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살아오고 있는 성씨. 한국의 성씨는 중국의 영향으로 받아 나타났으나, 점차 한국 고유의 제도로서 변화해왔다. 한국의 성씨는 성과 본관은 가문, 이름은 가문의 항렬과 구별 가능한 자(字)로 구성된 특이한 체계를 가지고 있다. 역사적으로는 고대 국가 시기에 왕족과 일부 귀족에게만 나타났으나 고려 태조 왕건에 의하여 성씨 체계...
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송동윤(宋東胤)[1729~1799]은 문과 급제 후 삼례도찰방 등을 지냈다. 송동윤의 자는 하승(夏承), 호는 서계(西溪), 본관은 양주(楊州)이다. 양주송씨 영주 입향조인 송규(宋珪)[1504~1564]의 7대손이며, 아버지는 송형태(宋亨泰), 어머니는 김학창(金學昌)의 딸 예안김씨(禮安金氏)이다. 부인은 이형신(李亨新)의 딸...
조선 전기 영주 지역에 거주했던 효자. 송순령(宋舜齡)[1536~1575]은 효행으로 천거되어 전연사직장을 지냈다. 지금의 예천군 개포면 풍정리 송포 출신으로 아버지 송규(宋珪)와 함께 지금의 영주시 장수면 호문리 토계로 이주하였다. 송순령의 자는 요상(堯相), 호는 모암(慕巖), 본관은 양주(楊州)이다. 송순령의 선대는 양주 지역에 세거하다, 고조할아버지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