투와 남대리지구 전투가 있다. 1945년 8월 15일 우리 민족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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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덕현리의 죽계천에 전해오는 거북바위에 관한 이야기. 「거북바위」의 무대가 되는 죽계천(竹溪川)은 예로부터 영주 지역의 명승지였다. 특히 조선시대 영주 지역 선비들은 죽계구곡(竹溪九曲)이라 일컫는 구곡원림(九曲園林)을 설정하고 시로써 그 정경을 노래하기도 했다. 「거북바위」는 2013년 영주문화유산보존회에서 간행한 『소백산-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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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나 용역을 생산·분배·소비하는 모든 활동과 일상적으로 종사하는 생산 활동. 영주시의 경제·산업은 소백산맥의 남쪽에 자리 잡고 있는 지리적 특징에서 살펴볼 수 있다. 소백산 남쪽의 낙동강 지류에는 토질이 비옥한 평야지대가 형성되어 일찍부터 농경에 알맞은 환경을 제공하였다. 또 영주시는 영남지방에서 기호지방으로 통하는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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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풍경, 풍습, 사적 등을 체험하거나 구경하는 일. 관광이란 사람이 영리추구와는 관계없이 휴식·기분전환·자기 계발을 목적으로 일시적 이동을 하는 가운데, 관광 목적지의 인적·물적 및 기타 여러 측면과의 상호작용에서 생기는 모든 현상의 총체라고 할 수 있다. 영주시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뿌리 깊은 역사적 전통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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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일대에 있었다고 비정되는 삼한시대 초기 국가. 기저국(己柢國)은 『삼국지(三國志)』 위서(魏書) 동이전(東夷傳)에 등장하는 변한(弁韓)·진한(辰韓) 24개 소국(小國) 가운데 하나로, 대체로 낙동강 상류 일대에 성립하였던 초기 국가로 이해되며, 지금의 영주 지역으로 비정하는 설도 있다. 『삼국지』 위서 동이전 진한 및 변한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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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 독립운동가. 김효식(金孝植)[1920~?]은 1941년 2월 대구사범학교의 비밀결사 다혁당(茶革黨)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이다. 김효식은 1920년 10월 18일 지금의 영주시 가흥동에서 출생하였다. 다혁당은 1941년 2월 15일 김효식을 비롯한 권쾌복(權快福)[1921~?]·최영백(崔榮百)·김성권(金聖權)[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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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달산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영주시를 지나 낙동강으로 유입하는 하천. 내성천은 유로연장 106.29㎞, 유역면적 1,814.71㎢의 지방하천으로, 선달산[1,236m]에서 발원하여 봉화군·영주시·예천군을 지나 문경시 영순면 달지리에서 낙동강으로 합류한다. 내성천 명칭은 내성면[지금의 봉화군 봉화읍]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내성천 지명이 처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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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영주시에서는 풍기읍, 순흥면, 단산면, 봉현면에 걸쳐 북동-남서 방향으로 뻗어있는 소백산맥 일대의 야생동물 관련 조사와 보고가 이루어지고 있다. 소백산맥은 다양한 지형이 발달해 있어 계곡, 암석돔, 초원, 습지 등 야생동물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 다양한 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서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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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석기를 사용하던 시대의 역사. 석기시대(石器時代)는 고고학상 시대구분에서 가장 앞선 시기로 석기의 제작방법에 따라 뗀석기의 구석기(舊石器)와 간석기의 신석기(新石器)로 나누어진다. 영주 지역에서 구석기시대 유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신석기시대 유적으로는 영주 대촌리 유적이 경북 북부 내륙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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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국망봉 아래에 있었던 삼국시대 절터. 석륜암지(石崙庵址)는 소백산 국망봉 아래에 소재했던 절터로 연혁은 명확하지 않으나 삼국시대부터 존재했다고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에는 여러 명인이 석륜암을 방문한 기록이 있다. 석륜암은 석륜사(石崙寺)라는 사찰로 창건되었다. 창건 연혁과 관련된 기록은 없으며, 다만 신라의 사찰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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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를 통칭하는 시대의 역사. 선사시대(先史時代)는 문자가 만들어지기 이전 시대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구석기시대(舊石器時代)·신석기시대(新石器時代)·청동기시대(靑銅器時代)·철기시대(鐵器時代)로 구분하고 있다. 선사시대는 당대인들의 문자 기록이 없어서 고고학적 방법에 따라 연구할 수밖에 없으며, 아울러 지질학·형질인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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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의 전통과 생활문화. 영주 무섬마을은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다. 영주시의 동남쪽에 위치하며 자동차로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무섬마을의 자연환경은 낙동강의 지류인 서천을 합류한 내성천이 마을을 감싸고 있어 동남쪽을 제외하고서는 육지로의 마을 진입로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마을의 이름은 ‘물섬’에서 변화된 ‘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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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내성천에 있는 다목적댐. 영주댐은 낙동강 유역 수질 개선을 위한 하천 유지용수 확보, 이상 기후에 대비한 홍수 피해 경감, 경북 북부 지역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 등을 위해 2016년 10월 25일 준공된 중형 댐이다. 영주댐은 1990년대 초에 발생한 낙동강 페놀 오염 사건 등 수질 사고를 계기로 하여 1999년 낙동강 물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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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최북단에 있는 시. 영주시(榮州市)는 해발고도 약 200m로 남북이 길고 동서는 협소하다. 영주시의 북쪽은 소백산맥이 서남쪽으로 뻗어있으며 주봉인 비로봉[1,439.5m]을 비롯하여, 국망봉[1420.8m], 연화봉[1,394m]과 죽령[689m]을 경계로 하여 도솔봉[1,314m]으로 이어진 소백산 산록 고원부지에 형성되어 있다. 동쪽으로는 봉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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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 구곡원림에 얽힌 옛 선비들의 자취. 영주시는 선비의 고장이라 자부할 만큼 많은 선비가 배출되었다. 이는 소백산 자락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서, 성리학적 은둔을 지향하는 조선시대 선비들에게 이상적인 터전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주의 선비들은 자신의 공간에 구곡원림(九曲園林)을 설정하여 성리학적 이상향을 투영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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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와 안동시 녹전면 녹래리를 연결하는 고개. 예고개는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에서 안동시 녹전면 녹래리를 잇는 고개로 두 지역 사이에 남북 방향으로 뻗어있는 박달산[579.5m]-봉수산[570m]-용암산[635.5m] 산줄기를 넘는 고개이다. 예고개는 과거 영주, 안동, 봉화 방면으로 갈라지는 고갯길이라 하여 옛 고(古) 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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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본의 침략으로 영주를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임진왜란(壬辰倭亂)은 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선조 31)까지 두 차례에 걸친 일본의 침략으로 일어난 전쟁이다. 처음에는 조선과 일본 간 전쟁이었으나, 명나라가 참전하면서 국제 전쟁으로 확산되었고, 나아가 16~17세기 삼국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임진왜란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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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의 지질·지형·기후 등 자연지리적 요소. 영주시는 총면적 668.89㎢의 도시로, 이중 임야 66.3%[443.25㎢], 밭 10.5%[69.98㎢], 논 11.5%[77.10㎢], 과수원 1.3%[8.97㎢], 대지면적 1.7%[11.45㎢], 기타 11.5%[58.14㎢]이다. 영주시의 동단은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와 안동시 녹전면의 경계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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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곡리(芝谷里)는 영주시 평은면 7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지곡1리, 지곡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지신동[芝信洞, 芝薪洞], 서당곡(書堂谷), 사장골[沙場谷], 삼밭골[麻田谷] 등이 있다. 지곡리 명칭은 지신동과 서당곡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천상면 서당동, 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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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 있는 체험마을. 영주시에 위치하는 솔향기마을, 피끝마을, 장생이마을, 금대마을, 한밤실, 녹색농심인삼체험마을, 새내역사체험마을, 소백산단산포도마을 등에서 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선비촌, 영주 무섬마을 등지에서는 전통한옥 고택체험도 있다. 솔향기마을은 2006년 조성되었으며 소백산 자락 장군봉 아래 산으로 둘러싸인 전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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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영주 지역에서 국군과 북한군이 벌인 전투. 풍기영주지구 전투는 1950년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오늘날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국군과 북한 인민군 간에 치러진 전투이다. 1950년 6월 25일 북한 인민군의 남침으로 6.25전쟁이 시작되었다. 개전 이후 인민군은 빠른 속도로 남하하였고, 1950년 7월 6일 무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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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의 산지 및 저지대를 따라 흐르는 지표수. 영주시의 수계는 소백산맥의 죽령에서 월악산국립공원 그리고 속리산국립공원까지 이어진다. 이 수계의 남동쪽은 낙동강 유역이고, 북서쪽 수계는 남한강 유역이다. 영주시 일대를 흐르는 하천은 1급 하천인 내성천을 비롯하여 낙화암천, 사천, 서천, 남원천, 죽계천, 옥계천 등 15개의 지방 2급 하천과 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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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과 선돌. 휴천리 지석 및 입석은 청동기시대 고인돌 상석 2기와 선돌 1기로, 지석(支石)은 청동기시대 무덤인 고인돌을 뜻하며, 입석(立石)은 선사시대 거석기념물인 선돌을 가리킨다. 휴천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서쪽으로 110m가량 이동한 후, 남쪽 골목길을 따라 240m가량 가면 휴천1동노인회관이 나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