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살아오고 있는 성씨. 한국의 성씨는 중국의 영향으로 받아 나타났으나, 점차 한국 고유의 제도로서 변화해왔다. 한국의 성씨는 성과 본관은 가문, 이름은 가문의 항렬과 구별 가능한 자(字)로 구성된 특이한 체계를 가지고 있다. 역사적으로는 고대 국가 시기에 왕족과 일부 귀족에게만 나타났으나 고려 태조 왕건에 의하여 성씨 체계...
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안욱(安頊)[1581~1649]은 문과 급제 후 상원현감·흥양현감 등을 지냈다. 안욱의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근재(謹哉), 호는 만지정(萬枝亭)이다. 문성공 안향(安珦)[1243~1306]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첨지를 역임한 안거(安璖)[1519~?], 아버지는 효행으로 공조참의에 증직된 안응일(安應一)[1549~?], 어머...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강동리에 있는 조선시대 재사. 영주 평은리 양지암(榮州平恩里養芝菴)은 조선 전기 부장(部將)을 지낸 김언광(金彦光)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해 1546년(명종 1) 건립한 재사이다. 김언광의 본관은 수안(遂安)이며, 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김정몽(金正蒙)이며, 어머니는 판결사 김홍(金洪)의 딸 예안김씨(禮安金氏)이다. 김언광은 부사 권흠(權欽...