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5년부터 1143년까지 영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행정구역. 강주(剛州)는 10세기 무렵부터 1143년(인종 21)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행정구역이다. 고려 정부는 후삼국 통일 후 지방의 효율적인 통치를 위해 행정구역을 점진적으로 개편해 나갔다. 그 과정에서 기존 내령군(奈靈郡)이 강주로 개편되었는데, 그 시기는 늦어도 995년(...
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영주 지역의 역사. 고려시대에는 여러 차례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고을 명칭의 변경과 승격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이에 영주 지역에는 강주(剛州)·기주(基州)·흥주(興州)·순안현(順安縣)·영주(榮州)·흥녕현(興寧縣)·순흥부(順興府) 등 고을이 두어졌다. 문화적으로도 영주 지역은 고려시대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우리나라에 성리학...
940년부터 1413년까지 영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행정구역. 기주(基州)는 고려 초기부터 1413년(태종 13)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행정구역이다. 고려는 후삼국 통일 직후 지방의 효율적인 통치를 위해 호족 세력의 공과(功過)를 감안하여 지방행정구역을 개편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기주가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세...
1143년부터 1259년까지 영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행정구역. 순안현(順安縣)은 1143년(인종 21)부터 1259년(고종 46)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행정구역이다. 12세기 들어 농민 유망이 심해지고 지방사회가 변화해 가자, 고려 정부는 속현(屬縣)에도 점진적으로 지방관을 파견하기 시작했는데, 순안현도 그 과정에서 설치되었다....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영주 지역의 역사. 소백산 아래 교통의 요충지였던 영주는 고대부터 삼국의 쟁탈지가 되었으며, 통일신라시대에는 부석사(浮石寺)가 창건되어 우리나라 불교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성리학을 도입한 안향(安珦)이 배출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紹修書院)이 설립되는 등 유교문화를 꽃피워 나갔다. 일제강점기 때에는 기존...
고려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영주 지역에 내속되었던 지방행정구역. 은풍현(殷豐縣)은 고려 초기에 설치되어 1450년(문종 즉위년)까지 지금의 예천군 효자면과 은풍면 일대에 존재했던 지방행정구역이다. 고려는 후삼국 통일 직후 지방의 효율적인 통치를 위해 호족 세력의 공과(功過)를 감안하여 지방행정구역을 개편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은풍현이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고려 초기부터 원간섭기까지 두 차례에 걸쳐 영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행정구역. 흥주(興州)는 940년(태조 23)부터 1274년(충렬왕 즉위년), 1313년(충숙왕 즉위년)부터 1348년(충목왕 4) 사이에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행정구역이다. 고려는 후삼국 통일 직후 지방의 효율적인 통치를 위해 호족 세력의 공과(功過)를 고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