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덕현리의 죽계천에 전해오는 거북바위에 관한 이야기. 「거북바위」의 무대가 되는 죽계천(竹溪川)은 예로부터 영주 지역의 명승지였다. 특히 조선시대 영주 지역 선비들은 죽계구곡(竹溪九曲)이라 일컫는 구곡원림(九曲園林)을 설정하고 시로써 그 정경을 노래하기도 했다. 「거북바위」는 2013년 영주문화유산보존회에서 간행한 『소백산-국립...
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비가 내리기를 염원하며 지내는 제사. 농사에 있어 물이 충분하지 않으면 농작물의 생장에 큰 지장을 주기 때문에 농업용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근대 시대에는 수리시설이 충분히 갖춰지지 못해서 자연적으로 내리는 비에 의존해야 했다. 한반도의 기후 특성상 비는 여름 장마철에 집중적으로 내리고 그 외 시기에는 비가 충분히 내리지 않아 가뭄이 발생할...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과 안정면에 있는 용암산 일대에 조성된 공원. 용암산바위공원은 영주시 안정면과 봉현면에 걸쳐 있는 해발고도 633m의 용암산 능선에 조성된 공원이다. 행정구역 상 안정면의 봉암리, 용산1리, 용산2리, 여륵2리와 봉현면의 한천리와 유전2리에 해당한다. 용암산바위공원에는 원형이 보존된 고려장터 20여 개를 포함하여 성터 1곳,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