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영주 지역의 독립운동가. 강택진(姜宅鎭)[1892~1926]은 1917년부터 국내외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으며, 1920년대에는 고려공산청년동맹과 조선노농총동맹에서 활동하였다. 강택진의 호는 하연(何然)이다. 아버지 강재기(姜在琦)[1857~1938]와 어머니 김열(金烈) 사이에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풍기소작조합 위원장을 지낸 강응진(姜應鎭)이 형...
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권태동(權泰東)[1912~1962]은 1929년 경성제2고등보통학교에서 일제의 교육정책에 반대하는 동맹휴교 투쟁을 벌였으며, 1932년에는 영주공산주의자협의회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권태동은 1912년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서 출생하였다. 권태동은 1926년 3월 영주공립보통학교를...
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교덕(李敎悳)[1895~1955]은 1915년 대한광복회가 만주 독립운동기지 건설에 필요한 군자금 모집을 위해 개설한 영주 대동상점을 경영하다가 옥고를 치렀다. 이후 만주로 망명하여 상하이[上海]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참여하는 등 여러 단체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이교덕의 본관은 우계(羽溪), 자는 인겸(仁兼), 호는 동...
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승직(李承稷)[1889~?]은 1915년 건북유한공사(建北有韓公司)라는 비밀단체를 조직하여 독립운동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이승직은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 출신이며, 다른 이름으로 이선규(李善奎)를 사용하였다. 이승직은 1915년 음력 6월경부터 서울에 있으면서, 익선동의 차진원(車鎭源),...
일제강점기 영주에 우거하던 강택진 등이 조선13도총간부라는 단체에서 독립활동을 하다 체포된 사건. 조선13도총간부사건(朝鮮十三道總幹部事件)은 독립운동 단체인 조선13도총간부에서 군자금과 인력을 모집하다가 조직원들이 체포된 사건이다. 1919년 10월 강택진(姜宅鎭) 등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하여 조선13도총간부를 결성하였다. 이후 영주 등지에서 독립운동자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